立上 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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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와 극장판 | 2기 |
1 소개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
타츠미야 섬의 주민으로, 마카베 카즈키의 1년 후배이며 니시오 리나, 니시오 아키라, 도우마 히로토의 클래스메이트. 학교에서는 생물부 소속으로 곤충에 관심이 많다. 그녀의 아버지 타테가미 마사키는 섬의 신사의 신주로, 세리는 이 신사의 무녀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창궁의 파프너 중반에 페스툼의 습격에서 대피하던 도중, 시스템 밖으로 나온 미나시로 츠바키를 우연히 만난 것을 계기로 그녀와 처음으로 친구가 된다. 이후 1기 마지막에 츠바키가 섬의 미르와 동화되는 길을 선택할 때, 리나, 토오미 치즈루, 마카베 후미히코와 함께 그녀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다.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는 파프너 파일럿으로 선발되어 마크 츠뵐프에 탑승하게 되었다. 그녀의 변성의식은 '생명을 빼앗는 행위에 대한 죄책감'과 '먼저 공격해오지 않았다면 죽이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는 분노'의 두 가지 감정이 번갈아 나타나며, 모의전 중 이 변성의식으로 인해 공격성이 강해져 총을 내팽개치고 마크 아하트에게 달려들어 대뜸 박치기를 시전했다(…). 이런 돌발행동을 보고 착안하여 개발한 것이 마크 츠뵐프의 전용 무장인 샷건 혼으로, 츠뵐프의 트레이드마크이자 그녀의 대표적인 공격 패턴이 되었다.
첫 전투에서 전용 무장 샷건 혼를 사용해서 페스툼을 하나 쓰러트리긴 했지만, 자신이 쓰러트린 페스툼이 뭔가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후 전투에서 그 페스툼이 한 말이 '아파, 살려줘'였다는 걸 알고는, 이 때까지 자신이 쓰러뜨린 페스툼들의 무덤을 산에 만들어준다.
마카베 후미히코는 츠바키와 가장 가까웠던 그녀에게 섬의 코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코어의 대체자 역할을 부탁한다. 대체자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동화될 위험이 있어 한시적으로만 쓸 수 있는 방법. 이를 받아들인 세리는 브륜힐데 시스템 안에서 츠바키와 재회했다. 2차 창궁 작전 당시 예상보다 일찍 동화가 시작되었지만, 묘르니아가 나타나 코어를 보호하고 코어가 성장기를 극복하면서 무사히 시스템 안에서 나올 수 있었다.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서는 학교를 졸업한 뒤에 특수의료와 닥터 코스를 밟아 2대 츠바키가 순조롭게 성장하기 위한 연구를 알베리히드 기관에서 하고 있다. 미나시로 소우시와는 일하는 곳이 같다는 것과 둘 다 츠바키와 가까운 인물이기에 친한 편. 2기에선 머리를 길렀다. 리나의 외모는 반대로 너프먹었기에 세리는 여신이 되었다 단 밝고 활기찬 모습은 많이 줄어들고 연구에 매진하면서 조용히 혼자 지내는 일이 많아졌고, 이를 걱정한 히로토의 권유로 그의 방송 제작도 도와주고 있다.
극장판 시절부터 발키리의 바위굴에 가서 코어에게 직접 잡은 곤충들을 보여주며 말을 걸었고, 2기에서도 종종 발키리의 바위굴에 갔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 때문에 미나시로 오리히메도 그녀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했고 세리는 그녀에게 오리히메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2기 7화에선 홀로 페스툼과 싸우던 중 큰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 그러나 오리히메가 준 새로운 힘으로 마크 츠뵐프를 수복하고 스스로의 부상도 치료하여 다시 싸운 끝에 승리했다. 그녀의 SDP는 '동화와 재생'으로, 주변을 동화시켜 기체와 자신을 수복하는 능력.
2기 11화에서는 목욕을 마치고 나오던 중, SDP의 대가로서 손과 발에 접촉하는 모든 것을 동화시키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평상시엔 알비스 내에 격리조치된 상태. 식사를 하려 스푼을 들어서 밥에 접촉하는 순간 식판 자체가 동화리얼 접시째로 먹기해버리는데, 일단 영양분 자체는 공급이 되는 듯하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2기 16화에서 오리히메가 음식을 먹여줬을 때, 드디어 평범하게 음식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게 된 거 때문인지 감정이 복받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전해야 할 때 외에 밖으로 나갈 일이 있을 경우엔 오리히메가 그녀의 손을 잡아 변형 동화 현상을 억제시켜주고 있다.
2기 20화에서 대형 리바이어선형 페스툼에게 먹혀 마크 츠뵐프의 팔다리가 절단되지만, SDP를 통해 기체를 재생하고 "나를 먹고 싶었구나. 나도 사실은 잔뜩 동화하고 싶어. 좀 더 먹고 싶어. 받아갈게 네 목숨."이라며 마치 마크 자인처럼 리바이어선형을 동화해 잡아 먹어버린다.
도우마 히로토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변형 동화현상으로 인해 격리되어 있는 동안 계속 그의 방송을 보며 무사히 돌아오기를 비는 모습을 보여줬고, 파견부대가 떠나기 전 카페 낙원에서의 송별회에서 히로토와 단둘이 잔을 나누는 등 서로 끌리고 있었다. 하지만 25화에서 신국련과의 교섭 후 섬으로 돌아온 소우시를 맞이하던 중 히로토가 함께 돌아오지 않은 것을 보고 그가 사망했음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1]
4차 창궁 작전 때 와다츠미 섬에서 아군과 같이 싸우던 중, 타츠미야 섬 측에서 주민 모두가 탈출한 뒤에 나중에 섬을 되찾는다는 탈출 플랜을 발령하자 섬에 남을 오리히메를 지키기 위해서 급히 타츠미야 섬으로 돌아갔다. 미르 알타이르가 섬과 동화하려고 할 때 알타이르를 공격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도리어 공격받아 동화당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알타이르가 섬에서 잠들 때 세리도 같이 잠들게 되었다.
3 기타
곤충채집을 즐겨한다는 설정 때문에 슈퍼로봇대전 UX에서 곤충류 적에 대한 전투대사로 반영되었는데, 바즈라에 대해서는 망설임을 보이지만, 아무리 곤충애호가라 해도 바퀴벌레만큼은 어떻게 할 수 없는지 스크럭에 대해서는 거부반응을 보인다. 다만 스크럭 쪽은 코어를 대신해 동화하는게 재현되어서 일시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본편에서는 못 만나고 DLC 맵중 하나에서만 만날 수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다(…).- ↑ 2기 2쿨 후반부가 일상파트가 거의 없이 빡빡한 급전개로 진행되는 중이라 히로토의 죽음을 안 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묘사가 없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