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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레이드(Blades)는 게임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기사단이자 비정부 단체이며 폴아웃 시리즈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같은 느낌을 준다. 3시대의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처음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4시대의 스카이림까지 연이어 출연했다. 플레이어는 네 편 모두에서 블레이드를 만나게 된다.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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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의 단원들은 게임 내에서 블레이드(Blade)와 아카비리 카타나(Akaviri Katana)라고 불리는 일본도를 사용하며 전용 방어구와 본부, 아지트가 있다. 이들은 1시대부터 활동했는데 초기 블레이드의 목적은 드래곤 사냥이었으나 레만 시로딜과의 결전 이후 그가 드래곤들을 영원히 죽일 수 있는 드래곤본[1]임을 알게된 후부터는 드래곤본을 섬기며 드래곤을 사냥하는 단체가 되었다. 봉사를 맹세한 레만 시로딜을 탐리엘 제국의 황제로 추대하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 블레이드는 황제의 직속 단체로 제국의 수호까지 겸하게 된다. 본부는 시로딜의 북부 도시 브루마 근방에 위치한 구름의 지배자 사원(Cloud Ruler Temple)이다. 그러나 구름의 지배자 사원은 탐리엘 제국과 알드머 자치령과의 싸움에서 블레이드 사냥 과정 중 파괴되고 이후 십수년이 지난뒤 스카이림의 주인공인 도바킨과 행동대장 델핀, 기록자(loremaster) 에스번 3인에 의해 스카이림 중서부에 위치한 고대 아카바르인들이 만든 초기 블레이드의 아지트였던 하늘의 안식처 사원(Sky Haven Temple)에서 새로운 본부를 마련하고 부활한다.
제국의 수호자이며 황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탈로스 숭배 집단이기도 하다. 탈로스 역시 드래곤본인데가 황제위에 올랐고 무가 중요시 되는 단체인 만큼 탈로스의 뛰어난 전쟁 활동이 그들을 감복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탈로스 숭배는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에 불과하다. 블레이드의 시작은 용 사냥이었기 때문에 단원 선언식이나 단원들의 모토도 "나의 명예를 다해 용을 죽이겠다."지 탈로스에 관한 언급은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없는 편이다. 특히 TESV에서는 스카이림 천지에 용들이 나타나 거주민들을에게 피해를 주고 무엇보다도 세상을 집어 삼키는자(The World eater) 알두인이 나타나 세기말에 치닫게 되는 상황이라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용사냥꾼의 모습이 크게 강조되고 탈로스 숭배에 관한 것은 한두마디로 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 중반부에서 도바킨과 델핀, 에스번이 복원한 신(新) 블레이드에서도 탈로스 숭배보다는 용에 관한 얘기가 주이다.
중세 유럽(서유럽, 북유럽)에서 상당부분 모티브를 얻은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으로 엘더스크롤에 입문한 유저가 많다보니 블레이드의 동양, 일본식 양식에 이질감을 느끼는 유저도 많다. 다만, 이부분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일본, 동양식 문화가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신규 유저의 오해에 기인한다.
일단, 엘더스크롤 내의 동양풍, 일본풍은 1편 아레나, 2편 대거폴에서부터 등장한다. 레드가드의 유명영웅중 가이덴 신지(Gaiden Shinji)가 언급되었고 카타나뿐만 아니라 와키자시까지 정식 무기로 등장한다. 이는 당시 엘더스크롤이 D&D시리즈로부터 영향받은 점이 크기 때문이었다.[2]. 그리고 2편에 등장한 딱 1명의 블레이드 요원은 비밀첩보원 신분이기 때문에 평범한 복장을 갖추고 있었을뿐 전혀 동양풍이 아니었고 블레이드의 요새 역시 평범한 하이락식(유럽식) 건물이었다.
3편 모로윈드에서의 던머는 상투(촌마게)라든가 성-이름으로 구성된 작명, 조상숭배 신앙 등 상당부분 일본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실제로 제작진 역시 던머 설정이 고대 일본+이집트를 모티브로 하였음으로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아카비르에 대한 설정이 신규로 추가되어 '카 포 툰'은 중국 모티브, 츠아에스치는 '키아이(氣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일본 모티브로 설정되었다.[3]. 그리고 모로윈드에서 등장한 오시머는 쇼킹하게도 제대로 된 일본식 갑주를 걸치고 나온다. 그 재현도가 쓸데없이 높아서 블레이드 아머처럼 모티브를 얻었다는 수준이 아니라 와키다테나 하이다테같은 일본 갑옷의 특이한 요소까지 재현하였다. 그리고 여기서 등장한 블레이드는 첩보부대라는 성격을 살려서 여전히 평상복 차림이었다.
즉, 오블리비언 이전의 엘더스크롤속 와패니즘, 동양적 요소는 크게 봐서 1) 카타나, 다이카타나 같은 무기 2) 레드가드 중 일본식 작명 3) 던머 종족 설정 4) 아카비르 설정 5) 오시머 갑옷에 걸쳐서 반영되어 있었던 것이다.
4편 오블리비언에 새롭게 등장한 블레이드 양식=동양 양식은 위의 와패니즘, 동양적 요소를 정리한 측면이 크다. 가이덴 신지나 던머 풍습 같은건 너무나 명확해서 바꿀 수 없지만 2가지 요소(카타나, 츠아에스치)를 '블레이드의 역사('아카비르에서 온 동양풍의 종족인 츠아에스치가 블레이드가 되었고 그들의 검이 오늘날 탐리엘에 전해지는 카타나 양식이다)'라는 신규 설정을 통해 통합시키고 현실의 자극적이고 흥미위주의 와패니즘 혹은 오리엔탈리즘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요소[4]를 판타지 세계내의 그럴듯한, 설득력있는 설정으로 탈바꿈 시켰다. 다시 말해, 그동안 엘더스크롤 내에 존재하던 일본식, 동양식 설정중 일부를 '츠아에스치족의 탐리엘 침공과 정착'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정당화한 것이다.[5]
참고로 츠아에스치족이 탐리엘에 대대적으로 침공한 것은 레만 시로딜시대의 한 번이지만 이후 츠아에시츠족은 황제의 측근으로서 탐리엘 제국의 기득권에 편입되었으며 레만황조의 대가 끊긴 뒤에는 수석재상으로서 제2시대 초중반부의 제국을 다스렸으며 파이터 길드의 설립 등 탐리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침략자 종족에서 황제의 최측근, 권력의 중심으로 지위가 드라마틱하게 상승하는 츠아에시츠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황실경호대 블레이드는 츠아에스치족이 기원'이라는 설정이 잘 어울리는 것이다.
또한 3편 모로윈드에서 보여준 일본풍의 오시머갑옷 역시 설명할 길이 생겼다. 모로윈드는 탐리엘 동북쪽에 위치한 지방으로서 츠아에스치의 침공 당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오래 공격당한 지역이므로 츠아에스치인의 유물이 모로윈드에 전해졌고 1시대 레드마운틴 전투에 참가할만큼 모로윈드에 오랜 거주 역사를 지닌 오시머가 그 갑옷을 가져다 쓴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이, 4편 오블리비언에 등장한 오시머 갑옷은 일본식이라기보다 중앙아시아를 연상케하는 좀더 투박한 스타일[6]이고 5편 스카이림에 등장한 오시머들은 엘더스크롤 사상 최초로 등장한 전통적 풍습의 오시머인데 이들의 갑옷은 3편의 일본식 갑옷과 전혀 다르다. 또한 4편 오블리비언까지는 카타나로 등장하던 도검 역시 '아카비르 검'으로 다시 네이밍 되어 카타나가 어디서 왔는지 명확히 하였다.
이런 점은 엘더스크롤의 특징이기도 하였다. 테드 피터슨이나 마이클 커크브라이드, 토드 하워드, 켄 롤스톤 등 엘더스크롤 설정의 창시자들이 수십차례 언급했다시피 엘더스크롤 설정은 현실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풍습에 기반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설득력있는 판타지 세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즉, 애초에 엘더스크롤은 일반적인 중세유럽중심적 판타지와 거리가 멀었고 츠아에스치=블레이드 설정은 이를 뒷받침해주는 요소이다. [7]
요약하자면 4편 오블리비언부터 제시된 블레이드의 역사와 고유양식은 이전 엘더스크롤에 등장한 일본적, 동양적 요소에 대한 판타지 세계 설정으로서의 근거를 마련해줬다.
3 역사
츠아에스치족, 특히 아카바르인은 1E 2703년에 탐리엘을 침공해 탐리엘을 크게 위협했다. 이들은 불멸인 동시에 흡수(혈)능력까지 있었으며 당시엔 뭔지 몰랐겠지만 용언과 비슷한 '키아이'라는 능력을 사용했다. 아카비르 대륙에서도 이들은 용들을 멸종 직전까지 몰아갔고, 어떤 이유에서건 용과 관련된 목적으로 탐리엘을 침공했을 거라고 보인다. 탐리엘 침공 후 이들은 엄청난 힘으로 진군하는 곳곳마다 휘젓고 다녔지만 결국 레만 시로딜의 군대 앞에 패배한다.[8] 그리고 이들은 레만 시로딜이 드래곤본임을 알게 되었고,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레만 시로딜을 황제로 추대한다.[9] 그 이후 이들은 블레이드라는 단체를 조직하였으며 이들의 문화가 탐리엘에 전파됐다. 특히 상류층에서 그들의 문화가 유행했다.
이들은 호위대를 목적으로 창설된게 아니라 용살이 목적이었다. 그런데 목적이 드래곤 사냥인만큼 진정한 용살자인 드래곤본을 중심으로 두고 활동해야하는데, 츠아에스치 족이 처음으로만난 드래곤본이 바로 통치자 레만 시로딜이었기 때문에 황제의 근위대로 변모한다. 그 후 수백년동안 드래곤본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츠아에스치족이 황제가 되었고 통치시기도 꽤 길었기 때문에 황제 근위대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3시대에 이르러서는 드래곤은 보이지 않게 되고, 블레이드도 원래 목적인 용 사냥으로 활동하지는 않게 된다.
초기엔 츠아에스치족으로만 구성되었지만 차츰 인간 종족들도 이 단체에 가입을 했고, 그러면서 탐리엘 각지에 일종의 기지 역할을 하는 사원을 짓는다. 클라우드 룰러 템플도 황제의 지원을 받아 아카비르 대륙의 양식을 채용해 지어진 건물 중 하나이다. 게임 내적으로 보자면 아카비르 양식이라고 하지만 그 중에도 흡혈뱀 종족인 츠아에스치(Tsaesci)족의 양식이라고 보면 된다.
인간 외의 이종족들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 편이다. 아무래도 탐리엘 대륙이 모든 종족들이 통합된 제국으로서 존재하나 자존심 강한 머들이나 기본적인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서 신용이 힘든 수인족들을 황가의 신뢰를 얻기에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 황제의 직속 단체로 활동하는 만큼 주무대가 제국의 중심이자 인간들의 주거지인 시로딜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 만약 황가가 엘스웨어나 모로윈드, 섬머셋 섬에 있었더라면 당연히 해당 지역의 주종족이 블레이드 요원의 큰 비율을 차지했을 것이다.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시점에서는 플레이어가 시작부터 가입한 팩션이기는 하나 작중 활약은 전무하였고, 후속작부터는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주인공과 마주할 일이 꼭 하나씩 생긴다. 이 작품에서는 황제를 따르는 기사단으로서 등장한다.[10]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모로윈드가 외지 지역이니만큼 블레이드의 첩보부대 성격이 많이 반영됐다면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황제가 있는 시로딜이니만큼 근위대 성격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드래곤들이 다시 부활함에 따라 최초의 모습, 용살자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4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처음부터 주인공은 블레이드의 요원[11]으로 하이락 지방에 온다. 극초반 던전을 탈출하자마자 받은 최초의 메인퀘스트도 블레이드 요원을 접선해서 임무를 하달받는 것. 그 외에도 메인퀘 중간에 블레이드 요새에 잠입할 일이 생기는데 왠일인지 요새는 텅텅비어있고 몬스터와 도적으로 우글대고 있다?
메인퀘 후반에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블레이드 요원들은 누미디움의 토템을 훔쳐간 귀족의 성채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블레이드 요원이 죽거나 다쳤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대신 요새에 가서 토템을 회수하러 간다.
모든 팩션과 척을 지더라도 주인공이 엔딩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팩션이다. 왜냐하면 일단 주인공 자체가 블레이드 소속인데다 작중 블레이드 요원은 1명 정도만 초반과 후반 딱 2번 등장하는지라 아무리 삽질하고 다녀도 주인공과의 관계는 적대도 우호도 되지 않기때문. 또한 블레이드는 누미디움의 재가동으로 일어난 서방의 대왜곡현상을 여기저기서 관찰한뒤 황실에 보고하였는데 이 보고서는 후속작부터 나온다.
5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부터 가입 가능 세력으로 나온다. 메인 퀘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면 반드시 가입해야만 한다.[12] 본작에서의 블레이드는 아무래도 지역이 제국의 본거지인 시로딜이 아닌 모로윈드지역이라서 그런지 기사보다는 첩보단체로서의 성격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수인족이나 엘프족 단원도 간간히 보인다.
네레바린으로 불리게 될 인물도 한때 유리엘 셉팀 황제의 명령을 받아서 블레이드의 요원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 물론 나중에 네레바린의 상관은 마약 중독 때문에 황제의 명으로 임페리얼 시티로 끌려가게 되어 네레바린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계급체계는 아래와 같다. 아래로 갈수록 고위직.
- Novice
- Apprentice
- Journeyman
- Finder
- Traveller
- Operative
- Agent
- Spy
- Spymaster
- Grand Spymaster
6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에서는 블레이드의 본거지인 시로딜이니만큼 첩보부대 보다는 기사로서의 모습이 많이 반영되었다. 특히 이곳에의 조직원들은 전부 인간형 종족들밖에 없다.
튜토리얼 극 초반부터 유리엘 셉팀 황제를 경호하는 블레이드 단원들과 만날 수 있다. 점점 만나는 타이밍이 빨라지고 있다 스토리 도중 행동대장인 여성 단원이 사망하고(강제 스크립트라 손 쓸 방법이 없다), 두 단원 중 보러스(불사 속성)를 제외한 나머지 한명의 단원도 신경 써주지 않으면 금방 뻗는다. 죽은 단원에게서 검을 가져다 쓸 수 있지만 갑옷은 얻을 수 없고 튜토리얼이 끝나면 보러스가 검을 회수해버리니 의미가 없다. 이 외에도 메인 퀘스트 상당수가 블레이드를 끼고 돌아간다.
주인공이 유리엘 셉팀 황제의 마지막 후계자인 마틴 셉팀을 구출한 공로로 블레이드에 가입할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의외로 황제의 근위대이자 첩보부대인데 가입조건이 너무 간단하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제국, 나아가서 탐리엘 전체의 생명줄을 구원한 것 뿐만 아니라 단신으로 오블리비언 게이트를 닫아버린 크바치의 영웅이기도 하니 쉽게 가입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단, 어느 정도 호감도가 높아야 하며, 악명이 낮거나 아예 없어야 한다. 도둑 길드 퀘스트와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다깨고 진행하면 블레이드에 가입이라는 선택지조차 안뜬다. 하지만 악명이 높아도 인격이 만땅이라면 그런거 필요 업ㅋ성ㅋ.[13]
주무장은 '아카비리 카타나'라고 불리는 일본도[14]와 동양풍의 갑옷. 기사단이라는데 사무라이 느낌이 물씬 풍겨서 뭔가 알수없는 이질감을 뽑아낸다... 그런데 정작 블레이드 아머(Cuirass)자체는 고대 로마군의 로리카 세그멘타타(Lorica Segmentata)와 상당히 유사하다. 희한하게 일본도를 방패와 같이 쓰는 괴랄함은 덤. 중국, 일본쪽에는 유사한 찰갑형식을 찾아볼 수 없다.
오블리비언에서의 블레이드의 무구들은 중갑쪽으로 나름 괜찮은 수준이다. 그러나 가격이 0원이고, 데이드릭 무구는 커녕 에보니 무구보다 약하다. 그래서 딱 중반까지만 유용하다.
계급체계는 전작과 달리 기사 형제(Knight Brother) 또는 기사 자매(Knight Sister), 캡틴(Captain), 그랜드마스터(Grandmaster) 3단계로 분류된다. 플레이어는 기사형제/자매만 될 수 있다. 어차피 명예직이니...
7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시점에는 오래전 해체된 것으로 나오며, 최후의 블레이드 요원들 중 두명인 델핀(Delphine)과 에스번(Esbern)[15]이 조력자로 등장한다.
해체도 자진해서 해체한 것이 아닌 탈모어에게 살육당한 뒤 강제로 해산당한 그야말로 숙청 레벨. 스카이림내에서 볼 수 있는 책인 <블레이드의 번영과 몰락>에 나온 묘사에 따르면, 제 4제국 시기에 탈모어에게 하나하나 사냥 당했음을 알 수 있다. 몇몇은 신전에 그 몸을 숨기고 몇몇은 도망쳤으며 몇몇은 저항했다고 하지만 그들은 모두 사냥당했고 당할것이다... 라는게 게임 내 묘사. 이후 알드머 자치령에서 활동하던 블레이드 단원들의 목들은 수집되어져 제국과 탈모어의 첫 협상 자리에서 제국측이 탈모어측이 제안한 조건들(블레이드 해체, 해머펠 남부 양도, 자치권 인정, 탈로스 숭배 금지)을 거부하자 본보기로 머리 100개가 황제의 눈 앞에서 전시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미 황제의 경호 및 직속 엘리트 기관 역할은 페니투스 오큘라투스가 하고 있었지만 블레이드는 첩보기관 일은 계속하였고 이로 인해 탈모어의 주목과 증오를 얻게 되었다. 그 때문에 탈모어가 블레이드의 해체를 요구한 것이다.
결국 제국과 탈모어간의 전쟁에서 제국이 탈모어측이 제시한 협상 조건들을 수용함으로서 해체되었다. 하지만 그 후로도 나름 자체적으로 농성을 벌이다가 탈모어에게 계속하여 패배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후 블레이드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고 그나마 남은 멤버도 몸을 숨기고 있던 도중 드래곤본인 주인공을 만났고 차후 블레이드의 사원을 발견해 다시 재건 중이다.
스카이림에서는 다시 가입 불가 단체로 돌아왔다. 하지만 드래곤본이란 존재 자체가 블레이드의 호위를 받는 존재라 팬들은 전부 블레이드에 속해있는 것으로 표현한다. 뭐 가입이고 자시고 하기 전에 멤버도 꼴랑 세 명 두 명뿐이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만날 일이 생기는데, 이들의 옛 근거지 중 하나였던 스카이 헤이븐 템플을 찾아내면 동료가 가능한 캐릭터들을 최대 3명까지 블레이드로 입단시킬 수 있다. 명성이 자자한 전사들이나 지식을 탐구하던 마법사들, 그리고 돈으로 고용 가능한 용병들과 각 지방의 전속 기사들까지 모두 모인 드림팀도 결성 가능.
블레이드에 영입된 동료들은 모두 블레이드 기지에 모여 있기 때문에 일부 벽지에 거주지역이 설정된 동료들을 여기로 데려다 놓으면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또한 돈 주고 영입해야 되는 용병들의 경우 입단시켜 놓으면 그 시점에서 무조건 공짜 동료로 변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용병형 동료들을 곧바로 무료로 써먹고 싶을 때도 좋은 수단이 된다. 입단시킬 수 있는 동료는 본편은 물론 던가드 및 드래곤본에 등장하는 동료들도 거의 대부분 가능한데, 시스템상 별개의 스크립트를 배정받은 다크 브라더후드 신병 2명과 시세로, 그리고 세라나까지 도합 4명은 블레이드에 입단시킬 수 없다.[16]
블레이드에 가입시키면 장비가 강제적으로 블레이드 장비로 바뀌는데, 블레이드 갑주가 대부분의 동료들의 기본 방어구보다 성능이 좋기 때문에 생존성이 상승하는 이점도 존재한다. 문제는 이들의 장비가 중갑+한손무기로 고정되기 때문에 경갑 퍽이나 양손무기 퍽을 지닌 동료들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다는 점. 마구잡이로 입단시킬 게 아니라 최소한 동료들의 기본 장비를 잘 보고 선택하는 편이 낫다.
참고로 동료들은 블레이드에 입단하면 '내가 블레이드 단원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고 굉장히 얼떨떨하게 생각한다. 이후에는 에스번에게 용의 출몰 위치를 물어본 다음 그곳에서 블레이드 단원들과 함께 용을 사냥하러 가는 퀘스트가 주어진다. 단, 델핀과 에스번은 출동 안한다(...).
스카이림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모습과 메인퀘스트에서 주인공에게 선택하라고 주는 퀘스트 하나 때문에 이들의 평가는 바닥을 기고 있다.(…) 결정적인 병크로 파르쑤르낙스가 과거에 알두인과 동료였다는 걸 빌미로 죽이라고 하는 행동.[17][18] 이 용은 현재 알두인의 적이며, 파르쑤르낙스가 몸을 담고 있는 그레이비어즈들은 과거 타이버 셉팀에게도 도움을 줬다.[19] 게다가 파르쑤르낙스 같은 대인배에 성자도 없는 마당에 정의를 위해서라면서 죽이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쥐뿔의 행동도 하지 않으며 더 이상 도와주지 않겠다고 오히려 협박을 한다. 이 때 한다는 소리가 "지금 아군이라고 과거에 알두인의 측근이었다는 과거가 사라지는건 아니다." 이 꼰대 아줌마가 진짜
델핀이 이전부터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비호감 캐릭터로 찍힌 것도 한 몫 했다. 도바킨을 섬기는 블레이드 주제에 주인공한테 굉장히 무례하며 셔틀로 부려먹고 고압적인 태도까지 보인다. 따지고 보면 쌩판 남이어도 짜증날 판에 탈모어한테 괴멸상태에 놓은 와중에 블레이드를 재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구심점인 도바킨을 자기 아랫사람처럼 대하니 플레이어들에게 어그로를 심하게 끌수 밖에. 이런 태도는 파르쑤르낙스가 수천 년 먹은 불멸자 용임에도 불구하고 대화에서 항상 필멸자인 도바킨을 용과 동등한 존재로서 존중해주는 태도와 대비된다. 현명하고 근엄하고 자비로운 간지폭풍 고룡 파르쑤르낙스와 짜증만 많고 도움은 안 되는 꼰대 델핀 중 누구 편을 들고 싶어질지는 자명한 일이다.
물론 블레이드도 아무 이유 없이 드래곤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애시당초 블레이드의 첫 멤버들부터 '레만 시로딜과 함께 드래곤에 맞서 싸운 용사들'로 구성되어있었기 때문. 즉 첫 단추부터 용과는 적대하는 사이였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파르쑤르낙스가 현재에는 개과천선하여 알두인을 막고 지상에 평화를 가져다주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오히려 파르쑤르낙스가 알두인보다 앞장서서 인간을 무수히 괴롭히고 죽였다. 비록 지금은 얌전하지만 드래곤은 선천적으로 폭력적이라는 것이 엘더스크롤의 기본설정이므로[20] 과거에 저지른 죄+미래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파르쑤르낙스를 죽이라고 하는 것. 파르쑤르낙스 본인도 드래곤인 자신이 미움받는 걸 납득할 정도.
하지만 정작 파르쑤르낙스의 과거를 비난하는 블레이드도 탐리엘 대륙을 침공해 전쟁을 일으킨 아카비르가 전신이다.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 게다가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가 작중 도바킨에게 도움을 주었지 해악을 끼친 적은 없으니 그를 죽여야 하는 것에 공감하기 힘든 편이었다. 복선이라도 깔았다면 모를까 밑도끝도없이 "야, 생각해 보니까 걔 나쁜놈이니까 죽이고 와라. 니 알아서 잘 해봐. 싫어? 그럼 드래곤본이고 뭐고 더 안 도와준다?" 이딴 식으로 나오면 대체 누가 시키는대로 하고 싶겠는가? 게다가 임무를 시키는 인간들이 버그덩어리 노친네랑 싸가지 꼰대 아줌마다. 근데 솔직히 뭐 제대로 도와주는거 없잖아?
그리고 블레이드가 주는 도움들이 주인공에게 있어서 중요하다면 또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라서 파르쑤르낙스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블레이드 관련 퀘스트들을 다 해놓았다면 주인공으로서는 이득 챙길건 다 챙겼기 때문에 앞으로 블레이드를 생까도 문제가 없고(...) 설상가상으로 블레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더 정확히 말하면 델핀과 에스번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뜻으로 주인공이 채워놓은 블레이드 신병들은 주인공이 평소와 다름없이 언제든지 영입이 가능하다. 에스번에게서 드래곤 관련 버프 포션만 받으면 사실상 블레이드에게서 볼 일은 다 본셈. 드래곤 잡는거야 주인공의 템이 어느정도 되면 혼자서도 잡을 수 있으니...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해외 스카이림 팬사이트에서도 파르쑤르낙스를 죽이지 않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몇 번이고 회차 플레이를 하다가 한 번쯤 색다른 플레이를 위해 죽여보는 정도에 불과하다. 단적으로 다운로드 횟수만 450000회가 훨씬 넘고 일종의 추천인 Endorsement도 27000회가 넘으며 게임에 지나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명품 모드를 모은 G.E.M.S.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는 등 무시무시한 인기를 자랑하는 The Paarthurnax Dilema라는 모드가 있는데, 이 모드는 오직 파르쑤르낙스를 안 죽여도 되는 선택지 하나만 추가한 것이다.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세는 불분명하나 그레이비어즈의 노인들과 델빈, 에스번은 서로 으르렁대는 관계다. 델빈은 그레이비어즈의 탈속적인 태도를 비난하며 물어뜯고 그레이비어즈의 안기르는 블레이드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 경고한다. 입으로는 드래곤본을 섬기니 뭐니 떠들어대도 결국에는 드래곤본을 드래곤 사냥의 도구로써 다룬다는 주장인데, 정말 블레이드의 성립배경이나 하고 다니는 짓을 봐도 드래곤본이 가지는 드래곤 슬레이어로써의 면모에만 집중할 뿐이다. 당장 파르쑤르낙스의 처단에 동조하지 않으면 지원을 끊어버릴 정도니...
상기의 이런 특성때문에 최후의 생존자라는 멋진 요소가 있음에도, 과도한 와패니즘 요소와 생존자들의 어처구니없는 행각때문에 까들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블레이드 검은 의외로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팔로워를 블레이드에 가입시키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해도 유니크 두 자루를 포함해 상당한 수가 있는데, 몇 곳을 꼽아보면...
- 델핀의 집. 델핀 본인은 상자에서 꺼내서 착용하지만, 반대편 벽에 보면 오키쉬 대검, 강철 대검과 함께 나란히 걸려있다. 메인퀘스트부터 시작했다면 이걸 들고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 강화는 연철로 하니, 초반에 강화 좀 질러두면 훌륭한 무기가 된다.
- 스카이헤이븐 템플. 역시 메인퀘스트 중 들르는 곳으로, 알두인의 벽이 있는 방을 잘 뒤지다보면 한쪽의 작은 방에 드래곤베인(Dragonbane;용의 파멸)이라는 유니크 아카비르 카타나가 있다. 기본 대미지와 전격 추가대미지, 용에게 추가대미지 모두 획득시 레벨에 다라 바뀌니 너무 저렙에 얻으면 손해.
- 모리배 소굴(Bloated Man's Grotto)의 탈로스 신상. 단, 모리배 소굴의 블레이드 검은 유니크 무기로, 볼라의 맹세의 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옆에 있는 쪽지를 읽어보면 이 볼라라는 양반도 블레이드였으며 전작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한 클라우드 룰러 템플이 탈모어에게 함락되고 파괴되는 와중에 생존한 유일한 블레이드이기도 했다. 여차저차해서 스카이림까지 피신은 왔지만 끝내 탈모어의 추격을 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이다. 전작에서 블레이드를 좋아했던 게이머라면 잠시 묵념을...
- 나이트게이트 여관의 손님인 펄세임(Fultheim)은 소매치기를 할 때는 알 수 없지만, 어그로를 끌게되면 블레이드 검을 들고 덤빈다.[21] 즉 펠세임이 블레이드단이 맞다면 스카이림 블레이드 생존자는 2명이 아닌 3명이란 소리다.(!) 말을 걸면 "난 그냥 지나가던 평범한 사람일 뿐이야"라고 하지만, 여관주인에게 물어보면 이 사람이 좋지 않은 기억을 잊기 위해 계속 술을 마신다는 걸 알 수 있다. 검을 가졌다고 해서 이 사람이 블레이드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안 좋은 과거가 있다는 점에서 이 사람이 블레이드였고, 그 때의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해 폐인이 되었으며 지나가던 평범한 사람을 자처하는 건 탈모어의 추적을 피하기 위함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고 블레이드 옷이나 단원을 데리고 가보면 반응도 없고리프튼의 그 양반도 제국군 옷을 입고 말해도 반응이 없었던 걸 보면...
- 고대 블레이드의 사원인 스카이헤이븐 신전을 발견하고 좀 있다보면 벽에 블레이드 검이 여럿 진열된다.
- DLC 던가드를 플레이하면 만날 수 있는 덱시온 에비쿠스 역시 블레이드 검을 차고 있다.
총 4명?!다만 덱시온 에비쿠스의 경우, 엄밀히 말하자면 블레이드 검이 아니라 블레이드 검과 양식이 동일한 아카비리 검(Akaviri Sword)을 차고 있으며 이 검은 유니크 템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검을 아카비르로부터 직접 수입해 얻었을 가능성도 있다.
- ↑ TES의 드래곤들은 죽여도 영혼이 남아있는 한 무한히 부활하며, 따라서 드래곤의 사체에서 영혼을 흡수해낼 수 있는 드래곤본만이 드래곤들을 완벽히 죽일 수 있다.
- ↑ D&D에도 역시 카타나와 와키자시, 탄토같은 일본풍 아이템이 등장하고 인기 셋팅인 포가튼 렐름에서는 아예 카라투어같은 동양계 대륙까지 등장한다. 발더스 게이트2에 등장한 동료 요시모가 여기 출신. 카라투어에는 정말 뜬금없이 고려라는 나라까지 등장한다
- ↑ 츠아에스치 종족 자체는 대거폴부터 언급되었다
- ↑ 포가튼 렐름의 카라투어설정이 그렇다. 카라투어는 사무라이, 닌자, 태권도 등 서방세계에서 동양을 바라보던 흥미위주의 자극적인 소재를 판타지 세상에 아무런 고민없이 옮겨서 동양의 TRPG팬은 물론이고 서양의 TRPG팬으로부터도 큰 반발을 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TSR도 카라투어를 거의 버린 자식 취급
- ↑ 예를 들어 탐리엘 곳곳에는 일본검인 카타나가 등장하였는데 3편 모로윈드까지는 이를 제대로 설명할 길이 없었지만 4편 오블리비언에서는 츠아에스치족이 일본풍의 양식을 가진 종족이고 그 츠아에스치족이 탐리엘을 침공하였다가 탐리엘 제국에 역으로 흡수된뒤 그들의 양식이 '블레이드'를 통해 오랫동안 전수되었음을 보여주기 떄문에 1,2,3,4편에 등장한 카타나 설정을 정당화한다. 카타나는 단순히 자포네스크 취향의 유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름의 전통과 문화를 지닌 츠아에스치족이 탐리엘의 역사에 끼친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대변하는 소재인 것이다
- ↑ 어드벤처 같은 NPC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하이 락지방의 오시니움에서 왔을 확률이 크다
- ↑ 그래서 원래부터 해머펠의 인종과 건물양식, 의복은 북아프리카-아랍의 문화가 모티브고 카짓은 티벳 혹은 집시를 닮았고 아르고니안의 스타일은 남아메리카 아즈텍이나 마야문명을 연상케한다
- ↑ 그 잔재가 Pale Pass에 있는 언데드 군사들과 미샥시 장군의 귀신. 다만 퀘스트 한개에만 쓰이고 말 종족을 새로 만들긴 뭐해서 그런지 그냥 기존 언데드 + 임페리얼족의 모델을 재탕했다.
- ↑ 하지만 레만은 황제가 되지는 않았다.
- ↑ 언더킹의 부탁으로 블레이드의 요새에 잡입해 저주받은 종을 빼내는 퀘스트가 있다.
- ↑ 주인공을 가리키는 Agent라는 단어 자체가 블레이드의 Agent를 말한다
- ↑ 말인즉슨 퀘스트라인을 무시하고 광속으로 끝내버리는 공략도 가능하긴 하다...
- ↑ 여기까지 와서 생각해보면, 블레이드는 종족 하나를 구하고 데이드릭 프린스와
연애친구 먹은 영웅의 환생체와 시로딜의 챔피언이자 쉬버링 아일즈의 통치자인 쉐오고라스 등 쟁쟁한 인물들을 한 낱 단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세계를 파괴할 알두인의 대극으로서 등장한 위대한 영웅 드래곤본을 모시는 단체다.하지만 대부분의 도바킨들은 몇가지 이유로 인해 블레이드와 거의 연락을 끊게 된다. - ↑ 오블리비언이나 스카이림은 블레이드가 쓰던것들만 나오지만 그 이전작에는 블레이드와는 무관하게 카타나가 시중에 유통된다. 아카비르 양식에서 출발했다는건 모로윈드 부터인듯.
- ↑ 오블리비언의 DLC 나이츠 오브 나인을 설치하면 같은 이름의 노르드족 아케이 신전의 성직자가 등장한다. 시점이 200년이나 차이가 나므로 우연의 일치인 것 같지만. 이 외에도 오블리비언 당시에도 레드가드족 블레이드 멤버 '사이러스'란 인물이 나오는데, 외전작 '엘더스크롤: 레드가드'의 주인공도 '사이러스'란 이름의 레드가드족 남캐였다. 역시 둘 사이에 백년의 시간 차이가 있지만.
- ↑ 같은 원리로 바닐라 동료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만든 커스텀 동료들은 대개 입단이 가능하지만, 스탠드얼론 타입이거나 특수 스크립트를 짜깁기한 동료들의 경우 대부분 안 된다고 보면 된다.
- ↑ 이 경우에 이것은 인신공격의 오류 에 속하게 된다.
대략 중세시대 쯤 되는 시대 사람에게 현대식 논리가 통할지는 생각하지 말자 - ↑ 다만 인신공격의 오류에 대한 논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서적에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긴 했다.
물론 엘더스크롤 세계관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없긴 하다게임하나 하는데 별걸 다 찾는다 - ↑ 타이버 셉팀은 블레이드가 충성한 셉팀 황조의 태조다!
- ↑ 파르쑤르낙스는 명상과 자기수련을 통해 그것을 극복했다고는 하나...
- ↑ 참고로 소매치기시 무기가 없는 NPC들은 대개 단검을 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