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엘스페스 티렐
영어판 명칭 | Elspeth, Sun's Champion | ||
한글판 명칭 |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 | ||
마나비용 | {4}{W}{W} | ||
유형 | 플레인즈워커 - 엘스페스 | ||
+1: 1/1 백색 병사 생물 토큰 세개를 전장에 놓는다. -3: 공격력이 4 이상인 모든 생물을 파괴한다 -7: 당신은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들은 +2/+2를 받고 비행 능력을 가진다"라는 능력을 가진 휘장을 얻는다. | |||
충성도 | 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Theros | 미식레어 |
1 개요
테로스에서 세 번째로 등장한 엘스페스이다. 테로스 스토리의 주인공이기도하고, 성능 또한 그에 걸맞는 초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등장하였다. 회광반조
2 능력
일단 +1은 Elspeth Tirel의 -2 능력. +능력으로 1/1 병사 토큰을 3마리나 뽑는다. 토큰을 뽑는 능력은 언제나 좋은 능력인데 그것도 한 턴에 무려 3마리나, 무한히 뽑아낼수 있다. 어지간한 크리쳐들, 숫자를 상대로는 +1만 써줘도 병사의 벽을 뚫을 수 없는 정말 압도적인 번식 능력을 자랑한다. 총 공방도 3/3이니 낮지 않아서 이 능력만 써도 상대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다.
-3 역시 사기. 재생 불가가 빠진 형태의 Retribution of the Meek으로 무려 일반 스킬로 사용하는 매스 디나이얼이다 ㄷㄷㄷ. 심지어 -3이라 기본 로열티로도 나온 즉시 활성화가 가능한 주제에 엘스페스도 살아남는다! 진짜 ㄷㄷㄷ. 능력은 히드라를 죽이는 엘스페스를 상징한다.
궁극기 역시 거진 게임을 날로 먹는 능력. 휘장 자체의 성능은 기존 Elspeth, Knight-Errant의 휘장이 좀 더 낫다고 볼 여지가 많지만. 스킬 셋에서 일단 +1이 크리쳐를 다수 뽑아주는 능력이며, 궁극기는 이들을 강화시키는 형태라 스킬 셋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강력하다. 특히나 +1이 워낙 자기 보호가 강력한 능력이라 영몰만 안맞으면 노리고 궁극기 띄우기도 어렵지 않다. 사실 뭐 소환하는 토큰 숫자가 많아서 영몰 맞아도 아깝긴 해도 별로 손해도 아니고.. 더구나 엘스페스가 소환한 병사 토큰들이 휘장으로 강화되도 3/3 비행이라 -3을 회피한다는것도 큰 장점.
종합해서 그야말로 자기 보호의 최강자이자 다 대 일 교환 및 일발 역전의 달인. RDW 같은 비행이나 돌진같은 이베이젼이 없는 자잘한 크리쳐들이 다수 튀어나오는 덱을 상대로는 나와서 +1만 써줘도 상대가 뚫지 못하면서 전세가 역전되고, 완전히 반대의 타입인 비행이나 돌진을 가진 강력한 크리쳐들을 조종하는 덱을 상대로는 -3 한번이면 적의 강력한 크리쳐들이 모두 죽으면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된다. 적 컨트롤 덱을 상대로도 강력하다.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통과되기만 하면 매턴 1/1 토큰이 세 마리씩 떨어지면서 전장을 휩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6마나라는것. 일반적인 어그로 덱에서는 쓰기 힘든 발동 비용이라 주로 미드레인지, 컨트롤 덱의 피니셔 급 플레인즈워커로 채택되었다. 사실 어느 덱이나 할 것 없이 세 능력 다 하나랄 것 없이 좋은 성능이라 어그로 덱이라고 해도 사이드에 는 포함되거나 or 어떻게든 다수 마나를 확보 할 수 있는 덱은 메인에도 포함시켰을 정도.
3 주요 덱[1]
3.1 스탠다드
성능이 성능인지라 스탠다드 전체 기간동안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우승을 기록하였다. 세세히 설명하기에는 너무 많으므로 좀 크게크게 서술함.
3.1.1 라브니카 - 테로스
이 시기에 엘스페스가 포함된 덱들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들은 WU+a 컨트롤 계열의 덱들.
그리고 WBR 미드레인지와 오로조브 컨트롤, 그리고 슈퍼 프렌즈 계열.
일단 WU+a 컨트롤은 세부적으로 아조리우스 컨트롤, 아조리우스 가속화, 아메리칸 컨트롤, 에스퍼 컨트롤 등등등. 테로스 전체 기간의 모든 청색이 포함된 일반적인 컨트롤 덱들. 사실 이 많은 덱들과 버젼을 이렇게 압축해버리는게 양심에 찔릴 정도로 다양한, 다수의 우승을 기록한 덱들인데. 어쨌든 모습 자체는 모두 동일한 컨트롤 덱들이고 공통적으로 매스인 최고 판결, 드로우+생명점의 스핑크스의 계시, 참인 아조리우스 부적, 디나이얼인 억류의 구체 등의 카드들을 사용하고 생각의 설계자 제이스를 함께 사용하였다. 생각의 설계자 제이스가 덱의 윤활유 역할을 하면 엘스페스는 확실하게 게임을 접수하도록 해 주는 피니셔 역할. 덱들의 세부적인 내용은 생각의 설계자 제이스에서 서술.
BWR 미드레인지는 테로스 초기의 덱으로 지식의 강탈. 그리고 꿰죽이나 영웅의 몰락, 신들의 진노같은 BR 칼라의 다수의 디나이얼과 보로스 심판자로 꿋꿋이 버티다가 4마나가 떨어지면서 6/6의 신성 모독의 악마, 비즈코파 혈공작, 유령 의회 오브제다트의 강력한 고발비 크리쳐들을 뽑아서 승리하는 덱. 물론 엘스페스는 역시 승리수단이고. 단점들이 좀 명확한 덱이라 테로스 초기에만 사용되긴 했는데 우승 횟수는 은근히 많다.
그리고 오로조브 컨트롤은 테로스 중/후기의 덱으로 위의 BWR 미드레인지의 발전형 버젼. 위의 버젼에서 적색을 아예 빼버리고, 애매한 개별 디나이얼들과 신의 진노 대신 구토병이라는 확실한 2마나 흑색 매스가 추가됐고 지하 세계와의 연결이라는 드로우 수단이 추가가 되었으며 또한 나름 이 환경의 신데렐라 카드 중 하나였던 쥐 떼거리도 키 카드로 추가되었다. 덕분에 BWR 미드레인지에 비해서 2턴에 확실하게 할 게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며, CMC 4부터의 등장하는 강력한 카드들인 신성모독의 앙마, 혈공작, 오브제닷, 엘스페스 역시 건재.
그리고 슈퍼 프렌즈 계열. 이건 키오라 및 찬드라 등에서 서술.
3.1.2 테로스 - 타르커의 칸
그리고 이후 테로스-타르커의 칸 환경에서 사용된 덱들은 타르커의 칸 초기 형 에스퍼 컨트롤과 아브잔 컨트롤, 그리고 아브잔 미드레인지. 슈퍼프렌즈 계열의 덱들.
슈퍼 프렌즈 덱들은 형태도 다양하고 우승 횟수도 얼마 안되니까 다른 플커들에서 서술.
우선 에스퍼 컨트롤은 아시오크에서 서술된 그 초기 형 버젼. 타르커의 용 블럭이 발매 되면서 청색 계열 컨트롤은 용들과 용을 조종하거나 공개하면 이득을 얻는 중심으로 한 드래곤 계열의 컨트롤로 진화하면서 엘스페스는 안들어갔다. 피니셔 용도로는 같은 용인 신령 용 우진이 포함.
아브잔 미드레인지는 타르커의 칸 중기, 재창조된 운명 전후의 대세 덱. 1마나로 지식의 강탈과 태초나무의 수호자, 2마나 양털갈기 사자, 3마나로 크루픽스의 군마나 일인자 아나펜자가 나오다가 등장하는 괴물이 공성 코뿔소.. 그렇게 6마나가 확보되면 튀어나오는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 2장. 그 외에는 아브잔 부적은 확실히 들어가고 나머지는 디나이얼이나 짝비행 로크 등등 취향에 따라서 다르게 들어간다.
그리고 타르커의 칸 후기 대세 덱인 아브잔 컨트롤. 아브잔 미드레인지에 비해서 매스를 추가시켜서 컨트롤 성을 더욱 강화시킨 덱으로, 재창조된 운명 세트 컨스에서는 매스로서 기존의 아브잔 크리쳐들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 매스인 운명을 결정하다를 사용하면서 약간 아귀가 안맞는 느낌이었지만.. 매직 오리진에서 공성 코뿔소와 최적의 궁합을 자랑하는 매스인 쇠퇴가 등장하면서 미친듯이 활개치게 되었다. 심지어 이 덱이 2015년 월드 매직 컵에서도 우승 + 준우승 까지 독차지했다. 덱은 광활림의 예언자 니사에서 서술. 엘스 페스의 경우에는 미드레인지 때도 2장을 썼었는데 컨트롤 덱이 되면서 더욱 가치가 올라 메인 3장이 고정이 되었고. 그 외에는 코뿔소랑 군마랑 아브잔 부적, 소굴 수호자는 보통 4장씩.
그렇게 테로스 시작부터 매직 오리진들어오고 테로스가 나갈때까지... 극강의 위용을 뽑내다가 스탠다드에서 로테 아웃되었다.
4 여담
여담으로 테로스에 엘스페스가 나올 수 있던 이유 중에는 그리스 복장이 잘 어울려서라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
절륜한 성능 덕에 테로스 블럭 막판 까지도 카킹가 20달러 이상을 호가하고 있었지만 2015년 초 발매된 듀얼 덱 'Elspeth vs. Kiora'에 재판되면서 가격이 다소 내려갔고, 모던에서는 쓰이기 힘든 발동비용이라 테로스 로테 아웃 이후에는 가격이 엄청 하락했다. 다만 이 문서를 작성한 타이밍이 테로스 블럭이 로테 아웃 직후고 EDH에서도 많이 써서 시간이 지난다면 오를 가능성도 높다.- ↑ 엘스페스의 성능 상 메인에 2장 이상 포함되어 3번 이상 우승한 덱들만 서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