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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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ball). 얌체공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보통 rubber ball, bouncy ball 이라고 한다. 1965년미국 캘리포니아의 Norman Stingley 라는 사람이 처음 개발해냈다고 한다. 합성고무를 압축시켜 만들었다고. 당시 이름은 Super Ball.

바닥이나 벽같이 단단한 면에 세게 던지면 특유의 탄성으로 일반적인 공들보다 훨씬 멀리 튕겨나가는 공의 일종으로 스핀을 걸면 마치 럭비공 처럼 어디로 튈 지 모른다. 보통 초등학생들이 문방구에서 저렴한 가격에 쉽게 살 수 있는 최고의 장난감 중 하나다. 탁구공만한 것 부터 테니스공만한 것까지 사이즈도 다양하다. 세게 눌러보면 말랑말랑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세게 던졌다가 자칫 같이 민감한 신체부위에 맞으면 위험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KBO 리그에서는 역대급 타고투저가 벌어져 공인구 논란이 벌어지자 공인구로 지정된 야구공들을 이거에 비유해 까기도 한다. 2015년에는 공인구 논란이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네티즌들이 탱탱볼 드립을 치고 있다. 2016년부터 스카이라인으로 단일화되었다.

해충을 잡는데 쓰이는 붕사와 PVA 성분으로 된 물풀을 물과 적당량 섞으면 만들 수 있다.

텔레토비나나가 장착(?)한 아이템이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노래중에 '탱탱볼'이란 노래가 있는데 뮤직비디오가 심히 아스트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