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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팝 | |
200px | |
발매 | 2012년 ?월 ?일 - 베타 버전 2014년 2월 15일 - 정식 버전 |
제작 | 우진네트웍스 |
플랫폼 | 안드로이드 |
장르 | 리듬게임 |
공식 카페 |
목차
1 개요
우진네트웍스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리듬게임이다. 플레이 방식은 기본적으로 다른 건반형 리듬게임들과 동일하나, 타 리겜들과의 차별점이라면 자신이 보유한 음원으로 채보를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 [1] 그리고 현금결제가 대부분 필수인 타 리듬게임들과 비교하면 과금 없이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크다.
베타 버전으로 유저층을 굳힌 뒤 정식 버전을 발표했다. 정발명은 '터치팝 - 시즌2 프리미엄'으로 사실상 베타 버전도 한 시즌으로 취급한 것을 보면 베타 버전으로부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2] 정식 버전에서는 변속 기능, 유명무실의 골드, 비트(게임머니)등이 추가되었으며 디자인이 화려해지고 인터페이스가 크게 개편되었다.
iOS 버전은 개발 중이라고 한다... 는 말이 있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개발도 1년 가까이 중단된 마당에 기대는 포기하는 게 낫다. 씁 어쩔 수 없지.
유저들의 비판은 개뿔 자기들 맘에 안드니깐 빼애액거리는 징징 때문인지 2014년 8월 14일 업데이트로 무료화 선언을 하고[3], 2015년 1월 23일 마지막 음원 업데이트 이후 소식이 없다. 무료화가 선언된 뒤 개발 비용이 벌리지가 않아서 개발이 중지 되었으며, 광고 수입으로 겨우 서버 유지비 만큼만 벌고 있다 카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유저들이 많다. 음원을 이용하여 패턴을 제작한다는 특징 상 제작진이 없데이트를 시전해도 유저들이 자급자족을 할 수 있으니 무리도 아니지만. 제작자가 짜증나서 그만둔듯.
2 플레이 방법
보통의 모바일 건반 리듬게임과 같다. 내려오는 여러 노트들이 판정선에 닿았을 때 타이밍에 맞춰서 누르면 된다.
자신이 보유한 mp3파일로 검색을 하면 여러 유저들이 만든 채보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자신에게 재밌는 것을 받아서 플레이하면 된다. 채보에 별점이나 리뷰를 달 수 있고 미리보기도 지원하니 활용해보자. 또 그렇게 찾아봐도 재밌는 채보가 없다면 자신이 만들면 된다.
2.1 키
4키, 5키, 6키로 총 세가지 키 종류가 있다. 채보 제작자에 따라 특정 키만 만들기도 한다. 대부분 6키만 만드는데 뭘 다지의 경우는 화면이 작으면 6키가 힘드므로 5키를 선호하기도 한다.
2.2 노트 종류
- 단노트
줄여서 단놋. 짧게 한 번만 터치하면 된다.
줄여서 롱놋. 롱 노트의 길이만큼 끝날 때 까지 누르고 있는다.
- 슬라이드 노트
줄여서 슬놋. 탭소닉처럼 꺾인 부분은 그 방향으로 드래그한다. 그러나 탭소닉과는 달리 그냥 다지처럼 끊어서 쳐도 판정이 제대로 나온다. 시스템적으로 보면 단노트와 롱노트 섞여있는거랑 다를것 없는 듯 하다.[4]슬라이드 노트가 있는 롱 노트를 놓칠 경우 슬라이드가 사라지고 여러개의 연결된 롱노트로 분해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웬만하면 엄지용 채보에만 나온다.
3 제작 방법
메인 페이지의 '리듬 작성' 버튼을 누르면 채보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노래를 선택해야 하므로 당연히 그 노래의 mp3파일이 필요하다. 한 곡당 4키, 5키, 6키의 총 세 가지 패턴을 만들 수 있고, 업로드할 때는 한꺼번에 올라간다.
시즌2부터 편집기에서 BPM을 지원한다. 덕분에 그 곡의 BPM을 알고 있다면 더욱 쉽게 완성도있는 채보를 제작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노트끼리 조금도 겹칠 수 없게 되어있는데, 이 때문에 BPM150 이상부터는 32비트 연타제작이 불가능하다. 이점 유의 하자. 복붙해서 어거지로 끼워넣는 편법이 있다
[5]
3.1 변속
변속을 넣고 싶은 경우 구매를 해야한다. 한 번 속도가 바뀌는데 한 변속 아이템이 소모된다. 아이템의 가격은 10개에 300골드, 35개에 1000골드, 55개에 1500골드이다.
변속은 두 가지 종류가 있고 한 패턴에서는 한 종류의 변속밖에 사용할 수 없다. 그 두가지는 BPM이 변하는 일반가속과, 속도가 변하는 배속가속이다.
일반가속은 말 그대로 타리듬게임[6]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변속 방식으로, BPM만 변하는 식이다.
배속가속은 속도만 변하는 식이라 플레이 해보면 꽤나 독특한데 게임 중 배속을 2배속했다가 5배속 했다가 지속적으로 바꾸는 듯한 느낌으로 생각하면 된다. 배속이 바뀔 때마다 노트사이의 간격도 바뀌어서 괴상한 움직임을 만들며, 저속에서 고속으로 바꿀 경우 노트 사이가 벌어져야 함으로 노트가 역행(...)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속도가 바뀌어야 함으로 배속가속이 들어간 채보는 자신이 원래 플레이 하던 배속으로 설정할 수가 없다. 이것을 이용해서 일부러 처음부터 1배속으로 설정하는 강제 1배속 같은 미친짓을 할 수 있다.
3.2 난이도
노트수에 따라 1~30까지로 나뉜다. 노트수가 난이도에 맞는 범위가 아니면 업로드를 할수없다. (ex. 6키의 난이도8의 노트수 범위는 560~640인데 이를 조금이라도 넘거나 부족하다면 업로드 할수 없게 된다.)
노트수는 단노트와 롱노트 모두 한개로 치며 슬라이드의 경우 슬라이딩 한칸 할때마다 하나씩 추가된다.
하나의 채보에 여러키를 만들 경우 각 키가 모두 적절한 노트수를 가져야 해서 모든키 제작이 약간 어려운 편이다.다 레벨30으로 맞추면 된다. 강제 오버조이
4 장점
4.1 채보제작
터치팝의 알파이자 오메가.
채보의 제작이 쉬운편으로, 편집기에 들어가서 재생버튼 누르고 들리는 대로 노트만 배치해주면 된다. 복사 붙여넣기나 지우기(여기서는 잘라내기)역시 지원한다. BPM을 알고 있다면 아예 BPM에 맞춰서 박자선만 지정해주고 거기에 맞춰서 만들 수 도 있다.
변속등 모바일 리듬게임에서 보기 힘든 요소도 차용되어 있고, 이를 유저가 직접 건드릴 수 있게 함으로써 더욱 재밌고 완성도 높은 채보의 제작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굉장히 많은수의 채보가 터치팝상에 제작되어있지만... 대부분이 초심자가 만든채보라서 좋은채보를 발견하기란 쉽지않다.
다만 간간히 타리듬게임의 정식채보를 뺨칠정도로 잘만든 고퀄리티채보, 채보제작자도 있어서 채보를 제대로만 받으면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5 단점
5.1 다양한 파일형식 미지원
채보를 만들 수 있는 음악파일은 mp3밖에 없다. 즉, wav, aac, ogg, flac, opus 등과 같은 다른 포멧은 전부 채보를 만들 수 없다(...) mp3로 되는 것만 해도 어디야.
5.2 지나친 씹힘 현상
스마트폰 리듬게임인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씹힘현상이 지나치게 심하다. 스마트폰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롱노트가 1개라도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노트가 많이 들어가있으면 제대로 플레이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5.3 불렙곡
이 게임의 난이도 측정 기준은 오직 '노트수' 이다. 즉, 노트수만 많으면 이 곡의 순간밀도나 롱잡등을 전혀 따지지 않고 무조건 고렙으로 잡아버린다. 때문에 체력곡은 물렙, 롱잡곡은 불렙이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이로인해 레벨은 그저 난이도를 대강 알아보기 위한 힌트에 불과하게 되어 버렸다.(...)
5.4 메뉴 버튼 미지원폰의 리듬 제작 불가
메뉴 버튼이 폰에 내장되어있지 않은 경우엔 난이도 설정, 미리보기, 업로드 등을 못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S5 이후 기종. 원래는 원래 메뉴 키가 있었던 자리를 오래 누르면 메뉴가 떴으나, 어느 순간 팝업 보기로 바뀌고, 대신에 뒤로가기 키를 오래 누르면 메뉴 창이 뜬다.
문제점은 터치팝은 뒤로가기 키를 누르는 순간 종료 창이 뜨기 때문에 오래 눌러도 변화가 없다. 심지어 접근성의 보조 메뉴를 활성화시켜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6 게임의 매니악화
[8]
게임 자체의 문제가 아닌 채보 제작자들의 문제지만,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은 곡만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 곡의 경우 쉬운 채보도 있지만 어려운 채보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쉬운 채보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어려운 채보를 골라야 한다.근데 그 채보 제작자는 클리어할 수 있다는게 함정 또한 불렙곡이 무수히 많다.
그리고 베타버전 초기에는 일반 유저들이 가요곡으로 채보를 만들거나 다른 스마트폰 리듬게임 유저가 채보를 만들어서 대부분 오투잼 U 수준의 난이도가 주를 이루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오투잼 유저와 발광 BMS 유저가 유입되면서 어려운 채보들이 마구 제작되기 시작하는데, 급기야 나중엔 휴대폰으로 발광BMS의 ★25 Freedom Dive를 5키로 치거나 혹은 그 이상의 무언가가 나오기도(...) 오투잼 유저들도 오투잼 레벨 100 이상의 채보들을 5키로 제작해서 그야말로 지옥에 온 듯한 채보들이 많다.
그냥 장난으로 치부할수없는건 소수의 유저들이 위와같은 채보들을 제대로 쳐서 클리어해낸다는점(...) 실제로 오투잼과 발광 BMS의 유명 탑랭커들도 자주 보인다 제네시스, TDs도 플레이한적 있다 카더라. 아무래도 휴대용으로 다른 모바일게임에선 볼 수 없는 미친듯한 난이도에 매력을 느낀모양. 롱노트가 하나도 없는 2분 짜리곡에 노트수가 3000개씩 들어가고, 오투잼 100대이상곡의 롱놋복합의 향연을 보면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진다.
선뜻 다가가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지만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잘 만들어놓은 유저도 많아서 실력을 올리는 측면에서 보면 이것만큼 좋은 모바일 게임이 없는모양. 실제로 터치팝 유저가 PC로 갈아타서 준 탑랭커 등급 수준의 고수가 된 사례스텔라도 있다.
현재는 매니악한 몇몇 다지유저를 제외하고는 전부 게임을 하지않는상태.
자기가 원하는 음악으로 리듬게임을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작 제대로된 노트를 받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게 게임이 매니악화된 원인이 아닌가 싶다.
- ↑ 4키, 5키, 6키에 따른 노트 패턴은 물론 변속넣기도 지원한다.
- ↑ 사실 시즌2 초기에 다수의 라이트유저들이 새로 추가된 골드+과금시스템에서 오해를 빚어 빠져나가버린 탓에 정식 버전의 이용자 수는 오히려 베타 때보다 적다. 실제로 골드는 모으기도 쉽고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도 아니다.
- ↑ 비트(현금 구매)를 완전삭제하고 여기저기 들어가는 골드 값도 상당히 낮췄다. 여담으로 비트는 골드로 교환할 수 있는데, 이젠 비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유저이벤트에서
괜히상품으로 왔다갔다하는 걸 볼 수 있다. - ↑ 다만 슬라이드 노트를 끊어서 칠 경우 슬놋을 제대로 처리했을 때 POP이라고 뜨면서 얻는 보너스 점수를 받지 못하게 된다.
- ↑ 다만 이 방법이 항상 통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겹치는 것 까지는 상관 없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아예 채보 인코딩이 꼬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인해 일부가 날아간 상태로 이상한 곳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혹여 사용할 생각이라면 저장-불러오기로 채보가 깨지지 않았나 확인해 보는것이 좋다.
- ↑ 예시로 오투잼을 들 수 있다.
- ↑ 채보에 사용된 곡은 도파민(비마니 시리즈). 27레벨에 해당하는 채보로, 이 게임의 최고 표기 난이도가
일단 명목상은30레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진짜 30레벨을 찍은 곡의 난이도를 실감케 한다(...) - ↑ 채보에 사용된 곡은 Demise Quartet. 30레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