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러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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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임Terri (테리)
본명Terri Lynne Boatright
출생1966년 10월 5일
신장152cm (5'0")
체중45kg (100 lbs)
출신지미국 플로리다 주 팰래트카
테마곡Electron

미국의 前 여자 프로레슬러.

1 프로레슬링 커리어

WWE에 데뷔하기 전인 1985년부터 1991년까진 CNN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다.[1] 비슷한 시기에 WCW에서 프로레슬러들의 메이크업을 해주는 일도 병행했는데, 당시 WCW의 부커였던 Ole Anderson에게 매니저 데뷔를 제안받고 WCW에 데뷔하여 2년 동안 매니저와 아나운서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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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나로 활동하던 시절.
1996년. WWE 로얄럼블에서 실제 남편이었던 골더스트[2]의 매니저로 데뷔. 당시엔 말레나(Marlena)라는 링네임을 사용했다.[3]

골더스트와의 활동이 끝난 후에는 브라이언 필먼에게 강제로 끌려다니는 여자친구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1998년부터는 링네임을 본명인 테리로 바꾸고 발 비너스의 여자친구 역할부터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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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재클린, 테리, 라이언 섐락.
재클린, 라이언 섐락과 P.M.S.[4]를 결성하기도 했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도 뛰어들었다.

1999년에는 잠시 하디 보이즈의 매니저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비슷한 체구와 비슷한 경기력더 캣과 대립을 시작. 레슬매니아 2000에서 캣파이트 매치를 치르거나, 같은 해 섬머슬램에서 충격과 공포의 스팅크 페이스 매치를 치르는 등의 활동을 했다.

2000년엔 WCW에서 다 같이 건너온 래디컬즈[5]의 매니저로 활약함과 동시에 페리 새턴과 연인 기믹을 소화하기도 했다. 2001년에 들어선 페리 새턴이 대걸레를 붙잡고 사랑 고백을 하는 등 맛이 간 기믹이 돼버리자, WCW & ECW 연합군의 침공과 함께 WWF에 등장한 레이븐의 연인 기믹으로 얼라이언스에 가담한다. 한마디로 간간히 나오던 쩌리(...)였다.

2002년부터는 RAW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어나 WWE 프로그램 진행자 등 비레슬러 위주의 활동을 했으며, 간간히 레슬링을 하긴 했다. 고정적인 역할이 주어진 덕에 애티튜드 시절보다 TV에 많이 출연했고, 오히려 말레나 때보다 이 시절을 더 잘 기억하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2004년에 WWE를 떠났다.

2 여담

  • WWE와의 계약이 끝난 직후엔 세계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 경기 위주의 디바가 아닌지라 피니싱 무브가 따로 없다. 위키피디아에는 프랑켄슈타이너가 피니싱 무브라고 소개되어있으나, 몰리 할리와의 경기에서 단 한차례 사용한것이 전부고, 그 기술로 이기지도 못했다.
  • 경기에 통굽 부츠를 신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굽 때문에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휘청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 WWE 하드코어 챔피언 자리에 몇 초 동안오른 적이 있다. 14년의 프로레슬링 커리어 동안 얻은 유일한 타이틀이기도 하다. [6][7]
  • 더 캣, 던 마리와 더불어 역대 WWE의 디바들 중 신체 노출이 가장 심한 디바에 속한다.
  • 프로레슬링 계에서 천하의 개쌍놈으로 익히 알려진 뉴 잭과 잠시 교제한 적이 있다. 결국 헤어졌으며, 뉴 잭은 테리의 누드사진을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다가 고소당하기도 했다.
  1. 래리 킹 쇼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2. 골더스트와 테리는 1993년에 결혼, 1999년에 이혼했다.
  3. 금색 드레스 차림으로 링 주변에서 시가를 피워대는 기믹이었는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여배우인 마를렌 디트리히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기믹이라고 한다.
  4. Pretty Mean Sisters라는 뜻이긴 한데... 사실 Premenstrual Syndrome/Tension, 생리전 증후군(...)의 약자다.
  5.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딘 말렝코, 페리 새턴으로 이루어진 4인조 스테이블.
  6. 2002년 5월 27일 RAW
  7. 하드코어 챔피언쉽을 획득한 다른 디바들로는 트리쉬 스트래터스, 마이티 몰리, 밥캣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