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극장판.
2009년 10월 3일 개봉. 여기서는 기사단의 문장이 타이틀의 로고 마크로 되어있다. 제작사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로 맡았던 Production I.G. 테일즈 오브 시리즈 중 미디어 믹스로써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작품 중 나오는 회상신은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이후 후지시마 코스케가 디자인한 작품의 ED의 작화를 맡았던 야기누마 카즈요시가 담당하였다.
게임의 시점에서 수년 전, 유리가 기사단에 있을 무렵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 파티 캐릭터 중 카롤 카펠, 쥬디스, 파티 플레르 이 3명은 등장하지 않는다.[1] 게임 본편과 모순되는 부분이 있으나 영화작품 성립을 위해 일부러 그랬다고 한다. 즉 본 작품은 패러럴 월드라고 볼 수 있다. 사소하게 안 맞는 부분은 넘어가고 대충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만 알면 되는 거다.
ED에는 영화의 스토리 후 게임 본편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주기 위해 게임의 OP(영상은 XBOX 360 버전)이 사용되었다. 본작의 무대인 시존타니아의 모델은 스페인의 쿠엥카.
런닝타임은 약 1시간 50분으로, 템포가 살짝 느린 편이다.
참고로 DVD·BD 누계 판매량 5만장이라는 꽤 높은 세일즈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