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 히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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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북 스테이더스
파워스피드테크닉지력협조성
EBCCE

1 개요

渡我被身子[1][2]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등장하는 여고생 빌런.

머리칼이 난잡하게 삐져나온 만두머리만 빼면 이 목록에 나온 인물들 중에선 가장 평범한 여고생이지만[3] 민간인 한명을 사망으로 몰아 넣고는 흥분을 주체못하는 얼굴로 한껏 광년이 포스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스테인 검거 소식이 방송을 탈 때 싱긋 웃는 컷이 지나갔는데 이것 때문에 흥분한 듯.

2 작중 행적

다비와 함께 시가라키를 찾아와선 스테 님의 동료냐고 물으면서 자기도 빌런 연합에 받아달라고 조른다. 가입 동기는 "살기 힘들어요! 살기 쉬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스테 님처럼 되고 싶어요!! 스테 님을 죽이고 싶어! 그러니까 넣어줘!"[4] 가만히 듣던 시가라키조차 이 자식 미친년성격파탄자냐며 어이없어했지만 브로커는 비록 말하는 건 이래도 대화는 일단 성립하니 나중에 분명 도움이 될 거라며 추천해줬다. 첫 등장시 입가에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피를 묻혀놓은 점, 송곳니가 유독 두드러지는 점, 브로커가 히미코를 소개할 때 '최근 벌어진 연속 실혈사(失血死) 사건의 용의자'[5]라고 한 것 등을 볼 때 흡혈과 연관된 개성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라키가 맘에 안든다며 달려들때 소매옷 속에서 나이프를 꺼내든 것으로 보아 개성과는 별개로 칼을 주무기로 쓰는 모양. 아니면 스테인처럼 개성을 보조하는 도구던가.

72화 막판에 다비 외 2명과 같이 이빨을 모티브로 한 듯한 이상한 장비들[6]을 착용하고 나타났다. 본인은 장비 모양이 귀엽지가 않다고 싫어하지만. 이후 작전이 결행되자 담력시험에 나서던 우라라카 오챠코아스이 츠유 콤비를 습격한다.

이때의 언동으로 드러난 바로는 사이코틱한 걸로만 따지면 빌런 연합에서도 가히 독보적인 인물. 츠유와 우라라카를 보면서 귀엽다며 자신도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런 말을 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나이프를 휘두른다. 우라라카가 프로 견습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격에 들어가자 대단하다면서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죠?'라고 말을 붙이더니, 자신의 기괴한 애정론을 펼친다.

"사랑을 하는 소녀는 상대를 따라가려 하고, 상대와 비슷해지려 하고, 그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그 사람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어지기 마련인데, 자신의 취향은 만신창이가 되어 피냄새를 풍기는 남자"라며 지금까지 사랑해온 남자들을 토막내왔다고 이야기한다. 한마디로 사랑하는 이를 끔살하는 것이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사이코 얀데레.[7][8]과연 그 시가라키조차 광녀라고 평할 만한 또라이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준다.[9]

우라라카에게 제압당한 상태에서 연애이야기를 하면서 방심시킨 후 장비를 이용해 다리를 공격, 흡혈을 시도하지만, 도중에 쇼지를 비롯한 남성진이 나타나자 불리하다고 생각했는지 포기하고 도망친다. 그러나, 그 와중 순간적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피를 흘리고 있는 미도리야 이즈쿠를 보고 얼굴을 붉히는데 만약 이게 플래그라면 히미코는 극성 얀데레에 더해 금사빠라는 말이 된다. 애초에 나이가 많지도 않으면서 사랑 때문에 연쇄살인을 일으켰을 정도면 쉽게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일 확률이 높다.[10] 아니나다를까 바로 다음화에서 "신경쓰이는 남자애가 있었다"라고 얘기하는걸로 확인사살. 그러고선 바로 앞으로 배송되신 남자애에게 명복을

82화에서 미도리야를 이즈쿠 군[11]이라고 부르면서 달려들어 좀 더 피를 흘리는 게 멋있다고 신나게 자신의 사이코성과 취향을 광고했다. 바닥에 넘어뜨리고 마운팅 자세로 칼을 내리찍으려 들었지만 쇼지 메조에 의해 저지되었고, 때마침 쿠로기리가 타임 업을 선언하며 워프게이트를 열자 미안하지만 다음에 보자며 허겁지겁 돌아간다. 오챠코와 츠유를 상대하며 이성을 내다버린 것처럼 굴다가도 증원이 오자마자 죽기는 싫으니까 바이바이라며 미련없이 퇴각한 것도 그렇고, 마냥 미쳐있는 것 같다가도 정말 필요할 때는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듯.[12]

91화에서 올 포 원 앞으로 빌런 연합이 전송되고 쿠로기리의 개성으로 도망가야 할 때 그랜 토리노가 시가라키와 자기에게 "남은 두 놈들도 끝내주마!"라며 돌진해오자 "끝나고 싶지 않아요, 토무라 군!"이라고 전전긍긍한다. 그러다 올 포 원이 기절한 마그네의 자력을 강제발동 시켜서 본인의 몸이 N극, 나머지 멤버들이 S극이 되어 자신에게 날아오자 "꺄아악~ 그렇게 갑자기 달려들어도오~"라면서 당황해 팔을 내젓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워프 안개로 빌런 연합 멤버들과 함께 워프한다.

3 개성

「흡혈(추정)」

첫등장할 때 민간인 한 명을 피범벅으로 만든 것도, 연속실혈사 사건의 범인인 것도 그런데다 입을 벌릴 때 송곳니가 두드러지는 등 그러한 암시가 적지 않다. 그리고 우라라카와 츠유를 상대할 때 보여준 모습으로 사실상 확정. 원래는 나이프로 상처를 낸 다음 입으로 직접 피를 빨아야 하지만, 빌런 연합에서 지급받은 장비를 이용해서 입에 접촉하지 않거나 다수를 상대로도 스카프형 장비에 달린 주사 촉수를 통해서 원거리 흡혈이 가능해졌다.

'피를 섭취하는 개성'이라는 점에서는 스테인의 '응혈'과도 비슷한데, 히미코의 경우 흡혈 그 자체가 개성의 전부인지, 아니면 흡혈을 통해서 부가적으로 모종의 효과가 발휘되는지는 아직 불명이다.[13]

81화에서 다비가 그녀에게 피를 몇 명분 뽑아뒀냐고 물었는데, 한 명이라고 대답하는 히미코에게 트와이스가 최소 3명 분 뽑아오라고 명령 받지 않았냐 너?!라고 하는 걸 보면 본인의 개성이 상대방의 피를 뽑아 그 사람의 개성을 쓰는 개성이거나, 올 포 원의 개성이 피를 매개로 개성을 빼앗는 매커니즘이고 히미코의 개성이 여러 사람의 피를 채취하는데 특화된 개성이라 혈액 채취 임무를 맡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14]

4 기타

현재 나온 네임드 빌런들 중에서는 홍일점인데다 외모도 빌런치고는 귀여워서 그런지 벌써부터 내 취향이라고 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아직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빌런 연합 홍일점인 것이 많이 어필이 됐는지 시가라키, 다비와 같이 픽시브에 있는 히로아카 빌런 팬아트의 거의 대부분을 책임질 정도로 인기가 좋은 캐릭터.

작가가 이제껏 그린 여자 캐릭터들 중 가장 그리기 어렵다고 한다. 눈과 머리카락이 어렵다는 모양이다. 그래서 담당 스태프가 별 어려움 없이 슥슥 그리는걸 보고 열폭했다고 한다

개성은 흡혈이라고 추정될 뿐 어떤 효과가 부가되는지는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토가의 개성을 작중 묘사로 봤을 땐 스테인처럼 큰 물리력을 지녀보이지도 않고,발동조건이 까다롭지않을까 싶다. 일반인은 그렇다쳐도 뛰어난 몸놀림을 지닌 츠유를 비록 약하다해도 신경부분인 혀에 상처를 입혔고,재빠르게 미도리야를 덮쳤다. (물론 그다음엔 쇼지한테 제지당했지만) 몸놀림은 보아서는 개성에 의존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재빠르고 능숙한것으로 보인다.[15][16] 허나 토가가 보조적으로 커터칼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몸놀림도 뛰어나야한다는 것이다.
  1. 88화 전까지는 백치끼를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이름의 한자 철자에 따른 보유 개성 스포일링을 막는 차원에서인지 자기소개할 때 카타카나로 トガ ヒミコ라고만 표기되었다.
  2. 건널 도(渡), 나 아(我), 입을 피(被), 몸 신(身), 아들 자(子)다. 몸을 입어 자신을 건너는(뛰어넘는) 아이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흡혈의 부가효과를 얻는 개성이라는 것이 확실해진 것.
  3. 눈동자가 세로동공이긴 하지만 그 외 나머지 다른 부분은 전형적인 평범한 여고생 외모이다.
  4. 이건 말이 얽히거나 한게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의 뜻이다. 80화에서 좋아하는 남자가 피투성이로 변하는게 좋다고 말하는걸로 해석해보면 사람들을 죽일수록 살기힘든 이 사회가 싫다 그러니 너희들에게 참여해서 (내가) 살기좋은 세상으로 만든이후 스테님처럼 유명세를 타면서 스테님을 구출해서 사랑스러운 스테님을 최고로 사랑스럽게 만들고 싶다.정도로 추정된다.
  5. 브로커가 말하는걸 보면 미성년자 신상 보호라는 제도적 절차 때문인지 이름과 신상이 제대로 공개된 적은 없다는 듯.
  6. 마스크는 마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베인의 마스크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목에 맨 건 카네키 마스크 느낌이 난다.
  7. 비단 연애감정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닌 듯. 츠유와 우라라카에게 '친구가 될래'라고 말하면서도 '피 빨고 싶다'며 공격을 해오는데, 문제는 전자가 빈말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것. 즉 히미코에게는 호의와 살의는 같은 것임을 보여준다.
  8. 이걸로 빌런 연합에 가입할 때 스테인의 사상에 이끌려 찾아왔으면서도 스테 님을 죽이고 싶다고한 말의 의미가 명확해졌다. 즉, 좋아하니 죽이고 싶다는 것.
  9. 즉 시가라키와 첫대면에서 말이 얽히는것처럼 보이는건 말이 얽힌게 아니라 단지 진짜 말뜻그대로일 뿐이었다. 단지 ㅇㅇ이므로 ㅇㅇ한다처럼 접속사를 송두리 빼놓고 평범하게 보면 앞뒤가 안맞는 말을 연이어서 해대니 듣는사람에겐 이에 대해 말도못하는 미친년인가? 정도로 인식돼서 문제.
  10. 상대를 만신창이에 피투성이로 만드는 걸 애정 표현으로 생각하는 히미코의 성향, 그리고 어떻게든 애정 표현을 하려고 드는 광기를 고려해 보면 남자에게 반한 당일 날 그대로 덮쳐서 죽여버렸을 공산이 크다. 다만 이번만큼은 이즈쿠가 상당한 전략가라는 점, 이미 히미코가 빌런 연합의 일원임을 눈으로 확인했다는 점, 5% OFA 풀 카울만 둘러도 신체 능력에서 히미코를 간단히 압도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늘 주변에 전국적인 히어로 명문 웅영고의 관계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지금까지와 달리 쉽게 접근할 수가 없어 상당히 사랑이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1. 스테인 때도 그를 스테 님이라고 불렀으니, 아마 반한 상대에겐 자신이 정한 애칭을 붙이는 버릇이 있는 모양. 마찬가지로 츠유를 처음에는 아스이 양이라고 불렀다가 오챠코가 츠유 쨩이라고 하자 자기도 그렇게 부르겠다며 좋아한다. 물론 당사자는 질색해하지만.
  12. 애초에 완전히 미친 녀석이었다면 경찰의 추적으로부터 도망치거나 하는 일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남들과 취향이 다를 뿐 그 외에는 지능적인 범죄자다.그 다른 취향이 제일 큰 문제
  13. 흡혈 자체가 개성이라면 피를 빨아들이는 장비를 지급받지 않았을 테니 피를 섭취하는 걸로 부가적인 효과를 얻는 개성일 가능성이 높다.
  14. 이 말에 신빙성을 더하는 것이 원 포 올의 경우도 개성을 물려받는 방법이 선대의 DNA를 섭취하는 것이고 1화에서 의사선생님이 미도리야에게 말했듯이 개성이 부모중 한명의 능력을 개화하는 것이라면 개성은 유전과 많은 연관이 있으며 따라서 유전정보를 얻기 쉬운 혈액으로 올 포 원이 능력을 얻을 확률이 높다.
  15. 데이터북에 나온 신체스펙을 보면 스피드가 4다.
  16. 만약에 토가의 개성이 피를 흡혈해 피를 빨아들인 상대의 개성을 쓸 수 있다면 토가의 재빠른 몸놀림은 토가가 피를 흡혈한 사람들과 관련이 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