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포 올

PS3 아이돌 육성 게임에 대해서는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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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은, 성화처럼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1 개요

One for all
ワン・フォー・オール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특별한 개성. 작품의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와 그 스승인 올마이트가 지닌 개성이다.

2 의미

능력의 이름은 소설 삼총사를 대표하는 문구이자 구호인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One for all, All for one)에서 가져온 명칭으로 보인다.

작품과 연관 지어 이름을 풀이하자면 One for All의 이름은 개성의 특성을 반영한, '선대로부터 내려온 힘'의 의미를 지닌다고 해석할 수 있다. 모두[1]를 위한 하나[2]. 또한 히어로라는 개인은 사회 전체를 위해 존재하여야 한다는 신념을 담아 따온 것일 수도.

3 상세

당대 최고의 히어로로 칭송받는 No.1 히어로 올마이트의 힘의 근원으로써,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신체 능력을 쓸 수 있는 증강계 개성이다.

한손으로 냉장고를 짜부로 만들고 눈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스피드를 낼 수 있으며 하늘을 나는 것을 방불케 하는 점프를 하는데다가 고유 기술인 힘의 충격파 "SMASH!!"의 위력은 주먹을 땅에 매다꽂아서 상승기류로 맑은 하늘에 비가 오게 만들 수 있으며 팔다리에 합쳐서 자신의 몸무게의 절반에 해당하는 추를 한쪽 팔에 두개씩, 총 4개를 매달고 적당히 휘두른 주먹에 거리에 있는 모든 건물의 외벽이 뜯겨져나갔다. 특성 하나하나가 능력자 배틀물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사기적인 개성이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육체강화 개성...이란 식으로 올마이트는 얼버무리고 다닌다.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 그게 내가 물려받은 '개성'! 거기에 붙은 이름은, "원 포 올(One for All)"."

그렇지만 이 개성의 진짜 정체는 바로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과 「힘을 저장해 두는 개성」으로, 한 사람의 몸에 대를 거쳐 성화처럼 내려온 힘과 가능성 즉 여러 사람 몫의 힘이 담겨지게 되는 개성이다.가의신공???[3]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덜컥 넘길 수 있는 건 아니고, 이 엄청난 개성을 쓰려면 사용자의 그릇 즉 육체가 관건인데 개성을 넘겨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육체가 아니면 사지가 뜯겨나가 폭발한다강화실패고 한다.

다만 개성을 양도하는 방식이 매우 깨는데 이전 사용자의 신체 일부[4]를 먹어야 한다. 이즈쿠가 처음 받은 건 머리카락 한 올. 여담으로 레몬 맛.

그런데 이 설정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DNA를 전할 수 있는 마력공급여러 들(...)을 평생 못하는거 아니냐, 빌런이 머리카락을 훔쳐다 먹으면 어떡하냐는 등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59화에서 원포올은 주인이 넘기고 싶은 상대에게만 넘길 수 있고, 억지로 넘길 수는 있지만, 억지로 뺏을 수는 없다는게 드러나 논란은 종식되었다.

고유의 능력으로 확립되는 개성이란 개념에 크게 반하는 매우 이질적인 개성으로, 이런 개성의 존재 자체가 사회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5] 원 포 올의 계승자들은 자신의 힘을 비밀리에 감출 의무가 있으며, 현재 원 포 올의 진짜 정체를 아는 사람들도 올마이트가 정말로 신뢰할 수 있는 극소수의 인물들 뿐이다.

여담이지만 그 비중과 특수성 때문에 유일하게 나무위키에 독립문서가 존재하는 개성이다. 올 포 원은 닉네임도 겸하기 때문에 제외.

4 능력

사실상 강력한 신체 능력은 무엇이든 쓸 수 있는 만능 개성이다. 사용자의 신체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그 범위와 성능이 다른 증강형 개성과는 넘사벽이다.

  • 양도
원 포 올의 알파이자 오메가. 신념과 정의, 힘이라고 하는 성화를 품고 이어주는 성화봉.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 다른 어떤 능력들이 압도적이라 할지라도 이 개성이 없으면 원 포 올은 성립되지 않는다.
올마이트가 서서히 성화의 불을 넘긴다고 하는 발언 때문에 지금까지는 시간이 흐를 수록 서서히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원 포 올의 힘이 넘어가거나 아님 입시 날에 힘을 일부만 넘겨주고 나중에 원 포 올 전체를 넘겨준다고 생각되어졌으나 93화에서 그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양도한 시점에서 이미 원 포 올의 모든 힘은 양도처에게 전부 넘어가고 양도자는 넘겨주고 남은 찌꺼기 정도만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것. 또한 이 찌꺼기는 원 포 올을 쓰면 쓸 수록 줄어들어 결국 완전히 없어져버리는 듯하다.
또한, 양도는 사용자의 의지로만 가능하고, 강제로 넘길 수는 있어도, 강제로 빼앗을 수는 없다. [6]
  • 힘을 저장하는 개성
원 포 올의 원동력. 혈연도 뭣도 없이, 오로지 정의로운 마음가짐만을 가지고서 무려 9대나 끊기지 않고 이어져내려온 위대한 정의의 불꽃.
이게 없으면 원포올은 그냥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을 넘겨주는 개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쓰레기 개성이었을 것이다. 원래 원 포 올 그 자체의 능력은 아니고 초대 원 포 올의 형 올 포 원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힘을 저장하는 개성을 부여한게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과 섞인게 시초이다. 힘의 저장이란 단순히 사람 하나 분의 힘이 저장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이 살아오면서 행한 근육 훈련같은 사소한 것부터 전투경험, 히어로 활동 등 모든 행동들이 이라고 하는 개념으로 변해 저장되는 것[7]. 때문에 올마이트는 이것을 가지고 도움을 구하는 목소리에 호응한 의용심이 자아내온 결정이라 표현했다.
  • 괴력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구사할 수 있으며 아직 한계가 드러나진 않았지만, 올마이트의 풀파워 원 포 올은 냉장고를 짜부시키는 걸 숨쉬는 것보다 쉽게 하며 주먹을 내지르면 날씨가 바뀌고 건물 외벽이 뜯어져나간다. 공중에서는 이 괴력의 반동을 이용해 방향전환도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괴력계능력인 주제에 원거리 공격인 장풍을 MP소모가 거의 없는 액티브 스킬로 구사할 수 있다.???
  • 각력
각력의 전반적인 강화로 왠만한 작품에 등장하는 스피드스터 뺨치는 속도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눈이 따라가질 않는다. 거기에 스피드스터 계열의 캐릭터 이이다 텐야의 경우 스피드를 선보일때 엔진 기동음 등으로 기습이 불리하지만 미도리야나 올마이트의 원포올은 순수한 각력으로 발동되기에 은밀하고도 확실한 기습이 가능하다. 거기에 이 각력을 살려 하늘을 나는 걸 방불케하는 점프도 가능하다.
  • 내구도
묘사가 불분명하지만 바위나 쇳덩이를 서슴없이 내려치면서도 주먹에 상처하나 없고 바위도 분쇄시켜버리는 바쿠고의 풀파워 폭발을 세 발이나 맞았는데도 끄떡이 없는 미친 방어력을 지녔다.

심지어 위의 사항은 어디까지나 시간이 지나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의 성능이다. 전성기때에는 저것보다 더 강했다고.....
93화에서 나온 바로는 원 포 올을 양도하고 나면 찌꺼기밖에 남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말은 전성기는커녕 1화에서 보여준 것보다 못한 수준의 힘으로 지금까지 저 활약을 해왔다는 소리다.[8][9]

5 단점

지나치게 리스크가 크다. 다른 개성들도 나름대로 사용에 따른 리스크가 묘사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컨트롤을 실패하면 큰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몸을 망가트리는 개성은 원 포 올 뿐이다. 바쿠고의 개성이나 토도로키의 개성도 분명 약점은 있지만 바쿠고는 자신의 슈트를 이용해 그 약점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고, 토도로키의 경우 자기 개성의 다른 면을 사용함으로써 그 약점을 무효화 할수 있었다. 다른 개성도 사용이 어렵다거나 어느 한 방향으로만 쓸 수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묘사되지만 초반의 미도리야처럼 개성을 쓸 데마다 치료실로 들어가야 하는 개성은 없었다. 미도리야가 자신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도 분명 있지만 올마이트가 언급한 것처럼 자칫하면 몸이 폭발할 수 있다고 하니 전대 사용자 중에서도 이렇게 잘못 사용해서 몸을 망치거나 올마이트가 말한 것처럼 폭발한 사람도 있었을 수도 있다.

6 기술 일람

거의 다 SMASH!!이고, 미국의 주 이름이 붙는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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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주먹을 매다꽂는 필살기. 가장 스매시의 본질에 가까운 스매시이자 간판 스매시. 올마이트는 1화(애니판 2화)에서 이 기술로 헤도로 빌런에게서 바쿠고와 미도리야를 구하고는 상승기류로 맑은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 만들었다. 미도리야가 미치광이 머스큘러와 싸울 때에도 델리웨어 스매시와 병용해 피니시 기술로 작렬하여 머스큘러를 리타이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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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애니 모두 1화에서 진흙 빌런에게 붙잡힌 미도리야를 구할 때 사용. 멀리서 펀치를 날려 그 풍압으로 적을 날려버린다. 펀치가 직접 닿지는 않고, 풍압도 충격파라기엔 너무 약해서 파괴력은 거의 없다. 미도리야를 구할 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풍압만으로 빌런을 밀어내 인질을 구하는 용도인 듯 하다. 위 움짤에서 진흙 빌런에게 맞는 것처럼 보이는 건 진흙 빌런이 뻗은 촉수이고 미도리야를 붙잡고 있던 본체는 풍압에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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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파를 만들어 적을 공격하는 기술. 미도리야가 2번 쓴 기술이며, 첫번째로 USJ에서 수난 존에서 빌런들과 대치할때 수면에 충격파를 날리고 그 후에 미네타가 송이송이를 던져넣었다. 퍼진 수면은 다시 중심으로 수렴해서 빌런들을 일망타진한다. 두번째는 미치광이 머스큘러와 일기토를 벌일 때 그의 근육뭉치를 델라웨어 스매시로 해제시키고 그 틈으로 디트로이트 스매시를 찔러넣어 리타이어 시켰다. 이때 기술 이름은 델라웨어 디트로이트 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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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해서 달려와 손날치기를 먹이는 기술. 13화 초반에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히어로 상대로 농성을 벌이는 연쇄살인범 빌런 "절 헤드기어"의 뒤에서 달려와 뒷통수에 작렬시켜 기절시키고 가족들을 구했다. 참고로 이때 분명 학교에 출근하는 중이었는데 이런 짓을 계속 하다보니 지각한데다가 활동 상한을 다 써버려서 USJ에서 큰일 날뻔했다.(...)
가속해서 달려와 양손 손날치기를 먹이는 미주리 스매시의 상위호환 기술. USJ에서 뇌무한테 시전했으나 뇌무의 충격 흡수 개성때문에 먹히지 않았다.
주먹을 내지를 때 발생한 충격파를 추진력 삼아 뒷쪽으로 가속하는 일종의 대시. 이 기술로 기말 실기시험때 도주하려는 미도리야의 척추에 몸통박치기를 박아넣어 저지했다, 그리고 리커버리 걸한테 조금만 심했으면 장애인 될 뻔했다고 혼났다.(...)
고속으로 회전하며 몸에 달라붙은 적을 날려버린다. 89화에서 몸에 달라붙은 뇌무들을 때어낼 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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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무 전 피니시 기술로 원 포 올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적의 복부에 스매시를 직격시킨 후 말 그대로 보다 먼 곳으로 날려버린다.
파일:United States of SMASH!!!!!.png
"히어로 올마이트"의 최후의 스매시. 올 포 원과의 결전에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원 포 올을 끝까지 짜내어서 날린 오른주먹의 펀치. 이 스매시로 올 포 원을 완전히 넉다운시켜 패퇴시켰지만 모든 힘을 사용한 올마이트는 원 포 올과 영원히 작별한다.

6.1 원 포 올 풀 카울

원 포 올의 응용 방식 중 하나. 반동 데미지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출력의 원 포 올을 온몸에 둘러 사용자의 몸을 강화시킨다. 한 마디로 원 포 올 전신발동.

웅영고 1학년 직장연수 기간 때 미도리야가 그랜 토리노의 지적[11]과 자발적 연구 활동[12]을 토대로 새로이 고안해내었다. 물론 원 포 올 사용자가 미도리야의 바로 앞 세대인 올마이트까지 포함해 과거 8명이나 있었으니 당연히 그 중 한 명 정도는 이 활용법을 떠올렸겠지만 7대 원 포 올 사용자인 시무라 나나가 후대인 토시노리를 지도할 새도 없이 비명횡사 해버려 사실상 이 때 소실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게다가 운이 좋았던 건지 나빴던 건지 8대 사용자인 올마이트가 이미 원 포 올을 전수 받았을 때 반동 데미지 없이 원 포 올을 100%의 출력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몸이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풀 카울 자체가 필요 없었다.

...라고 했지만 미도리야가 풀 카울을 캐치했을때 그랜 토리노가 독백한, "꽤나 빨리 도달했군."이란 말을 보면 본래 원 포 올의 사용법이 바로 이 원 포 올 풀 카울일지도 모른다. 올마이트의 경우, 벌써 몸이 완성되어있기에 풀카울이나 부분 원포올을 섞어쓰면서도 아무 이상이 없어 그 둘의 차이점을 잡아내지 못했고 잡아낼 필요도 없었기에, 즉 풀 카울의 개념 자체를 몰랐기에 미도리야에게 알려주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는 말.

개념 자체는 간단하지만 이 기술이 원 포 올이라는 개성의 활용에 있어 가지는 의의는 굉장히 크다.

일단 첫째로 원 포 올을 연속적인 움직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둘째로 아무리 미숙한 사용자라도 자신이 원 포 올을 반동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출력을 파악하기만 하면 100%의 출력을 낼 수 있을 때까지 단련하는 과정 중에도 원 포 올을 반동 없이 전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13]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 그리고 셋째로 위협을 인지하고 바로 발동시키기만 하면 일상생활 중 불의의 기습에도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다.[14]

101화에선 팔에 가하는 부상을 경감시키기 위해 코스튬 개량을 모색하던 중 힌트를 얻는다. 올마이트의 필살기들은 주먹, 팔을 이용한 거였기 때문에 기존의 올마이트 스타일을 타파하기 위해 다리를 위주로 한 풀 카울의 개량형인 원 포 올 풀 카울 - 슛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7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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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이야기지. 정의는 언제나 에서 태어난다."

원 포 올은 사실 타인에게서 개성을 빼앗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며, 타인에게 그 개성을 부여할 수도 있는 개성인 올 포 원을 사용하는 빌런 올 포 원이 관여하여 만들어진 개성이다.
개성이라는 것이 최초로 발현되어 사회가 혼란스러울 당시, 올 포 원이 그 압도적인 능력으로 일본에서 악의 지배자로 군림했었다고 한다.[15] 반면 정의로운 성격을 지니고 있던 올 포 원의 동생은 무개성으로, 형의 악행에 계속해서 저항하고 있었으며, 올 포 원은 그런 동생에게 힘을 저장해 둔다는 개성을 억지로 부여했다.[16]

그러나 사실 무개성인줄 알았던 동생에게는 개성을 부여한다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개성[17][18]이 있었으며, 힘을 저장해 둔다는 개성과 개성을 부여한다는 개성이 뒤섞여서 태어난 것이 원 포 올의 기원 이었던 것이다.

반 영구적으로 살아가면서[19] 악으로써 군림하는 올 포 원과 막 태어났을 뿐인 원 포 올에는 극복할 수 없는 전력차가 있었으며, 동생은 언젠가 그 힘이 악을 끝장낼 수 있는 힘이 되어달라는 희망을 가지고 힘을 계승해 가면서 점점 힘을 키웠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올마이트가 올 포 원을 쓰러트렸지만[20] 그는 살아있었고 부활을 준비하는 상태이다.

그리고 92화에서 떡밥으로 추측되는 말이 올 포 원의 입에서 나왔는데, 올마이트의 빈틈을 만들기 위해서 올마이트의 전대 계승자인 시무라 나나를 욕하는 과정에서 "원 포 올을 만든 자 로써 부끄러울 정도다." 라고 말하는데 말투가 원 포 올을 의도하고 만들었다 는 뉘앙스를 풍겨서 일부 팬들 사이에 추측이 오가고 있지만,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내가 원 포 올을 만들었다'는 의미일 수 도 있으니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금물

8 역대 원 포 올 소유자

8.1 초대

올 포 원의 소유자의 동생으로 정의로운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올 포 원은 동생에게 힘을 저장해 둔다는 개성을 억지로 부여했는데 사실 무개성인줄 알았던 동생에게는 개성을 부여한다는 의미도 없는 개성이 있었으며, 힘을 저장해 둔다는 개성과 개성을 부여한다는 개성이 뒤섞여서 태어난 것이 원 포 올 오리진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힘으로는 올 포 원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고 정의로운 마음을 지닌 계승자를 찾아, 악한 올 포 원을 막으려고 하였다.

어떻게 사망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올 포 원에게 또는 형의 추종자들로 인해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7대, 8대, 9대의 이름에 그에 맞는 숫자 혹은 연상케 하는 발음이 있어서 이 사람의 이름에도 1이나 그와 관련된 발음이 들어가있을 것으로 보인다.

8.2 시무라 나나

사람을 구하는 건 즉 그 사람은 무서운 일을 겪었다는 거야. 목숨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구해야 진정한 히어로라고... 나는 생각해. 아무리 무서워도 '자신은 괜찮다'고 웃는거야. 이 세상은 웃는 사람이 제일 세니까.

올마이트의 전 소유자로 7번째 계승자이다.[21] 올마이트와는 달리 엄연히 개성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올마이트의 스승인 그랜 토리노의 맹우로 그랜 토리노에게 올마이트를 맡겼다.
올마이트의 학생 시절부터 그랜 토리노가 교육을 시킨 점, 미도리야와 바쿠고, 토도로키 등이 어린 시절부터 올마이트가 전성기였음을 생각하면 5년전의 사건보다 이전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88화에서 시가라키 토무라의 본명이 시무라 텐코임이 밝혀졌을때는 아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22] 91화에서 올마이트 이전의 선대 계승자의 이름이 시무라 나나임이 밝혀짐에 따라 이 둘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존재함이 드러났다. 이름이 나나인지라 여성일 가능성도 높기때문에 만약 남자라면 시가라키 토무라와 부자관계, 여자라면 모자관계일수도 있고 못해도 가까운 가족 또는 친척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92화에서 여성임이 밝혀졌고, 토무라의 할머니였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사실을 밝힌 올 포 원은 덤으로 자기가 시무라를 죽였다고 언급한다. 과거에도 시무라를 죽인 일을 들먹여 결정적인 순간에 올마이트의 일격에서 겨우 살아나 그의 배에 구멍을 뚫은 것으로 보인다.

올마이트가 누누히 강조하는, 웃는 얼굴로 사람을 구하는 히어로상도 그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올마이트에게서 가지는 위치는 미도리야에게 있어서 올마이트. 과거 회상으로 언급된 웃는 얼굴로 사람을 구하는 히어로는 물론, 미도리야에게 해줬던 운좋게 타고난 것과 인정받고 양도받은 것의 본질은 전혀 다르다는 발언 등,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에게서 듣고서 다른 이에게 말해주거나 실천한 것처럼 올마이트는 그녀에게서 들은 말을 미도리야에게 해주고 실천했다.
때문에 올마이트는 자신이 그녀의 혈육을, 설령 빌런일지라도 공격했다는 사실에 치명타를 받아 웃는 얼굴도 잃어버리고 절규했다.

8.3 올마이트(야기 토시노리)

원 포 올의 8번째 계승자.[23]올마이트는 본래 미도리야와 마찬가지로 무개성 체질이었다. 미도리야 세대보다는 개성이 없던 인류가 많았던 시기에 태어났었기 때문에 미도리야만큼 공공연한 차별을 받진 않았지만 그만큼 스승이었던 그랜 토리노로부터 정말 빡센 훈련을 받아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 대신 몸 자체는 지금의 머슬 폼 수준만큼 만들어져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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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무를 끝내기 기술을 쓰기전에 구슬에서 구슬로 빛이 흐르고, 올마이트가 8번 째 구슬을 손에 잡는다. 여기서 구슬들은 계승자를 의미하고, 구슬을 이동하는 빛은 계승되고 있는 원 포 올을, 그리고 8번째 구슬을 손에 잡는 것은 올마이트가 8대 계승자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는 이 개성을 갖고 수많은 사람들을 각종 재난과 위협으로부터 구해 널리 칭송받는 No.1 히어로가 되었으며, 대를 이어온 숙적 올 포 원과 비밀리에 맞붙은 끝에 (일단은)싸워 이겼다. 자신이 가진 개성을 밝히지 않기 위해 언론에다가는 자신의 힘의 근원을 괴력이나 부스트 등으로 얼버무리며 포장하고 있으며. 덕분에 올마이트의 개성은 세계 7대 불가사의가 되었다.

그러나 실은 5년전 올 포 원의 습격을 받고 또 쓰러뜨리는 동안 장기까지 적출해야 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고 약해진 상태. 이 때문에 올마이트는 원 포 올의 의지를 넘겨줄 후계자를 찾고 있었으며, 1화에서 만난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히어로의 가능성을 보고서 자신과 자기 개성의 정체를 알려준 뒤 자신의 힘을 선뜻 넘겨준다. 비록 '개성을 넘겨준다'는 원 포 올의 본래 특성은 잃었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개성이 가져다준 무지막지한 스케일의 괴력은 여전히 그대로. 기량이 떨어지고 있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그게 원 포 올을 넘겨줬기 때문에 점점 약해지는건지 아니면 순전히 부상에 의한 후유증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93화에서 힘이 약해지는 이유에 대한 내막이 밝혀졌는데, 사실 원 포 올 자체는 2화에서 전부다 미도리야에게 양도되었고, 올마이트가 지금 쓰는건 그냥 원 포 올의 잔재. 타다 남은 찌꺼기이며 그나마도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어 없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올마이트는 미도리야의 성장을 지켜봐주기 위해 사그라들어가는 불꽃을 끝까지 지키고 있었던 것.

원 포 올을 한번 사용하면 그 반동으로 육체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는 이즈쿠와 다르게 올마이트는 그 엄청난 힘의 출력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장기를 적출해야 했던 큰 부상을 입고도 프로 정신으로 활동시간을 계속 초과하다보니 겨우 21화만에 3시간이었던 활동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50분 전후가 돼버렸다. 이즈쿠에게 힘을 전해주면서 힘 자체도 상당히 저하되어서, 속도도 많이 느려졌고 전성기 때는 초강력 빌런인 노우무5방이면 리타이어 시키는 것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300방 이상은 때려야지 리타이어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워낙 강력한 힘이었던지라 아직도 사기캐 포지션을 유지 중.

이 점에 관해서는 팬덤에서도 이야기가 많은 게, 본디 원 포 올은 그 힘을 감당할 수 있을만큼 강인한 육체를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올마이트는 틈만 나면 각혈을 하고 OFA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 정도로 몸이 약한데도 OFA를 써야할 때는 또 잘만 쓴다. 상식적으로 각혈을 할 정도면 일반인 이하로 몸이 나쁜 건데 왜 진작에 몸이 터지지 않았는지 불명. 2화기준으로 올마이트의 폼체인지상태로 몸무게가 255kg인걸보면 폼체인지 시킴으로 신체의 내구력을 올리는것일수도 있다.

유에이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리커버리 걸과 나눈 대화나, 올마이트의 스승 그랜 토리노가 미도리야 이즈쿠를 가르치며 나눈 대화를 볼 때 원 포 올 계승과 관련해 차마 밝히지 않은 비밀이 있다는 떡밥을 던졌다. 팬들은 여러가지 복선들을 종합해 볼 때 일자상전'원 포 올을 넘겨준 전대 계승자는 힘이 다해 죽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올마이트는 94화에서 올 포 원에게 최후의 스매시를 작렬시켜 승리하지만, 원포올을 완전히 다 써버려 잃고만다. 그리고 미도리야에게 "다음은 너다."[24]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올 포 원을 쓰러트리면서 원 포 올의 모든 잔재를 써버려 싸울 힘을 잃음으로써 히어로 올마이트가 죽고 무개성인 야기 토시노리로 돌아왔다[25]. 이로써 그동안 깔아놓았던 사망 플래그를 푼 셈.

8.4 미도리야 이즈쿠

올마이트에게서 원 포 올을 이어받아 9번째 계승자가 되었다.[26]
발동 방법은 항문에 힘 빡 주고(...) 마음속으로 '"SMASH!!"하고 외치면 된다.[27]

다만 이 강력한 힘을 견딜 수 있는 육체를 만들기 위해서 10개월 동안 하드한 트레이닝을 받고 해변의 대형쓰레기를 치웠다.다른 만화에서는 이렇게 1년 반을 지내면 머리가 빠지는 대신 무지막지하게 강해진다고 한다. 그동안 보인 노력은 오기를 넘어선 순수함 그 자체. 올마이트는 처음부터 운 좋게 부여받은 것과, 인정받고 양도받은 건 그 본질이 전혀 다르단다!라고 칭찬했다.[28]

다만 이즈쿠는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조절을 못해서 한번 발동하고 나면 힘을 사용한 부분이 버티지 못하고 다친다. 유에이고등학교 입시에서 최초로 발동했을 땐 도약해서 펀치를 날리는 동작을 한 대가로 두 다리와 오른팔이 박살나버렸다.
이후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피해를 입는 부위를 최소화하는 방식-한 손가락에 집중시켜 사용 회수를 늘이고 있다.

하지만 빌런 연합이 학생들을 습격했을 때, 빌런 뇌무를 공격하려 원 포 올을 발동했을 때는 반동이 전혀 없었다. 무의식적으로 '사람을 공격한다'는 점 때문에 브레이크를 거는 데 성공했을수도 있지만 단순히 그냥 뇌무의 충격 흡수 특성덕에 반동까지 흡수되서 무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후 경험을 쌓고 성장하면 원 포 올을 육체적 리스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29]

지금까지 일종의 필살기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랜 토리노의 가르침에 따르자면 원 포 올은 패시브 스킬이어야 정상인 듯 하다.[30] 그동안 미도리야가 원래 없던 개성을 사용한다는 자각을 너무 가지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사용되지 않았다고. 개성은 신체 기관처럼 개개인의 일부이기 때문에 사용한다는 자각이 아니라 팔다리를 움직이듯 자연스럽게 쓸 수 있어야 정상이다 즉 다른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재능을 쓰는 반면 미도리야의 경우 사용한다는 사고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원 포 올 사용시 딜레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원 포 올의 힘을 담아두기 위한 강인한 육체를 단기간에 급조한 이즈쿠와는 달리 올마이트는 처음부터 완성된 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즈쿠와 같은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고, 이에 대해 조언도 해줄 수 없었던 것. 미도리야 본인도 그랜 토리노 덕분에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전신 상시발동을 한 상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연습을 시작했으며, 호스시에서 그 성과가 나타나서 건물 사이를 빠르게 도약한 뒤 스테인의 면상에 펀치를 날리는데 성공했다.[31] 미도리야 본인은 이 기술에 원 포 올 풀 카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일단 미도리야가 OFA 풀 카울 이란 기술을 익힘으로서 싸움의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이전엔 자신이 갖고있는 지식과 순수 육체스펙 만으로 적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원포올의 빅장 충격파를 날리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엔 데미지 하나하나는 필살기 빅장보다는 약할 지언정 일반인보단 배는 강한 힘에 엄청난 스피드와 기동력을 살려 짤짤이 쉴 틈이 없는 공격을 퍼붓는 식이다. 쓰면 바로 작살나는 리스크가 배제됨으로써[32] 아이자와가 누누이 말했던 한 사람 구하면 쓸모 없어지는 약점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미도리야의 원포올은 빌런들과의 싸움들을 계기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작품 내에서는 꽤 자주 "힘 하나는 올마이트급이다"라고 언급되는데, 웅영 체육대회에서 파워 배틀로 토도로키 쇼토에게 밀렸다 엔데버 소원 성취 당시 이미 몸이 너덜너덜한 상태였으니 자기 힘의 반동 + 토도로키의 공격에 밀려 날라간 걸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쳐도 토도로키는 멀쩡[33]했던걸 보면 사실 올마이트의 전력에는 못미칠지도 모른다.[34][35][36]

여담으로 올마이트는 'SMASH!'를 외칠 때 공격 바리에이션에 따라서 텍사스 디트로이트미국의 주와 도시 이름을 붙이는 특징이 있다. 이즈쿠 역시 이런 명칭을 붙이는데, 주위 사람들은 올마이트와 유사한 강화계 개성을 가진 소년이 빠돌이짓 한다고 여긴다(...) 반은 맞다는게 함정 참고로 미도리야는 원 포 올 풀 카울을 개발하고 난 뒤 자신의 개성을 남들에게는 풀 카울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90화, 바쿠고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 설명 때 자신의 개성을 '나의 풀 카울'이라고 설명했다.

원 포 올이라는 건 힘을 축적해 키운 다음 다음 대로 넘기는 개성인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실질적으로 미도리야의 풀 파워는 본인이 감당할 수 없다는 것만 빼면 올마이트 그 이상이라는 소리다. 게다가 전대 원 포 올 계승자들과 달리 올마이트는 넘버 원으로 추앙받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해왔으니 쌓여진 힘이 얼마나 될지 기대되는 부분.

9 사망 플래그?

성화처럼...

양도된 불은 아직 불씨.
앞으로 수많은 비바람을 맞아가며 커질 거다.
그리고 내 쪽은 천천히 쇠약해지고 스러져가며 역할을 마치는 거지!

아니야, 미도리야 소년. 나는...

다만... 그 때에는 이미
네 곁에 있어줄 수 없을거다.

주인공 이즈쿠가 원 포 올을 계승한 뒤 올마이트는 조금씩 사망 플래그를 찍고 있다. 웅영 합격 직후의 대사가 힘을 잃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할 여지를 남겨줬다면 59화에선 제대로 "어쨌든 올마이트는 죽는다."라고 못박아버렸다. 뭐 근데 소년만화에서 사망플래그 찍은 멘토를 주인공이 구해준다. 혹은 모종의 이유로 살아남는다. 같은 클리셰가 자주 나오긴 한다. 두고봐야 할 일. 엥? 지라이야..

미도리야 이즈쿠가 유에이고 체육대회에서 신소 히토시와 겨뤘을 때 역대 원 포 올 계승자들의 환영을 보았는데, 그 환영 가운데 올마이트로 추정되는 것이 있었다. 이 말을 듣고서 일단 올마이트는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원 포 올을 캐치해내기 시작한 시기에 보이는 일종의 '개성의 흔적'이며, 자신도 소싯적에 봤었다고 웃으며 가볍게 받아넘겼지만 나중에 리커버리 걸과 복잡한 표정을 교환했다.[37]

올마이트에게 원 포 올을 넘겨준 선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하다. 미도리야가 그 사실에 놀라는 것을 보고 그랜 토리노는 "말하지 않은 건가..."라고 나직히 말하는데, 명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원 포 올을 후대 계승자에게 넘겨주는 것이 선대의 죽음을 초래한다는 떡밥으로 볼 수도 있다.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올마이트는 정의의 상징답지 않은 행동을 한 셈인데, 원 포 올의 계승자는 은퇴와 함께 죽을 운명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어린 소년인 이즈쿠에게 무책임하게 위험한 자리를 떠넘긴 것이 되기 때문.[38][39]
94화에서 나온 결과를 보면 원 포 올의 양도 끝에 찾아오는 건 죽음이 아니라 모든 힘의 상실일 뿐이다. 올마이트가 아무리 다급하다지만 몇 번이나 다짐을 받거나 하지 않고 쉬이 힘을 넘긴 것이 개성 양도의 패널티가 그렇게 무겁지 않다는 복선이라면 복선이었다.

일단 선대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올 포 원과의 싸움 때문이었음이 밝혀졌지만, 체육대회에서의 떡밥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40]

아무래도 올마이트가 원 포 올과는 별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더욱 알기 힘든 부분. 1화 시점에서 올마이트가 후계자를 찾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1화 이전에 이미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음을 대비하고 있던 것일 수 있다. 원 포 올의 특성으로 쇠약해져 가는 것인지, 올 포 원에게 입은 부상으로 인한 것인지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실제로 올마이트는 '나와 원 포 올'에 관해서 설명하겠다고 했으면서, 원 포 올의 기원과 그 숙적(올 포 원)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미도리야가 의도치않게 말을 막아버린 탓[41]에 '올마이트'에 대한 것은 말하지 못했다.

그리고 떡밥인지 불확실 한 점이 있는데, 바로 미도리야가 9대째 계승자라는 것. 개성이 출현하지 겨우 4세대째인 데, 벌써 (초대 원 포 올과 7대인 시무라를 포함한)7명이나 벌써 죽은 셈. 이도 어쩌면 원 포 올과 관계없이 올 포 원이 원 포 올 계승자들을 추적 및 사냥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겨우" 4세대째라지만 인간의 사회생태적 1세대는 약 20년~25년이다. 이는 신생아가 번식을 하는 나이까지의 성장을 따지는 것이다. 즉 4세대라면 80년~100년 가까이의 시간이 흐른 것이다. 평균적으로 대략 10년~15년마다 계승이 이뤄진다면 위험이 큰 직업군인 히어로 업무상 불가능 한 일 역시 아니다. 또한 올마이트나 미도리야 수준의 정의감을 가진 인물들이라면 빌런과 재해 속에서 많은 활약을 해왔을 테니 결국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다음 후계자에게 힘을 건네줬거나 힘을 건네줘 약해진 직후 활약하다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예전 원 포 올이라면 지금처럼 강력무쌍한 물건이 아니었을 테니 후계자의 신체조건도 별로 상관이 없었을 테고.

그리고 94화에서 이것에 대한 답이 나왔는데 원 포 올의 마지막 잔재마저 다 써버린 올마이트는 히어로로서 사망했다. 즉 인간으로서의 토시노리는 살아있지만 히어로로서의 올마이트는 이 시점에서 사망했다는 식으로 결론내렸다. 즉, "네 곁에 있어줄 수 없다." 는 것은 더 이상 너와 같이 히어로로 있을 수 없다." 였다는 것.

다만 사망플래그 이야기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단순히 미도리야의 스승으로 남는다는 결말은 캐릭터가 너무 붕 떠버리기도 하고. 평화의 상징이라는 타이틀은 남아있으니 빌런들도 여전히 그를 노리는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그의 미래가 슬플것이라는 작가의 말까지 더해서 보면 '나는 네 곁에 없을거다'라는 말은 그 말 그대로 해석해야 할 수도 있다. 바로 윗윗문단과 연계해서 보아도 전대 올 포 원의 계승자를 추적 및 사냥할 가능성까지 더해서 보면 올마이트가 멀쩡하게 살아남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무엇보다 제자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사망하는 스승이라는 클리셰는 굉장히 고전적이면서도 강력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하고, 단순하게 히어로로서 사망하는것을 위해 수십화동안 복선을 깔아왔다고 보기에는 올마이트와 원 포 올의 싸움이 너무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빠르게 끝나는 감이 있다. 그동안 올마이트가 사망할 것이라는 복선을 그렇게 열심히 집어넣어놓고 판을 제대로 깔지도 않은채 끝내버린것. 스승의 죽음이 주인공의 각성을 한차례 더 이끌어낸다는 느낌으로 볼때 작중에서 미도리야의 각성이 그렇게 눈에 띄게 묘사되지는 않았다.

아직 작가가 풀지 않은 올마이트의 마지막 떡밥인 시무라 나나의 손자에 관한 이야기에서 올마이트의 결말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도리야 어머니와의 대담에서 나온 살아서 키워달라는 말을 감안하면 적어도 미도리야가 히어로가 되기 전까지는 죽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1. 원 포 올이라는 개성 or 말 그대로 모든 사회와 사람들
  2. 개인의 힘 or OFA를 쓰는 히어로 한 사람.
  3. 힘을 양도한다는 개념이 유사하나 가의신공은 양도를 해야만 양도자가 한계돌파되는 개념이라 꼭 같다고는 할 수 없다.
  4. 정확히는 DNA
  5. 원 포 올의 특성이 알려지면 이를 양도받기 위한 암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경우 빌런에게 넘어가면...
  6. 이것도 원 포 올이 올 포 원의 대극점인 이유인데, 올 포 원의 개성 강탈 능력으로 뺏을 수 없기 때문.
  7. 이 때문인지 체육대회에서 미도리야가 신소와 대결할때 문득 그동안 원 포 올을 넘겨받아온 계승자들로 추정되는 8명의 환영을 보았다. 올마이트에 따르면 이는 개성에 베여있는 흔적 같은 거라고.
  8. 검은 뇌무와 러시 대결을 할 때 100%를 넘는 일격들(하나 하나가 날씨를 바꾸는 수준의 펀치)이었을 텐데도 주변에 미치는 여파는 뇌무가 충격 흡수 개성을 가지고있는걸 감안해도 너무 적었던 것이 어찌보면 복선이었다.
  9. 올마이트의 괴력은 주먹을 휘둘러 발생시킨 충격파만으로도 도로의 아스팔트와 거리에 있는 건물들의 외벽을 뜯어낸다. 직격으로 인한 충격은 뇌무가 흡수한다 쳐도, 주먹이 뇌무에게 닿기 전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한 충격파도 결코 만만한 위력은 아니다.
  10. 사실 전부는 아니고 올마이트가 USJ에서 뇌무와 전투 당시 사용한 PLUS ULTRA!!도 있다. 한 방 한 방을 100% 이상의 힘으로 연속 러쉬를 날린 뒤 말 그대로 보다 먼 곳으로 날려버린다.
  11. 원 포 올을 너무 특별하게 생각해 움직임이 뻣뻣하다고 지적하였다.
  12. 결정적인 계기는 전자레인지의 열을 골고루 받지 않아 데워지지 않은 붕어빵이었다. 이 붕어빵에 자신을 대입하여 전신에 원 포 올을 발동시킨다는 발상을 해낸다. 미도리야 : 유레카!!
  13. 풀 카울 없이는 원 포 올을 단발적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미숙한 사용자는 공격 용도로 밖에 쓸 수 없지만 풀 카울을 익히게 되면 말 그대로 모든 움직임이 강화되기 때문에 공격 뿐만 아니라 방어, 반격, 보조, 도주 등등 다양한 용도로 원 포 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4. 풀 카울 없이는 불의의 기습을 받은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상대방에게 역공을 가하는 것 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운 좋게 상대방이 단독범이고 한 번에 쓰러져 줄 때야 의미가 있다. 기습을 걸어오는 사람이 준비를 안 하고 왔을 리가 없으므로 사실상 불의의 기습에는 풀 카울 없이 제대로 대응할 방법이 없는 반면에 풀 카울을 쓰면 태세를 정비하며 활발한 공방까지 나눌 수 있다.
  15. 당연하지만 교과서에 야쿠자의 행동에 대해 쓰진 않기 때문에 이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16. 동생에 대한 선의였는지, 굴복시키기 위한 행동이었는지는 지금에 와선 알 수 없다고 한다.
  17. 정작 본인은 부여한다는 개성만 있기에 말 그대로 부여하는 개성을 부여하는 꼴이 되어버리므로 의미가 없었다.
  18. 이 "개성부여"능력은 올 포 원에도 있다. 그리고 올 포 원은 개성 강탈, 합성 등 더 다양한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즉 이 개성은 올 포 원의 하위호환 개성이다. 이는 아마도 개성에는 유전의 영향이 끼치므로 형인 올 포 원이 좋은 개성을 유전받은듯(...)
  19. 늙지 않는 개성같은것을 빼앗으면 가능한 이야기다.
  20. 회상장면을 보면 머리를 아예 박살내버렸다.
  21. 나나는 일본어 발음이 7과 같다.
  22. 시무라의 이름은 직장체험때 언급된 이후로 40화 넘게 언급이 안되어 묻혔고, 시가라키의 본명도 80화쯔음에야 밝혀져서 스토리에 통달한 사람이 아니면 기억해내기가 쉽지 않다.
  23. 성에 여덟 팔(八)자가 들어간다.
  24.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범죄자들에게 날리는 경종으로 인식되었지만, 미도리야만큼은 그 메세지를 제대로 이해했다. "나는 이제 다 써버렸다."라고...
  25. 아마도 미도리야에게 '그때 나는 네 곁에 없을 거다'라는 말도 모든 힘이 사라져 너의 곁에서 싸워줄 수 없다는 뜻이었던 듯.
  26. 이즈'쿠'에서 '쿠'는 주로 9와 연결되는 글자이다.
  27. 평범한 소년 빌리가 'Shazam!'을 외치면 슈퍼히어로로 변하는 샤잠의 오마주
  28. 이건 올마이트가 스승인 시무라 나나에게 들었던 말이기도 하다.
  29. 이 후에 이러한 리스크 없는 파워가 나온 것은 웅영고 체육대회의 기마전 때 였는데, 이 때의 파워에 대해 올마이트가 평가한 것이 "최대 파워를 100으로 치면 그 때의 파워는 5 정도"라고 표현했다. 이 것이 후에 나온 원 포 올 풀 카울의 5% 상시 개방의 시작인 셈이다.
  30. 원 포 올뿐만 아니라 다른 개성들도 마찬가지. 패시브처럼 깔려있는 게 정상이다. 마치 신체부위 사용하듯 사용해야 한다는 듯.
  31. 스테인은 대단한 고수로, 엔진이라는 개성덕택에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이이다의 기습도 감지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칼을 휘둘러 쳐냈을 정도다. 근데 미도리야의 기습은 눈으로 봤음에도 반격하지 못하고 정통으로 맞았다.
  32. 하지만 그 파워는 5% 정도이며, 이마저도 같은 부위를 풀 카울을 쓴 채로 계속 쓰면 무리가 간다. 그래도 한번 쓰면 박살이 나버리는 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33. 얼음으로 자신을 고정시켰다.
  34. 원 포 올같은 증강계 개성은 쓸 때 신체조건이 중요한데 너덜너덜 엉망진창인 미도리야가 100%를 쓴다고 써봤자 진짜 100%의 위력이 나왔을리 만무하다.
  35. 다만, 쇼토는 No.2 히어로인 엔데버가 자신의 상위호완 이라고 말할 정도의 개성을 지녔으므로 의외로 파워 면에선 진짜 올마이트를 뛰어넘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상위호환=더 강력함은 맞지 않다. 토도로키는 얼음의 개성도 가지고 있어 가지 스스로 불의 개성의 리스크를 중화시킬 수 있고 인데버보다 많은 장소에서 활약할 수 있으니 그런 의미에서 상위호환이라 했을 수 있다. 또 여름합숙편에서 사용하는 1000000% 델라웨어 디트로이트 스매쉬를 보면 그저 이때까지의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것 뿐인 듯 하다.
  36. 사실 힘 하나는 올마이트급이라는 언급도 올마이트 수준으로 규격외인 증강계 개성이 없다보니 똑같이 규격외의 파워를 내는 미도리야 또한(설사 그 위력은 올마이트에 크게 못 미친다고 해도) 올마이트급이라는 소리를 듣는 거다. 솔직히 다른 이들이 봤을 때 올마이트와 미도리야의 초괴력의 차이는 몸이 박살난다는 리스크 빼고는 없어보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37. 리커버리 걸이 "(환영중에)너도 있었다는데?"라고 하자 착잡한 얼굴로 "잘 된 일이지요..."라고 말한다.
  38. 이는 원 포 올의 근본과 관련되어 있을지 모른다. 본래 올 포 원을 쓰러트리기 위한 힘이었기 때문에, 만약 이번 대에 올 포 원이 쓰러진다면 미도리야는 굳이 원 포 올을 누군가에게 넘겨주고 죽지 않아도 되고, 실제로 올마이트는 빌런 연합 때까지는 올 포 원을 쓰러트린 줄 알고 있었다.
  39. 어쩔수 없는 이유가 자신이 은퇴하면 빌런들이 난리를 피울 것이고, 언젠가 올 포 원 같은 최악의 악당이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미래의 악을 막기 위해 정의도 계속 남아 하기 떄문에 후계자를 찾았던 것이다.
  40. 어쩌면 올마이트에게 개성을 양도하고 점점 힘이 약해질 때 올 포 원과 싸운 것일지도 모른다
  41. "올마이트만 있어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