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ベルーラ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주문. 비약주문(飛躍呪文)이라고 쓰고 토베루라라고 읽는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루라에서 파생된 주문으로, 어원은 하늘을 날다의 토베 + 루라.
비상주문(飛翔呪文)으로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무공술. 속도는 루라보다 많이 느리다. 사용하는 자의 마법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스피드도 빨라지고 공중에서의 움직임도 자유로워진다. 마법력을 방출해서 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루라가 가능한 자는 대개 구사할 수 있으나 원리가 다르다고 한다.
작중의 묘사를 볼 때 소모되는 마력도 루라보다 적은 듯하다.
보통 이동용으로만 쓰고 전투용으로는 잘 쓰지 않는다. 포프가 거대한 귀암성을 공격하기 위해 토베루라로 잠깐 날아다닌게 전부. 그러나 퀸 알비너스 같은 경우에는 이 주문으로 마암이 채 따라잡지 못할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며 농락했다.
그 유용성 때문에 작중에서도 자주 쓰이는 마법이다. 타이 일행 중 이 마법을 쓸 수 있는 건 타이와 포프 뿐. (아방의 복귀 이후 추가된 일행들을 제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