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하라 나오야

塔原 直哉
키 173cm, 체중65kg, 23세, 인간
STR 116 VIT 255 DEX 142 AGL 121 INT 108 MAG 30
스킬 : 가사Lv7

(CV.사토 리나)

롯테의 장난감종마 남주인공.색기담당

여자팬티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남자
메르첼리다의 실수로 인생이 망한 남자
(굉장히 평범해 보이지만 능력치를 잘 보면 은근히 괴물이다. MAG를 제외한 전능력치가 기본인 100 이상은 찍고 VIT는 255. 참고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아는 대현자 소르베이크가 INT 255다. 한마디로 표시할 수 있는 한계치란 소리. 절륜하기로 이름 높은 메르첼리다만이 VIT 255로 동급…어? 그런데 이 VIT가 영어단어 vital의 약자가 아닌 다른 뜻이 있었으니…흠좀무.)

애 아버지 23살, 만화의 제목은 이 사내를 가리키는 것이다. 23살이지만 동안인데다 미소년으로 여장하면 미소녀가 된다. 상냥한 성격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친절하게 대하지만 반대로 남을 쉽게 믿는다는 단점이 있다. 과거의 신비함 체험 덕분에 요마계같은 것도 쉽사리 받아들였다. 어째선지 집에 세계수의 묘목까지 있는데…

12살에 갑자기 찾아온 메르첼리다에게 동정을 상실당하고 그 일로부터 3년 뒤, 15세에 아스하를 덜컹 맡아버린다. 그렇게 아스하와 10여년을 동고동락하던 어느 날,뭔가 이상하다만 유디트를 만나 일자리를 제안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1] 요마계로 넘어간다. 물론 데려간 목적은 롯테와의 동침. 하지만 동침하라고 넣은 첫날 밤에는 롯테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

롯테가 후에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고 싶어 성적 대상이 아닌 로서 옆에서 도와주고 있다.하긴 아스하가 롯테의 언니고 어머니는 메르... 이래봬도 롯테와 롯테 어머니를 포함해 여러 여성캐릭터와 심지어 7살정도의 이니에게까지 플래그를 꽂은 하렘마스터. 급기야 남자에게까지 플래그를 꽂는다. 게..게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아스하가 자신에게 살아갈 희망을 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거나 인간계에는 아무 인연이 없다면서 쉽사리 요마계에서 살아갈 결정을 하는 걸 보면 안좋은 추억이 있는듯하다. 사실 고등학교도 중퇴했다고 한다.

메르첼리다가 어린 시절의 그가 가진 정력을 '차원이 다르다'고 느꼈을 정도고, 그외 몇몇 에피소드에선 그것의 크기로 놀라는 장면이 나올 정도니, 과연 그의 그것은 얼마나 큰 걸까...(키릭: 말!? 롯테: 괴물!?) 유디트가 수정구로 후궁후보 찾을때 정력절륜 조건도 넣었으니 보장 완료. 사실 혈통인큐버스의 후예 같다는 떡밥이 나왔다. 종족이나 남녀에 상관없이 다정한 거라든가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던가 하는게 인큐버스의 특징이라고. 과연 12살에 서큐버스를 상대할 만 하다(…).

결국 9권에서 몽박을 겪으며 인큐버스의 후손임이 드러났다.

몽박이란 고열을 동반하며 잠들어 꿈만 꾸게되는 인큐버스 특유의 병이라고 볼 수 있는데[2] 완전히 고치기 위해서는 서큐버스와 같이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마족이 원인이 되는 꿈을 없애주어야 한다.(근데 증상이 저거말고 하나 더 있다. 그것도 엄청난 크기가 되버리는 것으로...)

그전에는 엘플레다가 임시방편(총 2가지)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증세를 호전시키는데 문제는 이 임시방편이..
몽박을 앓는 동안 나오야의 정신은 과거의 트라우마 속에 갇혀있었다. 이때 어린시절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천애고아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하필 두분은 사랑의 도피로 결혼한지라 양가 친척 누구와도 왕래가 없었고, 계속 이사를 다니기까지 해서 친구나 지인도 만들지 못했다. 즉 두분의 사망으로 나오야는 하늘 아래 기댈 이가 아무도 없는 외톨이가 되어버렸다. 이때문에 그는 어차피 혼자라면 집안에 틀어박혀 '죽은 것 처럼 지내자'는 선택을 하고 만다. 정황상 15세 즈음에 부모님을 잃어[3]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는데, 메르첼리다가 떠맡긴 아스하를 기르면서 이를 이겨낸 모양.

의외로 무술도 배워서 싸움에도 강한 듯하다. 시구르드가 펀치를 날렸을때도 정통으로 맞은 듯 보였으나 몸을 살짝 틀어서 흘려보냈고 시구르드가 롯테를 정원으로 불러냈을 때는 그를 가볍게 내던지기까지 했다.[4]

롯테와 아스하가 학교에 가기 시작하자 자신도 이 세계에 대해 배우기 위해 입학했는데 어째선지 남학교도 있는데 여학교로 왔다(…).
최근 에피소드에서 새로이 롯테의 후궁 후보가 들어오지만 그마저도 나오야에게 반해서 롯테가 다니는 여학교로 전학(물론 남자)왔다.

에피의 고향에 롯테 일행과 같이 놀러갔을 때 그는 다시 여장을 했어야 했는데 여장을 왜 해야 하는지 몰랐지만 여장한 채로 몰래 용변 보다 에피의 여동생에게 보여서는 안될걸 보였고 그날 밤 우유마의 여자들이 나오야가 묵는 숙소에 몰려와 교배하자고 꼬시어 왜 남자가 여장을 했어야 하는지 그제서야 이유를 알게 된다...

엔딩에서는 결국 롯테의 남편이 된다. 즉 자신의 딸의 아버지가 다른 의붓언니의 남편이 된것이다(...)

덤으로 마지막권(9권) 최종 번외편에 감사제때 올릴 술들이 들어오게되는데 아스하때문에 술을 여태 취할정도로 안마셨다는게 유디트에게 알려지고 유디트가 고삐를 풀어보자 하지만..

유디트의 예상과 달리 주량이 상당한 것 으로 나온다. 다른 등장인물들 다 취할때 혼자 12잔 마시고선 멀쩡하게 계속마신다.(종류별로 총합 12잔을 마셨다고한다.)
  1. 원래는 프리터였다.
  2. 이때 환자의 정신은 그의 트라우마 한복판에 갇히게 된다. 굉장히 악질 질환인데, 이미 극복한 트라우마인 경우에도 그 극복 과정을 기억에서 지워 몽박을 앓는 동안 계속 그 트라우마에 붙잡혀 있게 만든다.
  3. 부모님이 돌아가신 당시 나오야의 외모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청소년이다. 시기나 외모, 나오야의 태도를 보면 메르첼리다에게 동정 잃음 -> 몇년 후 조실부모->아스하가 옴 이런 수순일 듯.
  4. 언급된 바로는 유술 계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