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田鮎美
1 소개
《침략! 오징어 소녀》의 등장인물.
국내판 2기에선 '유미'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유일하게 정상적이야 아마도 아유미에서 간단히 줄인듯. 아버지가 마파람 사장이니 '마유미'인듯. 은근히 일본틱한 이름[1]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아유미의 국내이름은 '마유미'가 아니라 '이유미'이다.[2] 사실 아버지인 마파람 점장의 이름은 나온적이 없다.[3]
'바다의 집·레몬'이 있는 해변 인근에 있는 바다의 집 '미나미카제'의 주인의 딸로 아버지의 생각에 따라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오징어 소녀 가면을 쓰고 영업을 하였다.[5]
그런데 그 가면의 생김새는 머리가 매우 크고 오징어 소녀의 눈, 코가 전혀 다른 생김새라서 척 봐도 알아볼 수 있지만 순진한 아이들은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또한 오징어 소녀가 입는 옷을 입지 않았다. 생김새가 전혀 닮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보인 오징어 소녀를 자신이 한 명 더 있다며 놀라게 만들었으며, 안에 무언가로 조작해서 촉수를 움직이고 코를 눌러서 먹물을 사용하였다.
아버지가 오징어 소녀를 빼앗아가는 것으로 승부를 걸자 오징어 소녀와 서로 오징어 머리를 빼앗는 것으로 했지만 오징어 소녀가 빼앗기면 죽기 때문에 도망가서 쫒아가다가 가면이 뒤로 뒤집혀서 아이들이 다 도망가는 사태가 벌어지고 급기야 가면이 떨어지면서 넘어졌다. 아버지가 다시 준 오징어 소녀 가면을 썼는데, 하필이면 이전 것보다 생김새가 더 못 생겼고 그 가면을 쓴 상태로 바다의 집 레몬에서 사이토 나기사를 도와 아르바이트를 하였다가 손님들이 놀라거나 우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래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부엌에서 그 가면의 촉수에 꺼낸 칼로 매우 빠르게 야채를 썰고 가면의 얼굴에서 온갖 조미료를 뿌려서 요리를 만들었지만 가면의 입에서 불을 뿜으면서 바베큐를 만들다가 가면을 태워버렸다. 누군가가 물을 뿌려주는 바람에 무사했으며 얼굴이 드러나면서 자신이 불로 태울 뻔한 것 때문에 쓸모없어서 죄송하다면서 사과하고 아버지와 함께 돌아간다.
그런데 가면 속에 나온 얼굴을 한 얼굴은 절세의 미소녀. 가슴도 은근히 빵빵하다. 바다의 집 레몬의 손님들이 한 입을 모아서 귀엽다고 소란이 벌어질 정도로 미소녀의 외모에도 불구하고 가면을 쓰고 일하는 것은 그 자신이 소심해서 사람들과 대화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소심한 성격 때문에 남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함부로 거부하지 못하며 아라시야마 고로의 라이프 세이버 동료인 이소자키 타츠오가 자신에게 헌팅을 시도하려는 것을 아이자와 에이코가 구해줬다.
아버지인 미나미카제 점장이 오징어 소녀를 미나미카제에서 일하게 하는 대신 딸을 '바다의 집·레몬'에서 일하게 한다는 제안에 따라 매상이 떨어져서 고심하던 레몬에서 이 제안을 받아들여 레몬의 제복으로 갈아입고 일하며 접대하는 손님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자연스러울 정도가 되었다. 다만 손님들이 헌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때문에 아이자와 치즈루에게 호신술을 배운다.
참고로 비키니를 입은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이 작품 국내판 편집의 피해자 1호다. 비키니는 원피스로 변했으며 크고 아름다운 부분의 선도 지워버렸다. 2호 피해자는 신디 캠벨이 되었다.
사람을 잘 대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 작가가 요즘 아유미를 소재로 쓴다.
최근에는 치즈루의 천적으로 등장하는 등의 요소가 보인다.[6] 사람이 아니라고 인식하면 그 사람(?)과는 터울없이 얘기 한다. 자신을 두려워할 줄 알았던 오징어 소녀는 엄청난 말빨에 충격 먹었다. 그리고는 오징어소녀가 대하기 힘든 사람 목록에 당당히 등록되었다.
특이사항은 이 캐릭터가 은근히 다른 캐릭터에게 충격을 많이 준다는 것이다.
나기사는 아유미가 소심해서 자기랑 같이 오징어 소녀를 무서워하는 줄 알았는데, 자신을 더 경계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치즈루는 자신을 사람 취급 안해주는 것에 충격을 받았으며, 거기다 치즈루를 괴물로 생각한다고 말해 치즈루에게 2연타를 날렸다...[7] 거기다 괴물, 요괴,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쪽이 더 좋다고 한다. 그리고 개와 고양이의 말을 알아 듣는 것을 밝혔다. (이미 당신은...)
사실은 몹쓸것 존칭을 쓰고 있지만 이토록 다른 사람은 사람 취급 안 하면서 자신이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자 죽는게 낫다며 정색했다.(...)[8] 그리고 정색할 정도로 사람 취급 못 받는 게 싫다면 자신이 사람 취급 하지 않는 자들은 존경하지 않는 다는 소리다.
변명의 여지가 있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게, "다른 이보다 뒤떨어져서" 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과 다른 종족이라면 괜찮다는 것. 근데, 나중에 극복(?) 하게 되지만, 그 방법이 다른사람(특히남자)을 돼지로 보는 것이다! 이건 빼도 박도 못한다... 그리고 하는 말이 가관 "저 사람들 앞에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당신들은 돼지지만"
사실 에이코나 이카무스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주변인물들은 치즈루를 인외로 여기는 발언은 무서워서 좀처럼 대놓고 내뱉지를 못하는데, 아유미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인데다가 본인은 정말로 아무런 악의도 없이 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치즈루 쪽에서 차마 제동을 걸지 못하고 있다. 이런 면모 등에서 보면 사실상 속마음이 비뚤어져 있는 하라구로보다는 별 악의도 없이 내뱉는 말로 주변인물들에게 정신적 데미지를 입히는 천연 S에 가깝다.
다만 확실한 것은 착하다고는 해도 평소의 소심한 면모로 보여주는 이미지만큼 착한 사람은 아니다. 그게 의도적으로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는게 하라구로와는 다를 뿐이지….
2 아유미가 사람 취급 안하는 목록
- 오징어 소녀→오징어
- 치즈루→괴물
- 사나에→요괴[9]
- ↑ 허나 '마'는 대한민국 성씨로도 흔히 존재하니 충분히 한국식 이름이 될 수도 있다.
- ↑ 아무래도 '마유미' 자체가 원래 한국에서는 흔하지도 않은 이름인데다 일본에서 흔한 이름이라서 그대로 쓰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 ↑ 따라서 후에 마파람점장의 이름을 번역할 경우 성씨는 이씨가 될 것
이마파람 - ↑ 원래 국내판 엔딩 크레딧이 1화부터 고정되어 있어서 배역이 나오지 않았으나, 담당성우가 블로그에서 자신이 배역임을 밝혔다.# 댓글참조
- ↑ 오징어 소녀 가면을 쓰고 행세를 한 것 때문에 애니메이션 4화 스텝롤에는 가짜 오징어 소녀(僞イカ娘)로 나왔다. 7화에서도 여전히 가짜 오징어 소녀라고 스텝롤에 나온다. 게다가 드라마 CD에서도.
- ↑ 그 치즈루에게 정신적 충격을 주었다!!! 이 에피소드는 OVA에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다.
- ↑ 그리고 그걸 속닥거려서 얘기 했는데 치즈루가 들었다!
- ↑ 오징어 소녀 曰 평범한 사람은 괴물, 요괴, 유령을 무서워 하고 개와 고양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 ↑ 이름이 오징어 쌔비기(훔치기)
한국어판에서는 오징어 요괴모 번역판에서는 '요괴 오징어박이'로 번역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