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법정동 | |||||||
도심부 | 두산동 | 만촌동 | 범물동 | 범어동 | 상동 | 수성동1가 | 수성동2가 |
수성동3가 | 수성동4가 | 중동 | 지산동 | 파동 | 황금동 | ||
시지 | 가천동 | 고모동 | 노변동 | 대흥동 | 매호동 | 사월동 | 삼덕동 |
성동 | 시지동 | 신매동 | 연호동 | 욱수동 | 이천동 | 고산동 |
巴洞 / Pa-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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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8년 1월 달성군 가창면에서 대구시로 편입되었으며 1963년에도 가창면의 다른 지역과 달리 달성군으로 환원되지 않고 대구시 동구에 남았다. 1980년 4월부터 수성구에 속하였다.
대구 시가지의 동남쪽 끝자락에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비슬산에서 흘러나온 신천 좌우의 골짜기 동네다. 인구 1만 4,978명(2008)이다. 대구에서 남쪽인 청도군 이서면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지역. 여기서 남쪽이 달성군 가창면이고 대구 시민의 식수를 일부 담당하는 가창댐이 있다.
대구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꼽으라면 '일파이무(一巴二無)'라 하여, 첫째는 파동이고 둘째는 무태동(북구 무태조야동)이라 하는 옛 이야기가 있다 카더라.
인근에 수성못이 위치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파동초, 용계초를 배정받으며 중학교는 수성중과 덕화중, 고등학교는 능인고, 수성고, 남산고를 배정받는다.
13년 12월말 파동 ic가 개통되면서 달서구와 동대구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2 교통
(파동IC 조감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대구4차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앞산터널이 2013년 6월 3일 임시개통되었으며 파동IC도 공사중이다. 이후 앞산터널 완전 개통과 함께 파동IC도 완공되었다.
대중교통 측면에서 얘길하자면, 파동의 경우 시내버스 이용이 상당히 유리한 동네다. 가창면 대일리, 삼산리 등이 기점인 버스는 각가의 종점으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파동을 지나야 하기 때문. 총 7개(240, 304, 405, 413, 449, 가창2, 급행2)의 노선이 파동을 가로질러 지나가는데, 이 중 도심(반월당, 동성로 등)으로 가는 노선만 5개로 수성구 끝자락에 위치한 것 치고는 도심 접근성이 꽤 괜찮다. 가창2번을 이용하면 신천동로 관통으로 급행2번을 쳐바르며 신나고 빠르게 시내로 접근이 가능하나, 오지노선이라서 20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건 단점이다. 환승 없이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중구, 달서구, 달성군 모두 갈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몇몇 시내버스 회사들도 파동에 차고지를 두고 있었지만 2003년경에 불기 시작한 파동 재개발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전했고, 이후 대부분의 노선들은 냉천리를 거쳐 가창면 대일리로 종점을 이전했다. 마지막까지 버티던 세왕교통은 4차 순환도로 고가가 올라가게 되면서 2010년 4월에 가창면 삼산리로 차고지를 이전했다.
하지만 근처에 가스 충전소가 없어서 가창2번같은 노선은 충전이 매우 불편하다. 파동에 회차지가 없어진 데다가 가창면에 상수도보호구역이 있어서 충전소를 못 짓기 때문이다. 가까운 곳이라고 해 봤자 범물동CNG충전소 정도다. 가창1번은 이거 때문에 간선 413번으로 전환했으며, 가창2번은 동구3번처럼 칠성고가하단 종료 후 경대북문을 거쳐 검단동의 성보교통 차고지에 가서 충전하고 칠성고가로 돌아와 운행을 재개한다.
다만 도시철도는 그런 거 없다. 급행2번으로 대구은행역, 304번으로 대봉교역, 413번으로 수성시장역, 449번으로 수성못역[1]으로 가던지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