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교통

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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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寶交通 株式會社

성보교통 주식회사
업종명운수업
설립일1979년 11월 20일
대표이희주
위치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북로11길 97 (검단동)
전화번호053-381-5961
차량번호대구 70 자 17xx, 24xx

1 개요

대구광역시 버스 회사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북로11길 97에 있다. 1979년 11월 20일시내버스 운송 면허를 취득하여 한영교통이라는 회사명으로 설립되었고 원래는 수성구 파동에 차고지가 있었다.[1] 초창기에는 거의 대부분이 아시아자동차의 버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2] 1985년 RB520이 출시될 즈음부터 현대버스를 출고하였다.

본래 사명은 한영교통 이었으나,1996년 연말에 이 회사에서 시내버스 수익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경리부장에 의해 폭로되어 뉴스에 나온 적이 있다(기사보기).] 이 사건이후 회사명을 세림교통으로 사명을 바꾸었다가 2001년에 현 대표이사가 취임한 후 성보교통으로 사명을 다시 바꿔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년에는 극동버스를 인수하고 계열사로 편입한 후, 우성교통으로 사명을 바꿔 2010년 10월 중순까지 계열사로 두었다.

2003년 파동차고지 자리에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고가 인근으로 이전하였다. 2004년에는 차고지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설치되어 대구종합유통단지, 동·서변동 일대를 기점으로 하는 시내버스들의 천연가스 충전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창2번, 동구3번, 팔공1번칠성시장에서 운행을 마치고 경대교와 경대북문을 경유하여 공차로 충전소로 오기도 한다.[3] 자일대우버스현대버스가 골고루 있으나, 한영교통 시절부터 현대버스가 조금 더 많으며[4] 우성교통을 포함하면 2009년 이후에는 현대버스만 출고하고 있다. 운행하는 저상버스들도 모두 현대버스다.[5]

2010년 10월 16일에 우성교통과 합병하고 검단동차고지로 완전히 통합하였다. 단, 세진교통, 우주교통과 달리 현대교통같이 기존 면허를 존치하여 그대로 이용 중이다. 2010년 12월에는 일부 차량들 및 323(-1)번의 지분을 경상버스에 모두 넘겼다. 검단동차고지 통합과 함께 우성교통과 합병하여 동호동공영차고지에 공백이 생겼고, 때마침 차고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달구벌버스가 우성교통이 쓰던 자리에 들어가면서 동호동으로 이전하였다.

2013년 11월 18일 노선 트레이드로 618번, 719번, 동구1번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경상버스에 넘겼으며, 대신 경상버스가 운행하던 623번을 받았다. 그러다가 2015년 8월 개편으로 708번 철수와 동시에, 계열사인 경상버스가 719번을 증차하게 되면서 일부 인가대수가 비게 된 323번에 복귀하였다.[6]

성보교통의 대표이사는 경상버스 대표이사와 형제 사이로 알려져 있다.[7][8]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회사에서 운행했던 현대 에어로시티 차량의 경우 출고된 지 7~8년 쯤 지나면 차가 뒤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다른 회사의 동종 차량에서는 거의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고, 이 회사의 경우 아시아차나 대우차에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유독 현대차량에서만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무슨 전염병이냐 에어로시티 540 최후기형 차량의 경우도 거의 예외없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으나, 에어로시티 540 차들이 모두 대차된 후 슈퍼 에어로시티 차량에서는 이러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 듯하다. 차량 출입구 지대가 굉장히 높은 동부정류장 구내에 들어가는 순환2번의 2005년식 현대 저상버스도 다행히 이런 현상은 없었다.

현대차량을 많이 애용하는 회사지만, 대구광역시에서 2000년 12월에 처음으로 천연가스버스의 운행을 시작했을 적에는 BS106부터 도입했다.뭐지? 현대차량은 2002년부터 가스차량을 운용 중.

대구광역시에서 마지막까지 AM937 좌석버스를 굴렸던 회사로도 유명하다.[9] 한영교통 시절에 출고되었으며[10] 모두 좌석형이었고,[11] AM937 좌석버스 중도색 차량들 중 각계기판이 달렸던 저전고의 1996년 상반기형 1대[12]가 2005년에 현대차량으로 교체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유선형 계기판이 달렸던 고전고형의 1996년 하반기형 5대[13]가 내구연한 만료를 앞두고 2006년 2월 19일 개편으로 차량을 감차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대차 없이 전량 감차됐다. 이 회사를 마지막으로 대구광역시에서는 AM937이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세진교통과 더불어 간선버스, 지선버스, 순환버스, 급행버스를 모두 운행하는 회사 중 하나다.

저상버스에는 주로 ZF자동변속기를 이용하지만, 2015년 이후 앨리슨이 급증하고 있다. 앨리슨이 단 하나도 없었으나, 2015년에 신형 6단으로 2대 출고하여 623번에 투입한 이후에는 앨리슨에 맛을 들였는지 계속 앨리슨만 달아서 나오고 있다.

경대에서 멀지 않은 검단동 소재 회사지만 경대로 들어오는 노선은 서문 근처로 다니는 323번623번밖에 없고, 사실상 경대를 피해서 다니기 때문에 이웃하고 있는 회사인 영진교통에 비해 경대 쪽에서는 영향력이 크지 않다. 이 회사의 노선들이 대부분 다니는 곳은 강북(칠곡)권과 무태(조야동 포함)권을 제외하면 차고지가 있는 검단동을 포함하여 산격1동, 산격2동과 복현오거리 주변이다.

2 사건

한영교통 시절인 1996년 말 사장 등 일부 임원진들이 운송수익금 및 공금 횡령, 분식회계, 비자금 조성이 드러나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하며 크게 물의를 빚었다. 이 사건으로 당시 사장과 전무는 불구속 입건되었다. 서울선진운수도 아니고
위에 언급했듯이 이 사건 이후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사명을 세림교통으로 바꿨으며, 2001년 현 사명으로 변경했다.

3 운행 노선

모두 8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볼드는 주력 노선을 말한다...지만 대다수 노선에 신차를 골고루 투입하는 편이다.[14]

  1. 파동주민센터 근처 대자연맨션1차 건너편의 현 파동태왕리더스 아파트 자리가 옛 차고지 자리다.
  2. 거의 대다수의 차량이 AM907이었고 BF101 소수, 그리고 FB485는 단 한 대도 운행하지 않았다.
  3. 방촌시장 이북으로 다니는 동구3번은 동호동공영차고지로 이동해서 충전하기에는 대단히 애매하다. 따라서 경대북문에서 검단동을 오가는 동구3번을 가끔 볼 수 있으며, 밤 9시가 넘어가면 막차를 운행하기 전에 동구3번이 검단동에서 충전을 마치고 칠성고가로 돌아가는 모습을 경대북문에서 꼭 볼 수 있다.
  4. 극동버스는 BS106이 더 많았다.
  5. 원래는 2008년식 F/L 버전 BS106도 보유했으나, 2011년 초 323(-1)번의 지분을 경상버스로 넘길 때 BS106 F/L 차량들이 경상버스로 모두 넘어갔고, F/L 이전 BS106 차량들도 경상버스에 대거 넘어갔다. 그리고 급행2번에 딱 1대 있었던 BS106 좌석버스가 대차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북구1번에 투입 중인 저상버스로 교체된 1734호와 2472호 BS106의 퇴역 이후 2016년 현재 성보교통에 딱 2대 남아 있는 BS106은 2007년식이고, 그것도 우성교통 출신의 입석 예비차 2대가 전부다.
  6. 사실 이거는 어떻게 보면 운행사 간 삼각 트레이드다. 우창여객 719번 → 708번, 성보교통 708번 → 323번, 경상버스 323번 일부 차량 → 719번 우창 슬롯에 들어가게 된 것.
  7. 성보교통 대표이사가 형이고 경상버스 대표이사가 동생이다.
  8. 계열 관계는 비교적 최근에 성립된 관계로 성보교통(당시 세림교통)의 대표이사인 이희주 씨가 세림교통의 대표이사로 취임할 당시 경상버스가 기존의 다른 대표이사였고, 이후 이희주 대표이사의 동생인 이희욱 대표이사가 경상버스의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계열 관계가 성립된다.
  9. 입석 차량은 경상버스에서 2005년까지 굴렸다. 1997년식이 2004년에 조기 대차된 뒤 1996년식이 2005년에 내구연한을 채우고 대차되었다.
  10. 1992년식부터 1997년식까지 다양하게 있었으며, 1990년식 AM927 좌석버스도 있었다.
  11. 또한 모두 앞문만 있는 전비형이었다. 대구는 서울, 부산과 더불어 전중비형 AM937 좌석버스가 운행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지역이다.
  12. 2471호. 현재는 슈퍼 에어로시티급행2번에서 운행 중.
  13. 2407호(재도색), 2421호(재도색), 2429호, 2439호, 2472호. 다만 2472호는 2007년식 BS106으로 면허가 부활하여 북구1번에 투입 중이며, 이 차량은 성보교통에 딱 3대 남은 BS106들 중 유일한 정규차량이었지만 2016년 9월에 현대 저상버스로 대차됐다.
  14. 물론 자사에 들어오는 623번에 좀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경상버스와의 노선 맞교환 이후 저상버스623번에 너무 부족해졌다는 민원 때문인지 저상버스를 비롯한 신차가 623번에 우선 투입되고 있다.
  15. 예전부터 지선버스 노선 중에서는 달서3번과 함께 혼잡한 노선이다. 따라서 신차 투입도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