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리옹역

Paris-Gare de Lyon

파일:Attachment/파리 리옹역/Example.jpg

파리 리옹역
Paris-Gare de Lyon
파일:Attachment/sncf-small.png 파일:Attachment/RATP-small 1.png 파리 RER
파리 1구역
파리 RER A선
샤틀레-레알파리 리옹 나시옹
파리 RER D선
샤틀레-레알파리 리옹 메종 알포르 알포르빌
파일:Attachment/sncf-small.png 파리 트랑지리엥
파리 1구역
트랑지리엥 R선
종착역 파리 리옹 믈룅
파일:Attachment/RATP-small 1.png 파리 지하철
파리 1구역
파리 지하철 1호선
바스티유파리 리옹 루이이 - 디드로
파리 지하철 14호선
샤틀레파리 리옹 베르시

파리의 7개 대형 철도역 중 하나로 프랑스국철파리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파리의 주요 기차역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프랑스 중부(브장송, 디종 등), 동부(그르노블, 생테티엔 등의 알프스 지역), 남부(마르세유, 니스, 몽펠리에 등) 등의 국내선과 이탈리아, 스위스 방면의 국제선 열차를 탈 수 있다. 때문에 32개의 플랫폼을 가진 크고 아름다운 역이다. 연간 9천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역시 크고 아름다운 역. 그래서 역 주변과 역 안에서는 큰 짐을 든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1900년에 세계엑스포 전시장으로 건설했다. 영국 국회의사당의 시계탑 빅 벤을 연상하게 하는 시계탑이 설치되어 있어 건물이 전반적으로 고풍스럽다. 역사 개장 당시는 '파리-리옹·지중해철도회사'라는 사철회사가 운영했다.

TGV 전용 역사이기도 한데, 기존선 열차인 앵테르시테(Intercités)와 완행열차인 TER 부르고뉴를 운행하는 파리 베르시역과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다.

리옹역이지만 리옹에 없다. 이는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하나는 철도 회사의 이름을 딴 것[1]이라 그런 것이며, 나머지 부분은 동양 사람들의 명명법과 서양 사람들의 명명법이 다르기 때문[2]이다. 그러므로 리옹에 없는 대신, 여기서 열차를 타면 리옹에 갈 수 있다.

  1. 파리-마르세유선의 파리 ~ 리옹 구간 최초 전신인 되는 파리 리옹간 철도 사의 역이었기 때문에 리옹 철도역이라 불린게 그 시초.
  2. 동양 사람들의 명명 감각은 출발지를 기준으로 하지만, 서양 사람들의 명명 감각은 도착지를 기준으로 한다. 가령 도로 이름에서도, 도시명+대로가 흔한 한국과 달리, 서양에서는 아예 딴 지명을 따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방향별로 인접한 도시의 지명을 따서 도로 이름과 광장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