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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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이오리권황/격투천왕식 한자 이름.

분명 유래는 야가미 이오리이나 그 실상은 루칼에 못지 않게 무시무시하기 그지없다. 무협지사파 고수 루트를 걷는 사나이.

어린 시절, 어머니가 그를 끌어안은 채로 피를 토하고 죽었기 때문에 머리색이 붉게 되었다는 무시무시한 과거가 있다. 그리고 어머니가 피를 토한 이유는 팔신암의 복부 강타 때문. "죽은 아버지 곁에 있으쇼." 하면서 죽여버렸다. 초치경을 철저하게 증오하고 있으며, 오직 '악(惡)'을 추구하는 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아는 마도에 빠진 자.
권황 96에서는 암흑역량을 얻기 위해 메튜어와 바이스를 시켜 관중의 절반가까이 되는 5만여명을 죽여버리고(....) 수많은 듣보잡 격투가들을 고기덩어리로 만든다. 그리고 매튜어와 검열삭제를 했다는 묘사가 있다.
97에서는 천국신족(오로치 일족)의 황태자(...)[1]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대사(오로치)는 세상을 뒤엎고 팔신암을 자신의 후계자로서 '새로운 세상의 창조주'로 선택하려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자신이 정(正)이 되어 악(惡)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게 되므로 오로치의 제안을 거부하고(이 무슨 황당한!) 초치경과 힘을 합쳐서 오로치를 막게 된다.

98에서는 초치경과 이차원세계에서 결전을 벌이다가, 신족불사신을 능가하는 '완전불사신'을 얻고 암흑역량을 능가하는 '파멸역량'을 얻기 위해 루칼을 부활시키고 그 손에 맞아 죽었다가 다시 되살아나서 루칼을 제거하는 기행을 벌인다.권황 99에서는 크리자리드를 직접 죽인다.K'가 아니라? 초치경은 99에서 그냥 잉여로 표현되고 이계당홍환도 취급이 안습이다.작가가 팔신암 편애라도 하는건지;;이 이후에도 과거 설정이 묘하게 계속 바뀐다. 어쨌든 권황 계에서 루칼과 오로치와 함께 최강 순위를 달리고 있다.제니스나 루칼보단 얘랑 초치경이 싸우는게 오히려 지구멸망을 초래
  1. 물론 진짜 오로치의 아들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일종의 비유적 의미이다. 천국신족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과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로치가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의미이다. 팔신암이 어린시절 죽을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오로치가 자신의 영혼의 일부를 팔신암의 의식에 집어넣어 되살린적이 있었다. 즉 오로치에게 팔신암은 자신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셈이라 '나의 아들'이라며 비유적 표현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