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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Cap Games
미국의 캐주얼 게임 제작사. 2000년 설립되었으며 첫 작품은 공전의 히트작이기도 한 비쥬얼드.
간단한 룰에 중독성이 넘치는 게임을 제작하여 수많은 한국 게임 제작사들의 아이디어 제공소(...)가 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한게임의 플래시 게임. 다만 비쥬얼드[1]나 주마[2] 등 팝캡도 선배 게임에게 빚을 지고 있긴하다.
'유럽 아줌마들의 블리자드'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여성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3] 비행기 좌석에 배치된 컴퓨터에조차 적어도 한 개는 깔려 있다고.
디노마이트 이후 '맛간 센스'를 조금씩 발휘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광란의 수족관에서 슬슬 노골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더니 그 절정이 바로 주마 시리즈와 식물 vs 좀비. 다만 비쥬얼드 시리즈나 산하 SpinTop에서 만든 게임들(어메이징 어드벤처 시리즈, 미스터리 P.I. 시리즈)만은 진지해서 다른 게임들과 달리 절대로 맛간 센스가 들어가지 않으며, 이것은 전통이다.
의외로 중소기업인지 자사 게임을 패키지로 발매하기 보단 직접 다운로드 판매를 하는 것이 특징. 물론 패키지 판매도 간혹 하고 있으며 스팀이나 XBLA, 아이팟 터치용도 지원.
일부 게임들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베타(?) 서비스도 하고 있다. 비쥬얼드 블리츠가 그 좋은 예로, facebook으로 베타 서비스를 하다가 2010년 3월 하순에 PC판으로 정식 발매했다.
비쥬얼드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2010/10/11일(미국 시간대) 단 하루 한정으로 비쥬얼드 2 정품을 무료로 배포했다.
NC소프트와 공식적으로 제휴하여, '팝캡 월드'라는 명칭으로 PlayNC에서 2011년 5월 1차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2차 테스트는 8월경에 예정되어 있을 예정이였다. 하지만 2012년 8월 8일자로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서비스 종료후에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할 예정에 있다고 하니 게시물 백업이 필요한 유저들은 어서가서 백업을 하자
http://pcw.plaync.co.kr/
2011년 7월 EA가 7억 5천달러에 인수했다고 한다. # 그 이후 EA가 해즈브로 사의 게임들의 전자 출판을 맡기 때문인지 해즈브로 사의 게임들을 내놓고 있다.
1 게임 일람
1.1 팝캡 오리지널
- 비쥬얼드 시리즈
- 광란의 수족관
- 북웜 시리즈
- 식물 vs 좀비 시리즈
- 주마 시리즈
- 처즐
- 페글 시리즈
- 이외 시리즈
- 히든 아젠다
- 솔리테어 블릿츠
- Heavy Weapon - Atomic tank! : 직역하면 중화기(...) - 핵전차 쯤 되시겠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아기자기하고 여성친화적인 다른 팝캡 게임들과 다른 남성친화적(?)인 게임. 횡스크롤 슈팅 게임이며 줄거리는 1984년 붉은별(...) 군대가 전세계를 침공하고 거의 다 밀린 끝에 자유를 지키기 위해 최종병기 아토믹 탱크
와 상마초 전차장을 출격시켜 호쾌하게 공산당 빨갱이들을 때려잡는다는 대략 반공물(...). 스테이지가 진행될때마다 추가되는 적들과 전차 업그레이드, 스테이지 진행중 아군헬기가 떨어뜨려주는 아이템, 핵폭탄 등 슈팅게임이 갖출만한 요소는 거의 갖췄다고 보면 된다. 인트로가 끝난 후 터지는 메탈스러운 브금은 덤.[4] 배경음악들도 묘하게 쌈마이한(...) 게임의 설정과는 약간 다르지만 잘어울리는 것들로 구성되어있다.[5] 인트로 영상부터 낫과 망치 + 레닌의 얼굴로 빨갱이간지(..)를 앞세우고 시작하는 나름 비범한 게임.
1.2 SpinTop 산하
SpinTop에서 발매되는 게임들은 모두 숨은 그림 찾기, 정확히는 히든 오브젝트 게임이다. 하지만 보통 스토리 및 컬렉션 있고 난이도가 적절히 낮은 일반적인 히든 오브젝트 게임들과는 달리, 신경 안 쓰는 수준의 스토리와 함께 푸는 사람을 감탄하게 하는(?)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6] ( ..)
대부분의 작품이 다음과 같은 포맷을 따른다.
- 그림의 수는 작품당 25~28개인 대신, 그림 하나에 오브젝트는 대략 80~90개 정도 된다. 랜덤 재배치는 지원되지 않으며, 의태 정도는 전체적으로 심한 편.
- 오브젝트는 모두 제시문으로 설명되는데, 갖가지 방법으로 제시된다, 똑같은 쥐(rat)를 제시하는 방법에도 직접 제시(rat/mouse), 간접 제시(small rodent), 수수께끼(chased by cats) 등이 있다. 영미권 문화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한 편.
- 특정 오브젝트에 대한 조작을 요구하는 제시문이 존재한다. (예시: 'put brush into paint')
- 한 작품의 모든 그림마다 특정 오브젝트를 찾아서, 일정 수 이상 모으면 숨겨진 모드가 열리게 된다.
- 기본 스토리 모드에서는 각 그림마다 10개의 오브젝트를 찾게 된다. 중간중간에 미니게임들이 등장. 미니게임은 시리즈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만, 전체적으로는 비슷하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감탄 반 약오름 반의 상태로 몰고 가는 대표적인 트릭들이 있는데......
- 제시문에 동음이의어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예시: 제시문이 2 bats 인데, 알고 보니 하나는 박쥐, 하나는 야구배트인 악랄한 경우도 있다)
- 위의 어느 패턴에나 들어갈 수 있는 문자 오브젝트. 단순히 사물의 이름이 문자 오브젝트로 쓰여 있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수수께끼형과 결합될 경우 상당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예시: BACK ACHE 라는 제시문의 정답은 EHCA라고 쓰여진 문자 오브젝트)
이하는 발매된 작품들 목록. 기본적으로는 PC에서 발매되며, 몇몇 작품의 경우 선택적으로 타 기기로 이식되었다. [7]
- Escape 시리즈
- 미스터리 P. I. 시리즈
- 어메이징 어드벤쳐 시리즈
- Vacation Quest 시리즈
- ↑ shariki에서 룰을 따왔다
- ↑ 캡콤의 퍼즐루프가 원조
- ↑ 블리자드와의 사이도 꽤 좋은 것으로 보인다. WoW용 애드온과 WoW를 소재로 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둘 다 무료 다운로드 가능)
- ↑ 여기 포함된 나레이션(?)중엔 아예 대놓고 러시아를 언급한다..
- ↑ PC버전의 오리지날 배경음악이 따로 있고 콘솔버전의 배경음악은 메탈 느낌으로 리믹스된 버전이 삽입되었다. 각자의 버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오리지날은 게임의 배경년도인(...) 1984년의 냉전분위기에 가깝다면 콘솔버전은 약간 현대적인 느낌. 말 그대로 가사같은게 없는 배경음악인데다 두 버전 다 나름대로 선율이 강렬한 편이라 비슷하게 덩치 큰 군장비 모는 게임 한다면 틀어놓고 해도 어울리는 범용성까지 갖춘(...) 배경음악 되신다.
- ↑ 어려운 난이도 때문인지, 힌트는 점수를 희생해서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편.
- ↑ 현재 iPad에서 Escape Rosencliff Island와 Vacation Quest: The Hawaiian Resort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