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디 맥네어

[1]
선더랜드 AFC No.19
패트릭 "패디" 맥네어
(Patrick "Paddy" McNair)
생년월일1995년 4월 27일
국적북아일랜드
출신지밸리클레어
포지션수비수[2][3]
신체조건184cm, 72kg
등번호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17번
선덜랜드 AFC - 19번
유소년팀밸리클레어 콜츠 (20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U-18 (2011~2014)
소속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4~2016)
선덜랜드 AFC (2016~ )
국가대표11경기

1 소개

북아일랜드의 유망한 센터백이다. 좆망한 북아일랜드의 센터백은 누구인지 알지? 밸리클레어 콜츠에서는 중앙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었으나, 2011년 맨유와 계약한 이후 유소년 코치에 의해 중앙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15시즌

유스팀에서 뛰다가 2014-15시즌을 맞이하는데, 역대급 부상병동으로 수비진이 붕괴되어 너덜너덜해진 팀의 사정상 9월 27일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급하게 콜업이 되어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처음에 팬들은 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웨스트햄전에 로호와 선발 출전하여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전세계 맨유팬들의 인상에 각인되었다. 특히 종료 직전 10명으로 싸우는 상황에서 환상적인 클리어링으로 실점 위기에서 구해낸다.

파일:Dx3re5G.gif

이후 7라운드 에버튼전에서도 로호와 출전하면서 에버튼의 클럽레코드 로멜루 루카쿠와의 맞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후 a매치 기간동안 햄스트링을 다쳐서 WBA, 첼시와의 경기에서 결장했고,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스몰링의 퇴장과 로호의 부상으로 긴급히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발출전하면서 블린트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형성했는데 전반전 한차례의 실수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막아내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과의 라이벌전에서도 3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출전했는데 잭 윌셔를 아작내버린 질나쁜 태클을 제외하면 알렉시스 산체스, 대니 웰벡 등으로 이루워진 아스날의 훌륭한 공격진을 무난하게 막아줬다. 그리고 이후 두경기를 쉬고, 사우스햄튼 원정경기에 오랜만에 출전했지만 이전과 다르게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어려서 그런지 소튼의 강력한 압박에 허둥대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전반 38분만에 에레라와 교체됐다.

리버풀전에는 88분에 필 존스 대신 들어갔고, 18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아요세 페레스, 아담 암스트롱을 위시한 뉴캐슬의 젊은 공격진을 무난하게 막아줬다. 19라운드 토트넘전에서도 선발로 나와서 해리 케인, 안드로스 타운젠드를 위시한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으로 막았다.[4]

20라운드 스토크전은 쉬고, FA컵 요빌타운전에 선발출전하여 괜찮은 활약을 했다. 전반 20여분 상대 공격수와의 충돌로 어마어마한 양의 피를 흘렸지만 붕대투혼을 발휘하여 풀타임 활약했다.

2015년 2월 10일, 2017년 까지 재계약을 하였다.

재계약 이후에는 1군경기에서는 스완지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나왔다. 그러나 심하게 똥을 싸면서 하프타임 직후 교체됐고,이후 출전이 없다가 4월 첼시 원정경기에서 존스,로호가 부상당하면서 오랜만에 출전했다. 몇차례 좋은 슈팅도 있었고, 어린 수비수 치고는 무난했다.

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16시즌

15-16시즌에는 후보선수. 주전인 블린트-스몰링 라인이 건강한 관계로(...) 맥네어의 출전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EPL 탑급의 활약을 하고있는 스몰링과는 반대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블린트(후반기에 코스타한테 탈탈 털렸는데 맨시티전에서는 아구에로를 틀어막아버렸다..)를 생각하면 충분히 블린트와 로테이션으로 기용하며 경험을 쌓을수 있을텐데...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수 재능이라는 스톤스가 고작 맥네어와 1살차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슬슬 출전 기회를 늘려줘야하지 않을까 싶다.그런데 영감탱이랑 블린트랑 동향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2.3 선덜랜드 AFC

8월 11일 도날드 러브와 함께 선덜랜드 AFC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550만 파운드(약 78억 원).

데뷔 시즌때는 나름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크리스 스몰링의 각성과 에리크 바이의 영입, 단점은 뚜렷하나 수비력에서는 우위인 블린트마르코스 로호에 부상은 많으나 맥네어보다는 우위인데다 나이차도 크지 않은 필 존스까지 센터백 경쟁자가 너무 많아 주전경쟁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원래 수비수 출신도 아니고 미드필더로서의 경쟁력은 더욱 말할 것도 없는 상황이라 맥네어로서는 경기 출전을 위해 이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한국나이로 22살인데 그저 유망주로 남지않으려면 많은 출전이 필요하니.. 팬들로서는 아쉽기는 하지만 이름없는 유스에서 나름 중하위권 팀에 이적해 활약하게 되었으니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었다.

선더랜드 유니폼을 입고 나온 첫 게임인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1 팽팽했던 상황 교체로 나와서 자책골을 기록해 맨시티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나이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다. 제공권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공중볼 낙하지점 포착능력은 나쁘지 않은 편. 태클 실력이나 길목차단 능력, 대인마크도 훌륭한 편이다. 그리고 미드필더 출신답게 공다루는 실력도 준수하다. 경기중 가끔씩 드리블로 오버래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상당히 클래식하면서도 수준급이다. 패싱능력 또한 괜찮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1군 경험부족으로 인한 불안함일 것이다.[5] 그 예로 보자면 12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윌셔에게 날린 슬라이딩 태클과 부족한 동업자 정신, 15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들 수 있겠다.

다만 이 어린 선수에게 냉혹한 비판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재 맨유 수비수들중에서는 로호와 함께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팬들은 반 할의 안목을 찬양함과 동시에 에반스, 스몰링을 까고 있다. 유스에서 올라온 놈보다 못한다고(...) 그나마 요새 스몰링은 괜찮지만 에반스는(...)

4 국가대표

2015년 3월 25일 스코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이후 유로 2016 북아일랜드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

5 그 외

맥네어가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맨유는 무패다! 무려 6승 1무. 교체까지 포함하면 7승 1무 1패다. 똑같은 유스 출신인 타일러 블래킷과 정말로 대조되는 부분.[6]
  1. 사진 왼쪽의 선수. 옆의 선수는 같이 이적한 도날드 러브.
  2. 클럽에선 중앙 수비수로 주로 나오지만 풀백도 소화 가능하다. 국가대표로 뛸때는 풀백으로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유스때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기도 했다. 그 덕에 수비시 볼컨트롤 및 볼 전개능력이 꽤 좋다.
  4. 여담으로 이 경기 이후 있었던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 첼시의 수비진들이 탈탈 털리자 일부 축구팬들은 맥네어>첼시 수비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그리고 2015년 말 이 농담은 사실이 되었다
  5. 1월9일 시점에서 맥네어가 출장한 경기는 모든 대회 포함 10경기다.
  6. 블랙켓이 선발로 나온경기는 2승 2무 2패다. 그 패배중엔 레스터전 대역전패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