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

AFC 본머스 No. 32
잭 앤드루 개리 윌셔
(Jack Andrew Garry Wilshere)
생년월일1992년 1월 1일
국적잉글랜드
출생지런던 하트퍼트셔 주, 스테버니지
신체 조건172cm, 68kg
포지션미드필더
유스팀루턴 타운 (2001)
아스날 FC (2001~2008)
소속팀아스날 FC (2008~ )
볼턴 원더러스 (2010, 임대)
AFC 본머스 (2016~2017, 임대)
FC Hospital (임대)
국가대표28경기 2골
트위터[1]

1 소개

아스날의 아들

한때는 마이클 오웬, 웨인 루니의 뒤를 잇는 잉글랜드의 재능과 네이마르, 마리오 괴체와 함께 92년생 황금세대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부상 때문에 정체되어버린 만년유망주

'포스트 로시츠키'이자 하얀 디아비

잉글랜드아스날 FC의 축구선수. 잉글랜드의 미래로 관심받는 기대주. 그에 걸맞는 뛰어난 재능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아스날 FC 아카데미 및 아르센 벵거의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 파비오 카펠로에 의해 성인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

현 아스날에서 가장 아스날다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폼을 끌어올리지 못해 갈수록 애매함만 보여주는 선수

국적은 잉글랜드지만 전혀 잉글랜드 선수같지 않은 유연함과 민첩함이 돋보이는 우아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 볼배급도 곧잘하며 축구지능도 높고 수비가담도 잘해주는 편이다. 2선과 3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여기까지는 같은 팀 아론 램지와 거의 비슷한데, 가장 다른 점은 전진돌파를 즐겨한다는 점과 2대1패스성애자라는 점이다. 물론 램지도 전진 빈도가 많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램지의 전진은 오프더볼에서 더 강력하며, 온더볼 상황에서는 턴오버가 잦고 공간이 있을 때 이루어지는 반면 윌셔의 그것은 좀 더 저돌적이고 한 명 정도는 제껴보겠다는 느낌으로 이루어진다. 웨인 루니이니에스타의 향기가 아주 잠깐씩 난다. 경기를 보다보면 드리블이나 패스를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하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 뺏기기 직전에 패스를 하는 형태의 플레이가 자주 보인다. 또한 탈압박도 램지에 비해 나은 편으로 보이고, 하여간 전반적으로 유려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아스날 팬들은 한때 윌셔가 제2의 이니에스타가 되길 원했었다. 실제로도 부상만 아니었으면 잉글랜드산 이니에스타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현재의 아스날에서 가장 아스날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히는데, 물론 외질이나 산체스가 클래스는 더 높은 것이 사실이나 윌셔의 플레이에서는 무언가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느낌이 있다. 로시츠키의 그것도 가끔 보인다.

그렇다고 마냥 볼을 예쁘게만 차는 것은 아니고,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준수한 태클과 대인방어 능력도 있으며 몸싸움도 잦다. 그래서 감정이 격해지면 물불 안가리고 덤벼들어 감정싸움에 참여하는, 파이터 기질을 보여준다. 하지만 수비 가담은 좋지만 역습 상황에서의 판단은 아쉬운 편, 윌셔는 기본적으로 중앙미드필더에서 뛰기에는 오프더 볼 상황에 대한 인식이 아주 별로인 선수이다 보니, 본인이 공을 잃거나 다른 선수가 공을 잃었을 시 후속 조치를 잘 하지 않아 어이 없는 실점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1]

국가대표에선 딥라잉 미드필더를 맡아 매우 잘해주고 있다. 잠깐잠깐 마르코 베라티가 생각나는 플레이들이 나온다. 아스날에서 이 롤을 맡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축구도사의 대체 자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수비 문제 때문인지 벵거 감독은 2선에서 쓰고자 한다.

3 클럽

3.1 유스레벨

아스날 유스출신으로 일반적인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과는 달리 굉장히 테크니컬하다. 유스 시절에는 알렉산더 흘렙+웨인 루니라고 알렉산더 루니라는 별명도 있었다.

유스시절부터 몇살 위 형들과 뛰면서도 유스레벨과 리저브에서 굉장한 활약을 펼쳐서 아스날 팬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것은 0809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컵 대회인 에미레이츠 컵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부터.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교체 출장했는데 왼쪽 사이드에서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트백으로 출장한 미첼 살가도를 농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3.2 볼턴 원더러스 임대

그 이후로 1군 레벨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2009-2010 시즌의 후반기에 볼턴 원더러스로 임대되어 이청용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국내팬들에겐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상태.

3.3 아스날 FC/2010-2011 시즌

2010-2011 시즌에는 아스날에 복귀, 1군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 선발출전한 이후 꾸준히 선발로 출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인가 싶을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으나 중반 이후 일취 월장. 시즌 반도 지나기 전에 아스날의 핵심선수가 되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부상복귀한 후에도 선발될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품었으나 벵거는 윌셔를 중앙으로 내리고 파브레가스를 세컨탑으로 올리면서 둘을 공존시켰다. 그런고로 지금은 전천후 미드필더.

파브레가스 진성 덕후로, 인터뷰에서 줄곧 파브레가스가 자신의 롤모델임을 밝히고 있으나 파브레가스보다 좀 더 역동적이고 드리블이 좋은게 스타일로는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줬다.[2]

벵거의 최종목표는 이 꼬맹이윌셔를 베르캄프 롤 이라 불리는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키우는 것이었으나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국대에서도 해당 포지션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는 알 수 없다. 워낙에 축구 센스가 좋고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사실 베르캄프 롤은 피지컬때문에 힘들고 현재 방향대로 커 나간다면 잉글랜드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타일의 미드필더가 나올것이다.

의외로 성깔이 장난이 아니다. 거친 파울을 당하면 경기중 반드시 보복하고 그로인해 레드카드도 받은적이 있다. 심지어 유스때는 거친 파울당하면(EPL 특성상 더럽게 거친 파울이 많다...영국놈들이 다 그렇지) 파울한 선수를 후려패고 퇴장당하기 일쑤였다고(...) 하지만 이런 성격도 1군 데뷔하면서 많이 죽인 듯[3]. 나스리와 더불어 팀에서 신경전을 담당하곤 있지만 보복성 파울이나 거친 플레이는 잠잠해졌다. 거기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신인상인 골든보이상을 수상했을 때 "나보다 잘 하는 넘은 메시 하나 뿐임. 잭 윌셔? 그런 듣보를 알턱이 있음? ㅋㅋㅋ"이라고 자존심을 긁는 발언을 했음에도 "응, 발로텔리 걔 잘하더라. 축하해!이색퀴야"라고 응수할 정도로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기 보단 자신으로선 차마 도달할 수 없는 똘끼돋는 멘탈의 경지에 오른 발로텔리에 대해 굳이 대꾸할 필요를 못 느낀거다

...그렇지만 여전히 경기중에는 성질 좀 죽여야 할듯. 경기중에 고의적인 파울을 당하면 반드시 보복하는건 여전하다 심판한테 안 들키게 하지 꼭 들키게 파울하고 카드받는다 게다가 공 좀 예쁘게 찬다고 윌셔를 차대는 거친놈들이 워낙 많은지라.

2011년 챔피언스 리그 16강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반 페르시고 세스크 파브레가스고 긴장한데다가 바르셀로나의 압박에 굉장히 고전을 했는데 원터치 플레이와 뛰어난 키핑으로 홀로 제대로 경기를 펼쳤고 사비나 이니에스타보다도 잘 했다는 평가까지 듣고있다. 고작 92년생 주제에.

다만 안타깝게도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선 무력하게 바르샤에 압박과 패스 플레이에 1차전 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팀은 패배, 물론 전체적으로 아스날이 수비 일변도로만 나갔던 탓도 있다.

바르셀로나와의 16강전 두 경기에서 펩 과르디올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듯. 과르디올라가 잭 윌셔를 영입하고 싶으나 영입이 절대 불가능한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3.4 아스날 FC/2011-2012 시즌

부상
시즌 아웃
0경기 0골 0도움
이 분이 떠오른다

2011/12 시즌에 들어서서는 '파브레가스가 이적한' 아스날과 '기존 멤버들을 대신해서 새 판을 짤 구상을 하고 있는' 카펠로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대놓고 핵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략 잭 윌셔를 기본으로 양 팀의 전술이 재구성되는 분위기이며, 잭 윌셔의 활약에 따라서 성패가 갈릴 상황이다. 여러모로 주목의 대상.

그런데 7월 경에 발목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뼈아픈 것은 처음에는 2~3주로 예상되었는데, 이것이 3개월치 부상으로 늘어나더니만, 결국에는 12월 크리스마스 전 즈음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기간 동안 아스날의 현재 경기를 고려해보면...아스날 망했어요... 였으나 아스날은 시즌 초반의 절망적인 경기력을 극복하고 UTU를 시전중. 윌셔의 복귀는 2012년 1월 말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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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부터 아빠가 됐다. 진짜다. 아들의 이름은 Archie Jack Wilshere. 전 여친인 로렌 닐과 헤어진 이후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팬들은 애가 애를 키우게 되었다면서 축하(?)하고 있다.

근데 얘 회복하다가 또 다시 오른발에 피로골절을 당햇고 결국 또 한 번의 수술대에 올랐고 결국 한 시즌을 날렸다. 계속해서 미뤄지는 복귀시기에 당최 알수가 없는 부상 복귀 소식에 속이 타던 찰나 결정타가 터져버렸다,

미러지가 작년에 이어서 또 다시 독점을 내놨고 3개월 결장이라고 한다. # 이 쯤되면 하그리브스나 로시츠키가 떠오른다.

그런데 윌셔가 이 지경까지 된 건 벵거의 탓이 크다. 아직 18살밖에 안 된 선수라 1군에 차근차근 데뷔시켜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어라 노예모드로 돌렸고 당시 동나이대의 금강불괴 호날두와 비교해서도 10경기 이상이나 출전했다. 애가 골로 안가는게 이상..
하지만 또 생각해 보면 순전히 벵거탓만인 것도 아닌게, 물론 아스날에서 잦은 출전을 했으나 그 이후 국대에서도 핵심멤버로 계속 출장...

3.5 아스날 FC/2012-2013 시즌

최근 부상을 당한지 1년 1개월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2년 10월 28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15개월 만에 1군경기에 나서 복귀전이라는 말이 무색해질만큼의 맹활약을했다.아스날 팬들은 윌셔가 넘어질때마다 가슴이 철렁. 2013년 현재까지 별다른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는 중이며, 아스날의 경기력이 나쁘더라도 중앙에서 준수하게 활약해주고 있다. 중요할 때에 골을 종종 기록하기 때문에 이대로 성장세에 다시 오른다면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는 날도 머지 않은 듯하다.

3.6 아스날 FC/2013-2014 시즌

하지만 현재는 약간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 심지어는 램지가 윌셔의 똥을 치운고 있다는 말까지 듣고있다(...)

10월초 wba전 동점골을 시작으로 꾸준히 경기력을 올렸고 결국 11월 27일 마르세유전에서 혼자 두골을 넣으며승리를 견인, 질질 끌던 드리블등 줄곧 지적받던 단점을 고치고 예전의 그 센세이셔널하던 윌셔의 모습을 완전히 회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윌셔까지 원더보이 모드가 되었으니 벵거는 선발 짤때마다 정말 미드필더진 누굴 써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할 듯… 했으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이후 경기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요리하는 사진

9월 26일 득녀했다. 이름은 Delilah Grace Wilshere. 아직도 얼굴에 애티가 묻어나는 92년생이 벌써 둘째라니!!

그러는 와중 10월 2일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승리 후에 나이트 클럽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찍혔다.
워낙 잉글랜드 축구계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윌셔이기 때문에 파장이 상당했으며, 선수들의 몸관리에 그 어떤 감독보다 철저한 벵거 감독[4]은 윌셔와 대화해 보겠다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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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의 대리인은 주변인의 강요로 인한 해프닝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윌셔는 트위터에 지단의 흡연 사진을 올려 놓아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그러면 지단처럼 축구 잘 하든지

결국 사과했다. 흡연은 실수였으며, 자신은 상습적 흡연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한바탕 담배소동이 있은 후, 주말 리그 경기 WBA 전에서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왔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렇게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며칠후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국대는 잉글랜드인을 위한것" 이라는 말을 하고 엄청난 파장에 휩싸였다.국내에서는 인종차별자,순혈주의 옹호자 소리까지 나오며 죽어라 까였지만 윌셔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나중에 트위터로 해명했듯이 어떤 나라의 국가대표팀에서 뛰기 위해서 어른이 되어 여권을 얻는, 국가대표 특유의 내셔널리즘과는 거리가 있는 근래의 작태를 겨냥한것이고 물론 발언이 경솔한 감이 있지만 윌셔의 저 생각 자체는 틀린거라 할수없다. 애초에 같은 팀 친한 동료인 젠킨슨,포돌스키,월콧 얘내부터 다 순혈이 아닌데 순혈주의자일리가 없잖아.. 벵거가 윌셔가 트위터로 했던 해명과 비슷한 맥락으로 쉴드를 쳐주면서 이 해프닝도 일단락되었다. 그렇지만 요즘처럼 자꾸 논란에 휩싸이다보면 선수 본인에게도 좋을수가 절대 없는 일이기에 행동에 조심할필요가 있다. 우선 지금 잉글언론이 팀 좀 흔들어보려고 눈에 불을키고있는 상황이라..

2013년 12월 14일 맨시티 원정경기에서 야유를 하던 맨시티 팬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면서 2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당초 윌셔는 억울하단 인터뷰를 해 어그로를 끌었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맨시티팬들이 먼저 자신의 아이들을 모욕했다며 언론 기사가 나왔다. 이후 팬들은 아직 까는 사람이 있긴 있지만 윌셔가 애들 욕하는거를 그정도 선에서 참은거도 대단하다고 하는 소리도 나올지경.기사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기량이 정체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말도...발로텔리 말대로 나이 먹을수록 듣보잡이 되어간다 근데 얘도 뭐 듣보잡급 폼이 되어버려서...

13/14 시즌 중에는 스콜스에게 공개적으로 성장이 느리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으나, 본인이 직접 자신의 문제점을 스콜스에게 전화로 물어볼 정도로 달라진 정신상태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3.7 아스날 FC/2014-2015 시즌

14/15 시즌 현재(2014년 10월)까지는 팀에서 그나마 몸 상태가 좋은 중앙 미드필더이다(아론 램지와 미켈 아르테타가 잔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다). 다만 경기력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겉보기엔 잘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 패스 성공률, 돌파 성공률, 경기당 태클 횟수 등의 스탯을 보면 상당히 낮다. 실제로도 공을 잡으면 무작정 치고 들어가거나, 2:1 패스를 주고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문제는 성공하는 확률이 상당히 낮다는 것. 벵거가 윌셔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세우고 외질을 측면으로 돌리는 것 때문에도 팬들은 많은 불만을 표출했다. 외질이라는 가장 훌륭한 자원을 측면으로 돌리면서까지 윌셔를 중앙에 세우고 있는데, 정작 윌셔의 경기력은 외질이 그 자리에서 뛸 때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아스날에 부상신이 강림, 아론 램지, 미켈 아르테타, 메수트 외질이 모두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얼마 안 남아 버렸다. 이후 헐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으나 벵거에 따르면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그 다음 경기인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인 안더헤르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약 70분간 활약했는데 팀은 1:0으로 끌려가다가 윌셔가 나가고 겨우 2골을 넣어 2:1로 이겼다. 이후 이어지는 리그 경기인 선더랜드와의 원정 경기는 경고 누적으로 1경기 출장 정지, 출전을 할 수 없었다.

2014년 겨울, 현지에서 물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과거 마루앙 샤막이 물담배를 피우는것이 걸렸을 때 벵거가 전력에서 완벽하게 제외한 것을 보면, 윌셔의 상황도 그리 호락호락 해 보이진 않는다. 게다가 윌셔는 예전에 담배논란이 있었고,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라커룸 담배 사건에서 얼마 지났지 않기 때문에... ( 실제로 벵거는 '본인 인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 이라고 공식 컨퍼런스에서 말하면서 그전과는 좀 다른 태도를 취하였다. )

14/15 시즌 거의 반년만에 복귀해 리그 마지막 경기 wba전에서 멋진 발리골을 넣었다... 국대에서도 2골넣고 하튼 벵거도 언급했듯 몸상태나 폼이 많이 올라온듯

3.8 아스날 FC/2015-2016 시즌

또 부상
총체적 난국

문제는 15/16 시즌 훈련장에서 불의의 태클을 맞은뒤, 전반기를 넘어서서 거진 6개월아웃급 부상을 당한 상황. 이 와중에 아스날은 어느정도 베스트라인업을 찾아냈었고, 주전 중앙미들 자리에는 카솔라, 외질, 램지, 코클랭의 자리가 너무나도 굳건해 어떻게 비집고 들어갈수가 없다.

본인은 벵거에게 홀딩자리에서 뛰고 싶다고는 했지만, 벵거는 이를 거부하고 오른쪽 윙어자리에서 뛰기를 요구하였다고 본인이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아였다. 향후 클럽에서 미래가 불확실해서 이적할 확률이 없지는 않다고 본다. 허락 받으면 뭐해....출전을 못 하는데

안그래도 부상 기간도 긴데 부상 기간이 6주 더 늘어난다고 한다. 이쯤되면 자기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인줄 알았는데 벵거 감독의 컨펌에 의하면 4주 뒤에는 복귀한다고 한다.

드디어 트레이닝에 복귀했다고 한다.

4월 중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보였...으나 나이트클럽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쓸만한 사람이 되기엔 아직 먼 듯.이제 기대할 나이도 지나지 않았나? 아스날 팬들 몇몇은 윌셔를 방출하자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 이젠 벵거도 윌셔에게 실망감을 느껴 개인면담에서 분노를 쏟아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35라운드 선덜랜드전 벤치 멤버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외질과 교체되어 이번시즌 첫 출전을 하였다. 비록 짧은 시간 터치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몸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은 보여주었다. 제발 다음시즌까지 부상당하지 않기를...

3.9 아스날 FC/2016-2017 시즌

프리시즌에 동행했으나 미국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2주 아웃이지만 윌셔의 이번 시즌이 벌써부터 걱정된다.
현재 자리를 찾지 못해 스페인 라리가 와 이태리 세리아의 팀들과 임대 관련 링크가 뜨는데 최근 마튀디 딜이 지지부진한 유벤투스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벵거의 구상안엔 카솔라 대체자 윌셔의 모습을 그리는 듯 하다.

그리고 벵거가 윌셔의 임대를 허락하였다고 한다. 예전과 같이 부상이 있든 없든 무조건 팀에 안고가지는 않고 윌셔와의 작별을 준비하려는 신호 또는 장기부상에서 막 회복한 윌셔가 주전경쟁의 부담 없이 폼을 회복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볼 수 있을듯 하다. 다만 8월 30일 현재까지 적극적인 임대 의사를 밝힌 팀이 없다는게...

크리스탈 팰리스를 비롯하여 대다수 EPL 팀, AS 로마, 벤피카 등지에서 임대설이 나고 있다.

그리고 8월 31일 AS 로마가 윌셔의 임대이적에 합의를 했다는 BBC의 보도가 나오면서 윌셔의 임대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AFC 본머스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윌셔 본인은 가족들 때문에 잉글랜드 잔류를 원하고 있다.

3.9.1 AFC 본머스 임대

윌셔 선수 생활의 기로, 폼을 끌어 올려 금의환향할 것인가 아니면 실패하고 버려질 것인가?

다행히도... 현재 본머스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에이스 중 하나

결국 본머스행을 택했다.

참고로, BBC기자인 온스테인은 아스날이 잭 윌셔의 임대에 완전 영입 옵션을 끼는 것을 그리 꺼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에는 벵거가 윌셔에 대해서 어느정도 내려놓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실제로 아스날에서 윌셔 정도 나잇대에 임대를 가거나 20살 즈음에 임대를 가서 다시 아스날 1군에 복귀한 선수는 거의 기적에 가까운 코클랭과 코스타리카 국대 에이스인 조엘 캄벨 정도만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벵거의 애제자에다가 벵거볼에 가장 잘 맞는 선수이니만큼 아스날의 플랜에는 들어있을 전망이며, 벵거가 윌셔를 여전히 아스날의 주전력이라 평가한 인터뷰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윌셔 임대로 공석이 된 아스널 10번의 자리를 외질이 노리고 있다.

만약에 본머스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스날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어두울 것이다.

4R 웨스트 브롬위치전 교체 투입되어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

5R 맨시티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교체될 때까지 패스 10개를 성공시키고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개판 그 자체인 경기력을 보였다. 펩시티의 전술로 인해서 무력화된 것도 있지만 히트박스를 보면 영 아니었다. 하지만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했으니 속단은 금물이다.

6라운드 에버턴전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일부 언론에서 EPL 6라운드 베스트에 들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No.10" 윌셔를 못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외질의 재계약이 가까워져 가면서 등번호도 다음 시즌부터 외질에게 옮겨 갈 예정.[5] 게다가 19번도 카솔라꺼고 32번도 악폼꺼라

8라운드에서는 94퍼센트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팀의 6:1 대승에 기여했다. 슬슬 부상의 구름이 몰려온다.

4 국가대표

2010년 8월 11일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투입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브라질 월드컵 때 역시 국대에 뽑혔고, 등번호 7번을 받았으며, 베컴의 등번호를 달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잉글랜드의 광탈을 막지 못했다.
이후 국가대표를 은퇴한 스티븐 제라드가 맡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볼 배급의 출발지 역할을 맡게 되어 테스트 중이다. 본인은 이 역할도 맘에 들며 사비 알론소, 안드레아 피를로같은 이 부분의 명인들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소속팀의 감독 아르센 벵거는 윌셔의 공격적인 전진 본능을 생각하면 그렇게 후방에 있는 건 재능 낭비라고 본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2015년 6월 14일 유로 2016 예선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비롯 2골을 기록하며 3-2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대니 웰벡처럼 국가대표에서는 폭풍활약한다.

참고로 국대에서는 자신이 출전한 모든 예선경기에서 MOM을 받을 정도로 핵 오브 핵이다. 잉글랜드가 유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려면 윌셔가 빨리 풀핏을 회복해야 할것.

부상으로 인해 2015/16 시즌 리그에서 단 3경기, 그것도 교체로만 출전해 단 141분만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 2016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아무리 윌셔가 부상 이전에 국가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하더라도 레스터 시티의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대니 드링크워터를 제외시키고 부상으로 시즌을 통채로 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윌셔를 포함시킨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선택은 여론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윌셔는 재능때문에 뽑았다 하더라도 왜 조던 헨더슨이 들어가고 드링크워터가 빠졌냐는 여론도 존재한다. 그 이유는 잭 윌셔는 부상 후 복귀하여 어느 정도의 재능을 보여주었지만 헨더슨은 복귀 후 존재감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하지만 호지슨이 어린 애들 혹사 시키는 건 그만 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 동의한다...

그리고 본인도 유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호지슨도 사임하면서 앞으로 잉글랜드 국대에서 볼 일이 생길 지 의문이다. 새로운 감독은 뻥축 장인 빅 샘인데 과연...

5 같이 보기

아스날 FC 2016-17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번호국적포지션성명 로마자 성명의 굵은 글씨는 유니폼에 표기된 이름을 뜻한다.생년월일출전계약년도
(유스계약)
계약만료비고
230px
프랑스
DF마티유 드뷔시
Mathieu Debuchy
1985.07.2614120142019
330px
잉글랜드
DF키어런 깁스
Kieran Gibbs
1989.09.2620362007
(2004)
2018
430px
독일
DF페어 메르테자커
Per Mertesacker
1984.09.29198820112017주장
530px
브라질
DF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
Gabriel Paulista
1990.11.262412015
겨울
2018
630px
프랑스
DF로랑 코시엘니
Laurent Koscielny
1985.09.102351920102019부주장
730px
칠레
FW알렉시스 산체스
Alexis Sánchez
1988.12.19773520142019
830px
웨일스
MF에런 램지
Aaron Ramsey
1990.12.262544220082019
930px
스페인
FW루카스 페레스
Lucas Perez
1988.09.100020162021
1130px
독일
MF메수트 외질
Mesut Özil
1988.10.151031820132018
1230px
프랑스
FW올리비에 지루
Olivier Giroud
1986.09.301707620122018
1330px
콜롬비아
GK다비드 오스피나
David Ospina
1988.08.3127020142019
1430px
잉글랜드
FW시오 월컷
Theo Walcott
1989.03.16331822006
겨울
2019
1530px
잉글랜드
MF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Alexander Oxlade-Chamberlain
1993.08.151471420112018
1630px
잉글랜드
DF롭 홀딩
Rob Holding
1995.09.20002016
1730px
나이지리아
FW알렉스 이워비
Alex Iwobi
1996.05.03802015
(2004)
2020
1830px
스페인
DF나초 몬레알
Nacho Monreal
1986.02.2611722013
겨울
2017
1930px
스페인
MF산티 카소를라
Santi Cazorla
1984.12.131682720122019제3주장
2030px
독일
DF슈코드란 무스타피
Shkodran Mustafi
1992.04.170020162021
2230px
프랑스
FW야야 사노고
Yaya Sanogo
1993.01.27120132018
2330px
잉글랜드
FW대니 웰벡
Danny Welbeck
1990.11.2635920142020
2430px
스페인
DF엑토르 베예린
Héctor Bellerín
1995.03.195922013
(2011)
2019
2530px
잉글랜드
DF칼 젠킨슨
Carl Jenkinson
1992.02.0820112019
2630px
아르헨티나
GK다미안 마르티네즈
Damian Martinez
1992.09.0220102017
29width=30
스위스
MF그라니트 자카
Granit Xhaka
1992.09.270020162021
3130px
프랑스
MF제프 레인-아델라이드
Jeff Raine-Adelaide
1998.01.172020152020
3230px
잉글랜드
FW추바 악폼
Chuba Akpom
1995.10.092013
(2002)
2019
3330px
체코
GK페트르 체흐
Petr Čech
1982.05.2033020152019
3430px
프랑스
MF프랑시스 코클랭
Francis Coquelin
1991.05.1394020082019
3530px
이집트
MF모하메드 엘네니
Mohamed Elneny
1992.07.11102016
겨울
2020
3630px
알제리
MF이스마엘 베네세르
Ismael Bennacer
1997.12.011020152020
3730px
폴란드
MF크리스티안 비엘리크
Krystian Bielik
1998.01.04102015
겨울
2020
4030px
미국
MF게디온 젤라램
Gedion Zelalem
1997.01.262014
(2013)
2019
4530px
프랑스
FW야신 포츈
Yassin Fortune
1999.01.3020152020
5430px
잉글랜드
GK매트 메이시
Matt Macey
1994.09.092015
(2013)
2020
5530px
잉글랜드
MF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Ainsley Maitland-Niles
1997.08.29302014
(2003)
?
6830px
잉글랜드
FW크리스 윌록
Chris Willock
1998.01.3120152020
구단 정보
감독 : 아르센 벵거 / 홈구장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출처 :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 2016년 7월 11일
  1. 맨시티와의 6-3경기는 이러한 윌셔의 단점을 극렬하게 보여준 예시. 윌셔의 수비적인 밸런스가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다면, 그나마 최근 자료인 14/15 시즌의 윌셔의 태클 &인터셉트 숫자를 보면 된다. 윌셔는 경기당 1개도 넘지 못하는 태클 & 인터셉트를 기록하는데 이것은 공미인 외질보다도 못한 능력치이고 흔히들 말하는 수비스탯의 의미가 그닥 없는 카솔라나 부스케스 보다도 이러한 수치가 현저히 낮다. 괜히 벵거가 윌셔를 본인의 의사와 달리 윙어로 기용하면서, 주전으로 뛰고 싶으면 수비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가 늘어나야 한다고 말한게 아니다.
  2. 다만 잉글랜드 출신 성골 아스날 유스라 팀에 대한 충성심도 매우 커서 14/15 시즌 파브레가스가 첼시로 이적한 뒤 매우 실망한 듯 하다. 첼시 원정 경기에서 세스크가 윌셔를 부르며 목과 어깨를 잡았지만 뭐라고 화를 내며 뒤도 안 돌아보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리고, 유니폼 교환을 거절했다. 물론 경기에서 2:0으로 졌으므로 웃으면서 유니폼 교환했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3. 사실 여전하긴하다. 12/13시즌 스토크와의 홈경기중 오언아르테타의 태클에 보복성 주먹질을 하자 아르테타도 응수했는데 윌셔가 달려와서 오언을 밀치면서 선수들간의 충돌로 이어졌다. 한국이었으면 선배드립이 나왔을 상황.
  4. 선수들의 식단까지 관리하기로 유명
  5. 외질의 재계약 조건에 등번호 10번이 포함되어 있다는 루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