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데헤아 · 3 바이 · 4 존스 · 5 마르코스 로호 · 6 포그바 · 8 마타 · 9 이브라히모비치 · 10 루니 · 11 마르시알
12 스몰링 · 14 린가드 · 16 캐릭 · 17 블린트 · 18 · 19 래시포드 · 20 S. 로메로 · 21 안데르 에레라 · 22 미키타리안 · 23
24 포수멘사 · 25 발렌시아 · 27 펠라이니 · 36 다르미안 · 38 튀앙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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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No. 4
필립 앤서니 존스
(Philip Anthony Jones)
생년월일1992년 2월 21일
국적잉글랜드 (England)
출신지런던 (Preston)
신체조건188cm, 72kg
포지션센터백, 라이트백
주발오른발
등번호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16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4번
유스팀블랙번 로버스 FC (2002~2009)
소속팀블랙번 로버스 FC (2009~20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1~)
국가대표20경기 0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를 책임질 선수

근데 항상 부상
웃긴 표정으로 수비하는 선수

1 커리어

2002년 블랙번 로버스 유스 팀에 입단하여, 2009-10 시즌부터 블랙번 로버스 성인팀에서 뛰게 되었다.

2010-11 시즌 겨울 이적 시장때부터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의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영입이 추진되었고, 시즌이 끝난 뒤 여름 시장에서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52억 원)에 이적하였다.

2011-12시즌에는 초반 퍼디치의 부상으로 에반스와 호흡을 맞추다가 퍼디치의 복귀이후, 하파엘이 자주드러눞는 오른쪽 풀백, 워낙에 허약한 중앙미드필더까지 뗌빵으로 자주나왔다.

2012-13 시즌에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 그것도 상대의 위협적인 선수를 집중마크하는 역할로 나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주전 미드필더인 마이클 캐릭이 터프한 스타일의 플레이어는 아니다보니 상대의 위협적인 미드필더 (예: 에버튼의 펠라이니, 토트넘의 뎀벨레)를 거칠게 집중마크하는 역할은 사실 존스 외에는 맨유에서 딱히 할 사람이 없다. 설마 제 2의 존 오셔가 되는 건 아니겠지

최근 들어 비디치, 퍼디난드, 에브라까지 떠난 맨유의 수비진 사이에서 그나마 경험이 많은 축에 속하는지라 수비진을 전두 지휘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필 존스 역시 부상을 잘 당하지만 에반스와 스몰링은 더 심해서(...) 마이클 킨, 블랙킷 등 유스 선수들을 이끌고 고군분투 하는 중. 그나마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경험을 쌓은 로호가 영입되어 한 숨 돌릴 듯 하다.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15시즌

14-15 시즌 초반 3경기에는 답없는 맨유 수비에서 유일하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의 맨유선수상도 받았다

그러나 9월 A매치기간때 햄스트링을 당하면서 약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다. 10월 말 8라운드 WBA전에서 복귀하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9라운드 첼시전을 앞두고 훈련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그 훈련 중 부상으로 12월까지 결장 중(...)

12월 14일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 선발로 복귀하여 3-0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언론보도에 따르면 잦은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요가와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한다.[1]

16라운드 때 강제복귀 이후에는 항상 주전으로 나오고있으나 주목받던 때와 달리 폼이 좋지않다. 수비에서도 너무 들이대는 수비로 반칙을 지나치게 자주하고, 전진패스에서도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까이고있다.

하지만 시즌이 점점 흐르며 다시 예전같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스몰링과 더불어 꾸준히 선발출전하며 폼도 끌어올려졌고 무엇보다 캐릭의 도움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가끔 나오는 무모한 태클이나 몸싸움에서 아쉬움이 드러나기는 한다.

시즌 종료 후 2019년까지 재계약했다.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16시즌

15-16 시즌은 개막전 혈전증으로 9월까지 못나오다가 9월부터 간간히 교체출전했다. 그리고 리그 9라운드 에버튼 원정경기에서 스몰링과 짝을 이뤄서 시즌 첫 선발로 나왔다. 피지컬에 털리던 블린트와 다르게(...) 스몰링과 함께 어마어마한 피지컬을 가진 루카쿠를 잘 막아냈다.

이후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가며 나오다가 1월에 발목 부상을 당하며 그 이후로 계속 출전하지 못하는 중...
리버풀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넣자, 관중석에서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시즌 막판에야 부상이 회복되어 서브 명단에 들어가긴 했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출전 경기수도 적고 폼도 오락가락하고 부상도 많았지만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수비수다 보니 나름 중용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일리와는 본인의 부상으로 알아서 로테이션 될 듯(...)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말들이 많긴 하나, 워낙 일찍 떠서 그렇지 아직도 24살이다. 스몰링보다도 3살이 적고 아직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17시즌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무릎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다.
체격조건도 상당히 좋고, 힘도 좋아서 왠만한 몸싸움에서는 지지 않는다. 맨유 초반에는 제공권이 다소 아쉬웠지만 이제는 키가 더 커서(...)[2][3] 제공권 장악도 꽤 좋다. 체격조건도 좋고, 몸싸움도 좋지만 스피드도 엄청 빠른 편이여서 한 번 벗겨진다고 해도 순식간에 달라붙어 비비적거리거나 태클로 볼을 뺏어내는데도 능숙하다. 그리고 투쟁심도 뛰어나서 한 번 제껴져도 끝까지 달라붙는 타입이다. 그리고 센터백뿐만 아니라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심지어 왼쪽 풀백까지 뛸수있는[4] 멀티자원이다.

오른쪽 풀백으로 뛸 땐 수비력은 센터백으로 뛸 때처럼 훌륭하지만 오버래핑에 있어서는 아쉬운 면을 보여준다. 킥이 좋은 선수가 아니어서 크로스의 질이 훌륭하진 않기 때문. 보통 큰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나온다. 중미로 뛸 때 역시 수비력은 준수하지만 공격을 풀어갈 때 많이 아쉬운 모습을 드러낸다. 보통 캐릭이랑 짝을 맞춰서 나올 땐 그래도 괜찮았지만, 클레버리랑 나올 땐 극악의 빌드업을 자랑했었다. 그래도 종종 큰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2-13 시즌 때 에버튼전이나 토트넘 원정경기에서 펠라이니나 뎀벨레, 베일 같은 공격수를 훌륭히 막아냈고, 같은 시즌 챔스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중미로 나와서 호날두를 집중 마크하면서 호날두를 고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3-14 시즌 11라운드 아스날전에선 전반전 중미로 나와서 미친 듯이 뛰어다니면서 당시 훌륭한 폼을 자랑하던 외질, 램지, 지루라인을 혼자서 묶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 점은 플레이 스타일로 인한 잦은 부상이다. 워낙 몸을 사리지 않는 탓에 풀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한다. 맨유팬들은 좀 몸좀 사리면서 하길 원하지만.. 그리고 가끔씩 큰 경기에서 정신줄을 놓아버리기도 한다.[5] 예를 들면 2011-12시즌 뉴캐슬 원정경기에서 터무니없는 자책골을 넣어버린다거나, 2013-14시즌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몸통 박치기(...)로 PK를 내준 점(물론 그땐 맨유가 다 못했다.), 같은 시즌 에버튼 원정에서 어이없는 핸드볼 반칙으로 PK를 내주거나.. 하지만 2014-15 시즌 들어서는 답이 안나오는 맨유의 수비진을 홀로 리드하는 중이다. 37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심지어 이런 장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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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볼 경합 후 넘어지려고 하자 네 발 드리블 후 머리로 바닥에 있는 공을 클리어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머리... 근성이 최고다

아쉬운 점이 몇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잉글랜드 팬들과 맨유팬들이 기대하는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 유망주다.

참고로 별명은 활어다. 그 이유는 매 경기마다 나오는 생동감 넘치는 찌그러진 표정 때문(...)

3 여담

퍼거슨 감독이 직접 밝히길, 2010-11 시즌 맨유를 상대로 블랙번이 1-7 대패를 당했던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뛴 필 존스가 1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허용한 뒤 동료들 모두를 질타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4 더 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17 시즌 스쿼드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 월일신체 조건계약 연도계약 만료비고
130pxGK다비드 데헤아David de Gea1990.11.07193cm, 82kg20112019
330pxDF에리크 바이Eric Bailly1994.04.12187cm, 78kg20162020
430pxDF필 존스Phil Jones1992.02.21185cm, 71kg20112019
530pxDF마르코스 로호Marcos Rojo1990.03.20187cm, 80kg20142019
630pxMF폴 포그바Paul Pogba1993.03.15191cm, 84kg20162021
830pxMF후안 마타Juan Mata1988.04.28170cm, 63kg20142018
930pxFW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ć1981.10.03195cm, 95kg20162017
1030pxFW웨인 루니Wayne Rooney1985.10.24176cm, 83kg20042019주장
1130pxFW앙토니 마르시알Anthony Martial1995.12.05181cm, 76kg20152019
1230pxDF크리스 스몰링Chris Smalling1989.11.22192cm, 81kg201020193주장
1430pxMF제시 린가드Jesse Lingard1992.12.15175cm, 58kg20112018
1630pxMF마이클 캐릭Michael Carrick1981.07.28190cm, 74kg20062017부주장
1730pxDF데일리 블린트Daley Blind1990.03.09180cm, 72kg20142018
1830pxMF애슐리 영Ashley Young1985.07.09175cm, 65kg20112018
1930pxFW마커스 래시포드Marcus Rashford1997.10.31187cm, 70kg2016
2030pxGK세르히오 로메로Sergio Romero1987.02.22192cm, 87kg20152018
2130pxMF안데르 에레라Ander Herrera1989.08.14182cm, 73kg20142018
2230pxMF헨리크 미키타리안Henrikh Mkhitaryan1989.01.12177cm, 75kg20162020
2330pxDF루크 쇼Luke Shaw1995.07.12185cm, 75kg20142018
2430pxDF티모시 포수멘사Timothy Fosu-Mensah1998.01.02190cm, 78kg2014
2530pxDF안토니오 발렌시아Antonio Valencia1985.08.04181cm, 78kg20092018
2730pxMF마루앙 펠라이니Marouane Fellaini1987.11.22194cm, 85kg20132018
3630pxDF마테오 다르미안Matteo Darmian1989.12.02182cm, 70kg20152019
3830pxDF악셀 튀앙제브Axel Tuanzebe1997.11.14185cm, 75kg2014
4030pxDF조엘 카스트루 페레이라Joel Pereira1996.06.28190cm, 82kg2015
-30pxFW제임스 윌슨James Wilson1995.12.01184cm, 78kg2014
출처: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2017년 3월 22일
  1. 과거 라이언 긱스도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는데 요가를 시작하고 난 이후 이를 극복하였다.
  2. 2010년까지도 키가 180cm 를 웃돌았는데 계속해서 성장을 해서 맨유에 입단했을 땐 185cm 정도로 키가 자랐고, 그 후에도 성장이 끝나는 시기임에도 한 3센티 정도 더 컸다.
  3. 20대 초반까지 계속해서 키가 자란 선수들은 예로 스티븐 제라드로빈 반 페르시가 있다. 심지어 제라드는 한때 성장통 때문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4. 2013/2014시즌 챔스 8강 1차전때 뷔트너가 애슐리 영과 교체 아웃되자 왼쪽 풀백으로 뛰었다.
  5. 물론 에반스, 스몰링보단 훨씬 덜한 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