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행선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Parallel Lines.
2 스타크래프트 맵
- 상위 항목 : 스타크래프트/맵
270px | 270px |
오리지날 버전 | 3버전 |
Map size : 128x128
Map tile : Desert
Players : 4
Parallel Lines
사용리그 : LG IBM MBC GAME Team League(1.0 버전)/4차 마이너 리그 예선(2.0 버전)/스프리스 MSL,4차 마이너 리그(3.01 버전)
데토네이션처럼 본래 팀리그를 위해 만들어진 맵이지만 후에 수정을 거쳐 MSL 공식맵으로 편입된 케이스.
버전별로 테란맵, 저그맵, 토스맵의 모든 기준을 맞춰가는 희한한 맵 중 하나.
완전 섬맵에서의 저그의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앞마당과 연결된 완전 섬맵이 컨셉. 그러나 1.0 버전에서 저그는 불리함을 극복하긴 커녕 오히려 테란에게 때려 잡히기 바빴다(...). 앞마당에 언덕이 있는데 무슨 수로...와이고수에는 T vs Z가 2:5로 나와있는데 저건 팀리그 전적을 계산 안 한거다. 팀리그에서는 심심하면 테란이 저그를 때려 잡고 다녔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은 최연성이다.(...)[1]
2.0 버전은 이제는 구할수도 없고 경기 퀄리티도 너무 눈이 부셔서 자료가 남아있지 않다...는 훼이크고 각주에도 설명돼있다시피 마이너 리그 예선에서만 쓰였기에 앞마당 언덕과 1시, 7시 멀티가 없어진 것 외에는 정확한 데이터가 남아있지 않다. 다만 최종 진출전 방송 경기에서는 저그가 상당히 유리했다. 심지어 스타리그에서는 한창 부활하던 임요환이 여기서 군입대후 복귀한 정영주에게 말그대로 관광을 당하면서 예선에서 탈락했다. 1시, 7시 언덕이 사라진게 가장 큰 메리트. 완전섬맵 모드로 갔을때 공중상 거리가 심각하게 가까울때가 있는데다가[2] 본진에 언덕도 없기에 뮤탈짤짤이가 가능. 그렇지만 하지만 이때는 뮤탈짤짤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니...
3.01 버전은 전적상으로는 저그도 할만 해보이지만 실제로는 프로토스가 다 때려 눕혔다(...). 희대의 할루시네이션 리콜 관광경기인 스프리스 MSL 강민 vs 이병민전도 이 맵에서 나왔다.[3] 둘은 스타 파이널포에서 리매치를 가졌는데, 할루시네이션 떡밥이 뿌려지기도 했었지만, 이 때는 이병민이 골리앗 드랍으로 10년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캐리어를 모으던 위치에 절묘하게 떨어진 골리앗이 감상 포인트. 경기는 여기로 가면 볼 수 있다.
전적 데이터만 치자면 섬맵치고는 밸런스가 좋은 편이긴 하다. 문제는 버전별로 전적을 나눌 때마다 밸런스가 널뛰기한다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