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서스급

1 개요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우주 모함 중 화이트 베이스를 비롯한 목마 타입을 지칭하는 말. 일반적인 전함의 급수 매기는 방식과 마찬가지로 초도함의 함명이 페가서스였기 때문에 페가서스급이 되었다.

정확한 명칭은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2 상세

MS를 6기 탑재할 수 있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했지만 실제로 운용 동선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하며, 블랑 리발부터는 함재기의 운용 동선이 개량되고 무장을 개편하는 등 원래의 페가서스급이 지니고 있던 성능상의 어중간함을 상당히 개선했다. 하지만 아가마 등과 같이 같은 컨셉을 지니면서도 더욱 범용성이 향상된 전함들이 설계되면서 페가서스급은 알비온을 끝으로 생산종료 처리가 된다.

화이트 베이스가 그 유명한 RX-78-2의 모함이었던데다 이후 각종 외전 시리즈에서 형식번호 불명인 페가서스급들이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주세기계열 2차 창작이나 건담 TRPG 등에서 1년전쟁을 다룰 때 단골로 등장하는 떡밥 소재이기도 하다. 특히 반다이 공인 마크를 달고 온갖 설정오류를 일으킨 0083 덕분에 거리낌없이 마개조를 당하는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탑재기 중에는 건담 타입이 꼭 하나씩 들어가 있고

2015년까지 알려진 동형함[1]을 활동 시대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수많은 설정 변경으로 인해 함선 번호와 형식명이 마구 꼬이기 때문에 1번함과 2번함 이외에는 번호를 기록하지 않는다. [2]

2.1 형식번호가 알려진 페가서스급

2.2 형식번호가 알려지지 않은 페가서스급

  • 발키리
  • 슬레이프닐 - 슬레이프닐改
  • 이카로스
  • 일 니도
  • 켄타우로스
  • 트리뷴

spartan_thund.jpg

1년 전쟁 후에 건조가 되었으며 독자적인 가변구조를 채택하여 기존의 페가서스급과는 이질적인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완성되었는데, 통상 상태인 순항 모드와 대기권 돌입 모드로 나뉘어진다.

pegasus-landingcraft.jpg

함수 부분 컨테이너는 블록화가 되어있어 소수 병력[6][7]을 탑재해 함이 갈수가 없는 장소에 이동이 가능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지구로 대기권 강하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정예부대를 이끌고 남양동맹를 격퇴 및 리유즈 P 디바이스 데이터 탈환 목표로 투입한다.
  • 페가서스 II - 아 바오아 쿠 공략에서 살아남은 뒤 헤비 건담을 탑재한 채로 페즌 공략에 투입되었고, 콘페이토 관함식의 핵바주카 공격에서 살아남아 0087년 시점에서 현역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페가서스급이 되었다. 에우고에 소속되어 활동하면서 아가마급 2번함인 페가서스 III의 네이밍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제1차 네오지온 항쟁에도 투입되어 나름대로의 전과를 올리며 살아남았다. 우주세기 0090에 열린 대규모 관함식에 참가한 직후 박물관에 보존되며 은퇴.
  • G급 강습상륙함 - 지온의 재흥에 나오는 준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함선 개개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G급이라는 별개의 설계 급수로 운영된다는 설정만이 나온다.
  1. 사실 서러브레드까지만 같은 골격을 쓰고 있고 블랑 리발 이후로는 계속해서 개량형 설계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지구연방군에서는 같은 페가서스급으로 묶어서 분류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I형 모델부터 IV형 모델까지 총 4가지의 프레임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그러면 그렇지 당나라 군대가 어디 가나
  2. 특히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선 페가서스가 등장하지 않고 그냥 화이트 베이스가 1번함이다.
  3. 이즈부치 유타카의 설정화를 재활용하는 김에 MSV를 통해 설정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그레이 팬텀과 똑같은 설계도를 가지고 만들어냈다는 설정으로 추가되었다.
  4. 원래 '트로이 호스'라는 이름이었지만 화이트 베이스와 마찬가지로 저작권 문제 때문에 그레이 팬텀으로 개명했다.
  5. 정식 한글판에서는 '강습 양륙함'이라고 번역했는데, 이는 군사용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일본식 표현을 직역한 결과이다.
  6. 짐 10기 정도가 만재로 추정.
  7. 1번기는 아쿠아 짐 5기, 볼 5기 또다른 캐리어는 건담헤드 5기, 건탱크 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