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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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RY
본명 : Thomas Perry Borja
생년월일 : 1971년 11월 12일

일본계 혼혈 미국인 래퍼/프로듀서

소속사는 YG엔터테인먼트. YG 설립 후 지누션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초창기의 YG의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 이외에도 양현석, 지누션의 음반에 객원래퍼로써도 참여했으며, 1999년도 YG패밀리의 1집 앨범의 래퍼 및 프로듀스 멤버로써 활동하기도 했다[1].

지누션의 통산 3집앨범인 "The Regin"의 메인프로듀서로 활동해 외국 뮤지션들에게도 눈에 띄어 미국의 데뷔를 제안 받았으나[2], 본인은 한국의 데뷔로 한국 힙합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2001년도 여름 1집 앨범인 "PERRY by Storm"을 발매한다.

1집 앨범은 예상 이상으로 좋은 평가와 함께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메이저에서 활동하는 힙합 뮤지션 치고는 좋은 평가 및 상업적 성공도 이룬다. 그리고 이 앨범으로 G-Dragon이나 마스타 우도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3].

수록곡 중 "Get Ready"라는 곡은 영화 러시아워2의 OST음반에 수록되기도 했다. 그와 함께 외국의 음악 평론에서도 좋은점수를 받은 편.

하지만 의외로 YG측에선 다른 소속가수에 비해 홍보도 흐지부지 했으며, 공중파 출연도 적어 대부분 라이브 위주로 활동해 대중적인 인지도는 없는 상태. 최근엔 YG의 메인 프로듀서도 테디가 훨씬 더 많이 맡고 있어서 그나마 예전에 있던 YG의 마니아들을 제외하면 거의 공기 수준으로 전락해 버렸다. 지못미.[4]

미국의 갱스터 스타일이나 하드코어 스타일을 고수하던 초기의 YG와는 달리 지금은 다른 기획사와 마찬가지로 전자음으로 도배하는 매너리즘을 보이는 YG로 전락했기에 2집이 나올 가능성이나 다시 메인 프로듀서로 앉을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2010년 9월 빅뱅 일본앨범 수록곡인 "Beautiful Hangover" 작사, 작곡 이후 아무런 활동이 없다. 생사도 알 수 없다 (...)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YG를 나간건지도 도통 알수 없다..

YG 엔터의 금감원 자료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2013년 3분기 분기보고서까지만 해도 페리는 YG 전속 프로듀서로 나온다. 하지만 2013년 4분기 보고서부터는 페리의 이름이 보고서에서 삭제됐다. 반면, 2014년 4월 21일 YG 엔터테인먼트의 투자설명서에는 페리의 계약 만기일자가 2015년 6월로 나온다. 2010년 9월 이후 페리가 작사, 작곡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며, 2015년 6월 이후에도 YG 소속인지도 불투명한 상황.

확실히 페리는 미국 메이저의 정통 힙합스타일을 고수하는 편이고, 현재 빅뱅이나 2NE1과의 스타일과는 생판 다른 음악 스타일이기도[5]...
  1. 초록색의 염색머리와 혼혈에 의한 다른 색의 눈빛 때문에 일반 대중들에겐 인기를 구가하기 보다는 무섭다는 인상만 남겼다.
  2. 당시 함께 피쳐링에 참가했던 래퍼는 몹 딥, 사이프레스 힐 등 미국 힙합계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었다.
  3. 물론 마스타 우는 이전부터 서태지의 6집 활동의 객원 래퍼 및 리레코딩에서의 피쳐링으로 이미 언더 쪽에서 이름이 알려진 상태였다.
  4. 그런데 테디와는 다르게 자기 색깔도 확고했으며, 표절의혹곡도 없었다.
  5. 이미 스위-티의 1집앨범을 말아먹으면서부터 그의 몰락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스위-티의 앨범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상업적으로는 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