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잔의 역대 자치령주

은하영웅전설에서 언급되는 페잔 자치령의 역대 자치령주(Landesherr; 란데스헤르)들의 목록이다.

페잔에는 60명으로 구성되는 장로회의가 있고 이 사람들의 결정에 따라 자치령주의 퇴임과 선임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건 사실 페이크지구교 총대주교가 자치령주에 대한 결정을 하교하면 이들은 그에 따라 연극을 하는 인물들일 뿐이다. 물론 이걸 아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자치령주는 총 다섯이 있었으나 마지막 두 명이 지구교에 저항하려 한 걸 보면 의외로 지구교의 영향력이 약화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바렌코프야 그렇다 쳐도 루빈스키는...

  • 초대 : 레오폴드 라프
지구 출신의 거상으로 은하제국에 대규모의 뇌물을 써서 페잔 회랑에 자유행성동맹과의 교역을 위한 자치령을 설립했다. 하지만 그 계획은 지구교가 다시 우주의 중심을 지구로 돌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고 결국 그는 지구교의 충실한 심복 역할을 한 셈이 되었다. 아니, 애초에 임무가 그거였다. 로비를 위해 그가 쓴 자금은 사실 지구-시리우스 전쟁 당시 지구통일정부가 숨겨놓은 비자금이었다.
그를 다룬 위인전(...)
  • 2대 : 기록이 없음
  • 3대 : 기록이 없음
  • 4대 : 바렌코프[1]
페잔 자치령에 넓고 깊게 뻗어 있는 지구교의 영향을 걷어내려 했으나 지구교의 반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언급만이 전해진다.
  1. 을지서적판에서는 왈렌코프로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