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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리타 켄. 투니버스판 더빙 성우는 엄상현.
등장은 6권 <일방적인 페티쉬>.
진다이 고교 부근에 출몰하는 변태. 한 밤중에 말 가면을 쓰고 나타나, 여자아이를 덮쳐서 빗으로 머리카락을 잘 빗겨준 다음 피아노선과 본드를 이용하여 여자아이의 머리를 강제로 포니테일로 만들고 리본까지 묶어주는 기행을 한다.
왠지 가면을 쓰고 있을때는 "포니- 포니-"라는 말밖에 하지 않는다. 어쩐지 이 상태에서는 음성변조기를 장착한 본타군과 말이 통하는 것 같다.
밤 길을 지나던 토키와 쿄코가 피해자가 되었으며, 그 복수를 위해 돌아다니던 치도리 카나메는 와카나 요코와 만나 함정수사의 미끼가 된다. 도중에 와카나 요코가 본타군을 뒤집어 쓰고 카나메를 경호하던 사가라 소스케를 동물 탈을 쓰고 있다는 이유로 범인으로 오해하여 혈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아무튼 결과적으로 포니맨은 체포되었다.
그의 정체는 포니테일을 매우 좋아하는 평범한 남자로, 최근 포니테일 소녀가 보이지 안아 슬퍼진 나머지 이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보건부를 만들기 위해서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학생회장이 제안하는 일들 중에서 '수상한 남자를 쫓는다'를 선택하면 만날 수 있다. 여자아이를 노린다는 것을 알고 마크로스 쿼터 팀의 여성 파일럿들이 나서서 포니맨을 낚으려고 하였지만 정작 포니맨이 노린 인물은 다름아닌 남자인 사오토메 알토. 여성진들은 심각한 패배감을 느낀다(...)
아무튼 주인공 일행이 포니맨을 붙잡기 직전 갑자기 수인들이 나타나서 포니맨을 자신들의 동족이라고 말하면서 도와주러 나타난다(...) 이후 간멘을 몰고 날뛰는 수인들을 본타군과 블랙겟타를 몰고 온 나가레 료마, 주인공 일행이 모두 혼내주고 나면 수인들은 비랄이 신세계 대륙으로 데리고 돌아가고 자신을 위해서 싸워준 수인들을 보고 감동한 포니맨은 말가면을 벗고 자신의 범행을 고백하고 경찰에 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