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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DIY 간식. 흔히 가루쿡이란 용어와 같이 사용하는데, 이 둘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일본의 코나푼을 반다이 사에서 수입해왔는데, 가루쿡은 코나푼의 한국 정식 수입명이고
포핀 쿠킨은 먹을 수 있는 플라스틱 몰드에 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하는 과자이다.
혼동해서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
- 봉지 안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와 도구를 이용하면서 물과 가루를 섞어 DIY식으로 젤리, 초콜렛, 빵, 사탕등 여러가지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로 먹는다. 2015년 들어 유행하긴 했지만 90년대부터 있었던 간식이었다. 그 때 당시에는 별 인기는 없었고 아는 사람만 알거나, 일본어 수업 시간에 언급되는 정도였으나, 2015년도부터 이런 간식 종류들을 만들어 먹는 동영상들이 유튜브에서 퍼지게 되면서 인기가 많아졌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진듯. 수입과자 상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인터넷 오픈마켓 등지에서도 판매중이다. 저연령층이 많이 만들다보니 유튜브에 가면 많은 어린 유튜버들이 직접 DIY 간식을 만드는 동영상들이 많다.
해외 유튜버들이나 일본에 관심이 많은 해외인들도 한 번씩은 해 본 경험이 있다. 옛날에는 가격이 저렴했으나 서서히 인기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엄청 올랐다. (...) 대략 밥 한끼 가격 정도. 가짜 음식 주제에 진짜 음식 가격을 받는다 일단 미국이나 일본의 마켓에서는 하나에 2000원 정도 하는 가격에 판매한다는 듯.
재미째리 스케치, 빙글빙글 주렁주렁 같은 간식도 국내에서 팔았던 적이 있었고,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가루쿡 같은 DIY 식품이 생기나 싶었더만 사고로 인해 단종. 사고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2015년 현재 한국에서 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드는 형식의 간식은 아예 찾아볼 수 없고, 다른 형태의 DIY 간식 역시 구하기는 어렵다. 사고로 인해 가루로 반죽을 만드는 형태는 앞으로도 발매 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가루쿡이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기도 하고... 하지만 생겼다. 해태에서 마이키친도넛젤리를 출시하였다.
맛은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흔히 유통되는 스시만들기, 케이크만들기는 제약회사인 크라시에가 주로 만들기 때문에 약품맛이 많이난다. 그냥 미니어처 만든다 생각하고 사길. 맛 부분에서 평이 좋은 것은 네루네루네루네 정도가 되겠다. 네루네루네루네는 식품회사에서 만들어 어느정도 먹을 만 하다.
많이 있는 편견이 방사능, 몸에 안좋다, 일본 불량식품이다 인데, 불량식품은 아니다. 크라시에는 꽤 큰 제약회사이다. 입욕제도 만들고 한다.
몸에 안 좋은 것들도 있긴 하다. 식품안전법에 따른 한글표기를 보면 gmo 옥수수일 수도 있다는 글귀가 적혀있으니 말이다. 물론, gmo가 안좋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진 않았다.
구입처는 동네 문방구나,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면 좋다. 세계과자전문점에도 많이 판다. 대형마트에도 팔긴 하지만 종류가 많지 않으니 기대하진 말길.
그 중 스시 시리즈는 악평이 크다.[1]
2 기타
포핀쿠킨 시리즈 같은 경우 라면이랑 만두는 그냥 콜라 맛이나 소다 맛이 나는데, 타코야키나 햄버거 같은 일부 시리즈들은 정말 타코야키랑 햄버거 맛이 난다. (...) 합성향료의 힘 실제 햄버거 가루에는 고기 분말이 들어있고 감자튀김 가루에는 감자 전분이 들어있다. 그렇지만 별로 맛은 없는 것 같다.
타코야키처럼 빵이 관련된 가루쿡은 전자레인지를 사용한다.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서 그냥 내버려두면 100% 망하니 뒤쪽의 설명서를 잘 읽어볼것을 권장한다.
비슷한 구성의 소꿉놀이 도구인 코나푼과 쉽게 착각을 할수 있다. 둘 다 가루를 물에 푼 뒤 섞어서 음식을 만든다는 대표적인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가루쿡은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코나푼은 엄연히 "간식"이 아닌 "장난감"으로서 코나푼은 먹을 수 없다.
- ↑ 밥에서는 소다맛이, 김에서는 포도맛이, 계란, 참치, 연어알 등에서는 과일맛이 난다고...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