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어릴 적 외모가 출중하던 소년소녀들이 만 나이 기준으로 16세 가량이 되면 과거의 미모를 의심케 할 정도로 역변하는 현상(?)을 부르는 말.
주로 백인 아역배우들에게 많이 쓰이며, 특히 가정불화나 약물 및 알코올 중독에 의해 역변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나홀로 집에>의 주연 맥컬리 컬킨. <터미네이터 2>의 주연 에드워드 펄롱은 마의 16세를 넘겨 멋지게 잘 자랐으나 성인이 된 이후에 마약 중독과 가정불화등으로 급속히 망가진 케이스. 해리 포터로 유명한 대니얼 래드클리프도 한 때 꼈었지만 입금의 힘으로 극복했다(...). 게다가 한국에서도 역변으로 사라지거나 잠시 무대 뒤로 사라진 뒤, 의느님에게 새로이 태어나서 성인스타로 재기한 경우가 많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여러 환경 문제, 마약, 탈선, 질병 등의 이유로 역변한 소수의 경우만을 짜깁기해서 마치 모든 배우들은 16~20세 정도의 젊은 나이부터 역변한다는 소문이 있다.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크리스티나 리치, 조디 포스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스칼렛 조핸슨, 드루 배리모어, 크리스천 베일, 리스 위더스푼, 내털리 포트먼, 니컬러스 홀트, 라이언 고슬링, 엠마 왓슨, 엘런 페이지, 일라이저 우드, 조지프 고든 레빗, 닐 패트릭 해리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클로이 모레츠, 토마스 생스터 등등 아역스타 출신에서 성인스타로 성공한 스타들이 훨씬 더[1] 많고 16세를 막 넘기면서 현재진행형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아역배우들도 많다.
서구권 웹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가상매체에서도 역시 마의 16세는 존재한다. 대체로 위와 같은 역변보단 스토리 전개를 위한 키워드로 써먹는 경우가 많지만. 세계를 파멸시킬 맹독이 된다든가, 변신 능력을 얻는다든가, 천녀로 각성한다던가...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다거나(…)
미국에선 16세 생일에 'sweet sixteen'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자축을 한다. It's all downhill from here.[2] 사실 sweet sixteen은 미국인이 16세부터 보호자 동반 없이도 운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자축을 하는 것이고 미국에서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른의 상징이기 때문에 성인이 된다는 의식과 비슷한 것이다. 또한 운전면허를 가지는 것은 공식적인 신분증을 얻기 때문에 마치 한국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은 것과 같다만... 의미를 좀 더 부여한다. 같은 의미를 가지는 행사는 라틴아메리카의 킨세녜라, 유대교의 바트/바르 미츠바, 그리고 천주교의 견진성사 등이 있다. 성년의 날도 의의 면에서는 비슷할지도?
16세 이후 키나 체격은 성장했는데 얼굴만 그대로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키는 길쭉하게 크면서 얼굴만 어린아이 얼굴이라 언밸런스해진다.(...) 박지빈, 토마스 생스터, 마이클 세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경우 역변은 아닌데도 몸과 얼굴의 언밸런스로 인해 OME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베이글남 베이글녀? 2차원이 아닌 현실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