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포니 디지털

폴리포니 디지털
Polyphony Digital
유형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업종비디오 게임 사업
설립일1998년 4월 2일
소재지일본 도쿄 (본사)
일본 후쿠오카 (지사)
기업 규모직원 수: 110명 (2016년)
자본금: 1000만엔 (2016년)
모회사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게임 개발사.

2016년 3월 기준 전세계 누적 합계 7,664만장을 출하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비롯해 투어리스트 트로피 등 자동차나 오토바이 게임을 중심으로 기획 · 제작하고 있다.

본사 소재지는 도쿄이나 2011년 7월 도호쿠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부 기능을 후쿠오카로 이전했다. 대표인 야마우치 카즈노리 등 직원 50여명도 함께 전근을 했으며 전체 직원수는 약 110명이다.

2 역사

본래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본사의 내부 개발팀인 폴리스 엔터테인먼트였다. 1994년에 모터 툰 그랑프리라는 SD 캐릭터형 레이싱 게임을 개발했다가 그란 투리스모의 성공 이후 사명을 폴리포니 디지털로 변경하고 독립하였다.

레이싱 게임만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999년 폴리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폴리포니 디지털로 사명을 바꾸고 나서 만든 첫 게임으로 오메가 부스트라는 슈팅게임이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개발 초기부터 기획해 7년간 제작한 3D 메카닉 슈팅 게임이다.

오메가 부스트 이후에는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를 주력으로 제작하며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 개발사로 자리잡았다.

3 특징

대표작인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가 플레이스테이션의 성능의 지표로 활용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그란 투리스모 1편은 PS1 시작부터 3D를 활용한 게임 중 하나로 평가되고, 2001년에 PS2로 출시된 3편에서는 나무 사이사이 보이는 그림자와 햇빛, 지열표현까지 구현하는 충격적인 시각효과를 발휘했다. 4편은 PS2 유일의 1080i 지원까지 된다.

실제 기업과도 협업하는 경우가 있다. 레드불과의 공동 기획으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컨셉을 지닌 레드불 X1을 디자인하는 등 게임제작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메이커로서도 인지도가 높다. GT by 시트로엥의 경우에도 본래는 컨셉 디자인으로 게임 상에 구현되어 있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서 한정 양산판매되었다.

게임의 경우 기능을 삭제하지 않고 더하기만 한다. 다른 게임이 어떤 것을 더했다면 어떤 것은 빼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 회사는 무조건 더하기만 한다. 게임에 장인정신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이지만 공을 들이는 수준이 지나치게 큰데, 다른 레이싱 게임이었다면 그저 지나치고 넘어갈만한 것을 이 회사는 전부 구현시킨다. 애초에 첫 작품부터 등장하는 차량이 100대나 되는데 그란 투리스모 발매 이전에만 해도 게임 내에 등장차량들은 약 40대였을 정도.

시리즈 전통적으로 볼륨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유저의 피드백 수용도 충실하여 단점은 극복하고 장점은 부각시키려고 노력하는 회사...였지만 그란 투리스모 5 발매 이후 나태해지고 있다는 평이 대부분. 특히 경쟁작을 발매하는 Turn10 스튜디오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와 연계해서 매년마다 교대로 시리즈를 발매하고 있는지라 비교되어서 욕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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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옥이 다른 게임회사와는 다르게 자동차 제작 공장처럼 디자인되어 있다.

4 개발 작품

폴리스 엔터테인먼트(1994~1998)
발매연도 제목발매기종
1994년모터 툰 그랑프리PS1
1996년모터 툰 그랑프리 2
1997년그란 투리스모
폴리포니 엔터테인먼트
발매연도 제목발매기종
1999년오메가 부스트PS1
그란 투리스모 2
2001년그란 투리스모 3: A-SpecPS2
2002년그란 투리스모 컨셉 2001
2003년그란 투리스모 4: 프롤로그
2004년그란 투리스모 4
2006년투어리스트 트로피
그란 투리스모 HD 컨셉PS3
2007년그란 투리스모 5: 프롤로그
2009년그란 투리스모 (PSP)PSP
2010년그란 투리스모 5PS3
2013년그란 투리스모 6
2017년그란 투리스모 스포트P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