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융합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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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문서: 푸른 눈의 백룡,
사이버 트윈 드래곤
한글판 명칭 | 푸른 눈의 쌍폭렬룡 | |||
일어판 명칭 | 青眼の双爆裂龍(ブルーアイズ・ツイン・バースト・ドラゴン) | |||
영어판 명칭 | Blue-Eyes Twin Burst Dragon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10 | 빛 | 드래곤족 | 3000 | 2500 |
"푸른 눈의 백룡"+"푸른 눈의 백룡" 이 카드는 융합 소환 및 이하의 방법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자신 몬스터 존의 상기 카드를 묘지로 보냈을 경우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융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①: 이 카드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는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2회까지 몬스터에게 공격할 수 있다. ③: 이 카드의 공격에 의해서 상대 몬스터가 파괴되지 않은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를 제외한다. |
V점프 2016년 2월호의 동봉 카드. 한국 & TCG권에서는 샤이닝 빅토리즈에 수록되었다.
긴 시간이 지난 끝에 백룡이 세 마리가 아닌 두마리가 모인 융합 카드가 발매됐다.
일단 융합이 없어도 따로 소환 조건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마법 카드의 소모가 없다는 점에선 푸른 눈 덱에서 보통 이 카드를 피니셔로 쓰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효과를 요약하자면 전투에서는 그야말로 무적. 전투 내성에 몬스터 한정의 더블어택, 거기에 전투 파괴에 실패하면 상대 몬스터를 제외한다.
융합 카드를 소모하지 않는 소환 역시 상당히 간편하다. 이것이 궁극룡과 차별화되는 특성. 푸른 눈의 아백룡과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며 멸망의 폭렬질풍탄을 써버린 백룡을 이놈으로 치환해버려 직접 공격으로 3000의 데미지를 주는 전술도 유효할 듯 하다.
그러나 전투에만 무적이고 그 외의 제거나 바운스 수단에는 대응할 수 없다는 게 약점. 또 2번 공격은 몬스터에만 가능하다. 상대의 마지막 남은 몬스터를 1회째 공격으로 파괴했으면 남은 몬스터가 없으니 추가 공격을 못한다. 이러한 약점들 때문에, 쓰게 된다면 하늘빛 눈의 은룡 등을 이용해 효과 파괴로부터 지키는 활용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이 카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필드의 백룡 두장이라는 같은 조건으로 튀어나올수 있는 수많은 우수한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들의 존재다. 상대의 몬스터 효과를 견제할수 있는 신룡기사 펠그란트, 마법을 견제할 수 있는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뺏는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등, 랭크 8에는 우수한 몬스터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더군다나 엑시즈 몬스터들은 굳이 백룡이나 아백룡이 아니더라도 하얀 영룡이나 Sin 푸른 눈의 백룡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소재까지 더욱 널널한 편.
특히 이 카드를 제일 안습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갤럭시아이즈 다크 매터 드래곤. 똑같이 몬스터 한정 더블어택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공격력도 1000 더 높고 금지된 미래융합의 자리를 대신하는 묘지에 드래곤 매장 효과까지 지니고 있어서 우선순위가 크게 앞선다. 갤럭시아이즈 랭크 8을 거처서 소환해야 하기때문에 엑스트라덱에 자리를 더 차지하긴 하지만 애초에 갤럭시아이즈 엑시즈들이 전부 유용한 몬스터들이라 아무 문제가 되질 않는다. 심지어 비록 한정적인 상황이지만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또한 더블 어택이 가능하면서 상대 몬스터 전원의 효과를 영구 무효화 시킬수 있다.
공격력으로 돌파할 수 없다면 갤럭시아이즈 FA 포톤 드래곤이나 성각신룡-에네아드가 있다. 어짜피 쌍폭렬룡은 몬스터에게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저 몬스터들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직공을 때리는 쪽이 데미지가 더 나온다. 파괴하여 묘지로 보내는것 보다 제외하는 것이 이득인 경우도 많지만 전투로 파괴되지 않은 몬스터만 제외하다보니 3000이란 우수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아 어지간한 몬스터는 저 공격력을 살아남지 못한다. 심지어 쌍폭렬룡이 공격했을때만 제외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을 막고 제외 할 수도 없다.
결국 쌍폭렬룡이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들에 비해 유리한 상황은 굉장히 한정적이 되며 우선순위도 밀리게 된다. 쌍폭렬룡이 랭크 8 몬스터들 보다 우위에 서있는 경우는
- 상대가 엑시즈 몬스터를 잡아낼수 있는 카드가 있는 경우.
- 상대 몬스터가 공격력이 너무 높거나[1] 전투파괴내성이 있어 전투로 돌파할수 없는데 그 몬스터가 대상지정/효과파괴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또는 효과로 파괴되거나 묘지로 보내졌을시 상대에게 이득/자신에게 불이득인 효과를 가지고 있을 경우.
- 상대가 공격표시 몬스터가 두장 이상이라 이쪽이 어니스트를 써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경우 - 기본적으로 600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가며 만약 두 몬스터의 공격력의 차이가 2000이상이라면 그대로 원턴킬이 난다.
- 다음턴에 상대가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를 꺼내 역공을 할 것이 걱정될 경우[2]
- 융합, 또는 용의 거울로 패나 묘지의 백룡을 이용해서 쌍폭렬룡을 불러낼 경우.
-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로 백룡을 복제했거나 팬텀 오브 카오스로 아백룡을 복제했을 경우 - 둘다 레벨 4라서 랭크 8 엑시즈가 불가능.
정도인데 그나마 마지막 두 경우를 제외하면 전부 자주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효과 내성이 있거나, 더블어택으로 직공이 가능하거나, 아니면 몬스터 제외 효과가 전투로 파괴를 했더라도 가능하던가 등 확실한 차별점이 있었으면 자주 쓰였겠지만 여러모로 효과가 비슷한 갤럭시아이즈 다크 매터 드래곤에 밀려 보이는 카드.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고유효과에 의한 필드융합을 전제로 한 이야기이고, 용의거울등의 카드로 낼만한 에이스로는 충분히 기용할만하다.
그래도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와는 달리 레벨이 10인지라 신을 묶는 묘로 보호받을 수 있다. 3000의 공격으로 상대 몬스터를 두번 때리는데다가 두 장을 파괴시 전투에 의해 발생한 데미지 외에도 총합 2000 데미지를 추가로 주기까지 할 수 있으니 그런 조합도 생각해 볼 만 한듯 하다.
여담으로 한글판 샤이닝 빅토리즈에서는 정말 봉입률이 극악인데, 9통을 뜯었는데 1장도 안 나온 사람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평균적으로 2~3통에 1장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