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경상북도 안동시 서쪽에 있는 이자 안동 서부 지역의 중심지. 인구는 2014년 현재 7천명 대이다. 읍사무소 소재지는 안교리이다.

고려 시대까지는 하지현(下枝縣)이라는 이름이었으며 안동부(安東府)의 속현이었다. 1914년 서선면을 흡수하였다. 1973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가 있으며, 안동교도소, 안동종합물류단지, 경상북도 북부청사가 위치한다. 34번 국도가 읍을 동서로 관통한다.

기업 풍산그룹의 명칭이 유래한 곳으로, 회사 설립자 류찬우의 고향이 이곳이다.

하회마을이 이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하회마을은 여기에 있지 않고 옆동네 풍천면에 있다. 아마도 하회마을의 토박이 성씨인 풍산 류씨(豊山 柳氏) 때문에 생기는 착각인 듯. 뭐, 풍산읍이나 풍천면이나 서로 붙어있으면서 생활권도 같기 때문에 무리는 아니다. 이외에 홍국영 등이 속한 풍산 홍씨(豊山 洪氏)의 풍산도 이 곳이다.

1520년대 평양 서윤을 지낸 김번 선생의 가옥인 청원루가 풍산읍 장태골길 12-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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