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리카 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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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3의 등장인물. 성우는 효녀 에이미 애플과 같은 츠다 미나미.

1 개요

 난 원해서 여기에 왔어요.

네임리스 소속 No.19. 게임상에서 훈장을 10개 획득하면 사용가능 캐릭터로 추가된다. 나이는 27세.

네임리스에 소속되는 인물들 중 몇안되는 자진해서 네임리스로 들어온 여인. 묘하게 색기가 느껴지는 미인이라서 남성진들의 추파를 많이 받는데, 버릇인지 이런저런 정보를 계속 모으려고 한다. 그래서 19번을 배속받았나

그녀의 정체는 스파이. 물론 네임리스를 배신하는 역할의 스파이라는 것은 아니고, 이 세계의 유럽 각국을 무대로 활약하던 중에 한 임무를 실패함에 따라서 잠시 몸을 숨기기 위해서 네임리스로 들어온 것이다. 단장에서는 비슷한 속성을 가진 뒷세계의 정보통로를 가진 글로리아 다렐과의 대화가 많은 편.

글로리아와의 대화에서도 드러나지만, 제국, 갈리아 가릴 것 없이 상층부 인사들의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데 보통 사람은 여간해서 알 수 없는 막시밀리안의 신상 정보도 꿰차고 있다. 또한 람제이 크로우와도 이미 알고 있는 사이로 단장에서는 크로우에게 불려가 그를 람제이라고 부르면서 '개인적인 용무로 부른 거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예전에 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대화를 보고 있으면 크로우 중령에게 있어서도 곤란한 상대라는 티가 팍팍 난다. 팜므파탈하라구로 속성 보유자.

늘 그렇듯이 네임리스(정확히는 쿠르트 어빙)를 못 죽여 안달난 윗분들 덕분에 위험 천만한 임무에 투입되는데, 그녀가 가진 정보 덕분에 422부대가 쉽게 제국군을 물리치게 된다. 단장의 말미에 그녀의 본심이 드러나는데, 쫓기는 스파이인 자신이 있을 곳인 네임레스가 당해버리면 곤란해진다는 것 때문에 미리 손을 쓴 것이다.

다만 이때 네임리스를 굳이 '집'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부대 돌아가는 분위기가 싫지는 않은 눈치. 쿠르트는 이상할 정도로 이번의 제국군을 쉽게 물리칠 수 있었던 이유가 그녀에게 있음을 눈치채지만, 그녀가 제대로 된 대답을 해주지는 않는다.

프레데리카의 단장은 "무서운 여자(恐い女)". 그녀의 성격을 가장 적절하게 드러내는 제목이다.

복장과 군장이 다들 제각각인 네임리스 부대원들 중에서도 아주 특출나게 눈에 띄는 등이 깊게 파인 군복(이라기보단 거의 드레스 수준이다.) [1]을 입고 있다. 체력이 낮은 편도 아닌데다가 포텐셜들도 나쁘지 않아서, 발레리 에인즈레이보다는 쓰기가 편하다. 다만 합류 시기가 늦는 편이란 것이 문제.

기본 병과는 정찰병. 적성병과는 정찰병 및 돌격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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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 듀얼에도 등장은 한다...

2 보유 포텐셜

남자를 좋아함: 아군 남성 유닛이 근접해있을때 사격 업
유혹: 아군 유닛이 근접해있을때 사격, 대인공격력 업
유령을 싫어함: 야간맵에서 활동시 사격 다운

(단장 클리어 후 포텐셜 '정보통' 추가)
정보통: 회피와 방어 업

3 상성 캐릭터

엘리오트 오츠, 칼리사 콘첸, 세드릭 드레이크, 글로리아 다렐
  1. 참고로 네임리스의 제각기 다른 군복은 모두 칼리사 콘첸이 공급한다. 태반이 칼리사의 취향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