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터

protector

1 보호구

격렬한 운동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

2 TCG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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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프로텍터(Card Protector). TCG 플레이어들이 자주 애용하는 용품. 다른 이름으로 슬리브(Sleeve)라고도 한다.

카드를 보호하면서 사용하기 위한 용품으로, 간단하게는 카드를 씌울 수 있는 간단한 비닐 주머니부터 시작해서, 특별한 그림이 뒷면에 그려진 것까지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스탠다드 사이즈와 미니 사이즈로 구분된다. 이 사이즈 구분은 해당 TCG의 카드 사이즈로 나뉜다.
스탠다드 사이즈는 매직 더 개더링에서 시작된 사이즈로, 포켓몬스터 TCG, 바이스 슈발츠 등이 이 사이즈에 해당된다. HG라고도 부른다.
미니 사이즈는 유희왕에서 시작된 사이즈로 카드파이트!! 뱅가드, 라이브온 카드리버 등으로, 미니 사이즈 카드에 프로텍터를 씌우고 스탠다드 사이즈 프로텍터를 씌우면 딱 들어맞기 때문에 이중 프로텍터라고 하여 프로텍터를 두 겹으로 씌우는 일도 있다. 이유는 더블 프로텍터 항목으로.

과거에는 단색의 프로텍터가 주를 이루었으나 근래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뒷면에 인쇄되어있는 프로텍터가 생산되고있다. 각 TCG를 발매하는 업체에서 직접 발매하는 종류부터 시작해서 캐릭터 상품적으로 나오는 여러 종류의 것들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지만 프로텍터들은 몇몇 프로텍터를 제외하면 생산량이 그리 크지않은데다가 특정 프로텍터들은 해외에서 생산돼서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일부 캐릭터 상품으로 나오는 프로텍터 등은 한정판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일부 장사치들이 바가지 및 재테크로 유저들을 등쳐먹는 경우가 자주 있다.[1]

2.1 프로텍터(슬리브)를 만드는 알려진 업체들

  • ULTRA-PRO: 단색 슬리브(일반 사이즈, 미니 사이즈 모두 생산중)부터, 매직 더 개더링 쪽을 위시한 프로텍터들이 많다. 양질의 프로텍터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
  • KMC: 국내에는 단색의 미니 사이즈 슬리브만 알려져 있다.
  • 부시로드: 슬리브콜렉션HG 시리즈. 각종 캐릭터 상품으로 나온다.
  • 브로콜리: 캐릭터슬리브콜렉션 시리즈
참고로 어째서 인지 모르겠지만 같은 게임의 같은 캐릭터가 비슷한 시기에 부시로드, 브로콜리 두 회사에서 각각 다른 프로텍터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왜 그런지는 추가바람.
  • 그 외 코나미 등의 TCG 발매 업체의 프로텍터 등

3 성룡 주연 액션영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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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제목은 威龍猛探.
1985년작으로 미국 감독 제임스 글릭켄하우스가 감독하고 미국 진출을 위하여 개봉했으나 철저하게 악평당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성룡의 미국 액션영화라고 볼수 있으나 성룡이 미국 편집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본인이 홍콩판으로 재편집해서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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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개봉판 및 한국개봉판은과 미국 편집판으로 엉망이다. 그나마 세경문화영상에서 내놓은 비디오판은 홍콩개봉판이라 더 낫긴 하지만 여기서도 성룡 NG장면은 잘려나갔다.

홍콩개봉판 성룡이 편집한 판은 줄거리와 여러 장면이 확 다르며 미국판보다 더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성룡영화에서 단골로 나오는 NG씬도 홍콩판 (및 일본 LD판)에 또 추가로 들어가 있다.

성룡은 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히트작인 폴리스 스토리를 만들수 있었다고 한다.

여담인데 감독인 글릭켄하우스는 B급 액션물, 스릴러물을 여럿 만든 감독인데 이 사람이 재미있는게 집안이 엄청난 부잣집 태생이라서 직접 제작 및 재미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이(아들인 카메론도 배우로서 아버지 영화에 여럿 나왔었다)다. 1995년 타임마스터란 영화를 마지막으로 영화를 그만두고 사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자동차 수집광으로 엄청난 부자답게 페라리를 비롯한 자동차 업게에서도 알아주는 고객이다. 페라리의 이 자동차도 그가 주문한 모델이다.

4 DC 코믹스의 캐릭터

본명 제이슨 하트. 1983년에 등장한 캐릭터이며 광고에 로빈을 쓰려 했는데 저작권에 막히자 대신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5 Warhammer: Age of Sigmar의 등장 병종

프로텍터(Warhammer) 항목 참조.
  1. 정가 725엔, 실제 소매가 600엔 전후에 유통되는 상품을, 한국 업체들은 2배 정도인 보따리장수 가격에 판매, 일부 장사치들은 그걸 사들였다가 일본에는 재고가 굴러다님에도 불구하고 소매가의 4~6배까지 요구하면서 상황을 모르는 한국 덕후들을 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