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Age of Sigmar


리부트 이전의 워해머에 대해서는 Warhammer(구판)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지금은 새로운 신들이 태어나고 고대의 전쟁이 다시 돌아오는 시대.

지금은 폭풍이 불어닥치고 벼락어둠을 몰아내는 때.
지금은 역사의 개변, 모탈 렐름이 다시 한 번 희망을 찾거나 최후의 파멸을 맞이할 순간.
지금은 현실이 목도한 가장 거대한 전쟁의 시작.

지금은 워해머, 지그마의 시대다

Warhammer: Age of Sigmar
Warhammer: 지그마의 시대

LandingPageLogosWHAoS.png

1 개요

영국GW사에서 만든 미니어처 게임이자 Warhammer의 후속작. 엔드 타임에서 박살난 올드 월드에서 벗어난 차원에서, 지그마 헬든해머 등 영웅들과 카오스의 세력의 다툼을 다루고 있다. 약자는 AOS, 한국에선 그냥 워해머, 지그마,에오스 혹은 아오지(...).

국내외 유저들의 추측은, 기존 Warhammer가 30년 넘게 이어지면서 고착화되어 신규 유저층 확보가 힘들어지자 리부트를 단행하였다는 것.[1] 단, 리부트여도 기존 Warhammer의 모델들 역시 본 게임에 맞춘 신규 룰을 갖고 플레이 가능하다. 살짝 아쉬운 건 발텐이나 울프릭 더 완더러처럼 엔드 타임에서 사망한 캐릭터들도 가능해서 신규 설정과 100% 맞지는 않는 점.

룰이 기존 Warhammer에 비하면 매우 간소해졌다. 4페이지라고 하니 기본룰이 가장 간단한 미니어처 게임 룰이 될지도 모를 노릇. 거기다 각 모델 별 스탯 및 특수 능력이 적힌 '워스크롤'이 기존의 아미 북을 대체한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변화는 룰북이나 워스크롤은 죄다 무료다. 게임즈 워크숍의 자아가 분열했나 보다. Warhammer 40,000도 좀 이렇게 해줘 룰의 분량이 적어서 그런지 한글화도 되었다. 다행히 왈도체는 없는데, 오역으로 룰이 괴상해지는 부분이 있는 관계로 영어룰북과 혼용해야 한다. 룰 목록[2] 이후로도 책은 계속 발매가 될 것이지만 룰은 모두 공개한다고 했으나, 아래의 비판 항목에 나와 있듯, 제대로 공개된건 거의 없다. 스마트폰의 에이지 오브 지그마 앱을 통해 모든 워스크롤 및 포메이션(바탈리온)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책으로 공개된 포메이션의 경우 0.99달러 혹은 1.99달러로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2 배경 설정

파괴된 올드 월드의 핵을 붙잡고 오랜 시간 방황하던 지그마 헬든해머를 '위대한 드레이크' 드라코시온이 모탈 렐름 (Mortal Realms)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면서 시작된다. 이전의 워해머 판타지의 역사와 설정들은 워낙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핑계로 '존재했던 세계 (World-that-was)'라고만 불릴 뿐 거의 흑역사 취급되고 있다.

2.1 모탈 렐름 (Mortal Realms)

드라코시온이 지그마를 인도한 새로운 세계로, 지그마 뿐 아니라 올드 월드의 주연급 인물들도 몇몇 이곳에서 깨어난다.
이후 지그마가 여러 세력들의 지도자들을 규합하여 만신전을 구성, 수세기 동안 모탈 렐름을 개척한다.
총 8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영역은 렐름게이트(Realmgate)라는 일종의 차원문을 통해 이어져 있다.
영역들이 나뉘어져 있고, 차원문을 통해 이어져 있다는 점은 북유럽 신화위그드라실비프로스트가 연상되는 부분.
각 팩션들이 영역마다 자리잡고 있으나, 세라폰의 경우 드라코시온이 모탈 렐름 너머 하이 아지르(High Azyr)로 인도했기 때문에, 이 곳에서 살지 않는다. 카오스의 렐름의 경우 존재는 하나 모탈 렐름의 8개의 영역에는 속해있지 않다.

  • 천상의 렐름, 아지르 (Azyr, the Realm of Heavens)
지그마가 자리잡은 영역으로 카오스의 침공 이후에 이곳으로 후퇴하여 오더 세력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지그마가 듀어딘 장인들의 도움으로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창조한 곳.
  • 불의 렐름, 아쿠시 (Aqshy, the Realm of Fire)
화산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영역으로, 듀어딘 세력인 파이어슬레이어군신 그림니르가 거대한 살라맨더 불카트릭스와 싸우다 동귀어진한 곳. 카오스의 침공 당시 코른 블러드바운드 세력에 점령 당했고,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최초로 강림한 곳.
  • 죽음의 렐름, 쉴쉬 (Shyish, the Realm of Death)
모든 것이 죽음을 맞이하고 썩어가는 영역으로, 엔드 타임 이후 모든 죽음의 화신이 됐던 나가쉬가 자리잡았다.
  • 생명의 렐름, 기란 (Ghyran, the Realm of Life)
생명의 순환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영역으로, 나무 등 생명들이 끊임없이 자라난다.
엔드 타임 이후 생명의 화신이 됐던 알라리엘 더 래디언트실바네스가 자리잡았다.
  • 빛의 렐름, 히쉬 (Hysh, the Realm of Light)
숨은 상징과 의미가 많은 영역으로, 엔드 타임 이후 빛의 화신이 됐던 티리온과 동생 테클리스가 지그마에 의해 발견된 곳.
  • 야수의 렐름, 구르 (Ghur, the Realm of Beasts)
원시와 야만의 영역으로,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한다.
그린스킨의 신이었던 고카모카가 전작의 오크 & 고블린오거 킹덤을 이끌고 있다.
  • 금속의 렐름, 챠몬 (Chamon, the Realm of Metal)
  • 그림자의 렐름, 울구 (Ulgu, the Realm of Shadows)
수수께끼가 가득한 음침한 영역으로, 엔드 타임 이후 섀도우의 화신이 됐던 말레키스가 '말레리온'이라는 새로운 존재로써 깨어난 곳. 총 1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

3 모델 분류

f0083335_559748975488c.png
아카온의 키워드
이름아카온
대동맹카오스
종족데몬, 모탈
종류히어로, 위자드
기타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

모든 모델은 키워드에 따라 분류된다.

  • 이름: 모델의 고유한 이름.
  • 대동맹(Grand Alliance): 모든 모델은 오더, 카오스, 데스, 디스트럭션의 4가지 대분류 중 하나의 포함되며, 기존의 팩션의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의 팩션도 대채로 이에 따라 분류돼 있긴 하지만, 이는 유저의 편의상 분류해 놓은 거지 반드시 키워드에 반영돼 있지는 않다. 스톰캐스트 이터널 모델은 대동맹인 오더와 세부 팩션인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전부 키워드에 올라와 있지만, 아카온의 대동맹은 카오스라고만 되어 있을 뿐, 세부 팩션인 워리어 오브 카오스는 키워드 목록에 존재하지 않다. AoS 모델과 기존 Warhammer 모델의 차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게, AoS 모델인 블러드 워리어는 세부 팩션인 코른 블러드바운드가 또 키워드에 존재하지 않는다. 추후 홈페이지 업데이트나 AoS 모델이 본격적으로 발매되는 것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 종족(Race): 모델의 종족.
  • 종류(Unit Type): 히어로, 위자드, 워 머신 등 모델이 지니고 있는 특수한 역할. 모든 모델이 해당 키워드를 갖고 있지는 않다.
  • 기타: 모델이 가진 기타 키워드들. 본 항목에서는 게임즈 워크숍 홈페이지의 상품 카테고리에서 따로 구분해 놓지 않은 키워드들을 의미한다.

이름과 대동맹 및 그에 따른 팩션을 제외하면 한 모델이 같은 종류의 키워드를 여러 개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위의 예시만 봐도 아카온은 데몬과 모털 두 개의 종족과, 히어로와 위저드 두 개의 종류에 속해 있다. 하피나 자이언트처럼 기존에 여러 팩션에 속해 있던 특수한 경우도 대동맹은 하나로 고정된다.

또한 같은 대동맹, 같은 팩션 내에도 여러 종족과 종류가 존재할 수 있으며, 애초에 대동맹과 팩션에 구애 받지 않는다. 가령 같은 오더 대동맹에 같은 세부 팩션인 오크 & 고블린 속에 오룩, 그롯 등 여러 종족이 존재할 수 있고, 오더 대동맹에 있는 사우루스 계열 모델들은 카오스 대동맹에 있는 악마들과 마찬가지로 데몬 키워드를 지니고 있다.

본 항목에서의 분류는 게임즈 워크숍 홈페이지의 상품 카테고리에 있는 목록을 따르며, 가나다 순으로 정렬돼 있다.

3.1 대동맹 및 그에 따른 팩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Age of Sigmar의 플레이어블 종족 일람
오더
컬리지에이트 아케인다클링 코벤더터즈 오브 케인디보우티드 오브 지그마
디즈포제스드엘드릿지 카운슬프리 피플즈파이어슬레이어
아이언웰드 아소날라이온레인저스세라폰오더 드라코니스
오더 서펜티즈피닉스 템플스커지 프라이베이터즈쉐도우 블레이드
스톰캐스트 이터널스톰캐스트 익스트리미스스위프트 호크 에이전트실바네스
원더러
카오스
에버초즌슬레이브 투 다크니스코른 블러드바운드데몬 오브 코른
젠취 알카나이츠데몬 오브 젠취너글 롯브링거데몬 오브 너글
호스트 오브 슬라네쉬데몬 오브 카오스브레이허드워허드
몬스터 오브 카오스카오스 가간트썬더스콘마스터클랜
스키리클랜멀더클랜페스틸런스 클랜애신 클랜
버미너스 클랜타무르칸즈 호드리전 오브 아즈고르
데스
데스로드소울블라이트데스메이지데드워커즈
데스래틀플래시이터 컬트나이타운트
디스트럭션
아이언 조즈그린스킨본스플리터즈깃몹 그롯츠
에일거즐러 가간트문클랜 그롯스파이더팽 그롯거트 버스터
비스트클로 레이더즈파이어밸리즈맨이터트로고스

상기 표와 같이 현재 플레이 가능한 진영은 매우 다양하지만, 다른 게임으로 치면 서브팩션 수준인 팩션이 상당히 많으며, 기존 아미북에 있던 것들을 세분화 한 것이라 아직 큰 의미는 없다. 그냥 유닛 속성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수준. 특히 데스처럼 툼킹은 아예 종삭되고 뱀파이어 카운트에서 대부분이 나눠진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하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가 발매 된 이후 구 진영들은 차츰 코른 블러드바운드너글 롯브링거처럼 세분화되거나 통폐합 될 예정으로, 그 운명이 불투명하다. 때문에 에이지 오브 지그마를 새로 시작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되는 진영은 신모델이 발매된 스톰캐스트 이터널코른 블러드바운드, 리패키징이 됨으로써 어느정도 지원을 약속 받은 실바네스, 너글 롯브링거, 페스틸런스 정도이다. 또한 스토리상으로 현재 나가쉬도 건재하기 때문에, 엔드타임 때 발매되었던 언데드 모델들도 대다수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자드맨 또한 세라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최근 발매된 카오스 그랜드 얼라이언스에서는 카오스 팩션들을 새롭개 21개로 세분화하여 정의했다. 기존의 비스트맨은 워호드/브레이허드로, 데몬과 각 4대신 별로 나누었으며, 기존의 워리어 오브 카오스가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 썬더스콘등으로 나뉘었고 스케이븐 또한 각 클랜별로 팩션이 나뉘었다. 또한 기존의 트롤과 카오스드워프 관련된 병종들은 모두 삭제된것으로 보인다.

이후 발매된 데스 그랜드 얼라이언스에서는 기존의 벰파이어카운트가 8개의 팩션으로 세분화되었고, 툼킹이.. 삭제되었다. 이로써,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최초로 종족하나가 통째로 날아간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이후 예정된 오더 및 디스트럭션 그랜드 얼라이언스에서도 어떠한 종족이 삭제될지 혹은 살아남을지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일단 브리토니아는 모든 모델이 단종되면서 후계 팩션이 없을 것이 확실해진 분위기.

3.2 배틀톰(Battletome)

기존 워해머 판타지의 아미북, 40k의 코덱스를 대체하는 책으로 각 팩션의 설정 및 룰이 수록되어 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경우 앱을 통해 룰이 지원되기 때문에 필수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현재까지 배틀톰이 발매된 팩션은 다음과 같다.

  • 오더: 스톰캐스트 이터널, 익스트리미스 챔버(스톰캐스트와 키워드 공유), 세라폰, 파이어슬레이어
  • 카오스: 에버초즌, 코른블러드바운드, 페스틸리언즈
  • 디스트럭션: 아이언죠스
  • 데스: 플레시 이터즈

3.3 종족

  • 그롯
  • 데몬
  • 두아딘
  • 모탈
  • 머미
  • 뱀파이어
  • 비스트맨
  • 세라폰
  • 스케이븐
  • 스켈레톤
  • 실바네스
  • 오고어
  • 오룩
  • 앨프
  • 트로고스
  • 휴먼

3.4 종류

  • 몬스터
  • 엔지니어
  • 워 머신
  • 프리스트
  • 히어로

4 배틀플랜(Battleplan)

일종의 미션 개념으로, 공용룰을 사용하는 대신 새로운 룰이 추가됨으로써, 전장이 변화되고 그에 따른 룰 및 게임의 승리조건이 변한다. 예를 들어, 워 오브 스톰(War of Storms)라는 배틀플랜의 경우, 전장의 중앙에 스톰프런트(Storm Front)라는 라인이 존재하며 프리스트의 기도나 상대편 유닛을 제거함으로써 얻는 점수로 스톰프런트를 적의 진영방향으로 밀어낼수 있으며 해당 라인을 끝까지 밀어내는 쪽이 게임에서 승리한다. 해당 배틀프런트는 에이지 오브 지그마 앱을 통해 유로로 구입 할 수 있다.

4월 개최 예정인 에이지 오브 지그마 공식 대회의 배틀플랜이 공개되었다.(http://warhammerworld.games-workshop.com/wp-content/uploads/ToS-Clash-of-Empires-Battleplan.pdf) 모델수로 아미규모를 정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단순 전멸전이 아닌, 랜덤 미션을 통한 승점제 방식을 도입했으며, 또한 양측간의 총 운드수를 비교, 총 운드수가 적은 플레이어에게 보너스점수를 제공함으로써 양측간에 균형을 맞추고자 하였다. 모델의 강함을 운드수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는 점, 워머신같은 경우 모델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 소환에 대한 규제가 아직도 미비하다는 점 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다만, 이러한 대회는 계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며, 배틀플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것으로 보인다. 포인트없는 워 게임이 과연 얼마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균형있는 플레이가 가능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

추후 발매될 제너럴스 핸드북에서 토너먼트 룰을 위한 6개의 배틀플랜이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5 타임 오브 워(Time of War)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스토리에서 진행된 특정시간 혹은 장소의 전투를 재현하는 룰로, 다양한 특수룰 및 마법이 추가된다.

  • 더 행잉 벨리스 오브 안브록(The Hanging Valleys of Anvrock)
  • 더 그린 글레이드(The Greenglades)
  • 브림스톤 페닌슐라(Brimstone Peninsula)
  • 스톰 오브 지그마(Storm of Sigmar)
  • 더 그레이트 소서러(The great Sorcerer)
  • 롯워터 브라이트(Rotwater Blight)

6 밸런싱 논란

제너럴스 핸드북발매가 확정된 시점에서 더이상 밸런싱 논란은 의미가 없어 다음 문서로 이동시켜 정리합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 밸런싱 논란

6.1 공식 포인트 제도 추가 및 추가 밸런싱 발표

thumb_13043376_469380939925371_4006476361830466740_n.jpg

한국시간으로 4월 25일 19:00 에이지 오브 지그마 공식 페이스북#에 앞으로 세가지 타입의 게임스타일을 지원할 것이라는 포스팅이 게시되었다. 첫번째는 지금까지와 유사한 제한을 최소한으로 한 오픈게임방식, 두번째는 스토리에 기반한 네러티브 방식, 마지막으로 토너먼트 혹은 유저간의 동등한 대결을 위한 메치드 플레이 방식. 특히, 메치드 플레이 같은 경우 포인트 및 추가 밸런스를 위한 룰이라고 공표하여 그동안 포인트제를 바라던 유저들에겐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

또한 메치드 플레이의 경우 '최근 열린 가장 큰 토너먼트와 협업하여 진행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최근 열린 가장 큰 에이지 오브 지그마 토너먼트는 SCGT#임으로, 가장 많은 대중성을 얻은 하우스룰을 공식룰로 채택 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 특히, 에이지 오브 지그마 페이스북에 해당 토너먼트의 내용을 꾸준히 포스팅 해왔고 우승자 로스터를 번들로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이미 이러한 행보를 예기 했다고 할 수 있다.

어쨋든, 숟가락 얻기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오픈게임의 형태, 네러티브 형태, 포인트 형태의 세가지 옵션을 유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늘리고 많은 유저들이 바랬던 포인트제도를 부활시킴으로써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해당 룰들은 기존의 방침과 마찬가지로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포인트가 수록된 제너럴즈 핸드북의 발매일은 7월 23일이다.

7 게임을 할 때 참고할 사항

구성된 아미 외에도 게임에 필요한 도구들은 크게 네 가지로, 인치를 사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게임답게 우선적으로 줄자'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D6을 통해 행동의 결과를 측정하므로 D6, 최소 2~30개의 주사위를 가지고 다니는 걸 추천하는 편. 자신의 아미에 대한 설명과 룰 들을 표기한 워스크롤과 기본적인 룰들을 설명해주고 있는 의 총 4가지가 필수적이다. 룰이나 줄자의 경우 실수로 놓고 와도 상대 게이머의 양해를 구하고 볼 수 있지만, 워스크롤의 경우 매우 중대한 물건이기에 놓고 오면 게임이 불가능한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편.

그래도 룰이나 워스크롤은 모두 앱이 지원되기 때문에 좀 간편하긴 하다.

8 플레이 가능한 미니어쳐 게임장

그외에도 게임의 규모가 급격하게 줄면서 일부 보드게임 모임에서도 손을 대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9 관련 링크

10 개그 룰

엔드타임 까지 발매됐던 모델들 중 일부는 정신이 멍해지는 개그룰이 포함되어 있다. 수염이 더 긴 사람에게 보너스를 준다거나[3], 뇌물을 줘야 페널티가 상쇄된다던가, 너글 부대를 굴리는 사람이 한달 동안 목욕을 안 하면 이득을 준다든지.

  • 스케이븐의 스크리밍 벨 : 주사위 2개를 굴려서 나온 값에 따라 여러가지 효과가 적용되는데, 주사위 두개 굴려서 13이 나오면 게임에서 자동으로 승리한다. 참고로 AoS에서 쓰는 주사위는 6면체 뿐이다.
  • 울프릭 : 상대방을 직접 모욕해야 한다 상대방의 표정 변화가 일어나야 특수룰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AoS이후에 발매되는 모델은 이런 룰을 가진 모델이 없고, 개그 룰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2판이 나올때 쯤 모두 단종 예정이라고 한다.
  1. 일각에서는 판타지의 모든 판매량을 합해도 다크 엘다만큼의 판매량도 안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쨌든 워해머 40K에 비해 인기가 덜한 것은 사실인 듯.
  2. 전투 후유증 단계에서 모델을 도주시키거나 게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마치 둘중 하나 택일인것 처럼 되어있지만 영문에선 둘 모두 행해야 한다고 나와있다. 한글 룰북에서 치명상이라고 되어있는 것은 영어 룰북 및 워스크롤에선 'Mortal Wound'라고 되어있다.
  3. 수염이 안 나는 애들이나, 수염이 안 나는 여자는 차별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다만 남녀노소 상관 없이 수염 장식을 달고 오면 된다는 그럴싸한 반론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