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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엔드 プラチナエンド | |
300px | |
장르 | 다크 판타지 |
작가 | 그림 : 오바타 타케시 (小畑 健) 글 : 오바 츠구미 (大場 つぐみ) |
출판사 | 대원씨아이 |
연재지 | 월간 점프 SQ |
プラチナエンド/Platinum end
플래티넘 앤드/ 플레티넘 앤드 / 플레티넘 엔드
목차
1 개요
プラチナエンド / 플래티넘 엔드
<데스노트>, <바쿠만>으로 유명한 작가 콤비 오바타 타케시, 오바 츠구미의 신작 다크판타지 만화. 삶을 포기한 인간들이 천사들에게 선택받아 신이 되려는 이야기이다.
점프 SQ에서 월간 연재 중. 국내에는 격주 간 코믹 챔프에서 2016년 1월호부터 연재 중.[1] 2016년 2월 4일 단행본 1권이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한 달 만에 20만 부를 판매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중. 국내에서는 2권까지 발매되었다.
오바타 타케시의 작화에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어 화려한 작풍이 돋보인다. 또한 데스노트의 원작자인 오바 츠구미가 원작을 맡은 만큼 상당히 치밀한 설정에,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존 작품들보다 수위도 높다.)
2 상세
작가의 전작인 데스노트와 비슷한 느낌이다. (세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게 세상을 바꿀 능력을 주는 초월적 존재 등) 더욱이 주인공이 타락한 듯한 일러스트와 주인공이 맹목적으로 행복을 쫓을 듯한 내용 탓에 주인공의 타락이 예상되다 보니 더욱 겹쳐보인다.
추가로, 두 작가 콤비의 작품 중 하나인 바쿠만에 나오는 작중작인 REVERSI와 겹치는 점이 많다.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나, 악마(이 작품에서는 천사)가 붙는다는 점 등이 그렇다. 속단할 수는 없지만 바쿠만의 작중작을 구상하며 얻었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바쿠만에선 초판 122만부를 기록했다는데 과연? 사도적인 왕도!
정발판 역자는 도쿄구울의 강동욱. 도쿄구울과 마찬가지로 없던 효과음을 창조하거나 해서 잔인하거나 야한부분을 절묘하게 가린다. 이번에도 역시 바라진 않았지만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신다.
2.1 오리콘 판매 부수 및 주간 순위 일람
플래티넘 엔드 1권 : 1주차 105,213권 (2위) 2주차 43,731권 (7위) 플래티넘 엔드 2권 : 1주차 154,757권 (7위) 2주차 36,457권 (15위) 플래티넘 엔드 3권 : 1주차 94,980권 (5위) 2주차 60,992권 (12위) 2016년 9월 현재. |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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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신이 되려는 12명의 후보자
- 로드리게스 톤마
- 무명 개그맨으로 붉은 화살을 이용해 여자 아이돌들을 반하게 만들었으며 5명과 동시에 사귄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붉은 화살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그 후 방송국 차량에서 여자 아이돌 14명과 난교를 맺다가 메트로폴리맨에게 하얀 화살로 살해 당한다.
- 하타케
- 진보구장에서 메트로폴리맨 블루로 변장해 메트로폴리맨을 상대하지만 메트로폴리맨에게 하얀 화살로 살해당한다.
- 타부치
- 진보구장에서 메트로폴리맨 옐로우로 변장해 메트로폴리맨을 상대하지만 메트로폴리맨에게 먼저 빨간 화살을 맞은 뒤에 메트로폴리맨이 하얀 화살로 죽여버린다. 빨간 화살을 맞은 상태라고 하지만 강렬하게 저항하는데 한쪽 손을 수갑으로 묶인 상태였기 때문에 도망칠 수 없었고 그대로 사망.[2]
- 치이짱
- 진보구장에서 메트로폴리맨에게 상대하기 위해 동료를 모으자던 히타케와 타부치의 팀에 합류하려고 날아오다 중간에 메트로폴리맨에게 빨간 화살을 맞은 초등학생 여자아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었다. 타부치가 죽는 걸 바로 옆에서 보고 메트로폴리맨이 다른 신 후보를 찾아내기 위해 미끼로 이용하나 중간에 난입한 나세[3]의 "그렇게 해도 신 후보는 나오지 않아."라는 말에 이용가치가 없어 살해당한다.
3.2 천사
3.2.1 특급
- 나세 (특급)
- 메이더 (특급)
메트포폴리맨의 천사이며 욕망의 천사로 불린다. 원래는 급이 없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특급이 되었다고 한다. 나세는 메트로폴리맨이 했던 말에서 그의 천사가 메이더임을 유추했다.
3.2.2 1급
- 바레 (1급)
무카이도 나나토의 천사. 여성형 천사로 지식의 천사라는 이명이 있다. 한 번은 특급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는 바람에 그 벌로 1급으로 강등당했으며, 무카이도 나나토를 선택한 이유는 살아갈 방도가 막히고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천계의 온갖 지식을 알고 있어서인지 이번 신 결정전에서 탈락하거나 생존한 천사들의 이름도 대부분 알고 있으나, 그녀조차도 급수를 알 수 없거나 이름조차 모르는 천사도 있다는 듯.
3.2.3 2급
- 루벨 (2급)
하나가코 사키의 천사. 소년형 천사이며 책사잔꾀천사 라고 불리며 2급이다.
나세와 같이 옷같은 건 걸치지 않고 있으며 새하얀 몸체에 날카로운 금색 삼백안이다. 머리띠를 하고 있으며 머리는 특이한 바가지 컷의 단발. 날개는 골반과 엉덩이뼈 사이에 나 있다.
사키에게 어떠한 이유에선지 힘을 주고 특유의 잔꾀로 미라이를 화살로 찌르게 하는 등 치밀한 면모를 보여주나 나세의 순수함에 데꿀멍. 그리고 미라이, 나세 팀과 동맹을 맺는다.
4 세계관 & 작품 설정
- 천사
1편 종반부에 보이는 실루엣이나 나세의 모습을 보아 일반적으로 생김새는 사람들이 천사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 그대로인 듯 하다. 중반부에 등장한 천사나 종반부의 한 천사의 말에 따르면 죽은 사람의 영혼을 옮기는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명칭이나 외형은 천사이지만 성격은 천사보다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악마에 가까운 듯 하다. 주연 천사인 나세는 주인공이 행복하기만 하다면 도둑질이나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일은 별 잘못도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한다. 아무리 살인죄가 있다지만 미라이의 고모 부부와 그 아이들을 화살을 이용해 죽여버리고 재산을 받으라는 조언(…)을 표정 하나 안 바꾸고 할 정도. 나세 본인이 이 세계관에 악마라는 존재가 없다고 했으니 인간들은 천사들의 그런 부분을 보고 악마를 생각해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차기 신을 뽑기 위해 13명의 천사가 인간에게 붙어있으나 나세처럼 의욕에 넘치는 천사도 있는 반면 자기는 어차피 하급천사니까 그냥 빨리 탈락해야겠다, 라고 하는 천사도 있는 것을 보아 모든 천사가 차기 신에 관심을 두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밝혀진 내용으로는 특급천사는 3명 존재하며 천사의 날개와 빨강 하양의 두 가지 천사의 화살을 인간에게 부여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밑으로 1급천사와 2급천사가 존재하는데 1급천사는 천사의 날개와 빨강 천사의 화살을, 2급천사는 그 둘 중 한 가지만 인간에게 부여할 수 있다. 나세가 위의 천사의 계급은 변동가능하며 상위로의 승격이나 하위로의 강등이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이를 미루어 짐작해보면 능력의 부여는 천사 개개인의 특성에 기반한 것이 아닌 계급에 따라 부여 한계치가 정해지는 시스템에 의한 것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천사는 신 후보한테 직접 손을 못댄다고 한다.
5 등장 능력
천사에게 받은 능력은 '링'의 형태로 보여진다. 평범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같은 신의 후보들 끼리는 볼 수 있다. 천사의 날개는 목에 링이 생기고, 천사의 화살은 손목에 링이 생긴다. 원래 주인이 죽게되면 두 능력은 다른 신 후보에게 이식할 수 있다.
- 천사의 날개
- 천사링이 생기는 부분은 목. 상징하는 행복은 자유. 어디로든 순식간에 갈 수 있다. 천사인 나세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보이지도 않고 단숨에 세상 끝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고 한다. 단순히 하늘을 나는 것뿐 아니라 물건을 훔쳐도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 것을 보면 비행 능력과 함께 몸을 빠르게 움직이는 것 또한 가능하게 해주는 듯 하다. 작중 밝혀진 바로는 천사의 화살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 천사의 화살
- 천사링이 생기는 부분은 손목. 상징하는 행복. 모든 신 후보가 두 가지 화살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화살의 사정거리는 31.6m라고 한다. 둘 다 가지고 있으면 0.2초마다 쏠 수 있다.
- 붉은 화살
- 이 화살에 맞은 사람은 33일 동안 화살을 쏜 사람에게 완전히 반하게 되어 복종시킬 수 있다. 반한다고 하나 거의 노예화, 세뇌에 가깝다. 붉은 화살은 1명에게 1번 밖에 쓸 수 없다. 죽을 정도의 죄를 짓지 않은 인물은 자살하게 만들 수는 없을 거라고 하는 걸 보면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에도 어느 정도 한계는 있는듯 하다. 로드리게스 톤마는 14명에게까지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모든 신 후보가 그런 것인지는 불명. 또한 사용자가 죽으면 그 효과도 풀린다. 한 번 쏜 뒤 다시 쓸 수 있는 텀은 5초. 하지만 하얀 화살도 가지고 있으면 0.2초면 가능하다.
- 하얀 화살
- 하얀 화살의 능력은 맞은 인간을 즉사시키는 것이다. 또한 화살을 피하는 방법은 천사의 날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피할 수 없다고 한다. 특급천사만 인간에게 부여할 수 있다.
6 기타
1화부터 '더이상 행복해질 수 없다'며 자살하는 주인공,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을 죽이라는 천사 등을 보면 전체적으로 데스노트를 천사 버전으로 그린 것은 아닐까 싶을 지경.[4]
저번엔 상징적인 신이 되려 했지만 이번엔 진짜 신이 되기로 했다
주인공의 거의 성자같은 언행으로 보아 작중 신 후보 중 가장 신에 어울리는 건 현재로선 그 자신뿐이다. 주인공의 포지션인만큼 사실상 유일한 신 후보다. 이와 같은 성격은 몹시 불행한 성장 배경이 그 영향으로, 그러한 태도가 악으로 바뀌기에는 무리가 있다.
도리어 타락한 능력자들을 상대하는 등으로 라이토가 아닌 데스노트를 지닌 L의 캐릭터를 지닐지도 모른다는 소리다.
전작인 데스노트와 달리 주인공 외 소수만 그것도 주인공 진영쪽으로만 능력을 지닌 것도 아니고 주인공과 같은 능력을 지닌 캐릭터가 적어도 12명은 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므로[5] 데스노트의 주인공인 야가미 라이토와 달리 천사가 준 능력으로 타락한 사람들을 보며 타락에 대해 경계할 지도 모른다.
적당한 기준으로 선출된 열 명 정도의 후보가 엄청난 능력을 부여받고서 단 한 명의 왕(신)으로 뽑히기 위하여 경쟁하는 스토리는 기존작중에서 찾아보면 꽤 있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동쪽의 에덴, 금색의 갓슈, 미래일기등이 있다. 다만 데스노트 역시 비슷한 아이디어는 도라에몽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었고, 요컨대 얼마나 참신한 전개가 나오는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참고로 All You Need Is Kill 만화판이후 오바타 타케시의 두 번째 월간 잡지에 연재했고 처음으로 오바 츠구미와 콤비로 월간 잡지에 데뷔한 작품이다.
- ↑ 오른손을 치이짱의 왼손이 묶여 있었고 치이짱의 오른손은 구장 선수 벤치에 연결돼있었다.
- ↑ 어린아이다 보니 미라이가 나설 것 같아 구장으로 찾아왔다. 실제로 미라이는 구하려 가려했고 나세가 제지하지 않았으면 정체가 발각되었을 거다.
- ↑ 하지만 1권에서 천사가 주인공에게 날개가 있으면 뭐든지 훔칠 수 있다고 말하자 주인공은 "그런 말은 악마가 해야 하는 것 아니야?"라고 묻는데, 천사는 "천사나 악마는 본 적도 없잖아? 그리고 악마가 존재한다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겠지."라는 말을 한다.
- ↑ 그런데 6화까지해서 벌써 6명, 즉 절반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