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가문

1 개요

리치(얼음과 불의 노래)에 위치한 도른 변경에 있는 가문이다.

2 상세

퍼스트 멘 혈통의 유서깊은 가문으로, 시조는 플로렌트 가문과 마찬가지로 여우 플로리스. 가드너 왕가 치하에서 맨더리 가문과 대립 관계였으며 나중에는 맨더리 가문을 쫓아내는데 성공했다.

가문의 문장에 그려진 세 개의 성은 그들이 실제로 가지고 있었던 성들인 스타파이크, 던스톤버리, 화이트그로브를 의미한다. 그 중 던스톤버리는 약 1000년 전까지 맨더리 가문의 소유였다. 피크 가문은 맨더리 가문을 리치에서 쫓아낸 대가로 던스톤버리를 받은 듯 하다. 하지만 1차 블랙파이어 반란에서 반란군의 편을 든 대가로 두 개의 성을 빼앗겼다. 남은 성은 스타파이크 하나뿐.

여러모로 반란 및 음모와 관련이 많은 가문이다. 용들의 춤에서 아에곤 2세의 녹색파를 지지했다. 이 때 언윈 피크 영주는 흑색파를 배신한 대가로 얼토당토않은 대가를 요구하는 용의 씨앗들을 암살할 계획을 짜고 성공시키지만 정작 병력이 흑색파에게 털려서 후퇴해야 했다. 이후 그는 아에곤 3세 치하에서 섭정 중 하나로 활동하지만 딸을 왕비로 삼으려는 등 지나친 야심을 보이다가 다른 영주들의 견제로 섭정 자리에서 축출당한다. 그가 아에곤 3세의 첫 번째 왕비 자에하에라를 암살했다는 의혹이 돌기도 했다. 1차 블랙파이어 반란에서 줄을 잘못서는 바람에 성 두 개를 털린 고르몬 피크 영주는 이후 이를 만회하려고 2차 반란을 주도했으나 이번에는 시작하기도 전에 블러드레이븐에게 들키고 사형당한다. 이후에도 피크 가문은 마에카르 1세 치하에서 다시 반란을 일으켰으나 진압당하고, 이 반란으로 마에카르 왕마저도 전사했다. 여러모로 교활한 야심가 이미지의 가문이고 왕가에 자주 밉보였는데 어떻게든 매번 재기하여 가문을 보존하는 데 성공했다.

3 가문의 일원들

  • 타이투스 피크.
가주. 라니스터 가문의 방계쪽 일원인 마곳 라니스터와 결혼.
  • 라스웰 피크
  • 토르만 피크
  • 파이크우드 피크
황금 용병단 소속.

4 역사적인 인물

  • 로리마르 피크
가드너 왕조의 퍼세온 3세 치세에 왕과 짜고 맨더리 가문을 몰아냈다.
언윈의 이복동생으로 킹스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