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園 勇花(はなぞの ゆうか)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하나조노 가키의 엄마. 성우는 가키와 마찬가지로 야마구치 요시유키. 국내판 성우는 권성혁. 여담으로 국내판은 이름없이 그냥 기염엄마다. 가키에게 듣는 별명은 魔MA.
아들이 잭 한마와 한마 바키의 패러디인 것처럼, 엄마 쪽은 한마 유지로의 패러디이다. 그래도 유지로처럼 막장은 아니며 아들에게 헌신하며 이웃과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단 그 방법이 이상해서 민폐로 끝나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 고기를 먹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목장에서 소를 생포해온다던가, 산타클로스로 분장을 하고 동네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려다가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 집집마다 굴뚝이 없는 현실에 절망해서 타락한다던가.(...)
악력이 어마어마해서 손 안을 진공상태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또 물에 적신 쌀을 한 손아귀에 넣고 다른 손으로 덮은 다음, 20분간 힘을 주면, 양 손에서 나오는 열과 압력에 의해 익어서 저절로 밥이 된다. 만두를 빚어서 손에 넣고 찌기도 한다.
일단 엄마니까 여자지만, 외모는 한마 유지로와 다를게 없으며 사실상 괴짜가족 세계의 존재하는 한마 유지로와 다를게 없다. 개그 만화의 특성상 때때로 유지로보다 더 놀라운 일을 벌이곤 한다. 강함과 수행을 중시하고 있으며 가키는 엄마에게 수행을 받느라 학교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모양이다. 물론 괴짜가족이니까 자주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강함은 여전히 초인적이다.
인터넷에 자주 나도는 총을 쏘자 "뇌를 움직여서 피했지."라고 하는 장면은 사실 한마 유지로가 아니라 이 캐릭터가 한 일이다. 이 에피소드에서 과거에는 용병이었다고 밝히지만 진실인지는 불명이다. 애당초 모기에 물린 자리를 총알 자국이라고 허풍을 치다가 가키가 산통을 깨뜨린 것이었으니(...) 하지만 이후 가키의 말에 빡쳐서 머리를 '툭'치니 가키와 친구들의 뇌가 옆으로 이동하는걸 보면(...) 거짓말은 아닌듯.
작중에서 딱 한 번 무릎을 꿇은 적이 있다.(!) 그녀를 무릎 꿇게 만든 것은 키쿠치 아카네의 박치기. 그 한 방에 유카는 생전 처음으로 한 쪽 무릎을 꿇고 만다.
딸로 하나조노 사키가 있다. 다른 가족들과 다르게 바키랑 안 닮고 멀쩡하게 생겼는데 하나조노 가문의 피가 어디 가지 않는다고 수갑을 채워놨더니 가키의 손뼈를 분질러서 뽑아내지를 않나 자신에게 날아오는 야구공을 맨손으로 잡아채고나 바키에 나오는 편타 기술을 코테츠에게 날리거나 어머니의 뇌 이동술을 상대에게 구사하거나 하는 인간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