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meln II (ハーメルンイII)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은하제국의 구축함. 하메룬 4호와 동형 함선으로 추정된다. 하메룬 2호 조난사건의 배경이 된다.
하메룬 2호, 키싱겐 3호, 반겐 6호&린센 9호와 그 외 1척으로 구성된 이제르론 요새 주둔함대 제237구축대 소속이다.
함장은 귀족 남작 출신의 아데나워 소령. 부함장은 하르트만 베르트람 대위.
그 외 간부급 승무원 중 이름이 나온 사람은 뷰링그, 샤미쇼, 에멜리히, 프레벨, 그나이스터 등. 사실상 이들중 태반이 하르트만 베르트람의 부하나 다름없지만 자폭을 해야한다와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한 베르트람과 라인하르트 폰 뮈젤의 분쟁에서 결국 열폭하여 해서는 안될말을 다 떠벌린 베르트람에게 환멸을 느껴서 사병들과 함께 라인하르트편에 선다.
중간에 사미쇼는 목숨을 건 탈출계획의 중간에 셔틀을 타고 스스로 자유행성동맹군에게 투항하려했으나. 라인하르트는 "탈출하면 쏴버려라."라는 명령을 내려 도주를 포기한다. 결국은 전부 살았지만.
기관장 임마만 준위는 라인하르트 폰 뮈젤과 하르트만 베르트람의 분쟁에서는 중립을 표명했다.
군의관 요운존 중위는 함장이 부상당했을 때 간호할 사람이 그 혼자 밖에 없을 정도로 의료 시설이 안 좋은 모양.
이름이 나온 일반병으로는 자이데룬&돌프 자이데룬 형제와 제국대학출신의 슈미트가 있다.
함의 상태는 제국의 부정부패가 상당하여 제대로 된 지원조차 없어서 열약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만약 라인하르트 폰 뮈젤과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가 없었다면 자유행성동맹 공격에 우주의 먼지가 되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