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몬드


ハモンド/Hammond

원피스에 등장하는 갯장어[1] 어인. 성우는 치바 잇신.

신 어인 해적단전투원이다. 607화에서 여러마리의 해수들을 이끌고, 그 중 해수인 바다기린에 탑승하며 등장했다. 생일은 7월 17일.

등장하자마자, 밀짚모자 해적단을 가로막으면서 신 어인 해적단의 부하가 될 것인지, 아니면 자기들에게 가라앉혀질지 선택하라면서 협박한다. 물론 루피는 거절한다. 밀짚모자 해적단에 대해서는 아론의 야망을 무너뜨린 일에 대한 적대감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해적이므로 인간의 적이라는 것과 아론 해적단에 있던 하찌를 도와준 일과 그리고 피셔 타이거처럼 천룡인을 쓰러뜨린 일에 대한 호감도 있다.

루피가 자신의 권유를 거절하자 해수인 바다사자를 시켜 공격하지만 루피 일행을 놓치고 만다. 밀짚모자 일당이 어인섬으로 들어간 후 자신의 보스에게 돌아가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인어 구역에서 한창 유희를 즐기는 루피, 상디, 쵸파, 우솝을 급습하나 루피의 공격에 부하들과 함께 박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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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은 하몬드보단 옆에 부하인 줄 알았던 문어인어 효조가 더 강한 녀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하튼 루피에게 아작난 뒤 기절해서 효조에게 실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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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등장이 없다가 노예 탱크를 타고 입장. 이 탱크를 끄는 건 노예가 된 인간 해적들이다. 그런데 이를 본 징베가 니코 로빈 보고 노예들을 해방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니코 로빈에게 척추를 꺾이고 제압된다.
  1. 갯장어를 일본어로 '하모(ハモ)'라고 부르는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