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多 / Hakata [1]
일본 큐슈에 위치한 후쿠오카현의 현청소재지인 후쿠오카시의 이칭. 옛날에는 사무라이들이 모여 살던 현 후쿠오카시의 서부 지역[2]만 후쿠오카였고, 상인들이 모여 살던 동부 지역은 하카타시로 별도로 존재했는데, 두 도시가 통합하면서 이름을 후쿠오카로 정한 것이다.[3] 대신 JR역과 항구의 이름은 하카타역, 하카타항으로 하기로 타협을 했고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는 코쿠라(小倉), 모지(門司), 야하타(八幡), 와카마츠(若松) 4개 시가 통합해서 생긴 후쿠오카현의 다른 도시인 키타큐슈도 마찬가지라, 키타큐슈의 중심역은 키타큐슈역이 아니라 코쿠라역이다. 물론 코쿠라 성도 당연히 코쿠라 성이라고 불린다.
신칸센의 기착지중 하나. 이 곳에 신칸센용 차량기지가 존재한다. 전차로 고의 산요신칸센 편의 출발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명란젓이 유명하다고 한다(?!).
AKB48의 자매그룹 HKT48의 HKT가 하카타다. 다만 본점인 HKT극장은 하카타가 아니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에 있는 호크스타운에 위치. 게다가 이쪽은 (구)후쿠오카 지역이니...
자세한 것은 후쿠오카 문서 참조. 여러 모로 통합창원시 안에 있는 옛 마산과 닮아 있다...
참고로 하카타의 소금으로 유명한 하카타는 이 문서와는 별개의 지역으로 에히메현에 있으며 세토내해에 있는 섬 중 하나다. 한자로는 伯方라고 쓴다.
후쿠오카와 도쿄를 잇는 일본 최장거리 고속버스 이름이기도 한데, 삿포로 출신 오오이즈미 요는 스이요 도데쇼의 '주사위 여행' 기획에서 이걸 14시간 20분 동안 타고 가야 하는 벌칙을 받았다. 그야말로 킹 오브 심야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