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케 사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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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엔도 다이치, 김국진[1]. 이름의 유래는 밭 작물.[2] 부인 이름은 거름, 아들 이름은 허수아비

2 상세

하타케 카카시의 아버지로 작중에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제2차 닌자대전에서 나뭇잎 마을하얀 송곳니[3]라 불리며 전설의 3닌자 이상이라 평가받은 강자. 전설의 3닌자가 유명해진 후에 유명해진 것 같다. 엄청 유명한 건지 죽은지 20 여년 이상이 지난 본편 시점에서도 외국의 카게조차 그 이름을 알고 있고, 불의 나라 영주도 언급했다. 그렇다면 만일 이 양반이 죽지않고 오래 살았더라면 나미카제 미나토가 아니라 이 양반이 4대 호카게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몇몇 팬들은 만일 구미 사건때 미나토가 아닌 이 사람이나 지라이야가 4대 호카게였다면 어땠을지 아쉬워한다.

사용 무기는 짧은 닌자도. 차크라 칼이라고 불리는 걸 보면 아스마의 무기처럼 차크라에 반응하는 특수한 검이었던 듯. 그러나 카카시가 사용할 때에는 그러한 특수한 능력은 보여지지 않아서 좀 미묘.

그러나 임무 수행 중 동료를 우선시 하다가 임무를 실패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다른 나뭇잎 마을 닌자들에게 계속 비난을 받았고 결국 정신적으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였다.[4] 어린 시절의 카카시는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동료보다 규칙을 우선시했다. 사태의 심각성이 인지가 안된다면 전설의 3닌자가 마을 따돌림으로 자살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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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권에서 페인과 싸우다가 죽었던 카카시와 만났을 때 등장. 샐러리맨이 어울릴 듯한 분위기의 조용해 보이는 아저씨다. 카카시와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눈 듯. 그리고 카카시는 아버지에게 묻고 싶었던 것들, 하고 싶었던 말들을 모두 하고 답을 들은 듯.

참고로 치요의 아들과 며느리, 다시 말해 사소리의 부모님이 이 사람한테 죽었다고 한다.[5] 즉 사소리가 타락한 것도 이분도 한 몫 했다는 뜻. 그렇지만 이 사람은 개인적인 이유가 아니라 국가와 마을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걸로 비판할 수는 없다.[6] 근데 정작 사소리는 사쿠모의 아들 카카시가 아니라 카카시의 제자인 사쿠라와 싸운다...

전설의 3닌자 이상이라 평가받은 강자임에도 불구하고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인물들에는 속하지 못했다. 모종의 이유로 카부토가 DNA를 채취하지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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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버지와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사이인 듯하며 카카시가 입학시 가이에게 '카카시와 친하게 지내다오' 했으나 가이는 인술을 쓰지 못해서 합격하지 못하고 카카시는 "인술도 못 쓰면서 아카데미에? 미친 거 아님?" 하며 대놓고 모욕을 주지만 이를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감사로 되받아치는 가이의 모습[7]을 보고 사쿠모는 "아카데미에 입학했다고 자만 말거라. 아직 추가 입학 발표는 없지만 아카데미 사람들이 장님은 아냐. 저 아이의 이름을 기억해 두거라. 좋은 라이벌이 될 거야" 라고 평했고 그게 들어맞았다. 싹 부터 제대로 알아보는 이타치를 능가한 안목

이후 카카시의 회상에서 젊었을때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카카시랑 똑같이 생겼다[8].카카시의 복면 벗은 모습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걸까? 이게 정말이라면 사실 카카시는 현재 안면에 팔자 주름난 30대 초반 아저씨라는 소리...그래도 아버지쪽도 아들도 나름 준수하게 생겼으니 괜찮을 듯

애니 오리지널로 나오는 츠나데의 무한 츠쿠요미속 환술의 세계에서는 나뭇잎의 공동묘지에 한자리씩 차지한 다른 이들과는 달리 한쪽 구석에 정말 초라한 무덤, 그러니까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어서 묻어준 무덤처럼 비석조차 없는 아주 초라한 무덤으로 나와서 안 그래도 졸렬잎으로 불리는 나뭇잎 마을을 평가가 바닥을 뚫고 지구 내부를 향해 끝도 없이 추락중. 아직도 추락할게 남아 있었냐?-

3 나뭇잎 마을 이지메 최대 피해자

동료를 구하여 임무를 실패했다는 이유로 동료들은 비난하였으며 심지어 사쿠모가 구해준 동료들 조차 사쿠모를 감싸주기는 커녕 이지메에 동참했다는 것이 진짜 답이 없다.

사쿠모의 임무 실패로 인해 불의 나라에 피해를 입었다하여 그랬다는 의견도 있지만 페인의 습격으로 츠나데가 의식불명 상태였을 때 다음 호카게를 정할 때는 시카쿠가 카카시를 추천했을 때 불의 나라 영주하얀 이빨의 아들이라 하면서 괜찮다라고 하였다. 즉 그리 큰 피해도 아니었다는 소리다. 설사 피해가 컸더라도 그걸 커버할 만한 네임드였다는 것이고.

이런 실력자를 두고서 놔둔 사루토비 히루젠..
  1. 둘다 모토이로도 겹친다.
  2. 작물은 일본어로 사쿠모츠(さくもつ).
  3. 한국에 나온 정식 번역판에서는 '하얀 이빨'
  4. 이때의 나뭇잎의 반응이 아주 걸작인데 임무에 실패했다고 임무에 참가하지 않은 자들은 몰라도 임무 실패의 원흉이 된 동료들조차 사쿠모를 탓했다. 카카시가 어린 마음에 삐뚤어질 만하다. 이러고도 이 마을이 육도선인의 정통성을 이었다고 할 수 있냐?!
  5. 애초에 이때는 전쟁만 아니었지 각 마을이 대부분 냉전에 가깝고 수면아래에서는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즉 그런마당에서 사상자가 생기는 것이야 어쩔수 없었다지만 결국 그 마을끼리의 비극이 인주력시스템과 우치하멸족과 아카츠키가 생기는데 막대하게 한몫(?)한건 절대 부정불가능한 사실
  6. 애초에 이사람이 상급이라지만 모두를 지휘하는 호카게의 명령을 합당한 이유없이 이상론만으로 무시할수도 없고 명령한번 어겼다간 가족들이 죽거나 그것보다 더 심한 피해를 입을수도 있기에 가족을 지킬려면 어쩔수 없었다.
  7. 가이의 손과 발에 남아있는 연습의 흔적들도 같이 봤다
  8. 정확히 말하면 복면을 안 쓴 카카시. 살짝 미나토와 비슷한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