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다이너마이트 같은 남자를 가리키는 말
다이너마이트 사나이 |
マイトガイ
Dynamite+Guy.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사나이라는 뜻으로 일본의 유명 배우 코바야시 아키라의 애칭이기도 하다.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제목과 주인공 센푸지 마이토, 주역기 마이트가인, 그리고 아래의 캐릭터의 이름 모두 여기서 유래했다.
2 나루토의 등장인물
마이트 가이반 | ||
록 리 | 휴우가 네지 | 텐텐 |
아키미치 쵸자반 | ||
에비스 | 마이트 가이 | 시라누이 겐마 |
불타올라라, 청춘!!청춘! 풀 파워!!
2.1 개요
진정한 노력의 사나이[1]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 / 시영준. 팀의 열혈을 책임진다 인간 닌자 마이트 가이! 소년 시절은 세레나 마키구치 마유키 / 김채하[2]. 하타케 카카시처럼 일본판과 한국 더빙판이 목소리가 상당히 닮았다. 단, 거의 복제 수준으로 비슷한 카카시와는 달리 이쪽은 한국 성우가 좀 더 열혈적이다. 그래도 마사시와 시영준 버전의 소리톤이 매우 유사하다.
이름 | 마이트 가이 |
닌자등록번호 | 010252 |
생일 | 1월 1일(염소자리) |
나이 | 26세 → 30세 |
신장 | 184.0cm |
체중 | 76.0kg |
혈액형 | B형 |
성격 | 호쾌, 열혈 |
좋아하는 음식 | 엄청 매운 카레라이스, 카레 우동 |
싫어하는 음식 | 그런 건 없다![3] |
싸워보고 싶은 상대 | 하타케 카카시 |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1 | 3 | 5 | 3 | 3 | 5 | 5 | 5 | 2.5 | 31.5 |
데이터 북 2 | 3 | 5 | 3 | 3 | 5 | 5 | 5 | 2.5 | 31.5 |
데이터 북 3 | 3 | 5 | 3 | 3 | 5 | 5 | 5 | 2.5 | 31.5 |
체술을 주로 하는 가이의 경우 성장시 체술, 힘, 속도, 스태미나 등이 성장해야 하는데 이미 한계치인 5라서 성장해도 여전히 표시는 5인 것. 환술은 물론 인술도 거의 쓰지 않는 데다 현명함은 밸런스가 붕괴돼서 도저히 올려줄 수 없기 때문에(...) 거의 카게급의 닌자임에도 불구하고 총합은 그리 높지 않다.[4] 패러미터의 상한선이 너무 낮아서 나타나는 문제다.
1부 시점 27세. 184cm, 76kg의 건장한 체격에 지나치게 호쾌하고 열혈적인 성격의 닌자. 외모는 성룡과 이소룡을 오마쥬한 듯한 느낌이 강하며[5], 별명은 자칭 '나뭇잎 마을의 고귀한 푸른 맹수(木ノ葉の,気高き碧い猛獣)'[6] 타칭 마이트 갓 이지만 나루토는 그를 '송충이눈썹 선생님(ゲキマユ先生)'이라고 부른다.
바가지 머리에 녹색 타이즈라는 초월적인 패션을 자랑한다. 이 패션은 록 리가 그대로 이어받았다.[7] 녹색 타이즈는 우즈마키 나루토도 가이가 선물이라며 입어보라고 권유하자 혹해서 한 번 입어보려고 했으나 지라이야가 강하게 만류하자 내심 아쉬워하며 입는 걸 포기한다. 다행
어렸을 적에는 아키미치 쵸자반의 에비스, 시라누이 겐마 등과 한 팀이었다.
지위는 상급 닌자로 록 리, 텐텐, 휴우가 네지의 스승이다. 이들 세 사람 역시 각자의 전문분야는 다르지만 스승처럼 체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닌자들이다.
매우 정이 많고 눈물도 흘릴 줄 아는 진정한 남자. 보다 보면 어느 샌가 가이 선생님을 외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마성의 남자 여러 사건들로 극 염세주의가 되어 곧 자살할 것만 같은 어린 카카시에게 라이벌이니 평생 대결이라니 하는 명목들로 우스꽝스럽지만 어떻게 보면 살아갈 이유를 부여한 것도[8], 인술 불능이라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록 리에게 자신을 롤 모델로 근데 쫄쫄이는 좀 아니잖아요 제시하며 방향성을 부여한 것도 이 사람.
카카시의 아버지에게 '며느리냐' 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엄청 매운 카레. 그 외에도 당고나 센베 같은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듯하며 과다한 음주로 필름이 끊겨본 적이 있다.
참고로 배멀미에 매우 약하다. 그래서인지 항구에 도착하면 한참동안은 구역질에 시달릴 정도...
게임에서도 여전히 특유의 날렵한 체술로 활약한다. 외모와 호쾌한 성격과 반짝이는 이빨 으로 인한 개그 보정이 상대에겐 훌륭한 도발 요소로 작용한다(...) 별 생각 없이 하다가 '다이나믹 엔트리~!' 를 외치며 이빨을 번쩍이는 가이의 발차기를 2대 쯤 연속으로 맞고 나면 깊은 빡침 약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2 작중 행적
만화 1부에서 개그 캐릭터처럼 등장했으나[9] 중급닌자 시험에서 제자 록 리와의 에피소드와 카카시와의 라이벌 관계로 어느 정도 비중 있는 조역으로 상승하였다. 특별히 큰 기술을 써가며 활약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에서 체술 닌자임에도 환술을 풀어내는 역량을 보여주고[10], 카카시와 나란히 적들을 때려눕히는 모습 등으로 상급닌자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이타치와 키사메의 내습 사건 때엔 키사메를 기습으로 저지하여 일행을 구해내고 그들을 내몰아내는 데 크게 일조하였다. 여기가 너무 물 흐르듯이 전개되어 놓치기 쉽지만 여기서 가이가 나타나 주지 않았다면 쿠레나이, 아스마, 카카시라는 나뭇잎 마을의 중요한 3명의 상급닌자 전력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게 되었을 것이다. 어떤 경위로 찾아온지는 불명이지만. 멋지게 나타나서 내가 부른 암부의 증원부대가 올때까지 잠시 상대하주겠다고 선언한다. 키사메는 뭔 개소리? 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타치가 지금부터는 넌샌스가 되었다며 후퇴하자고 해서 충돌은 없었지만.
그렇다곤 해도 역시 그의 진가가 드러난 건 질풍전에서부터라 할 수 있다. 카카시팀과 연계하여 이타치를 사로잡기 위해 키사메와 맞붙었을 때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팔문둔갑의 체문을 열고 아침공작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활약을 보였다. 이후 번개나라에서 재회한 키사메와 다시 한 번 맞붙어 그를 쓰러뜨리고 사로잡는 데 성공한다. 제 4차 닌자대전에서는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과거 실력이 뛰어난 닌자들과 맞서 싸우면서 상대의 인술과 실력에 맥없이 쓰러지는 동료들을 다그치며 전투에 참전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예토전생한 안개마을 닌자도 7인방 중 2인을 아군이 도착할 때까지 카카시와 단 둘이서 상대하는데, 전투 도중 시력을 상실한 카카시와 함께 분전하며 시간을 끌어 아군들과 함께 닌자도 2인을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토비가 이끄는 페인 육도화된 인주력&미수와 싸우게 된 나루토에게 카카시와 같이 지원을 가지만, 역시 미수의 힘에는 오래 버티질 못하고 카카시와 마찬가지로 죽을 각오로 팔문까지 개방하려고 하지만 미수 차크라 모드에 각성한 나루토 덕에 살았다.
토비의 시공간인술과 카카시의 시공간인술이 이어져 있다는 것, 그리고 토비가 카카시와 가이에 대해 잘 안다는 식으로 얘기하자 설마 하는 심정에 평정을 유지하지 못하는 카카시를 다그친 뒤 함께 토비를 몰아붙인다. 그리고 마침내 드러난 토비의 정체 앞에선 그 사람 얼굴 못 알아본다는 가이조차 경악을 하였다. 그 후 어쨌든 평정을 되찾고 자신 이상으로 흐트러진 카카시를 다그치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666화에서는 모처럼만에 가이가 마다라의 공격을 받는 카카시를 구해주며 등장한다.[11] 십미 인주력이 된 마다라를 보고 "저건 누구야?" 라고 한다(...) 그놈의 안면인식장애는 어디 안 간다. 근데 머리나 복장 등등 꽤 많이 바뀌었으니 나름 정상적인 반응일지도 게다가 그 장면을 지켜보던 마다라도 전염됐는지 그냥 '어디서 본 적 있는 듯한 얼굴' 이라고 한다. 아니면 그 나름의 쪼잔한 복수일 수도 있다. 애초에 우치하가 성격에 따라서 뒤끝이 심할 수도 있으니 이게 다 마음을 비추는 눈인 사륜안 때문이다
667화에서는 7문까지 개방하면서 마다라를 밀어붙이는 듯 싶다가... 필살인 점심 호랑이가 마다라의 석장 휘두르기 한 방에 깨지고 만다. 마다라의 음양둔 구슬에 맞아 소멸할 위기에 처했으나 록 리가 구해줘 죽음은 면한다. 7문까지 개방한지라 몸이 많이 망가진 듯 했으나 거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나뭇잎의 붉은 맹수' 의 등장을 예고.
668화에서 결국 동귀어진의 각오로 마다라에게 돌격하면서 심장의 사문(死門)을 찔러 8문을 개방하자 붉은 오라가 흘러나왔다. 실은 조연이라 잊혀지지 않기 위해 기술을 썼다 카더라 마다라는 이를 혈류라고 칭하였는데 붉은 오라는 그의 혈액을 말하는 것이었다. 이와 동시에 어렸을 적 자신의 멘토였던 아버지 하급닌자 마이트 다이 이름부터 사망 플래그 가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에 둘러싸여 죽기 일보 직전이었던 자신과 에비스, 겐마를 구하기 위해 8문을 전부 개방하고 희생하였던 회상을 하며... 그런데 회상 보면 최소한 중급닌자에 나이도 20대 이상으로 보이는 놈들이 어린애가 돌 던졌다고 병원에 입원할 때까지 구타하는 찌질함을 보여 나뭇잎 마을이 더욱 까였다. 게다가 돌 던진 이유도 먼저 대놓고 가이의 아버지에게 모욕적인 소리를 했기 때문인데 입원할 때까지 구타를 했다는 건 정말 막장이다. 마다라가 옳았다. 이딴 졸렬한 마을은 영원히 잠에 드는 편이 좋을 것이다![12]
파일:Attachment/마이트 가이/EiGate.png |
이후 록 리를 비롯한 자라나는 푸른 나뭇잎들을 위하여 희생하는 실존하는 불의 의지처럼 불 타오른다![13] 나루토 전체를 통틀어 불의 의지라는 추상적 개념을 이렇게 가시적으로 보여준 것은 가이가 처음이다. 그 전까지는 모두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의지' 라는 이야기만 있었을 뿐이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3대 호카게와 사루토비 아스마.
마지막 대결 상대도 그렇고 위의 대사도 그렇고 사망이 확정된 상황에서 사실상 선배들과 선생님들의 세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오를 불의 의지로써 청춘의 가이가 선택된 듯하다. 이 부분에서의 액션씬이 상당한 백미라 애니에서 많이 기대된다.
669화에서 이후 6문의 아침공작, 7문의 점심 호랑이의 뒤를 이은 8문의 저녁 코끼리(夕象(セキゾウ)를 시전한다. 사실 이 기술이 나타난 시점부터 이 항목이 굉장히 많이 갱신되기 시작했다 기술의 내용은 항목 참조. 첫 시도는 극심한 고통 때문에 1식에서 그쳤다. 두번째 시도는 1식부터 4식까지 다 얻어맞고 당황한 마다라가 음양둔 방어막을 치자 록 리, 가아라, 나미카제 미나토, 하타케 카카시와의 연계로 타파하고 마지막 5식째를 초근거리에서 적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위력은 미수들의 싸움에도 여유롭게 일관하고 5카게와의 대결도 따분하다고 호소하던 그 마다라가 육도선인의 힘을 얻었는데도 일방적으로 맞고 있을 정도.[14] 마다라도 "하시라마와의 대결 이후 이런 흥분은 처음이다" 라고 감탄하였다. 5카게 안습[15][16] 하지만 마다라는 그럭저럭 멀쩡한 상태이고 더 싸우고 싶다며 여유를 부리지만 가이는 상당히 지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마다라와 서로 피 터지게 주고받지만 마다라를 제압하기에는 부족함을 깨닫고 아침공작-점심 호랑이-저녁 코끼리에 이은 마지막 기술 밤 가이를 사용한다. 온몸을 불태워 차크라를 일으킨 뒤 날린 발차기로 공간을 일그려뜨리고 마다라를 거의 마ㄷ/ㅏ라로 만들 뻔하게 죽일 정도로 몰아넣는 대활약을 펼친다. 지금까지 스케일이 크고 강한 술법들이 많이 나와왔지만 밤 가이만큼 호쾌하고 강력한 기술은 실로 오랜만이다. 어째 카카시는 이제서야 자신을 뛰어넘었단 걸 인정한다
최후의 기술을 쓴 대가로 가이도 완전히 기력을 잃은 뒤 죽어가지만 마다라는 겨우겨우 버텨서 초재생능력으로 서서히 회복하고 가이에게 막타를 날린다. 그때 마침 아수라의 힘을 각성한 나루토가 나타나 공격을 막아주고 꺼져가는 심장에 차크라를 일으켜주었다.
목숨은 건진 듯 하지만 신체가 거의 다 타버릴 정도로 무리를 했기 때문에 닌자로서의 재기는 불투명한 상황.[17] 가이가 받고 있을 고통을 생각하면 살려두는 쪽이 더 괴로울 듯하다. 그런데 675화에서 진정한 선인으로 각성한 나루토가 카카시의 눈을 새로 돋아나게 하는 말도 안 되는 짓을 선보임으로서 다리 정도는 큰 문제도 아니게 되었다.
676화에서 마다라가 지폭천성을 사용하여 가아라와 그의 모래로 록 리와 대피한다.
나루토 극장판 더 라스트의 설정화에선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다. 엔딩 크레딧에선 리와 함께 폭풍눈물(...)을 흘리면서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을 축하해 준다. 휠체어를 타도 그 감수성은 여전하다
나루토 극장판 더 라스트 이후 몇 년 뒤의 이야기인 나루토 마지막화에서도 여전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다.
오른다리에만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라 마다라에게 오른다리로 밤 가이를 사용한 후유증으로 보인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만화 갤러리에서는 이 친구와 엮은 드립도 나오고 있다. 나루토가 생명은 살렸음에도 다리가 붕대인 것으로 보아 소멸해가던 것이 재생하긴 한 듯하나 온전한 다리로 되돌리지는 못한 듯하다. 초대 호카게의 세포로도 어찌 안 되나보다.[18] 사실상 닌자로서의 생명이 끝난 걸로 확인사살.[19][20] 아아 어쩌면 충분히 치료 가능했지만 사스케가 하시라마의 세포로 만든 팔을 거절했듯 가이 역시 스스로의 의사로 치료를 거부했을 수도 있..지만 애니 오리지널로 그려진 바에 의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왔다.
사족으로 중년이 되어서도 솔로다. 아아 헌데 일부 팬들은 700화에 나온 록 리와 함께 수련하는 소년이 록 리의 자식이 아니라면 가이의 늦둥이 자식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루토 극장판 인물 관계도에서 가이의 아들이 아닌 록 리의 친아들로 밝혀졌다. 이름은 메탈 리. 이로 인해 제자도 자식이 있는데 스승인 자신은 모태솔로 확인사살. 아아[21]
2.2.1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에서는 당당히 메인 캐릭터 중 하나로 지위가 상승했으며 다양한 코스튬을 여장 포함 소화하는 보케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임시지만 호카게 가이카게 도 해볼 정도로 출세했다. 왜인지 카카시가 좋아하는 야한 소설 책 앞페이지에 사진이 끼워져 있다. 가히 충격과 공포(...) # 라이벌인 카카시는 여장 안했는데
2.3 강함
"하시라마 이후 처음이군. 이런 두근거림은! 아직 날뛸 수 있지? 다른 기술은 없나? 날 좀 더 즐겁게 해봐.""이 차크라...! 인정한다! 체술에 있어서는... 내가 싸운 자들 중 너를 능가하는 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 마다라가 너를 최강이라고 부르는 거다!!!"[22]
"하하하... 죽을 뻔 했다... 이 자식!"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으나... 즐겁게 해준 답례다... 재가 되어 사라지기 전에― 내가 죽여주마...!"
(BY 우치하 마다라)[23]
특기는 체술이며, 작중 사상 최강의 체술가. 그래서 그런지 3인의 스승이지만 왠지 록 리의 개인 스승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록 리와 뒷이야기가 많은 편. 다른 인법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록 리의 체술의 재능을 꿰뚫어보고 노력의 천재 같은 말을 써서 격려해준 것도, 팔문개화니 연화 같은 필살기성 기술들을 전수해준 것도 전부 이 사람이다.[24]
엄청난 임팩트의 송충이 눈썹과 앙드레김이 울고 갈 쫄쫄이 타이즈, '가위바위보로 카카시를 이겼기 때문에 난 카카시보다 강하다' 는 등의 개드립을 내뱉기 때문에 개그 캐릭터로 자주 오인받지만 상급닌자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굉장한 실력자. 자칭 '카카시의 라이벌'이라고 떠들고 다니는데, 이 말이 초반에는 허세로 들리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카카시 이상의 전투력을 보여주어 라이벌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몸소 증명한다.[26][27] 게다가 가이는 만년 차크라 부족에 시달려 결정적인 역할을 못하는 카카시에 비해 행적도 많다. 카카시는 엠조루
우치하 이타치가 나뭇잎 마을에 쳐들어와서 카카시가 떡발리고(...) 아스마와 쿠레나이가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당하려 하자 이타치와 키사메를 막아서고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이때 눈만 안 보면 그만이니 발동작으로 상대 움직임을 파악하면 간단하다는(...) 해결책을 제시한다.[28] 이타치는 다른 상급닌자가 앞길을 막아서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가이가 나타나자 키사메에게 주의하라고 경고할 정도로 가이를 높게 평가했는데 우치하 이타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타치는 작중 닌자 중 최고의 통찰력을 지닌 인물이며 남을 과소평가 또는 과대평가하는 성격은 더더욱 아니다. 가이는 그 이타치가 "지금부터는 넌센스다, 저 사람을 얕보지 말라"며 싸움을 피한 2명의 닌자 중 한 명인 것이다.[29] 사실 생각해보면 이 때부터 가이가 실로 엄청난 강자라는 복선이 나온 것이다. 실은 이렇게 되었어야 했다
꼬리 없는 미수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양의 차크라를 가진 강적 호시가키 키사메에게 천적으로 활약했다. 사메하다를 가지고 상대방의 차크라를 흡수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실질적으로 무한한 양의 스테미나와 차크라를 선보이며 인주력 킬러 비까지 밀어붙이는 등, 상대방이 인술을 쓰는 이상 무적에 가까운 키사메였지만 차크라를 단지 신체 강화에만 쓰고 주먹과 발차기를 냅다 꽂아버리는 가이를 만나 일이 제대로 꼬여버렸다. 키사메가 상어분신을 만들어 공격해오자 아침 공작[30]으로 분신을 한 번에 날려버린다. 이후 다시 마주쳐서 싸우게 되자 점심 호랑이[31]로 대응한다. 이에 키사메가 본인은 차크라 흡수 능력이 있으니 저걸 먹어버리고 그대로 되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정면으로 부딪쳤는데 점심 호랑이마저도 사실 차크라를 사용하는 인법이 아니라 체술의 연장선인 일종의 기압탄 안습, 결국 키사메는 가이의 점심 호랑이에 당한다. 골치 아픈 상대인 키사메를 단독으로 쓰러뜨린 시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닌자대전에서 토비의 상대가 되어 이미 피범벅이 된 규키가 우치하 마다라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칠문 개방을 하여 점심 호랑이로 초기 단계 스사노오를 구사한 마다라를 한 방 날리는 기염을 토했다. 호랑이가 용을 이겼다![32]
마다라가 육도선인으로 파워업했을 때 처음으로 유효타를 먹인 것도 이 사람. 육도모드 마다라 앞에 가이가 나타났을 때 주인공이 부활할 틈에 희생되는 잡 캐릭 정도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처음으로 마다라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했으며, 심지어 마다라 본인도 저녁 코끼리에 신나게 두들겨 맞고나서 "하시라마 이후 처음으로 느낀 흥분이다! 좀 더 춤 출 수 있겠지? 더 강한 기술은 없는 거냐?!" 라는 발언을 했다.[33] 그리고 가이가 최후의 보루 밤 가이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차크라를 뿜자 "이 차크라... 내가 널 다시 평가해주지! 체술로만 보자면 내가 지금까지 싸웠던 그 누구보다 강하다!! 이 마다라가 너를 최강이라고 부르는 거다!!!"[34] 라고 더욱 인정(?) 받았으며 밤 가이로 마다라를 빈사상태로 몰아넣는[35] 쾌거까지 올린다.[36] 구사일생으로 겨우 살아난 마다라는 초재생능력으로 회복하면서 "하하핫! 진짜로 죽을 뻔했다, 이 망할 자식아!"라고 말했다.[37] 그리고 가이가 밤 가이+팔문 전체 개화의 후유증으로 재가 되어 가는 걸 보고 "뭐 어차피 그냥 놔둬도 곧 꺼져버릴 등불이지만... 날 즐겁게 해준 대가로 내가 친히 죽음을 내려주마!" 라며 구도옥으로 피니시를 날렸다. 물론 나루토가 발로 차버렸지만. 이 덕에 가이의 주가는 밤 가이와 더해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중.사실 충분히 그럴만 한게, 마다라, 나루토, 사스케 같은 전설(?)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그에 필적하는 힘을 보여주었으니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
굉장한 전개긴 한데 마다라와 함께 이미 나락으로 치닫던 파워 밸런스도 같이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는 평이 많다. 분명 1부 때 '호카게를 상회하는 힘'(그 호카게가 3대 호카게의 전성기시절을 말했던건 아니었을까?) 이라고 설명됐던 팔문 개방이 슬그머니 5카게 전부를 상회하는 힘으로 바뀌었다.[38] 이런 엄청난 위력에 열광하면서도 머리를 식히고 다시 생각해보면 '마다라와의 전투까지 있었던 수많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도 왜 비장의 팔문을 쓰지 않았냐' 는 의문이 드는데, 아무리 변명하고 싶어도 결국 결론은 '가이가 목숨을 걸 만큼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로 끝난다. 오로치마루건 이타치건 나가토건[39] 마다라 이전의 모든 적들은 가이에게 그저 '굳이 팔문을 열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는 상대' 로 보였다는 것.[40] 오로치마루 잡자고 목숨 내버린 호카게는?![41] 예토전생으로 죽었다 되살아난다면 우치하 마다라와는 다른 방향으로 코즈믹 호러 전개(...)[42]
종합적으로 말하면 체술은 이미 누구도 이견을 달 수 없는 최강이며 마이너 호환판인 제자 리와는 다르게 기본적인 환술에 대한 감각이 있는 데다가 소환술도 사용하고 전투에 관한 한 두뇌회전과 센스도 좋은 편이다. 그야말로 자기 분야를 궁극의 경지까지 완성한 데다가 비전공분야도 최소한의 소양을 갖춘 완전체 닌자. 거기다가 인성까지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다. 단점은 패션 센스와 안면인식장애이지만 패션 센스는 아버지를 계승한 것이니 뭐라 할 수 없고 안면인식도 어차피 다 때려눕힐 건데 기억할 필요가 있나? 자신이 쓰러뜨린 상대는 기억하지 않는 시크함
여담으로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 카카시가 6대 호카게가 된 장면이 공개되면서 '5카게 회담 가면 카게(카카시)는 나뭇잎이 최약이겠지만 호위(가이)는 가장 강하겠다' 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가이 혼자 5카게+호위 다 바를 기세
2.4 단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단점은 극악한 패션 센스로 항상 바가지 머리에 전신 타이즈라는 패션을 고수한다. 그러나 이 패션은 아버지인 마이트 다이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아버지의 닌자의 길을 증명하겠다는 의미가 있기에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뭐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옆동네의 누구처럼 진심으로 싸울 때만 입으면 안 되냐는 소리를 듣기는 한다(...)
두번째 단점은 사람의 얼굴을 기억 못한다는 것. 자기 동료나 제자들은 잘 기억하는데 그 이외의 사람들은 몇 번을 봐도 볼 때마다 '누구세요?' 라고 한다. 특히 키사메는 유독 기억을 못하는데 덕분에 의도치 않게 키사메를 만날 때마다 어그로를 끌었다. 이에 상전술로 나타난 키사메가 '짐승 대가리' 라고 욕하고 나중엔 '짐승보다 못한 대갈통' 이라고 한층 더 강화해서 깐다(...)[43] 나중에 구름 마을 거북섬에서 키사메와의 3차 결투 후 키사메가 정보를 뺏기지 않으려고 자살한 뒤에야 "호시가키 키사메! 널 영원히 잊지 않겠다!" 라고 한다.[44] 그리고 594화에서 흑막이 카카시를 아는 내색을 보이자 누구냐고 물었으나 "넌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네게 말해 무슨 의미가 있냐"며 까인다. 또한 4차 닌자 대전에서 육도선인화한 마다라를 보고 '누구지...' 라는 뜬금 없는 반응을 보이며 큰 웃음거리가 됐었다. 하지만 이런 가이조차도 토비의 정체를 안 순간은...
세번째 단점은 배멀미가 심한 것. 어느 정도로 심각하냐면, 배 위에 올라서고 수 분 후에 헛구역질을 할 정도. 나루토 질풍전(4기)에서 나루토의 신변보호를 명목으로 비밀리에 번개나라로 항로를 통하여 이동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배멀미를 극복하지 못해 일행의 발목을 잡는 데 일조하였다. 거의 유일한 약점다운 약점
여담으로 요괴들이랑 친구 먹고, 에너지탄을 날리고, 눈깔로 온갖 초능력을 써대는 작품에서 따져봐야 별의미는 없겠지만 워낙 체술 위주의 전투를 보이다 보니 본인 입으로는 강한 닌자라고 떠들어대도 닌자보다는 그냥 격투가 내지는 무술인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는 제자인 록 리 역시 마찬가지. 하물며 엑스트라 닌자들이 심심하면 날리는 그 흔한 표창이나 쿠나이를 쓰는 모습조차도 가이에게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무기라곤 그나마 토비 같은 강자를 상대할 때 드물게 쌍절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보통 일반적인 닌자들이 사용하는 무기를 생각하면 상당한 괴리감이 든다. 어찌 보면 나루토 같은 닌자만화보다는 북두의 권 같은 데 등장했으면 더 잘 먹혔을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가이의 권 근데 그러면 체술가라는 아이덴티티가 옅어져서
2.5 제자들과의 관계
제자인 록 리와 텐텐에게 진로 방향을 설계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록 리에겐 둘도 없는 인생의 멘토이자 체술을 전수해준 스승이며 재기불능의 순간에선 수술을 권유하며 재활을 위해 손수 약을 제조하기도 하였으며, 전설의 삼닌자 중 하나인 츠나데를 목표로 하는 텐텐에게 의료닌자 견학을 시켜주고 도구소환술을 추천해주기도 하였다. 핸디캡 대련을 통해 텐텐이 가이를 쓰러뜨리자 약속이라면서 물구나무로 텐텐을 발 위에 태운 채로 손으로 마을을 활보하는 벌칙을 몸소 실천하며 제자를 응원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또한 츠나데의 센쥬 혈통(+우즈마키 혈통)의 재능에 의욕을 잃은 텐텐에게 '닌자에게는 각자 나름의 강함이 있다'(혈통빨 눈깔빨인 와중에서도 마다라에게 만난 녀석들 중에서 최강이라는 칭찬을 받은 유일한 노력파 닌자 가이에게서 나온 말이니...) 라는 말도 했었다.
다만 휴우가 네지와의 관계는 어째선지 다뤄진 일화가 많지 않은데, 이는 결코 가이가 네지를 차별한 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연화1를 가르칠 때 네지와 텐텐에게도 가르치는 모습이 나온다. 네지와의 접점이 적은 것은 네지의 기술은 혈계한계인 관계로 가문 내에서밖에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선생으로서의 가이는 다른 팀들에 비해 나름 잘 지도를 했으며, 팀의 단결력도 꽤 좋다고 할 수 있다.[45] 파워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봐도 제자들에게 모범이 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케이스
여담으로 나루토작품 내에선 가이 팀의 비중이 크진 않지만[46] 카카시 팀 이외의 나머지 팀들 중에선 그래도 비중이 있는 편이다. 스핀오프작인 SD 록리의 청춘 풀파워에서 가이팀이 주인공으로 나오기도 했으니 말이다. 굳이 따지면 쿠레나이 반이 가장 비중이 없다고 보면 된다.[47]
어떻게 보면 작중에서 제자와 스승 사이의 관계를 제대로 그려냈다고 할 수 있는데, 제자들보다 강한 스승[48]이었으며 그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으며 최대한 자신이 손을 댈 수 있는 선까지 도와주는 면에서는 참된 스승이라고 할 수 있다.[49]
2.6 카카시의 라이벌
비슷한 나이대에 비슷한 실력을 가진 하타케 카카시와는 라이벌 관계. 정작 카카시 쪽은 심드렁하면서도 어울려주는 느낌[50]인 듯 했으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다뤄진 몇 가지 일화들로 일방적인 라이벌이 아니라 쌍방향적인 라이벌이었음이 드러난다. 전적은 나루토 질풍전 애니메이션 전개분을 포함하여 50승 51패(가위바위보 포함).[51] 원작은 50승 49패. 여담으로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어린 시절에 카카시와 그것을 비교하는 장면까지 있다. 이때 카카시에게 도토리라는 소리를 들었다(...)
연재가 길어지면서 라이벌 관계 이상의 우정을 다루는 에피소드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카카시 암부편에서는 암부로 활동하던 카카시의 멘탈 상태를 걱정한 듯 3대 호카게와 단조에게 암부에 넣어달라 요청하기도 했으며 모두 까였다[52] 페인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에서 카카시와의 100번째 승부로 달리기를 하는데 여기서 패배하고, 사망한 단조를 이어 호카게로 추천받은 카카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취임을 축하한다. 제작진 자꾸 이상한 장난 칠래요? 사실 가이는 카카시가 호카게가 되기 전 마지막 승부를 낼 작정으로 승부를 했었지만, 카카시는 앞으로도 승부를 펼칠 뜻을 밝히고 가이와 라이벌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하지만 츠나데가 깨어나서 취임은... 이렇게 가이가 카카시에게 있어서 진정한 라이벌 관계 이상의 친구로 성장하게 된 이유는 카카시가 힘들 때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53] 카카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가이일지도...[54][55]
여담으로 나중에 과거회상에 나온 바에 의하면 가이가 유독 카카시를 라이벌로 여기는 건 천재라는 점 뿐만 아니라 닌자학교 입학식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행동 때문인 듯하다.[56] 참고로, 이 때 카카시는 가이를 보고 닌자학교에도 못 들어갔다면서 비웃었지만 가이는 이에 대해 "응원해줘서 고맙다" 는 말을 했다.
어릴 때부터 전형적인 라이벌 기색이 날 수밖에 없었는 게, 가이 쪽은 인술과 환술에 있어 재능이 전무할 정도이며 닌자학교 입학시험마저 떨어졌고, 반대로 카카시는 천재 소리를 듣는 엘리트 테크를 꾸준히 타는 케이스였다. 시작점부터 전혀 달랐으며 성격 또한 열혈파와 냉정파인 두 사람이었기에 좋은 의미의 라이벌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일선에서 물러나 서로 절친한 친우로서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2.7 고평가의 이유?
한계를 극복한 노력, 흠잡을데 없는 인격, 완성된 강함, 개그캐로서의 높은 비중의 4박자를 모두 갖춘 완전체 근육뇌 캐릭터. 한마디로 마이트 갓이
1부에서도 록 리에 관련된 스토리로 대체적으로 팬들에게 평가는 높은 편이었다.[57] 하지만 특히 2부에서 더욱 평가가 높아졌는데, 이는 나루토가 2부로 들어오면서 1부 때의 '노력'이라는 주제를 잊어버리고 점차 '재능', '인맥', '혈연' 등의 요소를 중요시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이 강조된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비록 팔문둔갑의 개문이 어느 정도 재능을 요구한다고 해도, 가이의 재능은 카카시와 비교해서 현격히 떨어진다는 것이 작중에서 종종 묘사되었고, 거기에 제자인 록 리와 함께 육체단련을 거의 일상화시켜 수련 마니아라는 인상을 1부에서부터 팬들에게 사전에 각인시켜둔 상태였기에, 후반에 막나가는 파워 인플레 전개를 무리 없이 따라가는 모습에 대해 팬들의 거부감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훨씬 적은 편이었다. 다른 캐릭터들이 파워 인플레 혜택을 받았을때 혈통, 전생, 혈족으로 전해진 비전, 미수등의 특별한 요소로 강해지거나 개연성 없이 뜬금포로 강해진것에 비해 가이는 매일매일 기상부터 취침전까지 수련에 전념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후반부 파워인플레 혜택을 받아도 고진감래라고 고된 노력 끝에 얻은 결실로 인정 받았다.
또한 사람들이 열혈파라는 면모를 생각하며 단순하다고만 여기는데, 상급닌자를 장식으로 달지 않았다는 걸 보이는 듯 작중 내에서 침착하게 상대방의 움직임에 대처하며 움직인다거나 의표를 찌르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대표적으로 중급닌자 시험 때 리에게 가아라의 호리병이 수상하다고 말을 꺼낸 것도 있으며[58], 이타치와 키사메의 나뭇잎 마을 난입 당시에는 유일하게 이타치의 행동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책을 강구해두기도 했으며, 두 사람에게 나름대로 유효타까지 날리기도 했다.[59]
같은 노력파 캐릭터이지만 비중이 없어 공기화된 그의 제자와 달리, 아카츠키의 멤버인 키사메를 쓰러뜨리거나 카카시와 협공으로 토비나 마다라와 맞서는 등의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으며, 최후의 최후에는 목숨까지 불살라 당시 세계관 최강자였던 육도선인 마다라에게마저 한방 먹이고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가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그 평가는 완전히 수직상승.
이는 주인공인 나루토나 사스케처럼 편법이나 재능, 혈연 등의 온갖 편법을 동원해서 단기간에 급격하게 성장했다는 인상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친 수련과 노력, 그리고 마지막의 불의 의지를 통해 완성된 강함으로 팬들에게 인식되기에 충분했다.[60]
또, 간간히 묘사되는 가이의 소대원들과의 관계, 특히 록 리에게 보이는 스승으로서의 모습이 사스케가 탈주닌자가 되는 것을 막지 못하고, 나루토와 사쿠라도 자신의 후배에게 일임한 채로 소대를 방치한 카카시의 상황과 대비되면서 가이의 교육자로서의 유능함이 부각되어 팬들에게 인식된 점도 가이에 대한 고평가에 영향을 끼쳤다.
이 외에도, 작중에서 나루토를 대놓고 차별했었던 에비스나 다른 나뭇잎 닌자, 싸가지 없음과 젊음의 혈기로 여러모로 병크를 저지른 흑역사를 가진 카카시, 4대, 6대, 7대를 제외한 얼핏 맞는 의견처럼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냥 자기 아집과 편견을 가지고 좁은 식견을 보이는 호카게들과 달리 딱히 흠 잡을 만한 점도 묘사되지 않았고, 오히려 작중에서 간간히 대인배의 면모까지 선보였던 것도 팬들에게 고평가 받은 플러스 요인의 하나.[61]
그 덕분에 2부 후반부에서부터 '졸렬잎 마을'이라며 나뭇잎 마을 전체가 비꼼을 받는 와중에도 이루카와 함께 까방권을 얻은 몇 안되는 캐릭터 중의 하나로 남을 수 있었다. 유일하게 비난받는 점은 너무 존재감이 거대해서 제자의 노력파 캐릭터 포지션을 빼앗았다는 거 정도[62]
하지만 결말부에 장애인이 되면서 닌자로서의 인생은 끝나버리고 말았다... 뭐 그래도 본인 말마따나 자신의 낙엽이 나뭇잎 마을의 새로운 봄을 여는 거름이 되어 주었으니 여한은 없을 듯하다.[63] 사실 오른 다리 영구 장애로 끝난 게 다행이다. 원래 팔문 전체 개화는 사망이다. 가이 역시 죽음을 각오하고 연 거다. 나루토가 하고로모에게 받은 힘이 아니었으면 살지도 못했다. 애니 699화에서도 의료팀이 절망적으로 고개를 젓는걸 보면 팔문개방의 부작용은 보통이 아니다. 그리고 가이 본인도 나뭇잎의 새로운 새대를 위한 거름으로써 희생한 영광의 부상이기에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2.8 거품
다만 요 근래 가이라는 캐릭터는 강함에 대한 거품이 너무 심해졌다. 노력이란 나루토 초반부의 주제를 가장 잘 살려, 그 노력으로 신의 경지에 이른 우치하 마다라에게 먹인 일격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나루토 세계관 정점급 강함이라고 칭송받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가이의 8문둔갑 사문은 동귀어진의 기술로, 이 기술의 사용을 전제로 한 이상 절대 가이는 승리할 수가 없다. 애초에 동귀어진식의 기술이 캐릭터의 강함에 거론된다면 시귀봉진을 사용하는 나미카제 미나토나 사루토비 히루젠은 세계관 최강자라는 논리나 다름없다.
8문의 사용을 전제로 한 가이가 육도 마다라, 나루토, 사스케, 카구야 급에 거론되는 경우도 있는데 가이의 강함 자체는 부정할 수 없지만 육도급의 캐릭터가 진지하게 대응한다면 가이는 충분히 이기고도 남는다. 애초에 가이에게 호되게 당한 우치하 마다라는 "너의 체술이 재미있구나!! 하시라마 이상의 강함이야!! 좀 더 나를 즐겁게 해줘!!"라며 가이와 싸우는 도중에 "구도옥에 의한 방어"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64][65] 그 구도옥조차도 8문을 연 가이가 대응할 수 없기에 중간에 카카시, 미나토, 리의 도움을 받아 마다라에게 한방 먹일 수 있었던 것이다.
마다라가 가이의 힘을 음미하며 즐겼던 것은 밤 가이 시전 장면에서도 잘 나타난다. 밤 가이는 특성상 시전 시전이 꽤 긴 축에 포함되는데, 그때도 마다라는 좀 더 춤출수있는거냐며 가이의 필살기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기뻐했다(...). 게다가 이때 피할 생각도 아예 하지 않았고, 동력도 전혀 쓰지 않았다. 문자 그대로 가이의 기술을 맛볼 준비를 하고 있었다(...).[66]
이렇듯 극중에서 강하게 묘사되고 노력이란 주제를 가장 잘 살린 캐릭터였기에 팬들에게 더욱 임팩트 있게 다가온 가이였지만, 정작 극중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육도급에 필적하는 최강은 아니라는 소리다.[67]
결론은 "육도선인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강자"는 아니지만 "체술의 최강자"는 맞다는 것이다. 마다라가 체술만 놓고 보면 너 이상의 강자는 없다고 했지 "나랑 동급이구나!" 라고는 안했다.
그러므로 가이가 최강은 최강이나 그건 어디까지나 체술에 한정된것이므로 찬양을 하려면 제대로 알고 하자. 빠가 까를 만들듯이 지나친 찬양은 반감만 부를 뿐이다.
가이 최강설 외에도 "가이 성인군자설"이 돌고 있다. 그러나 극중에서 성인군자라고 불릴만한 행동은 한 적이 없으며, 이런 평가를 받게 된 데에는 8문을 열면서 마다라에게 뒷세대에게 미래를 맡기고 자신은 지는 잎이다며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것에서 비롯되는데, 이러한 모습은 페인전에서 에비스나 히단전 전야의 사루토비 아스마가 처음으로 보인 모습들이다. 가이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는 단순히 8문의 임팩트가 컸기 때문.
2.9 기술
2.9.1 체술
- 나뭇잎 선풍
- 나뭇잎 대선풍
- 나뭇잎 강력선풍
- 나뭇잎 승풍
- 나뭇잎 열풍
- 나뭇잎 사냥
- 나뭇잎 괴암승
2.9.2 인술
2.9.2.1 시공간인술
- 소환술
- 계약을 맺은 소환수를 불러낸다. 가이가 계약한 소환수는 나뭇잎 서클렛을 목에 걸고 있는 붉은 거북이.
원체 무투파인지라 거의 소환술을 쓸 일이 없었으며 첫 등장 때 한 번, 키사메와의 마지막 격전 때 도약용 발판으로 삼느라 한 번으로 총 두 번 소환한 게 고작.
참고로 원래 가이는 리와 마찬가지로 인술이나 환술을 전혀 쓸 수 없었다. 그런 가이가 소환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건 그동안 체술 뿐만 아니라 인술도 연습했다는 것으로 가이의 피나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2.10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마이트 가이(나루티밋 스톰) 항목 참고.- ↑ 노력파라면서 혈통, 미수, 급기야 환생까지 나오며 주제를 흐린다는 평을 받는 나루토와 달리 가이는 '팔문개방도 결국 재능 아님?' 이라는 반론 외에는 오로지 체술만으로 이 자리까지 올라온 진정한 노력의 천재이자 상징이라 할 수 있으며, 최초에는 재능도 없던 상황에서 재능이라는 반론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진정한 노력의 대가이다.
- ↑ 나미카제 미나토와 킬러 비의 어린 시절을 맡기도 했다.
- ↑ 실제로 데이터북의 소개 페이지에서 느낌표까지 붙여가며 없다고 말한다. 이는 록 리도 마찬가지.
- ↑ 사실 밤 가이 같은 기술은 카게고 뭐고 다 날려버릴 거 같긴 한데 동귀어진이라...
- ↑ 체술도 대체로 중국 무술틱한 면이 많고 간혹 사용하는 무기 또한 쌍절곤(...)
- ↑ 푸른 맹수라는 것도 팔문둔갑의 7문과 연관이 되어 있다. 본인이 직접 몇 번씩 언급했고 인계대전에서 확정지으며 말한다.
- ↑ 애니 오리지날에선 만약 리가 없었다면 네지와 텐텐이 강제로 입었을 거라고...
- ↑ 어찌 보면 카카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가이일지도 모른다. 농담아니다. 카카시와 가이가 보여주는 라이벌로서의 우정은 정말 피 튀기는 싸움을 한 이들과는 달리 정말 훈훈하다.
- ↑ 물론 극초반을 넘기고 실력이 어느 정도 상승한 7반 꼬맹이들 앞에서 카카시에 이어 또다시 눈에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여 뒤로 돌아가 보임으로써 입만 산 개그 캐릭터가 아님을 어필하기는 하였다.
- ↑ 후술될 내용이지만 가이는 전형적인 체술 스페셜리스트이다. 인술/환술에는 재능이 전혀 없었다.인술과 환술은 그냥 기본 정도의 수준.
- ↑ 카카시는 오비토와 함께 마다라에 맞섰고 마다라는 양쪽 중 한 명이 카무이를 쓸 거라 판단, 양쪽을 동시에 공격했으나 카카시와 오비토는 그것을 깨닫고 동시에 카무이를 시전, 오비토의 전송에 성공한다.
- ↑ 설령 현실적으로 아이가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돌을 던진다 해도 화낼지언정 입원시킬 때까지 구타시키진 않는다. 만약 그런다면 일진이나 깡패겠지만, 가이를 구타한 인물들은 공무원이나 다름없는 중급닌자들이다.
- ↑ 구도가 마치 시카마루에게 뒤를 맡기고 희생한 동기 아스마와 유사한 구도.
- ↑ 그런데 이 때 가이의 일격이 음양둔 방어막을 박살내고 마다라를 날려버린 것에 의문이 있는 것이, 오비토의 음양둔은 라플레시아 미수옥 4개를 아무렇지도 않게 버텨냈다. 아무리 봐도 정황상 저녁 코끼리가 십미 미수옥 4개보다 강해보이지는 않는데... 하지만 음양둔 방어막이 박살난건 마지막 5격에서였다. 저녁코끼리는 때릴수록 점점 가속이 붙어서 뒤로 갈수록 파워가 점점 강화된다. 또 '광역 기술'인 미수옥과 '주먹 사이즈' 인 5격을 생각하면 이상할 건 없다. 레일건이 폭탄보다 일점데미지는 높으니까.
- ↑ 완전 안습하다 하긴 힘든 게 가이가 싸운 마다라가 아무리 육도선인의 힘을 가지고 있다지만 마다라는 아직 한쪽 눈만 윤회안이라 힘이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게다가 5카게와 싸운 마다라는 예토전생 상태여서 불사신 그 자체였다.
- ↑ 단 상황만 본다면 자동 불사상태 + 차크라 무한인 쪽을 상대한 5카게 쪽을 비교적 고평가 해줘야 하지 않냐 하지만 가이가 불완전하다지만 육도선인으로 변한 마다라를 상대로 순간적으로나마 압도적으로 쳐바를 수준 이었던 것에 비해 5카게는 너희가 수 다섯배라고 뻐기니 내쪽에서 그 다섯배로 그것도 스사노오까지 팁으로 얹어주마 어때 기분 좋냐? 라는 식으로 마다라 쪽에서 가지고 놀 듯이 상대했다. 5카게가 겨우겨우 조져놨더니 완성체 스사노오가 등장해서 결국 5카게는 죽을뻔했다. 즉 5카게전의 마다라가 노는 느낌이라면 육도선인 마다라때는 진심으로 가도 쳐발렸으며 이 때도 분신 + 스사노오라는 묘기는 가능했다. 할 시간도 안주니까 그렇지
- ↑ 마다라에게 킥을 먹일 때 오른쪽 다리의 뼈가 다 부러졌고 기술 시전 후에는 오른발이 아예 타서 부스러져 버렸다!
사실 가이가 죽고 누군가 가이를 예토전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살려줬다고 카더라 - ↑ 사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이 하시라마의 세포는 매우 위험한 물건이다. 육도선인의 혈연이 아닌 사람들 중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한 사람은 작중 단 두 명, 야마토와 단조 뿐이다. 야마토의 경우 오로치마루의 60명의 세포이식 실험자 중 한 명이였으며 유일한 생존자인 데다 자신의 언급으로 하시라마만큼 제대로 못 쓴다고 할 정도로 사용하기 힘들다. 다른 세포 이식자인 단조의 경우 일상에서는 항상 팔을 봉인하고 있으며 하시라마의 목둔은 긴급상황시에만 쓰고 사륜안을 제대로 유지하는 용도로만 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스케와의 전투에서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약해지자 바로 폭주해서 떨어져나갔다. 사실 일반인인 가이로써는 이식이 제대로 될지도 불문이고 재수 없으면 거부반응으로 오로치마루의 실험체처럼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 ↑ 1부에서 제자인 록 리가 닌자로서의 재기불능 판정을 받았다가 겨우 회생했고, 가이는 끝내 닌자 생명이 끝나버린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
- ↑ 작중 몇 번이나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팔문을 다 열면 술법 시전자는 반드시 죽는다. 록리가 5문을 열고 재기불능 판정을 받았다가 가까스로 부활했고,(다만 이건 5문을 연 탓이라기 보다는 가아라가 왼팔과 왼다리를 아작낸 탓이지만) 가이조차 7문을 열고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다리가 문제가 아니라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
- ↑ 이건 카카시도 현재까지는 다를 바가 없다.
- ↑ 밑줄 친 부분은 애니판 추가 대사. 7문까지 열어서 싸웠을 때에는 "너 같은 체술 사용자는 전란의 시대에도 많았다" 라고 말하며 이전 적들과 마찬가지로 개무시했다. 마다라가 8문 해방까지는 매우 희귀한 광경이라 한 것을 보면 그가 한창 활약할때도 7문까지는 종종 있고, 8문도 1번쯤은 본 듯 하다.
- ↑ 이 당시 마다라는 윤회안+육도선인화 상태였으며 카구야의 등장 이전까지 작중 최강자로, 대부분 적들을 그냥 개무시했으며 하시라마 말고는 별 취급도 하지 않았다. 그 마다라가 저렇게까지 진심으로 기뻐하는 거다!!!
- ↑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도 팔문둔갑의 체문이나 연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승인 데다 단련의 세월이 다른 만큼 록 리와는 다르게 효과와 리스크 모든 면에서 우월한 모습을 보인다. 비록 경험의 차이가 있다하나 록 리는 5문까지도 목숨을 걸고 열어야 했지만 가이는 6문 정도는 패시브마냥 사용하고 7문도 몸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 설명으로는 7문의 후유증으로 힘을 쓰기 어렵다지만 키사메를 쓰러뜨리고도 멀쩡히 서있는 걸 보면.. 후에 록 리도 6문은 무난히 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 ↑ 게시글이 올라간 날짜를 봐라. 2011년이다! 오죽하면 작품이 옛날 시점에서 나온 거라 훨씬 너프된 수준이라는 평가까지 있다.
- ↑ 여담으로 카카시는 키사메와 규키를 날려버린 본인의 뇌절과 레벨이 다른 7문도 인정하지 않다가 8문을 개방하고 밤 가이를 쓰고 나서야 가이가 자기보다 강하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까였다(...) 하지만 카카시에겐 카무이도 있었으니 7문 가이보다 약하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물론 밤 가이엔 얄짤없다 - ↑ 그런데 후에 카카시가 오비토에게 힘을 받아 잠깐동안 카무이를 양쪽눈으로 구사하면서 완성체 스사노오를 보이는 등 팔문 가이 이상으로 강해지기도 한다.
3분 카카시...라기엔 밤 가이에 발린다. 밤 가이는 충분히 완성체 스사노오를 부술 수 있고 공간이동은 그냥 밤 가이 돌격으로 공간을 구겨버린다.그래봤자 동귀어진 - ↑ 아스마는 '체술의 초고수인 너나 가능한 짓이겠지' 라고 디스 반 경외 반인 대사를 했다.
- ↑ 남은 한 명은 후술할 지라이야.
- ↑ 음속의 속도로 날린 주먹 연타로 공기 중에 마찰을 일으키고 그 마찰로 화염을 일으켜 적에게 화염의 비를 퍼부어버리는 대단위 공격 기술.
- ↑ 백호의 형상을 한 기압탄을 쏜다. 일본어로는 '아침 드라마(히루도라)' 에 가까운 발음이라서 나루토는 '청춘을 논하는 가이 선생님답지 않은 칙칙한 명칭' 이라고 평했다.
- ↑ 이 때 규키를 감싼 마다라의 목룡을 한 방에 파괴시켜버리는 위력을 보이는데 흡사 나루토의 나선수리검을 방불케 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물론 범위를 보면 점심 호랑이 쪽이 더 나아보인다.
- ↑ 한 닌자 마을의 수장인 5카게들을 상대할 가치조차 없다고 하면서 적당히 가지고 놀다가 예토전생의 속박이 풀리자마자 5카게를 무시하고 그냥 제 갈 길을 가려는 태도를 보였던 "그 마다라"가 즐거워 했다.
- ↑ 밑줄 친 부분은 애니판 추가 대사.
- ↑ 확실치 않으나 아마 육도가 아닌 과거 살아생전에 마다라였다면 이 공격에 죽었을 것이다.
- ↑ 옆동네에서 이분이 최종보스 취급받던 시절의 전개와 비교하면 확실히 신선하다.
- ↑ 농담이 아니라 타점이 제대로 맞았다면 그대로 마다라는 끝장이 났을 것이다.
- ↑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팔문둔갑의 체문 항목을 보면 술사의 기본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니, 하급닌자였던 록 리가 사용했을 때 평가를 내렸었던 걸 가이가 사용하니 5카게 전부를 상회하는 힘을 낸다고 한 것 같다.
- ↑ 사실 나가토가 나뭇잎 마을을 부수고 있을 때 가이는 임무 때문에 마을에 없었다(...)
가이가 있었다면 진작에 끝났었을지도... - ↑ 실제로 마다라 외엔 팔문둔갑의 진을 쓰지 않고도 어찌어찌 해결되기도 했고, 마다라 땐 정말로 사문을 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절체절명이었다. 만약 가이가 진작 사문을 열어 목숨을 내다버렸다면 육도 마다라를 상대로 시간을 벌어줄 사람이 없어 전멸당했을 테니 사문 열 타이밍을 잘 잡은 것.
- ↑ 7문까지 개방해도 키사메를 박살 낼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고, 팔문을 여는 것 자체가 목숨을 내다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써야 될 테니 가이 이외의 실력자들이 지켜낼 거라 믿었던 것일 수도 있다.
- ↑ 하지만 예토전생으로 전생한 후 팔문둔갑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
- ↑ 나루토에서 가장 개성 있는 외모를 지닌 키사메를 기억 못할 정도니 저렇게 불릴 만하다. 게다가 상대방은 테러리스트 집단인 아카츠키 소속이며, 우치하 이타치의 파트너로 상당히 중요한 인물인데 이런 중요한 사람을 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아무리 긴 시간만에 만난 거라지만... 얼마나 오랜만에 본거냐 하면 처음 대면이 나뭇잎 부수기 후이며 그 후에 재회한 건 질풍전 때다. 소년편 마지막화와 질풍전 1화 사이의 시간 공백은 3년, 나뭇잎 부수기 직후라는 것도 더해보면 최소 4년 가량의 시간이 있으니 정말 간만에 보는 거다. 그래도 테러리스트 집단의 멤버이자 저렇게 잊을 수 없는 외모를 가진 사람을 몰라본다는 건...
- ↑ 적이지만 자신이 속한 조직을 위해 자결한 면을 높이 사 겨우 기억하게 된 듯.
사후에야 이름을 기억하는 매우 안습한 상황 - ↑ 한 팀은 선생보다 이분들에게 배우고, 한 팀은 선생이 불사콤비에게 죽었고, 한 팀은 선생이 다른 선생의 아이를 가져 팀이 해체됐으니...
- ↑ 물론 록리는 초반에 감초 같은 역할이 있었지만...
- ↑ 물론 히나타는 제외.
- ↑ 나루토와 사스케에 밀려 충분한 강자인데도 둘에게 비중이 밀린 카카시의 케이스가 비정상적이다. 가이와 제자들의 경우 정상적인 스승과 제자 사이라고 할 수 있다.
- ↑ 자신과 똑 닮은 리에게 있어 진정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였으며, 네지에게는 종가와의 갈등에 대해서 그런 싸움을 벌이지 말라는 약속까지 했고, 텐텐에게는 츠나데를 목표로 삼고 있었기에 츠나데와의 소개를 주선시켰으며, 결정적으로 츠나데의 길에는 따라가지 못해 좌절한 모습을 보고는 다른 길이 있으니 좌절하지 말라는 충고까지 해 주었다.
- ↑ 극초반 때 너무 개그틱하게 등장해서 극초반 당시 카리스마 있는 선생 이미지였던 카카시에게 많이 딸려 보였다. 물론 그 후 침착한 대사나 설명역을 통해 서서히 단순한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긴 했지만.
- ↑ 참고로 카카시와의 101번째 승부는 회전초밥집이었다. 그런데 졌다(...)
- ↑ 사실 가이는 암부를 하기에는 문제가 많은데,
우선 패션이나 그놈의 청춘암부는 기본적으로 눈에 띄어선 안되고 정보가 새나가서도 안되며 무엇보다 임무에 따라 적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무 수행 중에 숨이 겨우 붙어있던 적마저 제거하는 카카시와는 달리 그저 상대를 전투불능 상태로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팔문둔갑의 6문인 아침공작 이상의 기술들은 위력은 높지만 너무 눈에 잘 띈다... - ↑ 가이가 이게 가능했던 것은 작중 진행하면서 보여준 가이의 성격에서 볼 수가 있는데, 나이가 들어도 끝까지 청춘을 유지하며 살고자 하는 노력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정확히는 영원한 라이벌이라 부르면서 승부를 걸었는데 진지한 그 모습이 어두워져가는 카카시를 놔두지 않았던 것이다. 카카시가 6대 호카게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도 생각될수 있다.
- ↑ 이 취소선이 진짜일지도 모른다. 가이는 이미 가까운 사람들을 대다수 잃은 채 자살할 것만 같던 카카시에게 살아갈 이유를 부여해준 인물이다. 특히 마지막 승부가 될 뻔했던 달리기 승부에서는 카카시가 '네가 이렇게 진지하게 이야기 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때는 다른 의미였을지 몰라도 가이를 좋은 친구로 여기고 있는 건 분명하다. 그리고 배멀미 실수때 가이를 찾아가고나서 다음번에 나에게 무슨일 있으면 너가 먼저와 달라는 말까지 할 정도면 단순한 보통 우정에서 볼수있는 신뢰는 아닌것 같다.
- ↑ 또, 나루토를 번개나라로 호위하던 도중 배멀미 탓에 실수로 SOS 전문을 보낸 바람에 카카시가 직접 진위를 확인하러 가이를 찾아오는 수고를 하는데, 가이가 '모처럼 찾아왔는데 나루토 얼굴도 안 보고 그냥 가냐' 고 묻자 '네가 있으니 괜찮다' 고 쿨하게 떠나는 카카시의 모습에서 가이를 향한 신뢰를 느낄 수 있다.
- ↑ 가이가 아버지의 닌자의 길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를 비웃은 카카시를 일생의 라이벌로 지목한 건 당연한 일이다.
- ↑ 최초 리에게 "자신을 믿지 못하는 녀석은 노력할 가치조도 없다!" 라는 대사를 날린 것도 있었으며, 리가 생명을 걸어야 하는 수술 앞에서 고민할 때 그에게 수술을 권유하며 자신의 목숨까지 걸겠다고 말할 정도로 여타 상급 닌자들보다는 확실히 뚜렷한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 실제로 두 사람 사이 대결의 최종 순간에 결정적 변수로 호리병이 작용했다. 만약 호리병이 없었다면 결과 자체가 달랐을 것이다.
- ↑ 물론 이는 카카시와의 대결에서 사륜안에 대한 방책이었다고 할 수 있으나 1 vs 1이라면 피하라는 사륜안 대처법에 대해서 그것을 나름대로 생각해낸 가이의 판단력을 높게 살 수 있다.
- ↑ 이렇게 인식이 되는 데에는 가이의 능력이 체술이라는 것도 영향을 끼친 듯. 만약 가이의 능력이 본인의 재능과 선천적인 차크라량이 매우 중요한 인술, 환술 등이었다면 가이도 노력파 캐릭터로 인정받기 힘들었을 것이며, 작가도 그걸 생각했는지 가이 또한 인술과 환술 재능을 선천적으로 0으로 만들어둔 모습을 보였다. 라이벌인 카카시가 전형적인 천재 캐릭터라는 걸 생각해보면 극과 극.
- ↑ 당시 가이가 이루카, 테우치, 시카마루, 히나타처럼 나루토에게 다가간 적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이가 다른 사람들처럼 나루토를 차별하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았고, 중급닌자 시험 때 나루토에게 호의적인 행동을 취했던 걸 보면 결코 나루토를 경멸할 인물이 아니며, 가이 역시 어릴 때 재능이 없는 삼류의 평가를 듣던 몸이었던지라 노력을 통해 강해지는 나루토를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다른 반이지만 리에 버금갈 정도로 많이 신경을 써 주었다. 이런 가이의 태도 덕분에 나루토도 가이를 "송충이 눈썹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친근감을 표현하면서 신뢰감을 드러냈다.
- ↑ 다만 그 부분도 작가의 역량 문제로 비판받을 일이지 가이가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 ↑ 일단 자신의 제자인 록 리가 자신의 의지를 이어받았고, 록 리의 아들인 메탈 리 또한 아버지인 록 리에게 가이의 수련을 같이하며 의지를 이어받고 있었기에 자신의 의지를 이어나가서 큰 미련은 없는 모양이다.
- ↑ 육도 마다라의 동력만 나열해봐도 육도의 선술 사용자만이 대응 가능한 "윤묘변옥", 대상을 팅겨내는 신라천정 등의 윤회안 동력, 만화경 사륜안에 의한 환술 및 완성체 스사노오 등 가이의 기술에 마음먹고 대응하려거든 충분히 할 수 있었다.
- ↑ 애초에 사문을 시전한 가이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높이로 비행해서 벼티면 굳이 상대 안해도 되는거였기도 하고.
- ↑ 다만 이후에 구도봉으로 대응하려고 하긴 했다. 아마 밤 가이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으로 보이는데 밤 가이가 마다라의 예상 밖으로 공간까지 일그러뜨려 구도봉은 소용이 없게 됐지만.
- ↑ 그래도 순간화력은 육도급에 뒤지지 않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장 극중에서만 봐도 마다라가 몇개의 운석을 만들어 떨구고, 사스케는 인드라의 화살, 나루토는 육도 초대옥 나선수리검, 토네리의 은륜전생폭이라는 밤 가이를 뛰어넘는 순간화력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순간화력면에서도 육도급을 뛰어넘는다는 건 턱도 없는 소리다. 애초에 육도급들의 저 기술들은 리스크가 없는데 가이는 밤 가이를 쓰려거든 "죽음"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시점에서 아웃이다.
- ↑ 작중에서 연화 시리즈를 시전한 적은 없지만 리에게 수련 시켜준 걸 보면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