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물체는 파충류 괴물의 하체와 다리, 날개를 단 사악한 얼굴의 노인을 닮았다. 이 생물체의 머리는 엉클어져 있고 지저분하며 피로 굳어져 있다.
harpy. 성난여자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여행자를 말할 수 없이 끔찍한 고통에 몰아넣고, 그냥 장난감으로서 여행자를 가지고 놀다가 질리면 죽여서 먹어치우는 혼돈적이고 악한 성향을 가진 사디스트 몬스터. 커다란 뼈를 몽둥이처럼 가지고다니며, 공중에서 플라이바이 어택 피트[1]를 이용해 공중 와리가리치고빠지는 공격을 한다.
원본 하피와 동일하게 특수공격으로 노래를 부르는 능력이 있으며, 그 노래로 내성굴림(의지 DC 16)에 실패한 300피트 내의 모든 생명체를 매혹시켜 끌고와서 위험한 곳에 걸어들어가게하거나 위의 묘사처럼 저항도 못 하는 상태에서 가지고논다. 일단 매혹 당하면 그저 하피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갈 뿐이고,[2] 불 구덩이나 절벽으로 걸어들어가는 위험한 상황에서 주어지는 2차 내성굴림을 해서 정신을 차리지않는 이상 그대로 하피 앞으로 걸어가 저항도 하지못하고 얻어맞게된다.
변종으로, 공중에서 치고빠지는 게 아니라 활을 쏘는, 즉 파이터에 특화되어있는 하피 아쳐도 있다. 이쪽은 여행자를 괴롭히는 대신 용병으로 일하며 돈을 가장 많이 준다고하는 고용주를 섬기고, 고용되지않고 혼자 다닐 때는 상인들에게서 보호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빼앗고다닌다.
던전 앤 드래곤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에서는 중간보스로 나왔다.
공중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때리기가 곤란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충원되는 쉐도우 엘프가 파이어볼을 날리거나 매우 골이 아프다. 거기다 이후 곧바로 텔아린과의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날아다니니만큼 스로잉 해머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처음 시작하자마자 해머, 단검을 모조리 던지면 꽤 많은 HP를 갉아먹을 수 있다.[3] 그후부터는 정면승부. 파이터가 있다면 대공 필살기로 아예 바닥에서 못내려오게 만들 수 있다[4]
일단 한번 날아버리면 골치가 아프기 때문에 아예 날지 못하게 하던가, 날아버리면 적절한 스로잉 해머와 대공 필살기로 격추할 필요가 있다.
사실상 텔아린보다 얘가 더 어렵다.
일정시간내로 격파하면 신(Synn)이 거주하는 부유성을 잠시동안 보는 데모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