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Korea Found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nd Creativity, KOF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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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학기술기본법 제30조의2(한국과학창의재단의 설립) ①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은 과학기술문화의 창달과 창의적 인재육성 체제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을 설립한다.
② 재단은 법인으로 한다.
③ 재단은 그 주된 사무소가 있는 곳에서 설립등기를 함으로써 성립한다.
⑦ 재단에 관하여 이 법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것을 제외하고는 「민법」 중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과학기술기본법 제30조의2에 의해 설립되어 운영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1]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자, 특정연구기관이다.
과학문화의 확산, 창조경제 기반 조성, 수학·과학분야 교육과정의 개발, 과학영재교육의 지원, 창의·인성교육 및 전 사회적 교육기부 문화 확산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에 소재해 있으며, 수도권 전철 분당선 선정릉역 바로 앞에 있다 [2]

2 주요사업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수행한다(과학기술기본법 제30조의2 제4항).

  •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적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및 정책 개발
  • 국민의 과학기술 이해 증진 및 확산사업
  • 과학교육과정 및 창의적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
  • 창의적 인재 교육 전문가 육성·연수 지원
  • 과학기술 창달 및 창의적 인재육성과 관련된 과학문화·예술 융합프로그램 개발 지원
  • 그 밖에 교육부장관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지정하거나 위탁하는 사업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이지만, 과거 교육과학기술부 때에 교육관련 사업이 많이 추가되었다. 위키니트 중 상당수인 초중등학교의 학생과 관련된 내용도 많은 편, 하지만 개개 사업들에 비해 재단 자체의 인지도는 다소 떨어진다... 안습

※ 일반인, 특히 위키니트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1 과학문화 확산

  • 생활과학교실 :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1회, 회당 1시간 정도의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에게 과학에 대한 친숙함, 호기심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 이른바 "대축", 전국의 과학축전 또는 축제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3]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대학, 전국의 과학중점학교 등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학체험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3년 단위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진행됨. 매년 7~8월에 진행하나, 2014년의 경우 ITU전권회의라는 국제행사에 맞추어 11월에 진행했었다.
  • 사이언스올 : 초중등학교 과학, 수학 교과학습부터 최신 이슈까지 과학기술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탑재한 과학포털사이트이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과학콘텐츠센터"
  • 사이언스 TV : 과학기술전문채널 사업을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언론사에게 연 40억원(2014년 기준)씩 3년[4]간 지원한다. 2015년 기준 대행사업자는 YTN, YTN Science가 이 사업에 의해 만들어진 채널이다. 다양한 과학관련 다큐멘터리, 강연, 토크쇼 등이 주요 콘텐츠이다.

2.2 창조경제 확산

  • 창조경제 교류공간  : 애칭 드림엔터, 광화문광장 옆 KT건물에 있다. 이명박정부때에는 녹색성장 체험관이 있던 그곳이다...
  • 무한상상실 : 국민 모두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창작문화 형성을 위해 ‘국민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운영한다...는데 쉽게 말하면 공공의 형태로 운영되는 과학공방, 기술공방이다. 과천과학관에 1호점이 개설된 이래 전국의 과학관, 주요대학 캠퍼스, 우체국[5],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개설되는 중. 박근혜정부의 대선공약에 따르자면 2017년 경에는 전국 시/군/구에 1곳 이상이 설립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안의 미래형 과학교실등을 활용한 '학교안 무한상상실'도 개설 중.
  • 창조경제 박람회 : 매년 11월 COEX에서 열리는 창조경제 성과를 종합하는 자리, 다양한 체험, 전시를 통해 창조경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라는데... -과연 간다고 해서 이해되는 창조경제일까-

2.3 과학·수학 교육

  • 과학·수학 교육과정 개발 : 문이과 통합형 과학교육과정 개발, 차세대 과학교육표준 개발 등.... 수포자, 제물포가 줄어들지 늘어날지는 이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이때문에 초,중,고에서 쓰는 모든 수학, 과학 교과서는 이 기관의 손을 거친다. 초등의 경우 직접 만들고(국정), 중고등의 경우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아니라 이곳에서 검정 심사를 한다.
  • 과학영재교육 지원 : 전국 대학교에 부설되어있는 과학영재교육원, 과학고등학교, 영재학교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파견할 과학영재들을 지원하기도.
  • 융합형 과학 : 정식명칭은 융합인재교육(STEAM), 스토리텔링 수학, 융합형 과학교과서 등등이 모두 이 정책의 산물이다.

2.4 창의적 인재 육성

  • 대학생 교육기부(단) 사업  : 대학생인 위키니트라면 쏙쏙캠프, 함성소리, 알락달락 이라는 프로그램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교육기부[6]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의 운영을 주관한다. 장학재단 멘토링과는 다르다! 장학재단 멘토링과는!
  • 교육기부 활성화 : 대학생 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 공공기관의 교육기부 활동을 촉진하고, 전국의 학교와 수요-공급을 매칭해준다.
  • 대한민국 인재상 :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중에 봉사, 학력, 연구 등 창의인재로서의 성과가 뚜렷한 100명을 선발해 교육부장관 표창(2013년까지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이었다. '대통령표창'이 아님에 유의)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 중학교 1학년에게 1학기동안 진로체험을 제공해 꿈과 끼를 키운다는 그 자유학기제 맞다. 자유학기제에 필요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 대상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3 트리비아

  • 로또, 연금복권과 같은 복권들의 수입금 중 일부는 이 곳으로 들어온다. 복권기금 중 일정 액수가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편입되기 때문, 과거에는 복권기금 사무처 역할도 했었다고.
  • 재단 본사 14층에는 창의스카이라운지라고, 과학강연장 겸 과학공방, 책방이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3D 프린터 등의 기기실습도 가능하다고 한다.

4 관련 항목

  1. 사실상 교육부와 공동소유, 사업의 상당부분이 교육부 소관사업이고, 당연직 이사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가 실/국장급을 각 1명씩 파견하고 있다. 단, 이사장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임명한다.
  2. 이로 인해 선정릉역의 부기역명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역 이다.
  3. 그 넓은 KINTEX를 2홀~3홀씩 대관, 그것도 1주일간 진행한다. 이마저도 자리가 모라자니 프로그램을 전반기/후반기로 나누어서 바꾼다..참고로 지역단위 과학축전은 보통 2~3일 진행.
  4. 먼저 2년간 지원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1년간 추가지원
  5. 우정사업본부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
  6. 교육봉사와 이름만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체험활동 중심이고, 대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해야하는(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