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짱(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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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한영

나이1부 : 19세(고3) / 2부 : 20세(사회인)

소속1부 : 대정고&구 인천연합&샤크파 / 2부 : 오토바이가게

랭크1부 : S급 / 2부 : 불명

전적-전-승-무-패

의 등장인물로 이전 대정고의 짱이었다.[1][2] 2부를 기점으로 현재는 졸업하였다. 처음에 등장했을 땐 개똥폼무게잡는 이종수나 다른 등장인물과는 달리 매우 성격이 희희낙락 거리고 당구를 칠 때도 치는 공을 헷갈리는 등 조금은 어리버리한 면도 보여주어 꽤나 가벼운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배틀물이나 학원폭력물에서 거의 그렇듯이 싸움에 있어서 엄청난 고수이며 이외로 테리만큼은 아니지만 눈치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그리고 독자들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짱 등장인물들 중에서 그야말로 대인배 중에 대인배 이다. 타인을 위해 각종 뺑소니범이나 사기꾼을 잡거나 공부를 못하는 급우를 격려해 주는 현상태도 한영한테 몇 수 접어둬야 할 정도[3]. 우선 위성대와 그간에 불미스러운 일을 접고 손을 잡아 인천연합과 함께 칠악야차를 대적해서 결국 패했는데, 인천연합의 일원들 대부분이 저런 배신자가 도와주는 거 하나도 고맙지 않다고 했을 때 남자답지도 못한 놈이라고 핀잔을 줄 정도였다[4][5] 게다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박살낸 이종수의 절친이자 심복인 강정택하고도 사이가 호전되었을 정도. 그냥 사이가 호전될 정도가 아니라 강정택이 당했을 때 자신이 직접 강정택을 위해 싸워줬을 정도였다[6]. 이런 대인배 성격에 감화되어서 그런지 강정택은 이종수의 꾐에 다시 놀아나지 않고 오히려 대정고 학생들에게 대정의 짱은 한영이다 라고 공표한다.

짱 1부에서는 샤크파의 리더로 나오며 항상 빨대를 물고 다니며 싸움을 놀이로 생각하고 즐겁게 즐기는 순수 파이터로 등장한다. 평소에는 실실거리는 가벼운 인상이지만 자기 애마인 오토바이를 건드리면 얄짤없다. 성격이 180도 돌변해 무서운 성격으로 변해 누구도 말릴 수 없다.

그가 대정고를 졸업하고 대정고의 권력은 사실상 안영태, 최정원에게 양분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갑작스런 김철수의 전학으로 안영태, 최정원을 차례차례 눕히고 결국 김철수가 짱 자리를 먹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전투실력은 S랭크로 테리와 싸워 무승부에 가까운 패배를 당했지만, 주희원에게는 고전 끝에 승리했다. [7][8]

그러나 이종수네 경호원인 김기사에게는 꼼짝도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애초에 저 아저씨가 그냥 기사가 아니라, 별의별 무술을 익힌 운전기사 겸 보디가드라서...

그후에는 칠악야차의 김민규와 붙어서 패하거나 대정고로 전학 온 사신 일행 4명 중 같은 S랭크라 평가받는 주희원도 접전끝에 털어버리는 활약을 펼쳤다. 다만 힘뺀 상황에서 S+ 랭크의 오성범과의 연전에서는 손한번 못써보고 털려버렸다.

이후에는 싸우는 씬은 없고 졸업하고 미니 바이크샵에서 일하고 있다. 나름대로 월급이 짭짤한지 테리와 현상태를 불러서 비싼 삼겹살을 거하게 한턱쏘기도 했다. 또 예전 간지나는 바이크에서 폼 안나는 미니 바이크를 타고 있다.

인천연합 내에서는 김인섭과 가장 친하지만 테리와도 나름대로 친해서 "안 그러냐, 봉칠아?" "죽는다." 같은 살벌한 농담을 곧잘 주고 받는다. 1부에서 테리가 한영과 싸우고 지친 상태에서 경인공고 학생들과 싸울 때, 위급한 상황에 한영이 나타나 도왔다.

순수 파이터라 때리는 걸 좋아하고 맞는 것도 좋아한다.(...) S와 M기질을 모두 소유한 듯. 덧붙여 한영이 현상태에게 전투 신청을 했을 때 손가락에 침을 묻혀 얼굴에 찍고 "찜!"이라고 한 것을 보아 이런 쪽도 있을지도 모른다.

파일:M정동주 1.png

파일:S한영 1.png

그 증거들(...) Ang?
  1. 싸움 실력에 비해서 애들에게 짱 대우는 받지 못했다. 실질적 대정의 짱이었던 이종수가 퇴출된 상황에서도 본인이 이끄는 폭주족 서클 샤크파를 제외하고는 애들이 따르지 않았다. 사실 한영 본인이 샤크파를 제외하면 리더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샤크파처럼 애들이 알아서 리더를 따라주는 게 진짜 조직이라나
  2. 하지만 절친한 친구인 김인섭이 동생 김대섭의 보복을 위해 대정의 전학생들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송치상의 난입 때문에 패한 후 복수를 위해 자신이 대정의 짱임을 선언한다.
  3. 현상태는 칠악야차전에서 김민규에게 패배당해 한동안 그에게 '나 만나지 맙시다' 같은 말로 찌질거렸던 행적이 있을 정도이다.
  4. 이게 이것대로 대단한게 다른 인천연합 멤버들은 위성대의 배신 사실정도만 알았지 한영은 아예 계략에 걸려 흠씬 두들겨 맞고 최정원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기 직전의 상태까지 당했을 정도였다.(한영의 만류로 인해 결국 가지는 않는다.)
  5. 한영 역시 인천연합 탈퇴한 주제에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있냐 싶겠지만 한영은 자신의 의지보다는 이종수 때문에 탈퇴한 것이었다. 그래서 인천연합이 이종수는 내쳤어도 한영에게는 다시 찾아가 인천연합에 재가입을 권유했을 정도이니 위성대하고는 상황이 매우 달랐다.
  6. 테리와 붙을 때 강정택은 왜 건드린 거냐? 한번으로 부족했던 거냐? 라든가 사신에게 무릎 꿇고 정택이한테 사과해라 고 했을 정도
  7. 더블 다운 후 테리는 일어섰지만 한영은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하지만 패배 선언 직후 테리도 쓰러진 걸로 봐서는 거의 막상막하. 애초에 테리의 첫번째 다운 때 한영이 끝을 봤으면 그걸로 승부는 끝났다
  8.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승부는 사실 조작된 것이다. 황동명이 인천연합을 치기 전, 테리와 한영을 동시에 끝장내기 위해 박승영을 시켜 강정택을 팬 뒤 "테리 형이 대정고 약골이라더니 맞네"라고 함정을 팠다. 꼴받은 한영은 곧바로 전화로 테리에게 따지고 결투 성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