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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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건물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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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의 마크

웹툰 트레이스의 등장 집단.

1 개요

한조(韓鳥), 뜻은 '한국의 새'. 정부 소속이며 국가에서 관리되는 특수 트레이스 요원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국가의 비공식적인 전투력을 책임지며,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한국의 상위 트레이스들을 강제 영입하는 등의 일을 일삼고 있다. 현재로서는 김수혁이 가장 대표되는 팀.

전태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제임스 본드 섬을 파손시켜버려 한국 정부에서 국가 소송 및 외적인 문제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용했다고 하나, 정부는 한조에게 오히려 전태수의 생포에 성공하였으므로 상을 내렸다고 한다. 지금같은 시대에 국력을 결정하는 것은 핵의 보유가 아니라 트레이스를 보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조라는 기관이 있다고.

전태수를 한조에 강제로 영입하여 수색조의 행동대장으로 삼았으나, 그가 행동대장이 되고 나서부터는 새로 영입되어 오는 트레이스가 한 명도 없다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영입을 거절하는 즉시 그 자리에서 죽여버려서 라고(...).[1]

전태수 영입 후 한조에서의 영입대상 1순위는 김윤성이었으며, 그가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강한 트레이스가 되기 전에 영입해야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혈안이 된 상태로 그를 수색중에 있었다. 또한 데미지 조각가 김갑호 역시 국장 차원에서부터 조마조마해할 정도로 영입하는 데에 눈에 불을 키고 있었다.[2] 결국 김갑호는 전태수가 정부 체포령으로 직접 데리고 왔었다.

한조 공격력의 가상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곧 중국일본을 능가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나 그쪽도 그쪽대로의 비공식 전투력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화합과 평화의 날 행사의 안전지원을 담당하여 공격조의 4분대[3]를 지원하였었으며, 당시 행사장에 나타난 거지일당 및 김윤성의 전투와 체포에 가담하였으나 그 자리에 등장한 누실리테로 개판이 되어버려 졸지에 트러블을 잡는 데에 집중이 되어버렸고, 누실리테의 세 번째 포효로 정부 및 한조의 대부분의 트레이스들이 능력을 잃어버렸다. 동시에 국장까지 사망해버려 김수혁이 고속승진해 국장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이후 신의 바이러스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김수혁은 결국 김윤성과 협상을 하고 동맹을 맺어, 한조와 거지일당은 비밀리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김갑호 역시 한조로부터 풀려났으며 감시를 빙자한 관리로 전태수를 붙여놓는다.

사실 화합과 평화의 날 이후 한조에도 적잖은 피해가 있어서 한조의 힘도 예전만큼은 못 하다고 한다. 그러나 한조보다 정부의 타격이 더 높아(..) 되려 정부가 한조에게 기대는 일이 더욱 커진 모양.

트레이스 검찰과는 사이가 안 좋으며, 특히 이긴수의 아버지인 검찰청장과 마찰을 자주 빚는다. 이긴수의 아버지는 원래는 국정원장이었으나 검찰청장으로 직위가 오르면서, 본인의 아들 이긴수와 김윤성이 연관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여 거지일당 체포에 트레이스 경찰 인력을 전부 쏟아붓도록 독단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공권력을 남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들은 화합과 평화의 날 사태로 인한 인력 부족이랍시고 한창 야바위꾼이 설칠 때 한조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하우정 한 명을 지원해주겠다고는 하지만 이 역시 귀찮아서 대충 둘러댄 거짓말이었고, 도리어 검찰청장 및 이긴수 이사관의 행방과 동태에 주목을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덤필런의 문제를 담당하게 되어 "늑대"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전투인력을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힘쓰고 S급 요원이 아닌 이상 개죽음만 당할 게 뻔하니 늑대와 마주치면 무조건 도망가라고 명령을 내렸다.

3부 '요새' 편에서 많이 약화되었다던 한조의 실상이 나왔는데, 바로 트레이스 능력자는 100명 내외에 실질적인 전력이라 할 만한 S급 요원은 채 10명도 되지 않는 안습한 상황이라는 것.[4] 게다가 새로운 트레이스 능력자의 출현격감에 덤필런 일당의 깽판으로 인한 손실이 현재진행형으로 늘어나는 중이니 앞으로도 숫자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 그 외

트레이스 검찰과는 서로 어느 정도 견제를 하며 경쟁관계를 가장한 상하관계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지일당과의 관계는 비밀이기 때문에 표면으로는 김윤성 추적 전담반이 구성되어 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김윤성 관련 일은 한조에서 담당하고 있으니 경찰이나 검찰들은 손 떼도 된다는 식으로 가지만, 이긴수의 아버지가 검찰청장이어서 자꾸 경찰쪽 인원을 김윤성 추적에 몰래 빼돌리고 있어 서로 마찰도 많고 계속 견제하는 분위기를 조성 중.

교류자 편에서 유민영의 말에 따르면 한조에는 "1개 부대 이하일 경우엔 김윤성과 마주쳐도 도발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다고 한다.

3 소속 멤버/협력관계

4 관련 인물

  • 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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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과 비밀 거래를 하던 트레이스로, 유리문 모양의 워프 게이트를 생성하고 여닫으면서 사람들을 세계 각지로 순간이동시켜주는 능력으로 범죄자의 해외 도피를 돕고 거액을 받으며 살던 트레이스. 김도균에게도 바가지를 씌우려다가 그가 김윤성과 함께 하며 도피를 포기해서 무산, 이후 능력을 눈여겨 본 한조에 영입되어[5] 전태수의 트레이스 사냥을 위한 이동을 돕다가 김윤성을 잡기 위해 평소 알고 있던 김도균을 납치하여 고문했다. 돈과 권력을 밝히는 기회주의자로 김도균 앞에서도 "너흰 다 끝났다"면서 의기양양해했지만 누실리테의 포효로 자기 지위의 모든 것이던 힘을 잃었다. 그래도 이런 식으로 트레이스가 능력을 잃어버리는 건 드문 일이었기 때문에 바로 모가지는 안 되고 감시만 받는다고 한다. 능력이 있을 적 본인 말로는 게이트를 열 때마다 트러블의 잔해를 느낀다고.
  • 前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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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의 국장이었으며, 김수혁에게 정기적으로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갑호 및 김윤성의 영입에 혈안이 되어 있었으며 김수혁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를 오냐오냐 해줬지만 후반부에서는 많이 닥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누실리테의 포효로 사망해버려 국장의 자리를 김수혁에게 내어주게 된다.
  •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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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혁에게 상황보고를 해주는 한조 일원. 김수혁에게 김윤성을 한조에 영입할 것을 명령받는다. 그 외의 별다른 출현은 없었다.
  • 게이터와 대화하던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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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나온 엑스트라. 이주성 영입 건으로 모여 있던 게이터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 외의 별다른 출현은 없었다.
  • 제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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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기 전에 신의 바이러스와 만난적이 있었던 듯하다. 신의 바이러스가 남긴 바이러스인 고브(GOV)가 김윤성의 팔 수술을 위해 기계형 트레이스인 이 사람의 기억을 무기한 저장해둔 뒤에 몸을 뺏었다.
  1. 그러나 김수혁은 전태수에게 도망갈 힘조차 없으면 영입할 가치가 없다고 봐도 되니 그대로 일을 진행토록 했다.
  2. 김수혁이 전태수의 영입을 계속 미루고 있던 이유는, 이전에 그가 김갑호에게 조각을 받아 신세를 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3. 한조 내 공격조는 최소 8분대 이상은 있다.
  4. 저 10명의 숫자에 국장인 김수혁과 휘하의 하우정및 전태수같은 네임드들 또한 포함되어 있는지는 불명이나, 그게 사실이라면 모습이 나오지 않은 s급 요원은 5명 내외에 불과하다는 소리.
  5. 이 때 게이터를 영입했을 적 크고 작은 무기상들이 사라졌다는데, 이 역시 한조의 영향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