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이크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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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namichnus uhangriensis
H. gainensis[1]

전라남도 해남에서 발견된 익룡 발자국 화석학명. 발자국에 강조를 둔 만큼 생물 자체의 학명이 아니다.[2][3] 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익룡 발자국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고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4] 학계에서는 케찰코아틀루스와 같은 아즈다르코 종류의 익룡 발자국으로 생각하고 있다.[5]

다큐멘터리에서는 90년대 중반 무렵에 KBS에서 만든 한반도 30억년의 비밀 시리즈와 2001년에 여수 MBC에서 제작한 남해안 공룡화석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언급. 이후 2008년 EBS환빠다큐한반도의 공룡에서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익룡의 학명으로 잘못 나오고 게다가 발자국을 남긴 익룡의 복원도 상당히 괴악한 모습으로 나왔다. 이후 2012년 극장판인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에도 똑같은 오류와 함께 출연. 의외로 2011년에 국외 다큐인 BBCPlanet Dinosaur에도 언급되었다.
  1. 모식종보다 훨씬 큰 발자국이다.
  2. 생흔화석, 똥 화석, 알 화석에도 독자적인 학명이 붙는다. 그러나 그 화석의 학명이 그 화석을 남긴 생물 자체의 학명이 되는건 아니다.
  3.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멕시코에서도 해남이크누스로 추정되는 익룡 발자국이 있다.
  4. 그리고 이후에 같은 속에 속한 더 큰 발자국이 국내에서 발견되었다(...). 동시에 아주 작은 발자국도 발견되었다고.해당 소형 익룡 발자국이 언급된 포스트
  5. 일부 고생물 매니아 쪽에서는 국내에서 발견된 오르니토케이루스류에 속하는 대형 익룡의 이빨 화석의 예를 들어 대형 오르니토케이루스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학계에서는 발자국의 크기나 형태 등을 근거로 아즈다르코과라고 못을 박았다. 때문에 이런 의견은 현재 많이 사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