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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찰코아틀루스 | ||||
| Quetzalcoatlus northropi Lawson, 1975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 목 | †익룡목(Pterosauria) | |||
| 아목 |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 |||
| 과 | †아즈다르코과(Azhdarchidae) | |||
| 속 | †케찰코아틀루스속(Quetzalcoatlus) | |||
| 종 | ||||
| †Q. northropi(모식종) | ||||
복원도
골격도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미에서 서식한 익룡. 속명은 아즈텍 신화의 케찰코아틀에서 유래했다. 모식종인 Quetzalcoatlus northropi의 종명 northropi는 노스롭 그루먼의 모체가 된 노스롭의 창업자였던 항공기 개발자 故 잭 노스롭(Jack Northrop)의 성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전익기 개발에 일생을 쏟은 것 외에도 공기역학 분야에서 여러 공적을 남기기도 했던 항공업계에서의 잭 노스롭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의미였다고 한다.
익룡 중 가장 거대한 10~12m 라는 익장을 가지고 있지만, 몸무게는 200킬로그램 내외로 추정된다. 서있을 때의 키는 오늘날의 기린 이상이다. 다른 익룡과 마찬가지로 털이 있어 체온유지가 가능한것으로 보기도 한다.
과거에는 물고기만 먹은 것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오늘날의 뱀잡이수리나 일부 황새 처럼 육지에 사는 작은 동물을 먹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케찰코아틀루스와 같은 아즈다르코류 익룡은 다른 익룡에 비해 다리가 잘 발달되어 다른 익룡보다 육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을거라는 의견이 있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케찰코아틀루스의 다리 비율은 오늘날의 발굽동물의 다리 비율과 비슷하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새끼공룡도 주요 먹이 중 하나였을 것이다.
케찰코아틀루스 모식종 자체의 화석은 보존율이 그렇게 높지 않아[1] 일각에서는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하체고프테릭스를 케찰코아틀루스의 동물이명으로 보기도 한다. 현재 우리가 아는 케찰코아틀루스의 모습은 대체로 더 작은 아직 종명이 부여되지 않은 두번째 종의 표본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이 많다.
프테라노돈 다음으로 상당히 유명한 백악기 익룡이며 공룡이나 고생물을 다룬 매체에서 심심찮게 나온다[2]. 다큐멘터리에서는 BBC의 공룡대탐험 시리즈에 첫 등장. 다만 여기서는 예전 복원도로 나와서 목 길이가 훨씬 짧고 이빨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다큐에서의 비중은 거의 공기(...). 이후 디스커버리 채널의 Dinosaur Planet과 Clash of the Dinosaurs, Dinosaur Revolution에 나왔다. 다만 그나마 비중있게 나온 건 Clash of the Dinosaurs가 전부. 극중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 새끼를 잡아먹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공룡대탐험 극장판에서도 주인공을 위협하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특촬물에서는 가면라이더 W에 이 익룡을 모델로 한 케찰코아틀루스 도펀트가 등장한다.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에도 출현...하지만 목이 짧은 옛복원도로 나오고, 발 모양도 오늘날의 조류처럼 복원해놨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익룡으로 나온다. 그러나 등급이 높지 않고, 이녀석이 발라버릴 수 있는 여러 먹잇감들보다 능력치가 떨어지는 안습한 익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