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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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도의 공룡 밑의 친타오사우루스가 우리의 표정을 대신한다.... 이젠 하다하다 공룡까지 국뽕의 희생양이....
2008년에 EBS에서 만든 한국의 공룡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그래픽과 연출이 좋아도 고증이 개판이면 어떤 꼴이 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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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것 같지만 숲속에는 늘 먹고 먹히는 생존 경쟁이 벌어진다. 초식 공룡 프로토케라톱스를 단숨에 제압해 버리는 이 녀석,공룡 시대의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루스'.
그리고 그 아들로 태어난 '점박이'. 하루는 벨로키랍토르 의 알을 건드렸다가 죽을 뻔 하지만 숲속에서 가장 무서운 공룡인 어미를 만나 목숨을 건진다. 하루는 늙은 떠돌이 수컷 타르보사우루스를 만나 죽을 뻔하나 달려온 어미가 구해준다.
어미는 새끼들을 데리고 다른 서식지를 찾아 나서고 어느덧 건기가 찾아온다. 어미는 점박이 삼형제를 위해 프로토케라톱스를 사냥하려고 뒤쫓지만 결국 놓친다. 그 시각, 둥지에서 막내가 벨로키랍토르에게 죽임을 당한다.
우기가 찾아오고 어미는 친타오사우루스를 사냥하기 위해 그들을 뒤쫓기로 하지만 힘들어 하던 둘째가 배고픔과 더위에 쓰러진다. 결국 점박이는 어미에게 홀로 키워지게 된다.
시련 속에서 성장한 점박이가 드디어 처음으로 첫 사냥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미의 품을 떠날 때가 됐다는 것을 의미하고 점박이는 홀로 세상에 맞서게 된다.
세월이 흘러 열다섯 살. 무서운 맹수로 성장한 점박이. 어느덧 발정기가 찾아오고 다른 수컷을 물리치고 암컷을 얻어 가정을 꾸린다. 점박이 부부도 두 마리의 새끼를 얻는다.
그러던 어느날 점박이 부부가 프로토케라톱스를 사냥하는 사이 새끼 한 마리가 벨로키랍토르에게 희생되고 나머지 한 마리마저 테리지노사우루스에게 희생되고 만다.
이 모습을 본 점박이는 테리지노사우루스와 목숨 건 혈투를 벌이고 결국 테리지노사우루스를 쓰러트린다. 그러나 점박이 자신도 치명상을 입고 결국 건강한 수컷을 찾아 암컷이 떠나자 홀로 남게 된 점박이는 잠시 뒤 호수에서 물을 마시고는 석양을 바라보며 쓸쓸히 숨을 거둔다.
3 등장하는 공룡 & 동물들
- 해남이크누스 - 익룡
- 벨로키랍토르
- 타르보사우루스 - 주인공인 점박이와 점박이의 엄마, 암컷 타르보사우루스가 포함
- 프로토케라톱스 - 단백질 공급원
- 친타오사우루스 - 단백질 공급원 2
- 테리지노사우루스 - 최종 보스
- 부경고사우루스
- 미크로랍토르
4 긍정적인 반응
아무래도 이런류의 다큐멘터리가 기존에 잘 없었는지라 큰 화제를 모았다. 쉽게 말하자면, 성공했다. EBS 최고 시청률 2.9% 달성. 채널이 채널인지라 2% 넘기면 초대박 취급받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일반 지상파 방송사로 따지면 40%대급 성공이다.
이후로 만화나 동화책 등으로 많이 만들어졌다. 심지어 뮤지컬도 나왔다. 뮤지컬 내용은 대략 과학자 두명이 공룡을 찾는데 한 과학자가 갑툭튀한 점박이를 보고 하악하악 하는데 알고보니 아시발꿈(...)이라는 이야기라고 한다(...).
5 문제점
사실상 이 문서의 알파이자 오메가
굳이 이쪽 분야에 빠삭할 것까지 가지 않아도, 어렸을 때 공룡도감 좀 많이 읽어보기만 한 사람만 해도 어디가 이상한지 딱 감이 오는 엉터리 다큐멘터리이다. 공룡 관련 다큐멘터리 중 가장 잘 만든 것으로 알려진 BBC의 공룡대탐험도 좀 옛날에 만든지라 지금 보면 오류가 꽤 있으며[1], 다른 다큐들도 오류가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 다큐는 그 이상의 오류를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였다면 모를까, 사실상 다큐멘터리라고 불러주기도 힘들 정도로 산더미 같은 오류를 자랑한다. 그냥 다큐에 나오는 거의 모든 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보면 될 정도다.
- 제목과는 달리 실제로 한국에서 발견되지도 않았던 공룡들이 나온다.[2][3] 다만 그 친척들이 살기는 했으며 이 점은 애당초 한반도에 살지는 않았지만, 살았다는 가정하에 제작되었다고 하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오해를 사기 쉬운 설정임은 부정할 수 없을듯...
- 해남이크누스는 익룡이 아닌 발자국 화석의 이름이다. 한마디로, 발자국 이름을 동물 자체의 이름으로 착각한 병크(...)를 저지른 셈이다.[4]
- 부경고사우루스가 30m라고 나오는데 이 공룡은 단순한 파편만 남긴 공룡이라서 그 크기를 제대로 알 수는 없다.
- 부경고사우루스가 목을 수직으로 들어올린 모습으로 나오지만 용각류의 목 구조상 그렇게 높게 올리지는 못한다.
- 벨로키랍토르는 아예 같은 동물로 봐주기도 힘든 정도인데, 쥬라기 공원 시리즈[7]의 벨로시랩터의 디자인을 사실상 표절하다시피 한 초대형 병크를 저질렀다.[8] 쥬라기 공원의 벨로시랩터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신체 대부분이 깃털로 덮여 있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지만 극중에서는 목에 갈기처럼 난 약간의 깃 빼면 그런 거 없다. 날개깃? 그딴거 없다. 덩치 또한 데이노니쿠스 이상으로 거대하게 뻥튀기 되었으며, 체구도 훨씬 건장하고 머리의 형태가 실제 벨로키랍토르보다 두껍다. 체형도 달라 다리도 훨씬 길고 꼬리는 더 굵고 짧다. 그냥 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나온 후 서브컬쳐에서 자주 묘사되는 '랩터'
이족보행 괴물 도마뱀의 모습을 그대로 따른다고 보면 된다.
- 수각류들의 앞발가락 길이가 다 똑같이 나오는데 실제 앞발가락 길이는 첫째가 제일 짧고 두번째가 제일 길다. 그리고 앞발바닥이 몸을 보는 형태로 나와있는데 이 역시 잘못된 것으로 오늘날의 조류처럼,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인간이 박수를 치듯이 마주보는 구조였다.
- 테리지노사우루스의 앞발톱은 다큐에서 보여준 것보다 조금 직선에 가까웠다. 게다가 발톱이 무슨 울버린의 클로 급으로 묘사되어서 타르보사우루스를 할퀴어 죽일 정도로 나오는데,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엉터리. 앞발이 근육덩어리여서 나름대로 힘이 셌지만, 이건 앞발의 얘기고 발톱은 긴 만큼 내구도도 떨어졌다. 만약 실제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이렇게 발톱을 휘둘렀으면 십중팔구 발톱이 부러졌을 것이다.
-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점박이의 새끼를 잡아먹지만, 실제 테리지노사우루스는 살아있는 공룡의 새끼를 먹었을 가능성은 전무하며 육식을 했다 한들 오늘날의 고릴라처럼 별식으로 아주 작은 벌레를 먹는 선에서나 그쳤을 것이다.
- 익룡의 뒷발가락 복원이 잘못되었다. 극중에서는 사람의 손처럼 엄지발가락이 제일 짧은 것으로 나오지만 그 반대다. 실제로는 새끼발가락이 제일 짧았다. 자세 또한 엉망이라 앞다리가 지나치게 길고 뒷다리는 지나치게 짧게 묘사되었으며, 마치 사족보행형의 포유동물을 닮은 자세였던 실제 익룡과는 달리 마치 사람이 똥 싸는 자세(...)와 비슷한 자세를 하고 걸어다닌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저 자세로는 보행은 커녕 서 있기도 힘든 수준.
- 친타오사우루스가 두 발로만 걷지만 실제로는 평상시에는 네 발로 걸었다. 또한 앞발도 너무 작게 나오는데, 이러면 당연히 네 발로는 못 걷는다.
- 벨로키랍토르가 무리지어서 친타오사우루스를 사냥하는 장면이 나오는데[9] 벨로키랍토르는 체중이 많이 나가야 20kg이 안되는데, 친타오사우루스는 3톤이 넘는다. 오늘날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동물 중 가장 큰 사자가 몸무게가 3톤 정도 나가는 코끼리를 사냥할 경우 (코끼리의 시력이 저하되는) 밤중에 수십 마리로 이루어진 무리가 숫사자까지 대동해서 기습해야만 되고, 그러고도 몇 시간 넘게 급소만 공략해대도 사냥에 성공할 확률이 아주 적다. 하다못해 기린을 잡을 때도 여럿이 모여야 간신히 잡을 정도이며 하다못해 얼룩말이나 소를 상대할때도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인데, 사자와 기린의 체중차보다 벨로키랍토르와 친타오사우루스의 체중차가 훨씬 많이 난다. 이건 마치 독수리가 무리지어 코끼리를 쓰러뜨리는 격(...) 즉, 벨로키랍토르 무리로는 친타오사우루스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 기술적인 면으로는 공룡이 걸어도 발자국이 남지 않는다는 오류가 제기되었다.
- 배경은 백악기 후기인데 미크로랍토르는 백악기 전기에 서식했다. 또한 미크로랍토르의 날개 형태가 잘못 되었으며, 작중에서 화려한 색상으로 나온것과 달리 실제로는 까마귀와 비슷한 색이었다.
이러한 면 때문에 한쪽에서는 진보된 그래픽과 기술, 그리고 이야기가 담긴 딱딱하지 않은 공룡 다큐라는 점에서 호평받았고, 공룡에 대한 관심도 국내에서 크게 높아지는 큰 업적을 달성했지만, 다큐 자체의 내용은 오류가 많은 것이 단점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메이킹 필름에서 전남대학교 공룡연구센터의 허민 교수가 티라노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의 두개골 비교그림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는데 정작 다큐멘터리에서는 다르게 나온다. 이 부분에서 매니아층의 갖은 비난을 받았다.
혹시 '과거에는 땅이 모두 하나로 이어져 있었다는데, 그렇다면 당시에는 몽골에 살던 동물이 한반도에 정착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허나 그러한 개념은 이 다큐멘터리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백악기에는 이미 사라진 것이 되었으며 오히려 지금의 대륙분포도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을 때였다. 또한, 땅이 붙어있기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 식생이나 기후, 동물 자체의 적응력까지 고려해야 한다. 단적으로 그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은 모두 이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아프리카의 동물이더라도 가령 표범의 서식지는 정글, 사바나, 사막의 거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정글의 침팬지와 사바나의 얼룩말과 사막의 단봉낙타가 만날 수는 없지 않던가? 서로 살기 좋은 기후와 지형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당시 백악기의 한반도는 거대한 호수의 가장자리 였으며 몽골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사막이었다. 다만 일부 지역은 지금보다는 덜 건조했으며 어느정도 식생이 우거진 환경이었다. 그리고 기후대와 식생이 비슷하더라도 두 지역간에 통과하기 힘든 지형(산맥이나 사막 등)이 있어 두 지역에 동시에 서식하는게 불가능하다거나 단순히 거리가 멀어서 서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동북아와 유럽은 기후나 식생이 비슷한 곳이 많지만 호랑이가 유럽에 살지 않고 들소가 동북아에는 살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타르보사우루스 등의 생물이 한반도에 존재하는 상황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급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전재라는 것이다.
다만 백악기 말의 대형 포식자 분포를 보면, 사실상 북반구 전체를 티라노사우루스류가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북반구의 다른 대형 육식공룡들은 티라노사우루스류와의 경쟁에서 밀려 사라진 상황이었다(...). 따라서 당시의 한반도 역시 타르보사우루스는 아니더라도 티라노사우루스류의 공룡이 지배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게 무슨 종인지 알 수 없을 뿐이지(...).
한편 이후에 나온 MBC의 다큐멘터리인 공룡의 땅은 한반도의 공룡과는 달리 공룡시대를 한 스토리로 설명한 것이 아닌, 학자들의 공룡발굴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이것 역시 아쉬운 오류가 있지만, 한반도의 공룡보다 더 정확하다. 학자들이 직접 출연하면서 자문을 구할 일이 많았던 건지도 모른다.
사실 이 작품이 굳이 '한반도'같은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나 교육용 다큐멘터리의 타이틀을 내걸지 않은 평범한 아동용 애니메이션 정도로 제작되었다면 마니아측에서 이정도로 빈축을 사지는 않았을 지도 모를 일이다.
여담으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벨로키랍토르들이 심하게 쥬라기 공원 3 속 벨로시랩터와 비슷하다. 목에 삐죽삐죽한 고슴도치[10] 가시같은 깃털, 보라색에다 흰색 줄무늬(수컷)/흰색에다 까만색 점무늬(암컷) 구조가 너무 똑같다. 다른 점이라면 자세가 다르고 흰색 개체에게도 약간의 깃털이 있고,암수 모두 홍채가 노란색이라는 점.[11]
한반도의 공룡의 벨로키랍토르.
6 극장판
2012년에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고증은 그렇다쳐도 애니메이션 쪽으로 보아도 사실 그래픽질이 다큐판에 비해 좀 떨어졌다. 다큐멘터리인 한반도의 공룡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의 성격이 더 강한데, 일단 악역이 티라노사우루스다. [12] 한편 극중에는 북아메리카의 공룡들도 많이 등장한다. 게다가 타르보사우루스의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티라노사우루스와 똑같이 거친 악어같은 피부를 지닌 모습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이들은 그런 피부는 없었으므로 일종의 미화라고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쪽에 대해서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 문서 참조.
7 기타
작중 배경은 뉴질랜드로 가서 찍었다고 한다. 메이킹필름을 보면 하필 도착했을 당시 뉴질랜드에 폭설이 내려서 촬영에 난항을 겪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후속작(?)으로 한반도의 매머드가 있는데 이것도 과학적인 오류가 만만치 않은데 한반도에 살지도 않았던 스밀로돈이 나오고 게다가 잘못된 복원도로 나온다. 또 한반도의 매머드 이전에는 한반도의 인류를 만들었는데 이건 다른 의미로 상태가 더욱 안좋다. 한 예로 극중에서 사슴을 사냥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슴 이미지를 그냥 배경에 합성했을 정도. 고래잡이 씬에서도 고래 CG 티가 심했고 몇몇 소품들도 영 안 좋다. 거기다 더 압박인건 스밀로돈 3마리가 사슴떼를 사냥할려고 거기로 달려드는 장면인데 이때 1마리만 제외하고 2마리가 CG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림자로만 나온다!
치명적인 오류는 그렇다 쳐도 그래픽의 질이나 체코 교향악단이 작곡한 웅장한 배경음악은 매우 좋은 편이다.
문제는 먼나라 이웃나라처럼 이 다큐의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점이다. 심지어 아동용 공룡서적에도 한반도의 공룡을 베이스로 한 도서가 꽤 많은지라 여러모로 빈축을 사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리고 몇몇 자연사박물관이나 공룡박물관에서 한반도의 공룡을 상영중이다.
그래도 국내에서는 대박이 났는지라 다른 다큐와는 달리 관련 파생 상품 같은게 상당히 많다는 것도 특징.[13]
2011년 11월 말엽 다큐프라임에서 같은 제작진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시리즈[14] '생명 40억년의 비밀'이 방영되었는데 의외로 복원이 멀쩡하다![15] 또한 이 시리즈 역시 다큐인 만큼 일부 자잘한 오류는 있었으나 각 에피소드씩만 놓고 보면 오류는 상당히 적은 편이었고 특히 공룡이 주가 되었던 '깃털 이야기' 에피소드는 일부 비행하는 공룡(미크로랍토르와 안키오르니스)의 뒷다리 각도 등을 제외하면 오류가 상당히 적었다.
2012년 5월 26일자 장학퀴즈에서 언급되었다.
공주시의 계룡산자연사박물관 1층에서 2부를 계속 방영하고 있는데 관람객이 앉아서 볼 수 있도록 의자까지 구비되어 있다. 근데 2012년 중반경에는 바로 옆에서 네셔널 지오그래픽 스패셜 중 깃털공룡 에피소드를 잠시 방영했는데 두 작품간의 차이를 생각하면 그저 아이러니할 따름이다.
또한 감독은 '공룡전사 빈'이란 소설을 썼다고 한다. 내용인 즉슨 대홍수로 7개 대륙이 가라앉고 새로운 대륙이 솟아올랐는데, 공룡이 다시 나타나서[16]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 공룡과 교감을 하며 공룡과 전사들이 레슬링을 한다는 내용.- ↑ 사실 한반도의 공룡만큼은 아니지만 이 역시 시기를 감안해도 유타랍토르의 서식지가 유럽으로 잘못 나온다든가 데이노수쿠스가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시간대에 등장한다든가 하는식으로 제작 당시 학설로도 도저히 용납을 할 수 없는 오류도 많다. 게다가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파고들다보면 한반도의 공룡의 고증오류를 아득히 뛰어넘는 초대형 병크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한반도의 공룡의 오류를 옹호하자는 뜻은 아니니
제발오해하지 말것. - ↑ 대표적인 예로 타르보사우루스 같은 종의 경우는 고비 사막의 쌍봉낙타를 한반도에 데려다 놓은 셈이다.
- ↑ 해남이크누스와 부경고사우루스를 제외하고는,본 다큐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공룡들은(주인공인 점박이가 속한 타르보사우루스 포함)실제로는 몽골이나 중국에서 발견되었다.
- ↑ 단순한 흔적의 화석에도 독자적인 학명이 붙는다. '해남이크누스'라는 학명이 붙은 발자국을 남긴 익룡이라는 설정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 자국에 붙는 학명이지 그 자국을 남긴 생물의 학명은 아니기에 그다지 적절한 설정은 아닐 것이다.
- ↑ 이는 사자 머리통을 구름표범 머리통이라 우기는 것과 같다.
- ↑ 어떤 공룡 부활 영화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의 머리와 비슷해 보인다.
- ↑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쥬라기 공원 3
- ↑ 게다가 암컷 한마리에 수컷 여러 마리로 무리 형태까지 베꼈다.
- ↑ 사실,벨로키랍토르 무리는 친타오사우루스를 다리를 올라타서 공격해 힘이 빠져 쓰러지게만 했지,친타오사우루스를 완전히 숨통을 끊어 죽이지는 않았다.
- ↑ 사실 고슴도치보다는 호저의 가시하고 더닮았다.
- ↑ 쥬라기 공원 3에 등장하는 벨로시랩터는 벨로시랩터 안티로푸스 소르나엔시스 종(가상 종)으로 암컷은 홍채가 노란색이지만,수컷은 빨간색이다.
- ↑ 애니메이션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건 없지만 티라노사우루스의 생존시기는 타르보사우루스보다 늦은 편이고 백악기에 북아메리카는 유라시아와 분리되어 있어서 둘이 만날일은 없었다.
- ↑ 동화책, 만화책, 피규어 및 상품의 범위를 벗어나 특별전이나 뮤지컬 등.
- ↑ 중간에 한반도의 공룡에 나온 그래픽이 출연
- ↑ 다만 중간에 나온 벨로키랍토르 골격 그래픽은 영 상태가 안좋았다. 대신 벨로키랍토르 복원 그래픽은 갸름한 두개골에 풍성한 깃털 등 실제 모습을 나름 충실하게 구현했다.
- ↑ 공룡이 다시 나타나는 이유가 '대충 자연이 회복되면서 다시 나타났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