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신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둘 다 이름은 무지 거창하지만, 실제로는 별거 없는 일반 몬스터.

1 해룡신

한글판 명칭해룡신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海竜神(リバイアサン)
영어판 명칭Kairyu-Shin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5해룡족18001500
바다의 주인이라고 불리는 바다의 드래곤. 쓰나미를 이으켜서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일칭으로는, 해룡신이라고 쓰고리바이어던이라고 읽는다. 부스터 6에서 발매되었었다. 외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저기 쓰여있는 영어판 명칭은 게임에서 나온 표기. 다행인지 불행인지 루비를 무시하고 한자를 그대로 읽은 '카이류신'이라고 해 놓았다. 이런 카드가 리바이어던이라니, 인정하기 힘들었겠지. DM편에서 료타가 사용한 카드.

당연히 옛날옛적 카드기때문에 현재로썬 못 쓴다. 만화에선 강해보였지만 .. 뭐, 초창기 카드니 그러려니 생각하면 좋겠지만, 문제는 암흑의 해룡병이라는 카드가 이 카드보다 레벨이 1 낮을 뿐, 나머지 스테이터스가 완전히 동일한 상위호환으로 존재한다. 그 녀석은 레벨 4니까 당연히 제물 없이 일반 소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레벨 5에 공격력 1800은 시궁창이지만, 레벨 4에 공격력 1800이면 쓸만한 수준. 즉, 레벨 하나로 인생역전이란 뜻이다. 참고로 이런 능력치로 레벨이 5인가 하면 과거의 유희왕은 공격력+수비력의 수치로 레벨을 나눴기 때문이다.(…)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사용하면 릴리스 없이 소환할 수 있지만, 다른 좋은 카드들도 많으니…

원작에서는 효과 몬스터였다. 공격과 동시에 쓰나미를 일으켜서 필드를 바다에 침식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었다. 원래 육지랑 바다가 반반이었던 필드는 이녀석 덕택에 90퍼센트 정도 바다가 되었다. 아직 카드게임이 아닌 RPG적인 느낌이 강한 왕국편이니까 어쩔 수 없다. 효과명은 「해룡신의 분노」

그리고 진짜 해룡신이 나와버렸다(...)

2 요르문간드

한글판 명칭요르문갈드(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ヨルムンガルド
영어판 명칭Yormungarde(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파충류족1200900
신화의 세계에서 뛰쳐 나온 뱀. 비정상적으로 길다.

위의 해룡신의 팔레트 스왑. 일본에서는 부스터 3에서 발매, 외국에는 발매가 되지 않았다. 일본어 이름을 조금 더 정확히 읽으면 요르문가르드. 전승에 비해 공격력이 매우 심하게 허접하다. 플레이버 텍스트 상으로는 그냥 좀 긴 뱀인 듯 하다. 다행히 유희왕 온라인 등에서 나온 번역 카드명이 진짜 요르문간드와는 다르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자.

신화에 따르면 토르와 동귀어진했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유희왕에선 그게 불가능하게 되어버렸다. 토르의 공격력은 요르문간드의 3배에 육박하는 3500이기 때문에... 그나마 극신버전 요르문간드가 나오긴 했는데 이녀석도 공격력이 3000이라 토르한텐 안된다. 하긴 신화에서도 어찌보면 판정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