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니아 전기의 등장인물.
델피니아 왕국의 주요 무장중 한명으로 페르젠 후작을 중심으로한 '개혁파' 정부에 반대해 연금되어 있었다.
이후 페르젠 후작의 설득(월 그리크는 선왕의 서자가 아닌 바꿔치기된 시녀장의 아들 유벨이라는...)에 넘어가 아누아 후작으로부터 근위병단 사령관 직위를 일시적으로 넘겨받아 근위병단을 이끌고 코랄로 진격해오고 있는 국왕군을 막기 위해 출진[1]하지만 그린디에타 라덴과의 1대1 결투[2]에서 패해 포로가 된다.
포로가 된후에도 "나와 사보아 공작이 포로가 되어도 근위병단과 틸레든 기사단은 게의치 않을 것"이라며 왕위 탈환을 포기할 것을 종용하지만 그린디에타 라덴의 "그 핸드릭 백작이, 그 노라 발로가, 나같이 불면 날아갈것 같은 여자애에게 진짜 패해서 포로로 잡혔다고 그들이 믿을것 같아? 분명 국왕군과 싸우기 싫어서 일부러 포로가 된거라고 니부하들이나 페르젠 후작은 생각할걸."에 데꿀멍... 그리곤 월 그리크와 그린디에타 라덴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사람속을 뒤집어 놓자 "이 여자애는 폐하의 자식입니까!"라는 절규로 도라 장군과 나시아스등을 벙찌게 했다.
- ↑ 처음엔 단독으로 국왕군 진영을 찾아와 상황을 설명하며 국왕군 수뇌부를 설득하려 했지만 이미 아버지(페르난 백작)의 참혹한 죽음에 꼭지가 돈 월 그리크의 분노앞에 그냥 물러난 후 코랄로 돌아가 아누아 후작과 함께 페르젠 후작이하 개혁파한테 난리(페르난 백작 고문의 원흉인 제나 제사장에게 "땡중이면 땡중답게 기도문이나 외고 있을 일이지 쓸데없이 나대서 일이 엄청 꼬였다"며 폭언을 퍼부었다. 제사장이면 해당 국가 한정으로 종교최고지도자 수준으로 평소라면 지극히 정중하게 대해야 할 인물이다.)친후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지만 그 사이 '정부군'을 지휘하고 있던 노라 발로가 국왕군에 납치되어 버렸다.
- ↑ 핸드릭 백작이 이기면 노라 발로사보아 공작을 돌려줄 뿐 아니라 국왕군도 항복하겠다는 조건. 지면 노라 발로와 마찬가지로 국왕군의 포로가 되겠다는 일방적으로 좋은 조건이었다. 겉으로는...